::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9/15 00:15
약...간 루즈해지는 것 같더니...
이제 막바지 시퀀스로 가는 단계가 되니까 다시 또 조마조마해지네요.. 역사적 사실과 이 젊은 것들 사랑이 어떻게 어우러져 연출이 되느냐가 관건이였는데.. 오늘보니까 정말이지.. 연출,연기 모두가 기가 막힙니다. 도대체 이 좋은 드라마가 왜 시청률이 30%를 못 넘나 의문 -0-;; 그 시간에 딴거 뭐하나요 도대체 ;; 박시후, 초반에는 깔끔하게 한복입은게 좋았는데... 지금은 다 풀어헤치고 다니니까 좀 그렇더라구요.. 문채원 너무 너무 완소입니다.. ㅠㅠ 오늘 결국 공주 되었죠... 이건 진짜 예쁘다 예쁘다 말만했지 너무 아름답더군요.. 문채원은 연기력이 좋았던겁니다.. '예쁜 여배우는 드라마 초반에 발연기 좀 해줘야 제맛'이라는 걸 입증하 듯.. 후반 갈수록 김영철과의 대화장면에서 밀리지 않네요.. 워낙 눈빛이 선한 눈빛이라 그 한계를 넘지 못하고 있긴 하지만.. 백지영 오늘도사랑해ost가 길 거리에서 들리면 뭉클뭉클 합니다 ㅠ 경혜랑 정종 생각나고 막 그래요 ㅠㅠ
11/09/15 00:39
채원씨만 믿고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근래 들어 한복입은 모습이 이렇게나 예쁜 배우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공주복장에서부터 누더기까지...한복 뭘 입어도 예쁘더군요. +_+
11/09/15 00:42
거기다 오늘 예고에 야사 플래그 발동했죠(...) 드라마랑 역사가 미묘하게 어긋나고 있는 작품이라 어떻게 될지...이거 이런 식으로 스포(?!)를 막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m]
11/09/15 00:58
후반부로 가면서 우리 경혜공주님 분량이 줄어서 아쉽습니다.
문채원씨 엄청 이쁩디다. 그래도 전 경혜공주가 더 이뻐보이더라구요. 분량 쫌매만 늘려주면 안돼나요??? ㅜㅜ
11/09/15 01:05
홍수현씨는 교통사고후유증도 좀 있는거같아서...
결말은 뻔히 보이는데 매일 안타까워하면서 보는 저도 참;;; 홍수현씨의 매력을 왜 뒤늦게 알았을까요...
11/09/15 01:18
14회는 지금까지 17회를 통틀어 최고였었죠. 문채원씨가 박시후씨보고 놀라는 장면보고 참 연기도 잘하고 연출도 잘한다고 느꼈습니다.
이야기진행은 느린듯 하면서도 큼지막한 사건들만 다루니 빠른듯도 싶네요. 해피투게더 사건을 보면서 전 그다지 개의치는 않았지만 여론이 안좋았었는데, 역시 배우는 연기로 말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외모도 포함이지만요.. 그 때 문근영양이랑 나왔던 사극에서는 크게 눈여겨 보지 않았었는데 참 고운 배우더군요. 눈물도 뚝뚝 잘 흘리고, 최근엔 잘 웃지 않아 예전의 민폐논란 있었던 초반시절이 그립기도 하네요.
11/09/15 02:11
과연역사대로 흘러갈까요 아니면 어떤 변화를 줄까요? 새령공주는 뭐 기록도 없기는한데,....기록이 있는분들이 해피엔딩을 지독히도 막아서네요.
11/09/15 02:40
오늘 내용 보니까 앞으로도 아무래도 사육신들 국문당하는거 보면서 또 눈물 펑펑 흘리게 될거 같습니다ㅠㅠ 이 드라마는 역사가 스포일러인 사극이라서 결말은 누구나 다 알고있는데 정작 주인공 두명은 야사의 인물이라 정확한 결말은 알 수가 없다는 점과 승자가 중심이 되어서 '갈등해결 우리는 칭구칭구 ' 가 절대 될수가 없는 이야기라 오히려 더 재밌는거 같습니다.
전 OST도 너무 좋던데...Destino 들을때마다 참 좋아요. 노랫말 자체가 Sacrificio del destino(운명의 희생) Traditore del amore(사랑의 배신자) 이 단어의 반복인데 뜻을 알고나니 정말 드라마랑 딱 맞아서, 요즘 엠피삼에 넣어놓고 다닙니다. 박완규씨가 부른 하루애도 너무 좋고.
11/09/15 10:08
전 이 드라마를 안 보는데, 주변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면서 보더군요. 오랜만에 나온 잘 만든 사극인가봐요.
그리고 소심하게 지적을 하자면;;; 지아비의 정적의 딸을 사랑한 승유는....... 지아비...... 를 아비나 아버지로 바꿔주시는 게........ 지아비는 남편을 지칭하는 말이 아닌지요 헤헤 [m]
11/09/15 18:27
저는 김영철씨 연기가 맘에들어서 문채원씨나 박시후씨나 맘에들지않게 되더군요. 크크
김승우 이세령 다 쥭어버려~ 라고말하고 다닌다는..-_-;; [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