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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31 20:56
삼성 불펜이 부럽다고?
오승환도 4일 연속 세이브 기회가 있더라도 사흘 연속으로 올리면 다시 안 올리는데 김사율을 이렇게 쓰나 -_-^ 입은 살아가지고 아주 -_-
11/07/31 21:02
며칠 전 배장호, 어제 김일엽까지 승리조를 아껴보기 위한 불펜 투입이 모두 방화를 저지르는 상황이 벌어졌죠. 4일 연투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인 입장이지만 자꾸 그 몇 명을 쓸 수 밖에 상황이 만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이 뭐 그냥 아무 의미 없는 경기라면 상관없지만 이기면 4위로 올라서는 중요한 경기죠. 버릴 수 없는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초반에 양승호 감독이 코리와 고원준을 애니콜 모드로 돌렸던 것은 맞고 그것은 해서는 안되는 투수운용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번 주는 분명히 분업화를 시도했으나 어그러져버린 경우라고 생각이 됩니다. 희망적인 것은 이재곤이 그럭저럭 괜찮은 투구를 보여줬다는 것과, 이런 말을 하면 좀 그럴지 모르지만 이명우가 이인구 선수처럼 버프를 받아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희망정도가 있네요.
11/07/31 21:03
어제 김일엽이 화끈하게 불을 지러서 롯데 투수 운용이 완전 꼬여버렸죠.
저도 윗 분 말씀처럼 그나마 투수 분업 체계까지 건드리지 않아서 최소한의 선은 지켰다고 봅니다. 아예 김인식처럼 한 놈만 패 수준의 운영을 한 것도 아니고 앞의 투수가 싹 털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끌려나온거라......
11/07/31 21:06
4강이 코 앞이고, 쓸만한 불펜은 없고, 1~2점 차이의 중요한 승부처가 4일 연속으로 나왔고...
뭐 이해하고자 하면 못 할 것도 없는 상황이긴 했지만 찝찝함을 떨쳐낼 수가 없네요.
11/07/31 21:08
어쩔수 없죠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그나마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가 강영식-임작가-김사율 선수이니 올스타 브레이크 전에 꾸역 꾸역 막아 줬던 진명호 선수도 방전되고 오늘 이재곤 선수 올라와서 던지는거 보니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진 지켜 봐야겠네요
그래도 축하할 일은 축하 합시다!! 4위로 올라섰으니..지킬 지는 모르지만 오늘은 맥주한잔 들이키면서 축하 하렵니다...어쩔수 없는 롯빠..
11/07/31 21:09
글쎄요.. 그 상황에 쓸수있는 다른 선수가 롯데에 있나요?? 강영식을 끌다가 불지른게 한두번이 아니라 일찍 바꾼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같네요.
11/07/31 21:09
우짭니까.. 여기까지왔는데.. 크크크
결과적으론 두산을 바이바이시켰고 롯데는 4...4데! 가 되었습니다. 이제 사율신만 멀쩡하면 롯데는 해피엔딩일텐데요.
11/07/31 21:10
드디어 다시 승률 5할이네요. 롯데는 올해 5할만 가면 꼭 다음경기는 졌는데 다 이기던 넥센경기마져 송지만 선수에게 홈런 맞으며 내줬었고요.
다음주 한화전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11/07/31 21:11
1. 오늘 8회에 임경완 3연 안타맞고 거의 무너질뻔한거 손아섭이 살려냈고,
누구든 투수는 새로 올라와야되는데, 사유리 빼고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불펜에 사유리빼고 아무도 없었죠.. 2. 어제 경기는 최소한 김일엽만 제역할 해줬으면 사유리 안올라왔겠죠 사유리보다는 제역할 못해주는 꼴펜을 탓해야겠죠. 3. 오늘은 일요일 경기고 내일은 쉬고(담주 비예보까지), 오늘 이기면 첫 스윕+5할+4위 달성 거의 코시7차전급의 긴장감이 감돌았을는데.... 최소한의 불펜운영의 선은 지켰다고 봅니다. 안타깝지만 이해못할바는 아니라고 봅니다. 4. 그나저나 호구감독 참 질기네요. 좀 떨어지길 바랬는데, 4위까지 만들어내다니... 결론: 임경완-사유리 아니면 도대체 누굴 올려야되나요?
11/07/31 21:12
7월 승률 1위인 롯데 감독은 해놓은게 많아서인지 이기면서도 줄창 까이는데 4강 안정권에서 공동 4위로 내려 앉은 박종훈 감독과 lg는 참 팬들이 자포자기한 느낌이... [m]
11/07/31 21:12
연승 모드로 가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중간계투진이 일찍 들어가다보니 이렇게 된 듯 싶어요.
아마 시즌 끝까지 셋경완 마사율로 계속 갈 거 같은데, 이재곤/이명우/김수완 중 한 명이라도 추격조 내지 롱릴리프로 자리잡아준다면 과부하를 막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만 롯데경기 하루이틀 봤어야지 이런..
11/07/31 21:22
요 몇년 확실히 롯데가 비밀번호 찍을때보다 강해지긴 강해졌네요.
사실 두산과 롯데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던 6월말 7월초 까지만해도 두산은 어떻게든 올라 갈 팀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3시즌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그 3시즌 중 포스트시즌은 눈감고도 갈 것 같던 삼성까지 떨어뜨린 적이 있을만큼 팀 전력이 탄탄해졌군요. 로이스터 감독님 감사합니다.
11/07/31 21:39
올해 경기 중에 가장 힘든 경기였다. 박빙이었고 5할로 갈 수 있는 길목이었기 때문에 다음날 휴식일을 고려해 필승조를 모두 투입했다.
불펜 투수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 양승호 감독 오늘 인터뷰입니다. 시즌 초 선중무리까지 쓰던 때와는 좀 다르다고 보고 싶네요. 그만큼 중요했고, 1~3점 차의 박빙의 경기들이 계속되었고, 꼴펜에 믿을 놈 몇 없으니...
11/07/31 22:33
그저 웃길뿐이죠.. 임경완 김사율 4월에 잘 던지다가 막 굴리다가 좀 퍼지니깐 겨우 그거 좀 빡세게 던졌다고 퍼지면 그게 실력 이다 이 드립 치면서 코리 고원준 진명호 월별로 하나씩 족쳐서 굴리다가 선수들 페이스 회복 하고 다시 임경완 김사율 만 죽도록 굴리고 있는 거일뿐.. 애초에 맞고 점수 내줘도 이리도 써보고 저리도 쓰면서 어떻게 굴려볼까 운영해볼까 생각 해야지 애써서 털리면 욕먹으니깐 일단 잘하는놈으로 계속 굴리고 보자 라는 마인드는 그냥 감독 자리 하나 근근히 버텨 볼라는 심산으로 밖에 안보이죠..
이래 가지고 또 임경완이랑 김사율 선수가 부진 하면 그거 좀 굴렸다고 부진 하냐? 그게 그정도 실력이다 이럴테니..
11/08/01 00:22
일주일 동안 전경기 출장이라니...
으으 미국이라면 경기를 지면 졌지 절대 출장 안시킬텐데 제가 너무 MLB에 익숙해졌는지... 승리라는 한 단어로 용인되는게 너무 많은 것 같아요.
11/08/01 01:53
진명호 선수 6월 등판일지
6월 5일 7이닝 106투구 [2군경기] 6월 7일 1군으로 콜업 6월 8일 2.1이닝 57투구 6월 11일 1이닝 19투구 6월 12일 1이닝 8투구 6월 14일 1이닝 17투구 6월 15일 3.2이닝 76투구 6월 18일 3.2이닝 65투구 6월 21일 0.1이닝 12투구 6월 23일 1.1이닝 21투구 6월 29일 2.0이닝 21투구 6월 총 투구수 402 개 시즌초반엔 주동한 녀석 나와에서... 지금은 함께한놈 다나와라는 느낌이... 잘못하다간 시즌 말엔 선발 불펜다 퍼질 가능성도 있을거같네요...ㅠ.ㅠ 롯데는 언제쯤 끝판왕을 가질지.... 크보 역사상 롯데만 한번도 제대로된 끝판왕 가진적이 없네요...
11/08/01 09:30
If 라는 가정은 별 도움 안되지만, 만약 로감독님 계셨으면 3강 구축하고 있었을 것 같네요..
지금 롯데 전력에 4강 턱걸이 도전 모드가 별로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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