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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6 09:09
이거참 저는 춘천살고 친구가 화천에서 대위로 근무중인데 신기하네요
몸건강히 군생활 잘 마치시길 기원합니다 제가 나온 25사도 단결이 구호였다는~ [m]
11/07/06 09:17
참 시간 빠르네요. 제가 입대했을때가 06년 1월 3일이었으니..
몸 아프지 말아야 합니다. 군에선 아플때가 제일 서러워요.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건강히 전역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나온 25사도 단결이 구호였다는~(2)
11/07/06 09:18
단결~!! 오랜만에 듣는 구호로군요 크크
95년 2월에 제대했으니 벌써 16년이 되가는건가..;; 7사단..군생활할땐 빡셀지 몰라도 제대하고 나면 많은 추억이 남는 곳이죵.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라는 말처럼 몸건강히 재미있게 지내다가 제대하시길 바랍니다. 단결~!! 참고로 지금은 어떨지 모르지만 7사단 8연대 3대대는 가지 마시길.. 사단 내에서도 제일로 군기 쎄기로 악명이 높았던..
11/07/06 10:43
7사단 5연대 1대대 gop 생활 했었습니다. 칠성전망대에서요.. 군단장만 4번을 봤고, 참모총장, 군사령관도 봤죠. 민간인들도 정말 많이 오고, 높으신분들도 정말 많이 오는 곳이라서, 나중에는 사단장 온다해도 뭐.. 대충 청소하는 정도였죠.. 군단장쯤 되야 신문지들고 유리나 거울 닦았을 정도니... 크 저도 저희부대 경례는 정말 마음에 듭니다. 단 결! 할 수 있습니다.
11/07/06 11:07
저도 7사단 나왔지만..
박정희씨가 사단장이었단 거랑,평양 최초 입성이 굳이 자랑거리인지 모르겠더군요. 평양 최초 입성은 당시 부대끼리 경쟁붙었는데,약간은 꼼수를 부려서 1등 먹은거로 알고 있어서인지.. 산높고 물맑고 하늘 깨끗한 곳에 있는 부대죠. 2년지낼만했던 곳이었던 같습니다. 몸 건강히 좋은 추억 가지고 나가시길 빕니다.
11/07/06 11:26
단결!! 할 수 있습니다!
05년에 제대를 했는데..벌써 6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7사단이라..좋은 곳에 배치받으셨군요... 많은 부분이 7사단 보병연대를 나오셨네요..저는 7사단 포병연대 56포병대대 브라보 포대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이왕이면 배치는!! 포병연대로!! 5연대...8연대 그쪽으로 가시면 행군때 고생하세요 포병으로 가시면!!! 행군은 1년에 2번만 하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차량이동..!! 포병으로 가시면 2년동안 산에서 생활을 하시게 될텐데~그래도 반년정도 지내니까..주변 경치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산좋고~물맑고~공기좋고! 봄에는 두릅따고..머루도 따고...여름에는 산 개울에 앉아서 라면도 먹고...가을에는 호두, 잣 털면서..지내고 생각해보니...힘든 기억도 많지만...즐거웠던 기억이 더 많이 남는것 같네요
11/07/06 11:31
부대 구호는 역시 11사단과 27사단이.. -_-b
전 11사에 있어서 "화랑"이었고, 신교대에 있을 때는 "화랑, 자신있습니다" 였네요 흐흐
11/07/06 12:49
하핫 글 제목만 봐도 반갑네요~
단결!! 할 수 있습니다. 06년 1월 3일에 7사단으로 끌려(?)갔었던 란돌입니다. 크크크 저는 5연대 3대대가서 GOP 1년근무하고 그랬는데 이렇게 관련 글 보니까 너무 반갑네요 ^^ 산좋고... 산만 좋은 동네더라고요 크크크 어디로 가시든간에 군대에선 몸 건강한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11/07/06 12:57
7사단 좋은곳입니다. 단지 좀 많이많이 춥고... 보병이면 좀 많이 힘들죠...
요즘 해병대 사고나서 난리인데 옆동네 27사단보단 병영분위기가 나을 것 같구요. 제가 통신병이었으니 통신병 걸리길 기원하구요... 물론 전역이 더 좋겠지만. 통신대대 걸리시면 캠프 수준으로 군생활 하실 수 있을 겁니다. 힘내세요. 혹시나 반공 관련글 올린거 있으시다면 삭제하거나 숨겨두세요... 기무대에서 봇 돌립니다 한달에 한두명씩 걸리더군요.
11/07/06 13:19
부대 구호보고 혹시 했는데 칠성이었군요 크크
저는 포병연대 56대대 출신입니다. 화천이란 곳이 2계절에 산세가 험한게 흠이지만 그래도 자연경관은 정말 끝내주는 곳이죠!! 몸건강히 군생활 재밌게 하다보면 전역날도 금방옵니다. 힘내세요~~ [m]
11/07/06 14:06
옆동네로군요. 전 27사단이었어요.경례구호는 "이기자" ... 벌써 전역한지 15년이나 됐네요.
군생활중에 7사단에 딱한번 갔었는데 강릉무장공비작전중 CP용 분대용텐트를 7사단에서 냅다 들고 튀어버려서 그거 찾으러 갔었지요. 급하게 작전이동명령이 떨어져서 미처 해체하지 못하고 작전후에 할려고 했었는데 돌아와보니 사라진 텐트. 그거 찾으려고 정말 피똥쌀뻔했었죠. 손망실처리 하려고하니 뻘개지는 행보관과 중대장의 얼굴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11/07/06 16:08
음 지금 병원에서 볼일보고 잠시 피씨방왔습니다 흐흐
전 7사단 5연대 2대대에 배치받을 예정이에요. 8사단보단 편하다고 하네요 ^^ 많은 선배분들, 반갑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11/07/06 16:23
우하하~ 단결이라니 정말 오랜만에 보는 구호군요.
전 01군번에 7사단 3연대 수색중대였습니다. 유격조교가 주임무였는데, 일병때 GP투입으로 바뀌었죠. 914 915~ 으악~ 915에 가게된다면 애도를~ 914는 우리나라 GP중에 가장 편한 곳이 아닐까란 생각이... 통문까지 3분이었나? 경사도 없고.. 나중에는 918~쪽으로 다시 임무가 바뀌었는데 다행히 부대옮기고 일주일 후에 바로 전역~ 시간 참 빠르네요. 건강하게 군생활 잘 하시길 바랍니다.
11/07/06 16:34
전 구호가 '백마'.
익숙해지고 나서는 그려러니 했지만, 첨에는 어찌나 구호가 민망하던지..... 사단직할 화학대에서 군생활은 쬐큼 편했던 것 같습니다. 화학전 상황 초기 세정? 세척? 뭐 그딴훈련한다고 심심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이!슈!... 뒤집어 쓰고 뛰어다니던거 하나 빼구요.
11/07/06 17:22
01군번 7사단 8연대 수송부 출신입니다.
상병 2호봉때부터 전방gop로 파견나가서 전역1주일전까지 생활했었네요. 산세가 워낙 험해서 차가 퍼저도 병사한테 아무말 안하는곳이라는.. gp는 916부터 921까지 수시로 드나들었네요 부식수령때문에. 5연대쪽은 그나마 지형이 좀 갠찬으니 열심히 군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11/07/06 18:33
04년 1월군번 7사단 보수대 수송중대입니다.
오랫만에 보니 반갑네요. 단결. 저도 저 경례가 맘에 들었더랬죠 직할대 운전병이라 여기저기 참 많이도 돌아다녔었는데.. 지금도 GOP 길은 외울 듯 해요~ GP는 아주 가끔 갔었지만..
11/07/06 20:59
03년 12월 군번 5연대 1대대 2중대 MOT/HQ 였습니다. 페바에서 1년, GOP에서 1년 보냈어요. GOP는 칠성전망대(7소초) 있었어요.
전우들 다 잘 지내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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