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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23 09:07
10여년전 초등학교 쩌리시절(지금도 쩌리지만...) 제 옆에 예쁘장한 여자애가 갑자기 떠올라서 찾아 봤습죠.
가수가 됐더군요. 유명하진 않지만
11/05/23 09:31
우와 훈훈하네요+_+ 어찌보면 핸드폰, 싸이월드, 페이스북 등등으로 인해서 과거의 인연들과 연락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이 이런 애틋함을 사라지게 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ㅠ_ㅠ
11/05/23 10:01
초등학교때 같은 반이었던, 2년이나 같은 반이면서 대화를 열번이나 했을까 싶었던 여자애가 이상하게 가끔씩 생각나고는 했는데,
고1때 같은반이 되면서 사귀게 된 것이 기억나네요. 고등학교때 다시보기 전에 4년정도 정말 친하지도 않았는데 계속 생각나고는 했었어요. 고등학교때 친구들 중에서도 그런 친구들이 있기는 한데... 그 친구랑은 가끔 미니홈피 들어가서 인사하는데, 재작년에 인사했더니 작년에 답인사가 오고, 제가 올해 인사하고... 뭐 그런 사이죠. 흐흐.
11/05/23 10:15
10년만에 만나는 이성이라면 실망을 할 가능성도 큽니다..
외모적으로는 너무 기대를 마시고,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는게 두가지 상황에 다 좋을듯합니다..
11/05/23 11:03
드디어 모든 프로리그 일정이 끝나고 단하나의 진검승부만 남았군요.
맨유 대 바르셀로나...모든 축구인이라면 게다가 리그 자존심까지... 전에 없이 치열할 것이란 건 자명하군요. 박지성 메시...제일 좋아하는 두 선수가 적으로 붙은 챔스 결승전이 어느때보다 흥분됩니다. 에브라 박지성의 메시 봉쇄, 맨유 중원이 바르샤 이네 사비를 얼마나 점유율을 줄어주느냐, 알베스의 뒷공간을 하파엘이랑 발렌시아가 얼마나 역습해주느냐, 비야가 얼마나 1:1찬스를 잡고 반데사르가 막아주느냐... 철의 맨유 중앙 수비에 대항하는 푸욜 중심의 바르샤의 수비는 어떨까 무엇보다도 도박적인 전술을 많이 쓰지 않는 퍼거슨 대 과르디올라의 지략싸움에 최종 승자는 누구냐 하는 여러 관전 포인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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