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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31 09:30
특히 피지알의 글들은 잘 검색됩니다.
사법기관들로부터 개인정보를 요청받는 경우가 종종있으니 찜찜하다 싶으면 가려서 쓰시길 바랍니다.
11/07/31 09:37
미니홈피, 블로그, SNS 같은 건 절대 개인공간이 아니죠. 스스로를 남들에게 보여주는 공간인 만큼 예전처럼 개인공간으로 안 쓰고 있습니다.
이 쪽 분야 진로를 희망해서 꾸준히 안 할 수도 없고.. 그냥 듣기 좋은 말만 합니다.
11/07/31 09:44
솔로가 되면서 괜시리 탈퇴하고 싶어서 탈퇴했습니다. 추억이라 불리는 사진은 이미 구-휴대폰에 다 있으니까요.
지금은 말이 많은 조준이라는 사람이 남긴글이 인상적이더군요. 트위터는 똥을 싸는곳, 페이스북은 똥싼 사진 보여주기, 블로그는 똥싼 사진 연도별 컬렉션, 싸이월드는 똥싸면 남이 퍼감... SNS의 순기능적인 측면만큼 역기능이 많고... 또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만남이 더 좋은 사람에게는 그닥 필요없는 공간이더군요. 그리고 싸이는 한때 비공개가 전부공개로 풀려버린적이 있습니다. 비공개는 비공개가 아니죠. 일기는 일기장에... 가 정답인것 같습니다. 요새 휴대폰 일기장이나 다이어리 좋더라구요.
11/07/31 10:40
당연히 아닙니다. 특히 트윗터는 말그대로 길거리에서 소리치는 거나 마찬가지인 형태의 sns입니다. 길거리에서 누가 자기 욕하는데 그냥 지나칠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sns라는 새로운 매체가 등장하고 사람들이 그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휴대폰 처음 만지는 사람들이 잘 모르듯이 새로운 매체에는 항상 적응할 기간이 필요합니다. 근데 sns는 우리가 흔히 하던 인터넷의 한 형태니까 너무 쉽게 접근해서 문제가 된거죠. 마치 공중파와 케이블은 같은 tv라는 매체를 공유하고 있지만 엄연히 다른 형태의 또다른 미디어입니다. 하지만 케이블을 보는 사용자와 공중파를 보는 사용자의 행동패턴은 달라질 수 밖에 없죠.
트위터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공간이라기보단 개인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마음껏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공간입니다. 즉, 트위터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쓴다는 것은 마치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나에게 이런 개인적인 일이 있었다라고 소리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11/07/31 11:15
남에게 밝혀지고 싶지 않은 글이라면 비공개든 뭐든 웹상에 올리지 않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화를 글로 풀고 싶다면 txt 파일로 작성뒤 아무도 모르는곳에 짱박아두는게 오히려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웹이라는 공간의 특징상 아무리 비공개라고 하여도 능력있는 누군가가 캐내려면 캐낼수있다고 생각하거든요.
11/07/31 14:38
한 가지 확실한건 SNS때문에 손해보는 연예인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하도 외롭고 답답해서 트위터같은데 글을 남기는 것 같은데...
결국엔 자기 손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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