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9/02 19:01:41
Name Kristiano Honaldo
Subject [일반] 영구아트무비 직원들 심형래 수사의뢰 준비중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6&gid=330818&cid=307105&iid=370836&oid=108&aid=0002096996&ptype=011



방송에서 비춰지는 모습가지곤 역시 사람을 알 수가 없네요

일단 인터넷에 퍼진 내용들과 기사들을 통해 파악된 내용들은

1. 회사돈으로 카지노 출입

2. 임금 체납

3. 청와대 고위관계자에 여러가지 일로 로비(무명연예인 성상납 알선)

4. 회계장부 조작 해 제작비 부풀림

5. 실탄 쏠수 있는 총기개조해 투자자 협박

6. 회사 직원들 사적인 일에 동원(부인 운영하는 커피숍과 옷가게 인테리어 지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9/02 19:02
수정 아이콘
영구가 진짜 없어지는군요
하심군
11/09/02 19:03
수정 아이콘
왠지 이 글에 작성중만 붙으면 완벽한 엔하위키네요 [m]
오크의심장
11/09/02 19:04
수정 아이콘
총기로 협박이면 특수협박인데 헐...
11/09/02 19:05
수정 아이콘
이런 땡칠이만도 못한;;;;;
dsfsdfdsf
11/09/02 19:06
수정 아이콘
죄만 해도 횡령 금품 로비 특수협박 불법무기제조 도박죄 까지 이건 답이 없네요
하심군
11/09/02 19:07
수정 아이콘
근데 이게 완전히 밝혀진 내용에 대해선 구분이 필요한 거 같은데요. 어쩐지 영구아트가 팔린다는 소문에서 쓸모없는 살이 붙는다는 느낌입니다 [m]
11/09/02 19:07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사실이면 헐... 역시 방송은 방송일뿐...
11/09/02 19:09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사실이면 죄목 진짜 버라이어티하게 들어가겠네요
루크레티아
11/09/02 19:10
수정 아이콘
짝수는 흔한 대표의 회사돈 횡령에 개인적인 부려먹기인데 홀수는 뭔가 안드로메다급이군요.
11/09/02 19:11
수정 아이콘
5번 (총기 협박) 이 안드로네요.
3번 (성상납), 1번 (카지노) 등도 무겁고...

2, 4, 6번은 중소기업 사장들이 많이 하는 짓이네요.
11/09/02 19:11
수정 아이콘
성상납, 실탄 이야기는 카더라인가요 정말인가요?
Han승연
11/09/02 19:11
수정 아이콘
5번은 진짜 쇼크네요..
비디오드롬
11/09/02 19:12
수정 아이콘
저희 형님이 전 영구아트 직원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임금체납은 없었다고 했는데..
라스트 갓파더로 손해좀 봤나 보네요 [m]
11/09/02 19:12
수정 아이콘
욕하지 말자는건 아니구요.
명명백백 밝혀지고나서 욕을 해도 했으면 좋겠네요.
11/09/02 19:13
수정 아이콘
진중권을 까던 수많은 애국지사들은 어떻게되나요? [m]
ArcanumToss
11/09/02 19:15
수정 아이콘
저게 진실인지 밝혀진 건 아니지 않나요?
그렇다면 무죄 추정을 해야죠.
무죄 추정의 원칙을 모르시나요들???
11/09/02 19:19
수정 아이콘
이중 일부만 사실이라도 엄청난거죠.
11/09/02 19:20
수정 아이콘
영구 없다..
황신강림
11/09/02 19:20
수정 아이콘
총기개조 협박이라니 와;;
11/09/02 19:23
수정 아이콘
너무 환타스틱해서 아직 믿을수가 없네요. 진짜 이런건가 -_-;
눈시BB
11/09/02 19:23
수정 아이콘
몇 일 전부터 엔하위키는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더라구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73&aid=0002081945
직원들과의 인터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9&aid=0002248349
로비는 와전된 거지만 직원들에게 총을 만들게 했다거나 하는 건 사실이라더군요. 체불된 임금은 10개월치라고 합니다. 일단 회사 자체는 폐업 단계를 밟고 있구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rtgihun&logNo=20135939489
한 괴수매니아 분의 글인데 여기 댓글로 영구 아트 직원이었다는 분이 댓글을 달았더라구요. 대충 사장이 일 안 했다, 직원들을 다른 데 (가족들 가게 인테리어 같은 거) 동원했다, 도박만 했다 이런 증언을 했죠.
퇴직금을 주지 않으려고 권고 사직의 형태로 내쫓겼다고 하는데... 이제 심형래씨 쪽의 언급이 필요할 거 같네요.

뭐 어디까지가 사실이든, 신지식인 1호의 마지막은 다가오는 거 같습니다. -_-a
11/09/02 19:25
수정 아이콘
후덜덜 하네요 그저 꼴통 꼰데였을뿐인가요;;;
11/09/02 19:27
수정 아이콘
7광구 명화설 수면 위로...
모든 개그맨들의 우상인데.. 아녔으면 좋겠네요~
11/09/02 19:29
수정 아이콘
저도 너무 말도 안 되는 짓들이어서 특히 5번.
지켜봐야겠네요.
미스터H
11/09/02 19:2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총기쪽은 신빙성 있어보이는게, 이전부터 심형래씨가 총기쪽에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는 국내 모형인들 사이에서 돌고 있던 이야기로 알고있습니다. 개틀링건 소장자로도 소문이나고... 국내에 몇정 없다는 일본쪽 한정 모델건도 심형래씨 소유라고 하고. 영화 촬영용으로 프롭건 들여와서 개조했을 가능성이 절대 낮아보이지 않네요. 영구람보 시절에 이미 모델건들 개조해서 프롭건 비슷하게 바꿨던 사례도 있고 해서. 그리고 프롭건 개조야 회사가 회사인 만큼 그렇게 어려운 레벨도 아닐겁니다. 공포탄 실탄개조야 별것도 아니고요.
켈로그김
11/09/02 19:29
수정 아이콘
그... 예전에 라디오스타였나... 어디 나와서 주변 개그맨들이 실드치는걸 보고
'아.. 뭔가 있긴 있구나..' 싶었는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았네요..;;
하심군
11/09/02 19:30
수정 아이콘
읽어보니깐 저 안에서도 와전되는 부분도 있군요; 거기다 당사자인 직원들이 진술하다보니 좀 치우친 면도 있고요. 경찰청발 오피셜을 기다리는게 좋은거 같습니다(응?) [m]
절름발이이리
11/09/02 19:36
수정 아이콘
영화 못 찍는 영화감독의 도덕성 문제에는 별로 관심이 안 가네요.
뜨거운눈물
11/09/02 19:37
수정 아이콘
저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랜드슬램을 넘어서 연예계 어떤누구도 심형래에게 명함을 못내밀겠네요

이런걸 쓰리런이라고 하나요?
11/09/02 19:40
수정 아이콘
총기개조 ==; 아니겠죠 설마?
뺑덕어멈
11/09/02 19:44
수정 아이콘
4년전 제가 알바한 중국레스토랑에서 심형래씨가 왔죠.
금연구역인데 룸에서 담배를 피우더라구요.
그 후로 심형래씨 좋게 보기는 힘들겠더군요. 그런 성격 다른 곳에서는 더 하면 더 했지 못하지 않을 듯 해서요.
11/09/02 19:49
수정 아이콘
저 중 루머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금 더 기다리면 확실히 밝혀지겠죠?
그래도 현재로서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 같진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단은 조금만 더 기다려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the hive
11/09/02 21:26
수정 아이콘
뻘플이지만 3번은 별로 수사를 안할거같네요....
쉐도우포스
11/09/02 21:26
수정 아이콘
하여튼 전라도놈.. 홍어 아니랄까봐.------------> 이말이 심형래씨 관련 뉴스중에 가장 많이 보는 댓글들입니다.
대구육상관련도 그렇고 지역감정을 이렇게 이용할려는 사람들은 도대체 누굴까요?
파일롯토
11/09/02 21:32
수정 아이콘
늘 느끼는거지만... 아님말고식 언론보도는 늘 불쾌합니다
페르마
11/09/02 21:47
수정 아이콘
왠지 반 정도는 허위일 것 같은데

반만 맞아도 인간쓰레기네요.
11/09/02 21:52
수정 아이콘
아직도 디워 옹호하는 웃긴 사람들 남아있을까요?
미스터H
11/09/02 22:01
수정 아이콘
1. 현재 카지노 출입 사진 자체는 있네요; 일반인 분이랑 같이 찍은건데
정선 호텔에서 찍은 사진 있습니다. 투자받으러 동분서주 하는분
같지 않습니다.

2. 임금체납: 사실

3. 성상납 유무는 확실치 않으나 각 정부 지원 받은 정황 수상.
한나라당 인사들과 돈독하며 회사 고위직에 전현직 정치인 있는거 맞죠.

4. 언플하면서 호언장담 한대로 150~200억을 쏟은 그래픽이라기엔
무리가 있던것이 사실. 더구나 영구아트무비의 온리 CG 정신은
아바타처럼 풀 CG 스튜디오 촬영도 아니고 기술적인 혁신도 없고
결국 블록버스터등에서 애니메트로닉스 이용으로 온리 CG에만
의존하지 않는 트렌드에도 어긋났던것이 사실.

이것은 블로그에서 나온 내부고발에도 나오는 이야기.


5.

심사장의 총기애호는 영구람보 시절부터 이어져 온것으로 국내
모형 총기 동호인들에게는 유명한 이야기. 가동가능은 아니겠지만
개틀링건을 소유하고 있고 일제 모델건 수집벽이 있으며,
영구람보시절 프롭건 수입이 어렵자 모델건을 개조하여 영화 촬영에
사용한 전적이 있음.

한국영화에 프롭건 도입이 시작되자 본인 영화사를 통해 프롭건을
도입하여 개조를 제거하고 실총으로 만들어서 사용했을 가능성은 충분.
공포탄으로 실탄 만드는것은 더 간단. 협박 유무는 불확실

허나 외부에 비친 성격상은 가능했을수도 있습니다.

6.

이거야 뭐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다 겪는일...

허나 정상적으로 투자받아서 작품 제작중에 회사 인력을 빼돌려
사익 추구에 사용했다면 투자자들에 대한 배신행위죠.
lotte_giants
11/09/02 22:09
수정 아이콘
버라이어티하네요...
11/09/02 22:18
수정 아이콘
도박은 사회적 문제라고 봅니다
신정환 옹호하는 분들이 도박은 개인적인거고 개인적으로만
피해가 간다고 왜 도박으로 처벌하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도박으로 파생되는 문제가 절대 개인한테만 국한 될수 없겠죠
11/09/02 22:58
수정 아이콘
이럼에도 불구하고 쉴드치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다는게 참.... 대단한거죠.

얼마나 더 막장이 되야.쉴드를 안칠지...
샤르미에티미
11/09/02 23:35
수정 아이콘
디워 극장에서 직접보고 같이 데리고간 친구들에게 욕도 먹고 나서도 심형래 감독 좋게 봤습니다. 그때부터 안티들이 급증했는데
그들이 애초부터 옳았던 것이었네요. 물론 이런 일까지는 몰랐겠고 영화가 워낙 형편없어서 비난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은
결론이 이러네요. 그렇다고 또 크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충격은 없고....그건 다행이네요.
이 정도까지 이야기 나왔으면....갑자기 혹시 몰라서 또 조심스러워지는데 죄질이 어느 정도든 나쁜 짓은 했을 거라고 봅니다.
두유매니아
11/09/02 23:47
수정 아이콘
일단은 지켜보겠습니다.
차사마
11/09/02 23:51
수정 아이콘
예능에서 티라노의 발톱 찍을 때, 탈 때문에 숨 막혀 죽을 뻔한 후배 개그맨을 웃음거리로 얘기할 때 꽤 섬뜩했습니다.
사이코 패스가 생각 나더군요.
제시카갤러리
11/09/03 00:55
수정 아이콘
티라노의 발톱 후배들 긁어모아서 찍었을때 분위기가 상상이 가네요
비디오드롬
11/09/03 01:07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전 아직도 Orbef 님 탈퇴한다고 했던 때가 문득 생각이 납니다. 지금 그 때 생각하면 그냥 씁슬한 웃음만..
비소:D
11/09/03 01:44
수정 아이콘
임금 10개월 체납부터가 놀랠 노자네요
아야여오요우
11/09/03 02:16
수정 아이콘
라디오스타던가 예능 같은데 나와서 얘기하는 거 보면 웃기긴 무지 웃긴 사람인데 좋은 사람은 확실히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516 [일반] [감상] 슈스케 시즌 3 4화를 본 후에.. (슈퍼위크 예상) [29] 삭제됨5662 11/09/03 5662 0
31515 [일반] 뜬금없는.. 전차남을 본 후 글써봅니다. [20] 풍경4291 11/09/03 4291 0
31514 [일반] 곽노현 변호 한 번만 더 하겠습니다. [101] 가라한4983 11/09/03 4983 0
31513 [일반] 커피의 종류 [13] 김치찌개8014 11/09/03 8014 0
31512 [일반] 안철수를 보좌? 하는 윤여준은 누구인가. [40] 삭제됨6552 11/09/03 6552 0
31511 [일반] 강간에 관한 페미니즘 이론 비판 [23] Geradeaus8127 11/09/03 8127 3
31510 [일반] [연애학개론] 밀당의 기본 [35] youngwon10821 11/09/02 10821 4
31509 [일반] 가슴 설레는 일이 있으신가요? [35] 아리수5006 11/09/02 5006 0
31508 [일반] 스페셜포스2 해보셨나요? [34] 뜨거운눈물5325 11/09/02 5325 0
31507 [일반] 영구아트무비 직원들 심형래 수사의뢰 준비중 [63] Kristiano Honaldo7450 11/09/02 7450 0
31506 [일반] 단종애사 - 4. 숙부와 고립무원의 조카 [26] 눈시BB6928 11/09/02 6928 2
31504 [일반] 티아라와 레인보우 일본 데뷔 뮤직비디오가 나왔습니다. [43] 타나토노트7085 11/09/02 7085 0
31503 [일반]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가 죽었슴니다.. ㅡ.ㅡ;; [61] wish burn11086 11/09/02 11086 0
31502 [일반] 야구에서 '멘탈'이란 부분이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을까요? [27] 논두렁질럿5732 11/09/02 5732 0
31475 [일반] 안녕하세요 헌혈증이 급하게 필요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53] 조병근8935 11/08/31 8935 0
31501 [일반] [해외축구]아스날, 클럽의 구심점과 치고 나갈 타이밍. [62] 대한민국질럿6224 11/09/02 6224 2
31500 [일반] [축구] 라모스 "세비야 회장님, 라리가가 싫으면 다른 데 찾으시던지" [53] 티티8953 11/09/02 8953 0
31498 [일반]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티져와 소녀 K [8] 타나토노트5719 11/09/02 5719 0
31497 [일반] 뇌 크기와 IQ [39] TimeLord11372 11/09/02 11372 1
31496 [일반] 야구9단의 이해가 가지않는 운영.... [25] pknu106673 11/09/02 6673 0
31495 [일반] 크롬북,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9] jjohny6500 11/09/02 6500 0
31494 [일반] '네 이웃을 네몸 같이 사랑하라'(종교관련글이 아닙니다.) [2] rumblo3752 11/09/02 3752 1
31493 [일반] 삼성, 갤럭시 노트 발표 [61] 삭제됨9177 11/09/01 91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