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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2 19:07
근데 이게 완전히 밝혀진 내용에 대해선 구분이 필요한 거 같은데요. 어쩐지 영구아트가 팔린다는 소문에서 쓸모없는 살이 붙는다는 느낌입니다 [m]
11/09/02 19:11
5번 (총기 협박) 이 안드로네요.
3번 (성상납), 1번 (카지노) 등도 무겁고... 2, 4, 6번은 중소기업 사장들이 많이 하는 짓이네요.
11/09/02 19:23
몇 일 전부터 엔하위키는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더라구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73&aid=0002081945 직원들과의 인터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9&aid=0002248349 로비는 와전된 거지만 직원들에게 총을 만들게 했다거나 하는 건 사실이라더군요. 체불된 임금은 10개월치라고 합니다. 일단 회사 자체는 폐업 단계를 밟고 있구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rtgihun&logNo=20135939489 한 괴수매니아 분의 글인데 여기 댓글로 영구 아트 직원이었다는 분이 댓글을 달았더라구요. 대충 사장이 일 안 했다, 직원들을 다른 데 (가족들 가게 인테리어 같은 거) 동원했다, 도박만 했다 이런 증언을 했죠. 퇴직금을 주지 않으려고 권고 사직의 형태로 내쫓겼다고 하는데... 이제 심형래씨 쪽의 언급이 필요할 거 같네요. 뭐 어디까지가 사실이든, 신지식인 1호의 마지막은 다가오는 거 같습니다. -_-a
11/09/02 19:29
다른건 몰라도 총기쪽은 신빙성 있어보이는게, 이전부터 심형래씨가 총기쪽에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는 국내 모형인들 사이에서 돌고 있던 이야기로 알고있습니다. 개틀링건 소장자로도 소문이나고... 국내에 몇정 없다는 일본쪽 한정 모델건도 심형래씨 소유라고 하고. 영화 촬영용으로 프롭건 들여와서 개조했을 가능성이 절대 낮아보이지 않네요. 영구람보 시절에 이미 모델건들 개조해서 프롭건 비슷하게 바꿨던 사례도 있고 해서. 그리고 프롭건 개조야 회사가 회사인 만큼 그렇게 어려운 레벨도 아닐겁니다. 공포탄 실탄개조야 별것도 아니고요.
11/09/02 19:29
그... 예전에 라디오스타였나... 어디 나와서 주변 개그맨들이 실드치는걸 보고
'아.. 뭔가 있긴 있구나..' 싶었는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았네요..;;
11/09/02 19:30
읽어보니깐 저 안에서도 와전되는 부분도 있군요; 거기다 당사자인 직원들이 진술하다보니 좀 치우친 면도 있고요. 경찰청발 오피셜을 기다리는게 좋은거 같습니다(응?) [m]
11/09/02 19:44
4년전 제가 알바한 중국레스토랑에서 심형래씨가 왔죠.
금연구역인데 룸에서 담배를 피우더라구요. 그 후로 심형래씨 좋게 보기는 힘들겠더군요. 그런 성격 다른 곳에서는 더 하면 더 했지 못하지 않을 듯 해서요.
11/09/02 19:49
저 중 루머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금 더 기다리면 확실히 밝혀지겠죠?
그래도 현재로서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 같진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단은 조금만 더 기다려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1/09/02 21:26
하여튼 전라도놈.. 홍어 아니랄까봐.------------> 이말이 심형래씨 관련 뉴스중에 가장 많이 보는 댓글들입니다.
대구육상관련도 그렇고 지역감정을 이렇게 이용할려는 사람들은 도대체 누굴까요?
11/09/02 22:01
1. 현재 카지노 출입 사진 자체는 있네요; 일반인 분이랑 같이 찍은건데
정선 호텔에서 찍은 사진 있습니다. 투자받으러 동분서주 하는분 같지 않습니다. 2. 임금체납: 사실 3. 성상납 유무는 확실치 않으나 각 정부 지원 받은 정황 수상. 한나라당 인사들과 돈독하며 회사 고위직에 전현직 정치인 있는거 맞죠. 4. 언플하면서 호언장담 한대로 150~200억을 쏟은 그래픽이라기엔 무리가 있던것이 사실. 더구나 영구아트무비의 온리 CG 정신은 아바타처럼 풀 CG 스튜디오 촬영도 아니고 기술적인 혁신도 없고 결국 블록버스터등에서 애니메트로닉스 이용으로 온리 CG에만 의존하지 않는 트렌드에도 어긋났던것이 사실. 이것은 블로그에서 나온 내부고발에도 나오는 이야기. 5. 심사장의 총기애호는 영구람보 시절부터 이어져 온것으로 국내 모형 총기 동호인들에게는 유명한 이야기. 가동가능은 아니겠지만 개틀링건을 소유하고 있고 일제 모델건 수집벽이 있으며, 영구람보시절 프롭건 수입이 어렵자 모델건을 개조하여 영화 촬영에 사용한 전적이 있음. 한국영화에 프롭건 도입이 시작되자 본인 영화사를 통해 프롭건을 도입하여 개조를 제거하고 실총으로 만들어서 사용했을 가능성은 충분. 공포탄으로 실탄 만드는것은 더 간단. 협박 유무는 불확실 허나 외부에 비친 성격상은 가능했을수도 있습니다. 6. 이거야 뭐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다 겪는일... 허나 정상적으로 투자받아서 작품 제작중에 회사 인력을 빼돌려 사익 추구에 사용했다면 투자자들에 대한 배신행위죠.
11/09/02 22:18
도박은 사회적 문제라고 봅니다
신정환 옹호하는 분들이 도박은 개인적인거고 개인적으로만 피해가 간다고 왜 도박으로 처벌하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도박으로 파생되는 문제가 절대 개인한테만 국한 될수 없겠죠
11/09/02 23:35
디워 극장에서 직접보고 같이 데리고간 친구들에게 욕도 먹고 나서도 심형래 감독 좋게 봤습니다. 그때부터 안티들이 급증했는데
그들이 애초부터 옳았던 것이었네요. 물론 이런 일까지는 몰랐겠고 영화가 워낙 형편없어서 비난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은 결론이 이러네요. 그렇다고 또 크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충격은 없고....그건 다행이네요. 이 정도까지 이야기 나왔으면....갑자기 혹시 몰라서 또 조심스러워지는데 죄질이 어느 정도든 나쁜 짓은 했을 거라고 봅니다.
11/09/02 23:51
예능에서 티라노의 발톱 찍을 때, 탈 때문에 숨 막혀 죽을 뻔한 후배 개그맨을 웃음거리로 얘기할 때 꽤 섬뜩했습니다.
사이코 패스가 생각 나더군요.
11/09/03 02:16
라디오스타던가 예능 같은데 나와서 얘기하는 거 보면 웃기긴 무지 웃긴 사람인데 좋은 사람은 확실히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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