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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4 01:47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움직이시고 작업걸 땐 낯이 두꺼운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자신감만 있으면 실패하지 않을겁니다! 잘 되실 거예요~
11/08/14 01:59
자신의 싫은 모습이 뻔히 보인다니 더 바꿔야죠
미리겁먹고 자기합리화만 되풀이 하는게 스스로에게 더 미안한 일이잖아요 무서워서 또 지나가버리면 나중에 마음에 드는 다른 사람이 다시 나타나겠지만 그때 그 앞에 서있을 사람은 겁먹고 바뀌지 않았던 역시나 같은 그사람이겠죠 용기를 가지세요~
11/08/14 02:12
아...그렇다면 약속에 대한 인지가 처음입니다
상대입장에서는 약속인지 빈말인지 자기도 알았다고 대답한건지 민말로 지나가는건지 그런것에 대한 서로간의 컨펌이 필요해요
11/08/14 02:13
여러 상황 및 요소는 모르는 코치 하긴 어렵네요.
다만 자아비판은 하지 마세요! 비겁하지도 겁쟁이도 아닙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음료수 건내고 식사 멘트까지 하신것만으로도 용기있는 겁니다. 정말 이성앞에 말도 못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지금 잘하고 계신거에요... 진심은 통하는것이니 조급해 하지마세요 ^^*
11/08/14 02:15
군대 다녀오기 전에는 저도 소극적인 편이었는데 무언가 깨닫고 좀 바뀌었습니다.
1. 내 젊음은 금방 지나가 버릴거라는 것. 2. 난 잘난게 없으니 가만 있으면 아무것도 안 될거란 것. 두 가지를 절실히 깨닫고 적극성을 띄니까 잘(;) 되더라구요. 지금은 놀러가서 우연히 알게된 분과 364일째 사귀는 중이에요 크크.. 내일이 1주년인데.. 둘다 시험이 2주도 안 남아서 아무것도 못하겠네요ㅠ 아참.. 처음에 저는 학원까지 같이 다니면서 들이댔습니다.................
11/08/14 02:23
자신감 없는 사람에겐 자신감 없는 아우라가 뿜어 나옵니다.
상대방을 도망가게 만드는 아우라요. 연애든 대인관계든 태연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게 좋습니다. 여유의 근거는 경제력, 직업, 학벌, 외모 등에서 오는 자신감일 수도 있지만 자존감이 확실히 채워져있고 자기만족을 아는 사람은 위의 조건이 없어도 언제나 여유가 배어납니다. 서서히 노력해 보세요.
11/08/14 02:34
뭐 저도 조언할 입장은 아니지만 여자분 행동 하나하나 신경쓰고 살필려고 하지마세요.
뭐든 적당한게 좋겠지만 사랑을 할 때는 극히 세심한 것보다 극히 둔한 게 조금 더 나은 것 같아요.
11/08/14 02:55
어 제 친구얘긴줄 알았네요..; 이런분들 있어요 평소엔 놀줄알고 집단에서 분위기 주도하다가도 막상 본인이 좋아하는 여성에게 접근하는걸 대단히 조심스럽고 힘들어하는.. 주변에선 그 의외의 모습이 대체 이해가 안가죠 그.. 영화중에 mr.히치한번 보시는게 어떨지..
11/08/14 03:47
심리적 트라우마 극복에 있어서 '자각'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비겁한 자신'을 인정했다는 사실은 자체로 큰 의미가 있어요 이제 태연사랑님이 자신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비겁하다'라는 추상적인 말을 좀 더 구체적인 여러 단어들로 표현해보고 이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게 순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과정에서 보여지는 자각하지 못하던 자신의 또 다른 모습이 이 문제를 극복하는데 핵심적인 요소가 될거라고 생각되네요. 확실한 건 이건 기술이나 외부적 요인이 아닌 자기 내부의 문제라는 거겠죠 건승하시길
11/08/14 03:48
여자도 외로움 많이 타고, 남자 사귀고 싶어합니다.
여성모솔들이 하는 말들이 가벼운 연애가 싫다라고 입에 붙이고 다니면서도, 자기에게 조금만 관심을 보이면 엄청 신경쓰거든요. 여성모솔들보다 남성모솔은 그나마 자기가 조금만 바뀌면 찬스야 만들수 있죠. 걱정하지 마세요. 그런데, 님이 바뀌지 않으면 모솔기간이 길어질수 있죠. 여성모솔은 가만히 있어도 누가와서 대쉬해줄수 있지만, 남자는 원빈이 아닌 이상...
11/08/14 03:50
그리고, 연애에 기술따위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고 못사귀는거 아니죠.
뭐, 연애에만 통용되지 않는 사람을 만나는 기술과 사귀는 기술은 필요하지만 여자라고 딱히 특별할거 없어요. 그래도 연애하기 유리해지기 위해선, 매력이 철철넘치거나 매너가 좋거나 눈치가 빠르거나 셋 중 하나만 있으면 될듯합니다.
11/08/14 08:02
쉽게 생각하세요!
젊었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도 있죠? 막노동도 해보고 마트에서도, 게임방에서도 이런저런 일들 많이 해보시자나요.. 그게 밑거름이 되어 나중에 직장에 취직했을 때 눈치도 빠릿빠릿 보게되고 대인관계도 원만하게 하는 시킬들을 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애도 똑같습니다. 젊었을 때 연애는 사서도 한다 생각하세요. 어짜피 콜 받지 않으면 앞으로는 안보면 되고 콜 받게되면 점차 서로를 알아가시면 되겠죠.. 그런게 쌓이다 보면 여자보는 눈과 미래의 배우자에대한 그림이 자연스레 그려지게 될 것입니다. 저도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글쓴이님 제발 자신을 자학하지말고 아름답게 생각하십시요. 세상은 글쓴이님 보다 더 못한 사람도 아주 좋은 여자분 만나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대쉬해보세요^^ 제 경우에는 대놓고 하기보다는 살짝 살짝 눈치챌 수 있도록 조금씩 표현하고, 그 사람에 정보 & 필요한 것들을 파악한 후 센스있게 마치 다 알고 있고 오래전부터 생각했던 것 처럼 자연스레 별거 아닌것 처럼 주거나 합니다. 너무 초반러쉬로 보지마시고 맘에 드신다면 멀티하면서 장기전으로 보십시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깨알같은 쎈쓰입니다.!! 님 화이팅!!
11/08/14 08:09
잘 되시길 바랍니다.
밥까지만 먹으면 최소한 친해질 수는 있죠. 그 다음까지는 본인이 알아서 눈치껏 잘하시면 될 것 같네요. 화이팅입니다~!!
11/08/14 20:31
잘되시길 바랍니다.
좋아하는 여성앞에서 긴장하고 제플레이 못하는건 거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네요. 직접적으로 싫다고 말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싫은 티를 내면 어쩌지? 뭐... 이런 생각이 지배해서 약해 지는걸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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