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7/31 23:25:08
Name BaDMooN
Subject [일반] 12시를 앞두고 한화쪽에 트레이드 루머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4위싸움이 치열해지면서, 특히 LG와 롯데 양팀이 부실한 계투진으로 애를 먹으면서 박정진을 노리는 트레이드 소문이 야구판에 계속 떠돌고 있습니다.

간단히 트레이드 주축만 요약하자면

엘지는 이진영을 내주고 박정진을 받아온다는 소문과

롯데는 장성우를 내주고 박정진을 받아온다는 소문입니다.

아무래도 현재 한화가 생각만큼 기세를 못타면서 4위싸움과는 멀어지고 있고...

박찬호, 김태균의 떡밥과 함께 내년이 류현진이 마지막으로 한국에 남을 확률이 높은 해라 약점을 메워 내년을 염두하는 트레이드를 한다는 소문이 도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벌써 4강 포기하는건 좀 아닌거 같은데... 아무튼 현재 한화발 루머는 이렇다고 알려드립니다.

과연 12시까지 어찌 될지 기다려봅니다

두근두근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독수리의습격
11/07/31 23:25
수정 아이콘
구단 내부적으로는 이미 4강은 포기했다고 하더군요 ; 류현진의 복귀가 많이 늦어지면서.....거의 한 달을 공 쳤으니까요
하긴 요즘 야구 하는 꼴 보니까 확실히 4강권 팀과는 격차가 납니다.
SaintTail
11/07/31 23:26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지금 한화가 부족한게 불펜인데 불펜 핵심을 내준다고요?? -_-
멀면 벙커링
11/07/31 23:26
수정 아이콘
롯데 엘지 두산이 호락호락한 팀들도 아니고 원래 팀 전력자체가 4강까지 갈 팀은 아니었죠.

근데 트레이드 소문이 좀 뜬금없어 보이긴 합니다.

내년에 4강 도전하려면 노망주는 필수인데요.

바티스타 한 명 믿고 시즌 운영하면 폭망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11/07/31 23:26
수정 아이콘
박정진을 내주고 백업 포수를 받아온다고요?-_-;; 한화에 지금 제일 많은게 백업포수인데.....
너만을사랑해
11/07/31 23: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장성우면......
Han승연
11/07/31 23:27
수정 아이콘
엘지는 아니였으면 싶은데.. [m]
11/07/31 23:27
수정 아이콘
장성우 vs 박정진
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누가 손해인가요?
FReeNskY
11/07/31 23:28
수정 아이콘
한화가 포수진이 약하긴 한거 같은데..장성우..?면 애매하네요;;
11/07/31 23:29
수정 아이콘
흐 만약에 장성우가 떠나면
롯데 백업포수는 누가있죠?;;
검은창트롤
11/07/31 23:29
수정 아이콘
왠지 한줄이 부족해보여요.
11/07/31 23:30
수정 아이콘
안돼......그러지마 한화....ㅠㅠ
무슨 프로그램이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mbc에서 심야시간에 야구전문기자 4명이 나와서 이야기 하는 프로였는데,,,
박동희 기자가 대박 트레이드 하나 있을것 같다고 했는데,,, 제발 무산되길.....
방과후티타임
11/07/31 23:30
수정 아이콘
장성우선수의 가치를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장성우를 데려오느니 차라리 박노민과 이희근, 나성용을 키우는게 훨씬 낫죠. 만약 이게 성사되면 단언하건데 한화의 무지막지한 손해입니다. 아무리 불펜이 저평가고 나이가 있다지만 좌완 핵심불펜과 백업포수면..........

이진영선수는 모르겠네요. 최진행, 강동우, 가르시아가 있는 외야에 굳이 한명을 더 넣을 이유는 없어보이는데......미래를 보고 했다면 할말은 없지만요.....
데보라
11/07/31 23:31
수정 아이콘
한화 올해 4강은 사실상 힘든건 맞는데.
어떤 트레이드가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아케론
11/07/31 23:32
수정 아이콘
쓸얘기많을거같은데 좀아쉬운글이에요;
항즐이
11/07/31 23:32
수정 아이콘
둘 다 가능성은 높지 않아보이는 트레이드지만,
박정진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장성우보다는 이진영 쪽이 그래도 가깝죠. 장성우는 올해 출장도 거의 없는... -_-;;
위원장
11/07/31 23:33
수정 아이콘
한화가 박정진 내주고 이진영을 받아오면 그게 리빌딩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리빌딩이 목적이라면 장성우가 맞는 거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1 대 1 트레이드인지는 아직 모르니까 좀더 봐야할듯?
lotte_giants
11/07/31 23:33
수정 아이콘
이게 어떻게 보면 이진영과 장성우가 비슷한 가치로 받아들여진다는 이야긴데...이진영선수 정말 많이 추락했네요-_-;
soulcrying
11/07/31 23:33
수정 아이콘
장성우선수 좋은 선수인데.. 워낙 강민호선수가 막강하니... 백업포수로는 아깝긴합니다.... 묘하네요... 롯팬1人
11/07/31 23:34
수정 아이콘
롯데팬으로서는 말해봤자 욕 먹을 것 같은데...장성우가 사실 좀 계륵?이죠.
강민호처럼 진득하게 기회 주고 키우면 강민호 만큼 클 수도 있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은데...
백업으로 두기엔 아까워서...차라리 다른 팀 가서 기량을 만개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강민호가 FA때 롯데에 남는다는 가정하에;;
아케론
11/07/31 23:34
수정 아이콘
가르시아가 있는 와중에 이진영을??
이것도 좀 생각하기어렵네요. 뭐하러 비싼 이진영을;; 포지션도 없는데.. 지타로 쓸려나요.
리버풀 Tigers
11/07/31 23:34
수정 아이콘
박정진은 올스타 투수입니다.
올빼미
11/07/31 23:34
수정 아이콘
엘지의 외야와 한화의 불펜이라면 차라리 이택근아닌가요? 어차피내구력이야 둘다 떨어지고....공격력은 좋은선수들인데
엘지에서도 자리가 애매한건 이택근이지 이진영이아니죠.
보라도리
11/07/31 23:34
수정 아이콘
이미 각종 야구 커뮤니티에 기자들 트위터나 관련 자 들 발언 보면 더이상 트레이드 기사는 없으니깐 그냥 맘놓고 푹자라는 식이라서 별 일없을거 같네요
Han승연
11/07/31 23:35
수정 아이콘
근데 엘지는 투수도 투수지만 방망이도 심각한데 수준급타자 내보내면..뭐 올해 이진영은 워낙못했지만.. [m]
11/07/31 23:35
수정 아이콘
뭐 야구가 1년 다르고 1개월 다르고 하루 다르고 1이닝 다르다지만
한화 입장에서는 굳이 할 필요가 없는 트레이드 같은데요.
노때껌
11/07/31 23:36
수정 아이콘
롯데팬 입장에서는 장성우는 반드시 있어야한다고 보는데요. 가뜩이나 포수라는 포지션이 부상도 많은데 만약 강민호 선수가 큰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다면 장성우빼고 누가 있나요?
11/07/31 23:37
수정 아이콘
그냥 떠도는 소문정도니까 너무 진지하게는 받아들이지는 않아주시면 좋겠습니다 ;;
SaintTail
11/07/31 23:37
수정 아이콘
현재 한화가 필요한건 불펜이나 출루율 좋고 발 빠른 1번타자입니다
강동우의 나이는 언제 은퇴할지도 모를 나이기 때문에 1번타자가 가장 시급하죠
보라도리
11/07/31 23:3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롯데팬 입장에서 장성우를 트레이드 목록에 올리는 분들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이미 최기문 코치로 나갔고 장성우제외하고 1군 경력도 미천한 선수들이 수두둑 한데 강민호 부상으로 아웃 하면 대안도 없구만 롯데 자체가 야수 트레이드 가 상당히 힘든 팀입니다 주전과 비주전 격차가 너무 크기떄문이죠..
아케론
11/07/31 23:39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해도 가장 필요한게 중견수 1번타자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11/07/31 23:39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에 한화가 제일 필요한 선수는 무조건 정근우 입니다. 무조건 무조건이야
11/07/31 23:44
수정 아이콘
김주찬 내주고 박정진 데려오면 대환영인데... 이건 개인적인 바램일뿐입니다 흐흐
11/07/31 23:47
수정 아이콘
11시 59분에 기사 내놓는 경우도 있나요?
이 시간까지 별말 없는거 보면....
박정진 선수는 못해도, 팔이 부러져도 한화에 있음 좋겠네요 ㅠㅠ
11/07/31 23:49
수정 아이콘
이 시간까지 없는 걸 보면 트레이드는 없을 듯...
아케론
11/07/31 23:50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에 박동희파워블러거님 얘기가 있어서 하는말인데 왠만하면 박동희가 말하는 루머는 믿지않는것이...
면역결핍
11/07/31 23:50
수정 아이콘
롯데 야수를 내주긴 좀 그렇죠. 홍성흔선수 데려올때도 내야 빵빵하다던 두산믿고 보호선수 안걸었다가
롯데전에서 펄펄 날아다니는 이원석선수 볼때면 좀 착잡합니다.
11/07/31 23:51
수정 아이콘
넥센-LG 이런거 말고 .

좀 양팀 팬이 서로 니가 손해네 내가 손해네 하면서 와글와글 시끄러워 질 수 있는 트레이드가 막 터지면 좋겠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1/07/31 23:54
수정 아이콘
11시 55분. 그냥 자야겠네요.
아침이 일어나서 희한한 뉴스 보지 않기를 바라며.....
기아없이못살아
11/07/31 23:55
수정 아이콘
별일없길바라면서 자야겠네요 ㅠ
PGR끊고싶다
11/07/31 23:59
수정 아이콘
좀 재미난 뜬금포 트레이드좀 성사되면좋겠네요.. 넥센은빼구요...
대청마루
11/08/01 00:03
수정 아이콘
12 시 지났네요......... 한화팬 안심... 해도 되는건가요? 덜덜
겟타빔
11/08/01 00:03
수정 아이콘
12시 넘었네요 이제는 더 이상의 트레이드는 없겠네요 안심하고 자도 될것 같습니다
보라도리
11/08/01 00:04
수정 아이콘
할떈 몰랐는데 하고 나고 보니 오호 했던 강영식--신명철 아스트랄 트레이드
올빼미
11/08/01 00:06
수정 아이콘
이걸로 많은 야구팬들이 한분의 파워블로거에 낚인게되나요.
Nowitzki
11/08/01 00:08
수정 아이콘
경기수의 표본이 적은 수비형 포수의 가치를 마냥 크게 매기긴 어렵다고 봅니다.

아 우리팀에 현재윤이 있어서 그런말을 하는건 아니에요..
면역결핍
11/08/01 00:09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진갑용선수는 누구랑 트레이드 된건가요? 프야매 하다보니 돡 백업포수 였던데...
면역결핍
11/08/01 00:12
수정 아이콘
올빼미 님// lotte_giants 님// 감사합니다.
11/08/01 08:58
수정 아이콘
이건 가정인데
장성우가 작년 성적을 올해 찍고있어도
박정진 - 장성우
트레이드가 이글스에 손해일까요..?
(올 해 4강 접는다는 전제 하에)

그리고 이글스랑 자이언츠라는 특수성을 떠나서
그냥 일반론으로
장성우가 작년 성적을 올 해 찍고있다고 가정하면
장성우(포수) - 박정진(투수)
의 트레이드가
포수를 받는 쪽이 손해일까요?
왼손잡이
11/08/01 11:53
수정 아이콘
장성우 선수.... 롯팬 말고 누가 그렇게 관심있을까요; 좋다좋다 해봤자 활약성을 못본 타팀팬은 의아할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여기말고 몇몇 네이버나 그런데서 강민호선수 깔때나 장성우선수랑 비교하는 글을봐서 알뿐이지 경기에선 별로 본적도 없네요.
박정진 선수는 두말할것 없이 현재 한화불펜의 핵심입니다. 이 선수랑 비교될만한 사람이 용병말고는 없어요.

한화에 백업포수가 없는것도 아니고 불펜투수가 넘쳐나는 것도 아니고 이건 백퍼 한화가 손해인 트레이든데 롯팬분들이 발끈하실이유가
전혀 하등 없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756 [일반] 12시를 앞두고 한화쪽에 트레이드 루머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163] BaDMooN7908 11/07/31 7908 0
30754 [일반]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세계점유율1위 제품 [26] 성시경12491 11/07/31 12491 0
30753 [일반] 익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12] zeta7605 11/07/31 7605 0
30748 [일반] 엘지 넥센 트레이드 [344] 소주는C126888 11/07/31 26888 3
30746 [일반]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3] 늘푸른솔솔5036 11/07/31 5036 0
30745 [일반] 롯데 자이언츠 [41] 소주는C14522 11/07/31 4522 0
30743 [일반] 컴투스 창립 13주년, 전체 게임 무료 제공 [35] 삭제됨6872 11/07/31 6872 0
30742 [일반] [연애학개론] 문자의 심리학 [48] youngwon13725 11/07/31 13725 0
30741 [일반] 대권을 얻는 방법(야구팬) [10] 다음세기5032 11/07/31 5032 0
30740 [일반] 가슴이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7] 엄마,아빠 사랑해요5063 11/07/31 5063 1
30739 [일반] 소란스런 와중에.. [MLB] 우발도 히메네즈 트레이드!!!! [17] 지금만나러갑니다4868 11/07/31 4868 0
30738 [일반] [격투기]스트라이크포스 보고난후...(스포있음) [15] 파쿠만사4093 11/07/31 4093 0
30737 [일반] 오늘 베스킨xxx에서 사이즈 업 이벤트를 하네요 [22] 삭제됨5025 11/07/31 5025 0
30736 [일반] 스트라이크포스35 효도르 VS 핸더슨 경기 결과. [6] 샤르미에티미4891 11/07/31 4891 0
30735 [일반] 많은 피지알 여러분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25] 부끄러운줄알아야지6018 11/07/31 6018 0
30734 [일반] 네이버로 개인정보 유출 확인해보세요! [35] 룰루랄라7623 11/07/31 7623 0
30733 [일반] 그 날이 오긴 오네요. 내일 군대 갑니다! [34] 쉐아르3792 11/07/31 3792 0
30732 [일반] 세계에서 가장 굉장한 동물들.jpg [23] 김치찌개10399 11/07/31 10399 0
30729 [일반] 미니홈피, SNS의 개인 공간... [9] dokzu4065 11/07/31 4065 0
30727 [일반] [오피셜] 이청용 시즌아웃 [31] 김롯데5440 11/07/31 5440 0
30726 [일반] 트위터 발언에 관한 사과문과 입장 표명 [30] 한아7306 11/07/31 7306 0
30724 [일반] 우리나라에서 큰 싸이트의 운영자가 된다는 것은... [19] 마르키아르4513 11/07/31 4513 0
30723 [일반] D700과 함께한 에바사마의 일본 자전거 일주#28 (환상) [13] Eva0103637 11/07/31 363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