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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3 13:42
뭐 어쩔수 있나 싶네요. 특히 담배 같은 경우에는..
소비자가 편한대로 가겠다는데, 방법 없죠. 그게 잘못된 것도 아니고, 이상한 것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인정에 호소하기에는 편의점 사장님도 동네 사람이죠;
11/05/23 13:42
저는 편의점이라도 진짜 소액 결제라면 카드 사용 안하는게 배려라고 생각 합니다. 가령 담배 한갑 사면서 카드 결제하는거
법적으로 안되는거 물론 아니고 소비자의 당당한 권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재의 카드 결제 시스템상 판매자 입장에서 보면 수익 대비 출혈이 너무 큽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인데 그 정도는 서로 배려하는게 좋지 않을런지요.
11/05/23 13:43
아파트 내에 있던 슈퍼가 갑이었죠.
인사하면 멀뚱멀뚱 쳐다보거나 TV만 시청. 거스럼돈도 툭 던지는데 눈은 여전히 TV에만 고정. 담배 떨어질 때나 가지 물건 사줄 맘이 안들어요. 결국 없어지더군요.
11/05/23 13:44
근처에 슈퍼 3개가 몰려있어서 그냥 카드 써도 다 받아주네요
음료수 3개 사서 2100원 나오면 100원 깍아주고 그나저나 어제 편의점 가서 코카콜라 250ml인거 1000원인거 보고 충격 ;
11/05/23 13:45
콜라 오백미리가 저희동네 슈퍼에서는 천원입니다. 편의점에서는 천구백원이구요. 사실 저희동네는 편의점이 없어서 항상 슈퍼를 가긴 하지만^^;;;; 밖에서 편의점가도 음료수사먹는 건 돈이 아까운거 같아요. [m]
11/05/23 13:49
웬만하면 카드보다 현금을 선호하는지라 동네 슈퍼 잘 가는 편입니다. 대신 저의 동네 슈퍼, 편의점 가르는 기준은 내가 원하는 상품이 있는가, 없는가입니다. 물이나 단순한 음료수 사는 거야 슈퍼가 싸니까 슈퍼 가는 편인데,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컵 커피 같은 거 살 때에는 편의점 갑니다.
11/05/23 13:52
딴건 몰라도 아이스크림 사먹을 때 만큼은 편의점보다 동네 슈퍼를 훨씬 더 선호합니다.
왜냐하면 30~50% DC 무시 못하거든요...
11/05/23 13:52
저희동네는 1층에 아주작은 슈퍼하나 지하에 중소마트하나 있는데요...
저는 시간대 별로 나눕니다. 상가마트가 열려있는 시간에는 마트로 가고.. (11시에 문을 닫음) 마트가 닫은 시간에는 수퍼를 가요.. (12시에 닫음) 즉, 슈퍼를 가는 시간은 밤 11시 이후부터 밤 12시까지.. 딱 한시간인거죠..;; 그나마도 사야할게 많으면 10분거리에 있는 24시간 대형마트를 이용합니다.. (집에서 걸어갈수 있는거리에 대형마트 3개 있;;; )
11/05/23 13:53
집앞에 동네마트, 슈퍼, 편의점 잇는데 가끔 편의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일 아니면 동네마트로 갑니다.
그래도 마트라 그런가 카드로 눈치 받은 적은 없네요.
11/05/23 14:05
원래 항상 현금을 들고 다니는 편인데, 전에 현금이 없어서 편의점에서 담배한갑 사면서 카드 긁었더니 "왠만하면 담배 같은거는 현금으로 사주세요 ㅜㅜ"라고 주인분께서 말씀하시더군요. 괜시리 미안해지더라구요.
11/05/23 14:07
여유가 있을때는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에 있는 대형마트(임아트)에 가고
평상시에 가격차이가 난다 싶으면 5분 거리에 있는 기업형슈퍼마켓(홈...익....)에 가고 가격차이가 안나는 품목이고 정말 급할때는 아파트현관 앞에있는 동내슈퍼 갑니다. 하지만... 애 대리고 마실삼아서 갈때랑 애 대리고 동내한바퀴 돌때랑 애 놔두고 얼른 다녀와야 할때랑으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11/05/23 14:09
저같은 경우도 항상 1~2만원정도는 소지하고 다니는 편이라 왠만하면 동네슈퍼에서 모든걸 구입하네요. 액수가 몇만원단위로 커지는 경우에는 집근처의 마트에서 카드결제하구요. 담배같은 경우는 가격차이가 없기때문에 현금이 없다면 편의점에서 카드결제하는게 낫겠지만, 기타 다른 물품들 같은 경우에는 차라리 1000원 수수료 지불하고 돈 뽑아서 사는게 더 싸게 먹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편의점은 거이 이용하지 않게 되네요.
11/05/23 14:16
재래시장에서도 카드를 잘 안 받더군요
5천 원어치 결제해달라고 했더니 카드는 만원 이상 사야 쓸 수 있다고 해서 몇 군데 더 가봤는데 계속 거절..결국, 현금 뽑아와서 샀습니다 저희 동네슈퍼 같은 경우 금액 상관없이 무조건 카드는 다 받더군요 그래서 편의점에 갈 일이 없습니다. 너무 비싸서 삼각김밥 살 때만 갑니다;
11/05/23 14:18
제가 있는 곳의 수입내역을 보면 절반이 넘는 가격이 담배. 그리고 나머지 수입의 절반이 삼각김밥과 커피입니다. 기타로 라면 좀 팔리구요. 편의점. 카드 긁히고 카드로 할인 빼면 딱히 이점이 없어요.
11/05/23 14:22
동네 슈퍼나 조그만 식당 같은 경우는 현금 씁니다. 카드 쓸때와는 다르게 표정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주인 분들의 그 좋은 표정을 보면 제가 정말 손님이 된 듯한 기분이 들거든요. 얼마 안되지만 조금 더 도와드렸다는 생각도 들구요.
11/05/23 14:30
저는 동네 슈퍼를 더 애용합니다. 저희집에서는 슈퍼가 편의점보다 가깝기도 하고.. (걸어서 3분이상의 차이..)
카드도 한 2천원 정도만 되어도 다 받아주더군요, 또 친절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편의점보다 싸네요. 주로 맥주한캔 사러가는데 맥주 한캔에 2,300원 차이가 납니다. 대형 할인마트보다야 비싸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카드도 되고, 편의점 알바생보다 훨씬 친절합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아무래도 이 경우도 진리의 케바케인것 같네요... ^^
11/05/23 14:33
제 경우는...
슈퍼가는 경우는 아이스크림 사먹을때(50%세일)랑 과자 사먹을때밖에 없습니다. 담배살떄(한갑도 카드긁어주니까)랑 가끔씩 편의점에서 이벤트하던데(특히 증정품 이벤트가좋아서..) 이벤트상품 살때, 그리고 햄버거랑 삼각김밥 먹을땐 편의점 갑니다. 그외에는 이마트가 甲 근대 편의점에 가끔식 대형마트급 친절을 보여주는 이쁜 여자 알바가 있으면 허허허....
11/05/23 14:46
편의점의 장점이 카드라고 해서 문득 궁금증이 든게...
츄파춥스 , 껌 1개도 카드결제 가능한가요? 안팔던가...? 편의점은 자주가는 슈퍼의 이미지면서도 가격은 슈퍼가 아니라서 별로 안다니는지라 잘 모르겠네요
11/05/23 15:20
저는 심야 아니면 편의점 거의 이용 안하는데...
동네슈퍼도 카드가 다 되고.. 가격이 편의점보단 상당히 싸기 때문에 전 무조건 동네 수퍼로 갑니다. 편의점에서 사는건 아이스커피 정도?
11/05/23 15:27
얼마를 쓰건 카드로 계산하고 싶어서 하는건 소비자의 권리입니다.
미안할 필요도 없고, 예의를 따질 문제도 아니죠. 인간적으로 어려운 점은 있지만요. 사실 수수료 문제는 카드사와 가맹점의 문제죠. (결은 카드사들이 나쁜놈)
11/05/23 15:33
근데 우유는 슈퍼나 편의점이나 가격이 똑같더라고요.
대형마트도 그렇고요. 우유값은 고정인가 봅니다. -_-; 그래서 편의점 15% 할인해서 우유 삽니다. 근데 편의점에서 바나나우유1100원 PC방에서 1000원 .........이건 뭘까요..
11/05/23 16:29
부모님이 동네슈퍼를 하십니다 아주 규모가 작지요~
저는 절대로 동네슈퍼나 재래시장에서 물건살 때 카드 안씁니다 영세상인의 고충을 아니까요 ㅠ;;
11/05/23 16:29
편의점과... 동네슈퍼라...
저도 아파트에 사는데... 몇개월전에 아파트 상가에 있던 슈퍼가 폐업하더군요. 직선거리상으로 20m 도 안되는 거리에 패밀리마트가 있었지만 슈퍼 장사가 잘됐습니다. 카드 사용을 받아주는지는 확인을 못했지만 슈퍼는 항상 붐볐죠. 같은 상가 건물내에 수협에서 운영하는 SSM정도의 마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사가 잘되더군요. 저도 슈퍼를 이용했지 편의점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카드사용의 편의성보다는 상품의 '가격' 이 더 컸습니다. 동일한 상품을 동네슈퍼에서 파는 것과 편의점에서 파는 것이 가격이 너무 차이가 나더군요. 특히 제가 자주 사는 물품들은 차이가 심한 것은 300원 이상도 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편의점은 동네슈퍼가 문을 닫지 않는 이상은 가질 않게되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편의점에서 카드를 잘 받아주는 것은 그들이 '정가' 그대로 받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슈퍼에서는 정가 그대로 받질 않죠. 대개 10% 정도 할인한 가격에 파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편의점에서는 정가 그대로 팔기에 카드사에 지불한 '수수료' 가 걱정이 없겠죠. 동네슈퍼는 다른 대형마트와 편의점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들의 이익을 조금이라도 줄이면서 손님들을 끌어모으는 전략을 쓰는데 그 가격에 카드를 받는다면 손해는... 더 커질 겁니다. 또 그런다고 물품들을 정가그대로 받으면서 카드를 받는다면 편의점과 다를 것이 없게 되죠.
11/05/23 16:53
작은 금액 물건들은 가능하면 현금 이용해 주려고 합니다. 왠지 전부 카드로 소비하길 장려하는 느낌인데 이게 누구 좋으라고 하는 정책인지 모르겠습니다.
11/05/23 17:04
세븐일레븐은 올레 할인, 패밀리마트는 SKT할인이랑 오케이캐쉬백 적립..
1000원이상이면 눈치안보고 카드사용 가능하고.. 그리고, 요즘 많이 마시는 커피관련 유제품도 편의점이 종류가 더 많습니다... 동네슈퍼가서 괜히 미안해 할 필요없이, 편의점가서 당당히 카드 내밀게 되네요.... 이것저것 할인이랑 적립받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11/05/23 17:35
얼마전에 알바하다 점장님한테 들었는데
담배류에서 "이것"1갑을 카드로 팔면 돈이 들어오기는 커녕 마이너스라고 하더군요..2갑이상 팔면 조금 남는다고 했던것 같구요
11/05/23 18:36
동네슈퍼나 편의점엔 담배살때만 가는편이라 아무곳이나 갑니다.
계산하려는데 아차 현금이 없으면 현금카드로 계산하는데 그럴때는 미안해서라도 2~4갑 정도 삽니다.(신용카드보다 현금카드수수료가 더 크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런가요;;..) 카드사 수수료 문제는 언제쯤 해결되려나요.소비자도 불편하고 업주분들도 맘 고생하고..
11/05/23 20:36
현금 있으면 슈퍼가고 없으면 카드들고 편의점 갑니다. 사실 편의점 점주분께도 죄송하긴 한데(저는 정당한 결제를 하는거지만 영세상인 분들께는 왠지 죄송하더라구요.) 듣기에 편의점이나 마트같은 대형 유통업체보다 개인 사업자의 경우에 카드사가 수수료를 더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11/05/23 21:07
저도 동네슈퍼나 동네아니라도 작은가게에 가면 현금결재합니다..
어차피 현금결재할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기에 은행들릴때 현금찾아놓으면 장사하시는분도 좋고 저도 기분좋게 계산할수있어서 좋죠.. 비슷비슷하게 사는 마당에 장사하시는 분들 생각해서 현금준비해놓으면 몸은 조금 귀찮지만 맘은 훨씬 편하더군요
11/05/24 13:38
어차피 동네 슈퍼같은 곳 아니면 현금 쓸 일이 없어서 항상 1~2만원씩 넣어놓고 동네 슈퍼에서 소액으로 살 때 씁니다.
아예 많이 사러 갈 때는 둘마트에서 카드로 구매하니깐 상관없고요. 만원 들고 다니는 것도 어려운 일도 아니고 해서 갖고 다니다가 만원 다 쓰면 미리미리 다시 채워놓고 합니다. (만원은 수수료도 안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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