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7/31 12:14
잘 보았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생물 '흰긴수염고래' -> 가장 큰 동물로 수정되어야 하고, 세계 가장 큰 나무 '제너럴 셔먼'이 세계에서 가장 큰 생물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11/07/31 12:14
흐흐.. 역시 자연의 신비란!!!
근데, 가장 빠른 생물은 아무래도 매가 아니고 군함조인듯 합니다.. 시속 400킬로미터 이상의 속도로 난다고 하내요.. -0-;
11/07/31 12:47
우어어.. 전 동물중에 고래가 가장 좋은데.. 실제로 본 적은 없어요.;;
일본에 있는 수족관에 고래가 산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혹시 아시는 분?? -_- 꼭 가보고 싶습니다.. 참, 어릴 때 친구에게 듣기로는 사람이 죽으면 사체에 가장먼저 달려드는 물고기가 갈치라고 들었는데.. 진짜일까요?? 그래서 갈치가 사람살을 많이 먹어서 생선중에 맛있다는 억지논리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크크크
11/07/31 13:33
가장 강한 전기를 내는 동물은 피카츄 아닌가요 100만 volt!!!
그나저나 실제로 보면 무서워서 암것도 못하고 잡혀먹힐 것 같은 포스의 동물들이네요
11/07/31 16:11
와..이런거 너무 좋아요! 동물들의 신기한 모습들을 볼 때마다 자연을 많이 차지하고있는 인간이 생각나면서.. 뭐랄까..지구는 인간만의 것이 아니다..최상위에 군림하고 있는거 같지만 미스테리한 여러 생물들을 볼 때 마다 그들에 대한 경외심도 생기는 것 같아요. [m]
11/07/31 16:22
개복치는 아주 느긋한 동물입니다.
걸맞게 덩치도 가로3M 세로 4M까지 자랍니다. 성체는 피부(30cm)가 두꺼워서 딱히 천적도 없는 동물이죠. 사람이 다가와도 도망을 안가고 주위를 배회하거나가 피부의 기생충을 없애기 위해 누운채로 일광욕을 하면서 둥둥 떠다닙니다. 윗 리플의 개복치를 먹는다건 살을 먹는게 아니고 피하지방을 먹는겁니다. 두꺼운 껍질을 데바(생선칼) 보다 작은칼로 벗겨내고 물렁물렁 피하지방을 한 번 끓는물에 삶은 다음에 냉장고에 식히면 청포묵처럼 됩니다. 다른 고기의 지방은 식히면 딱딱하지만 개복치의 지방은 탄력이 있어서 먹는 재미가 아주 색다릅니다. (미스터 초밥왕- 세상에 이런 탄력이 있다니~!) 한국에서 포항 인근에서 먹고 비싼고기(한 근에 3만원 정도)라 좀 사시는 상가에서만 나옵니다.
11/07/31 17:14
중간에 나오는 '세계에서 가장 큰 등각류'는.. 저건 쥐며느리랑 같은 류의 절지동물인데요 (생긴것도 거의 같음) 길이가 3m입니다..
엊그제 TV에서 보고 놀랐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