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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8 04:20
레알은 지난 경기에서 전반에 체력소모가 너무 심해서 후반전에 극도로 밀린 것을 의식한듯 전반전에 지난 경기처럼 힘을 쏟아 붓지는 않는 느낌입니다
11/04/28 04:32
잠이안와서 보는 박지성빠로써...
바르샤 레알 답없네요. 무슨 뭐햇다하면 얼굴부터 잡고 뒹구네... 얘네는 한국오고나서 왕비호감인듯 합니다.
11/04/28 04:32
이 와중에 부스케츠는 마르셀로의 손이 전혀 닿지도 않는데
갑자기 얼굴 감싸쥐는 헐리웃액션을 하는군요. 그리고 호날두의 강슛은 유효슛팅이면서도 강력하고 멋있네요. 골이 될 수도 있었는데..
11/04/28 04:34
전반전 끝나고 퇴장하려다 또 패싸움분위기가 일어났네요..
그나마 나가는 통로가 다르고 보안요원같은 사람들이 말려서 상황은 종료되었지만 신경전 장난 아니네요.
11/04/28 04:36
진짜 바르카 싫네요 전반에만 헐리웃 두개본거 같은데 펩감독 부임하고 바르샤가 급 비호감팀 되는 이런일 생기는거 보면 펩의 문제가 있는게 아닐지 의심됩니다.
11/04/28 04:37
예전부터 느끼는건데 바르샤 경기는 참잘하고 골나는 순간보면 참 멋있는데 공돌리는 시간이 절반이 넘는 스타일이라 경기 전반적으로는 엄청나게 재미가 없어요-_-;;
11/04/28 04:37
무리뉴의 수의 과르디올라는 라인을 더 뒤로빼는 수를 택했군요.
'2차전은 깜누다...계속 안나오고 배겨?' 이런 식일 거 같은데, 결국은 무리뉴도 후반전에 승부수를 뺄 수 밖에 없게끔 합니다. 무리뉴의 언플도발에 넘어간듯(?) 격앙된 반응을 보이더니, 경기 내에선 이렇게 침착할 줄이야...
11/04/28 04:37
메시-사비의 연계는 참 좋고, 둘이 전진 패스 여러 개 만들어줬는데, 이 패스들이 비야-페드로에게만 가면 나오질 않네요. 이런 잉여들. -_-
피케와 푸욜도 잘해주고 있고.. 레알에서는 페페와 마르셀로, 카시야스가 정말 대단한 것 같고, 공격진은 그닥 위협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역습 할 때마다 피케가 너무 잘 끊어줬기도 하고.
11/04/28 04:37
역시..스페인 패스축구가 요즘 수면축구로 불리는데 바르샤도 냉정히 메시외엔 수면류네요 ㅜㅜ 이니에스타의 공백떄문인지.
바르샤도 원정이라 그런지 수비 다 뒤에있고 뒤에서 공돌리는게 엄청기네요. 10백도 안티풋볼이지만 찬스날때까지 백패스하는 바르샤도 안티축구같음;; 백패스가 많아서 저절로 10백이 되는것도 같고.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의 느낌. 어제 맨유 대 살케04가 더 재밌었네요.
11/04/28 04:38
전반전은 공이 필요없는 대결이 더 흥미진진 했던 것 같네요.
무감독님이 후반을 도모하는듯한데 후반은 좀 더 박진감 있기를 기대합니다.
11/04/28 04:39
오늘 무리뉴 전술도 좀 별로인거 같네요 인헤도 안나오고 챔스 1차전이 홈에서 벌어진다면 좀 더 공격적인 축구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실제로 공격도 거의 안됐죠 다음주에 누캄프에서 경기 어찌하려고;;
11/04/28 04:39
지금 줄무늬 유니폼 입고 있는 팀이 다른 팀을 안티풋볼이라고 깠던 그 아름다운 축구를 하는 클럽 그 이상의 클럽 맞나요?
아... 왜 이렇게 지루하지... 레알 제발 좀 뚫어줬으면....
11/04/28 04:39
바르샤 팬들이야 아름다운 기술축구 드립치지만 사실은
상대편 공간 안내주면 자기네들끼리 공 돌리는거 밖에 할 게 없죠 이런 공간 안내주는 전술 깰려면 하드웨어 좋은 선수 있어야되는데 즐라탄 팔아먹어서..
11/04/28 04:40
저런 축구를 하면서 먼 자부심이 그리 많은지 그저 어이없을 뿐이네요..
부스케츠나 사비나 보면 그냥 혈압이 오르네요.. 울 버푸리는 언제나 나오려나 흑흑
11/04/28 04:42
새벽잠을 투자하신 팬분들의 원성이 들리네요^^
근데 사실 꼭 '수비하는 레알', '공돌리는 바르사'라서가 아니라, 챔스 4강급 이상 되는 경기되면 이렇게 지루한 공방전이 계속되다가 뒤늦게 발동걸리는 경기들이 많지요. 아마도 토너먼트 특성상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11/04/28 04:42
저도 지금까진 펩에게 웃어주는 결과라고 보네요. 챔스는 홈에서 일단 먹고 들어가야 하는 대회입니다. 홈에서 지고 원정에서 뒤집는 경우는 거의 없어도 그 반대의 경우는 종종 있기도 하고요. 게다가 이 경기 끝나고는 5-0의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누캄프로 넘어가야합니다. 누캄프에서 경기는 굉장히 힘들 수밖에 없어요. 무링뇨는 후반에 공격적인 수를 좀 던져야할 겁니다. 레알에게 홈에서 0-0은 만족스러운 스코어가 아니거든요.
11/04/28 04:43
레알은 후반 노리는 거죠. 바르샤 선수들 후반에 체력 떨어진 거 2번의 엘클에서 봐왔고 카카, 이과인, 벤제마, 아데바요르까지 공격진이 다 벤치에 있으니.. 카카와 이과인의 폼이 발렌시아 전을 통해서 어느정도 올라왔음을 보여줬으니까요.
전반은 분명 골 안터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11/04/28 04:46
레알에게 양팀다 무득점인 0-0무승부라면 손해까지는 아니죠. 본전치기정도?
좋던 싫던 캄프누에서 2차전을 치뤄야하는데 그곳에서 진검승부를 하는게 낫다고 판단할수도있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첼떨어지고 나서는 무조건 레알응원중이긴했지만...오늘 헐리웃영화 몇편보고나니 그 결심이 더 강해지네요.
11/04/28 04:46
지금 바르샤 전략은
레알이 카드트러블이 상당히 심각한데 이거 노리고 플레이 하는듯 합니다 헐리우드 액션 이후 단체로 심판 항의 사실 전반전 머 크게 팀끼리 충돌할 일도 없는데 괜히 일 크게 만들어서 작전 하나 성공했죠 아르벨로아 옐로우
11/04/28 04:46
그리고 누캄프에서 5:0은 무링요가 어느정도 의도한 결과이기도 하죠;
그놈의 레알의 공격축구를 바르샤 상대로 그대로 고집했다간 어떻게 되는지 '일부러'보여줬고 그걸 바탕으로 이번 엘클4연전에서 이젠 절대 공격축구를 하지 않으면서 또 코파델레이 우승으로 팬들과 선수들에게 지지를 얻어냈죠. 분명 누캄프가면 힘든 경기 하겠지만 전반기 5:0의 내용은 안 나올겁니다. 물론 최대한 홈에서 1골이라고 넣고 이겨서 누캄프가서 잠그는 게 최선일텐데..
11/04/28 04:47
펩은 슬슬 바르샤를 떠나야할거 같습니다. 이룰것도 다 이뤘고 남아서 헐리웃액션에 욕만 먹는 느낌. 수면류라는 말도 사실 요즘 자주 나오죠.
11/04/28 04:48
오히려 이런 경기는 레알과 바르사 팬들이 더 적응 안될거에요.
사실 무리뉴 이전에 거대한 클럽에 파워가 약한 감독들이 재임하는 시절엔 그저 맞불경기가 많았지요. 관중, 보드진 모두가 원치 않는 것이 수비적인 경기이기 때문에... 베르나베우에서 잠그기한다? 레알에겐 용납할 수 없는 것이고, 따라서 두 팀의 명성에도 의외로 다득점 경기, 일방적 스코어 경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풍토를 송두리째 바꾼 사람이 무리뉴... '그래 자존심높은 레알 인간들...그래도 공격축구보다 우승컵이 더 고프지?' 어쨌든 이제 남은 135분 중에 90분이 캄누에서 펼쳐지니 후반전엔 무언가 수를 꺼내들 수 밖에 없겠고, 바르샤도 적극적인 역습을 노리겠지요.
11/04/28 04:50
갓데발 투입하는군요....
바르샤는 썩 맘에 들지 않는 즐라탄을 버렸고, 레알은 썩 맘에 들지 않는 아데발을 안풀릴때마다 활용하고 있는데.... 결과는 어떻게 될지...
11/04/28 04:51
그 토나오는 포백과 수비조직력을 다졌던 지난 시즌의 인테르도 홈에서 3-1로 바르샤를 잡았지만 누캄프 원정에선 결국 1골을 먹혔었죠. 수비축구하겠다고 해도 누캄프 원정에 올인한다는 생각은 너무 리스크가 큽니다. 남은 후반에 골이 필요한 레알이에요.
11/04/28 04:51
역시 외질이 빠지네요. 예상대로 아데바요른데..
아데발이 다 좋은데 그놈의 한 가지가 약점이 너무 크다고 느껴서;;
11/04/28 04:59
레알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가 카드트러블인데....
바르셀로나가 계속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더니 2차전에서 라모스를 몰아내네요...
11/04/28 05:02
양팀다 잔실수가 잦아지고있네요.
찬스에서 원샷원킬능력을 어느팀이 보여줄지. 마스체라노도 카드. 적당한위치의 프리킥을 얻어내는 레알.
11/04/28 05:06
마르셀로가 확실히 올 시즌 들어서 수비가 좋아졌어요.
괜히 올 시즌 넘버원 왼쪽 풀백얘기가 나오는 게 아니네요.. 공격력이야 원래 윙 볼정도로 좋았으니..
11/04/28 05:07
무리뉴의 언플이 기대됩니다
아 진짜 무리뉴 말대로 10명으로 경기 되네요 무리뉴는 이거 굿이라도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바르셀로나랑만 하면 퇴장이 뜨네요 크크
11/04/28 05:10
근데 페페는 파울이 확실히 맞는 것 같습니다. 레드냐 옐로냐가 갈리는 정도의 파울이고, 이런 경기라면 옐로가 어땠을까 싶습니다만, 레드가 무리수라거나 조작급은 아닌 듯합니다.
11/04/28 05:11
페페 경고감은 맞죠...경우에 따라선 퇴장도 줄수있는 것도 맞는것 같은데.
그걸 떠나서 바르셀로나의 단체 항의는 정말 겜 보기 힘드네요...
11/04/28 05:12
기자회견장에서 무리뉴의 도발에 확~ 넘어가서...
저 침착한 과르디올라가 저렇게 쉽게 넘어가나? 무리뉴가 언플 한두번 하는것도 아니고.... 했는데....필드 안에서 심리싸움을 벌이네요.... 일단 무조건 심판 판정에 격하게 반응해서 레알애들 자극해라...걔네 다 카드캡터야...
11/04/28 05:13
펩이 욕 했다는 얘기듣고 심리전에 말렸구나 생각했는데.. 오히려 펩이 경기장 내에서의 심리싸움은 더욱 잘 준비한게 아닐까 싶네요.
11/04/28 05:14
뭐 한명만 넘어져도 단체로 와서 양손 위로 올리는 모습 진짜 꼴보기 싫으네요..........
그거에 퇴장 당할정도로 까였으면 저 선수 지금 못뛰는게 맞죠 진짜 크크크...
11/04/28 05:17
근데 레알 홈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확실히 이니에스타가 없으니 바르샤도 좀 약해진것 같네요. 역시 사비-이니에스타-메시라인이 최고인듯. 마르셀로는 고의로 페드로 밟은것 같네요.
11/04/28 05:17
지난번까지 미들에서 파울로 끊어주는게 레알의 전략중 하나였긴하죠
페드로는 밟혀서 결국 교체.. 다른분들은 아파서 누웠는데 전부 액션이라고만 하시네..
11/04/28 05:17
아오 흥분을 가라앉혀야겠습니다
새벽에 엘클라시코라고 정말 기대하면서 봤는데 화나다 보니 비꼬는 말투가 너무 튀어나오네요 자중자중.... 아 그래도 빡쳐;
11/04/28 05:18
진짜 진심으로 40평생 처음으로 결승에서 맨유를 응원하는 초유의 사태가 올 수 있을꺼 같네요 지금으로써는 거의 99.9%
난 35년 버푸린데..
11/04/28 05:21
메시!!!!!!!!!!!!!!!!!!!!!!!!!!메시!!!!!!!!!!!!!!!!!!!!!!!!!!메시!!!!!!!!!!!!!!!!!!!!!!!!!!메시!!!!!!!!!!!!!!!!!!!!!!!!!!메시!!!!!!!!!!!!!!!!!!!!!!!!!!메시!!!!!!!!!!!!!!!!!!!!!!!!!!메시!!!!!!!!!!!!!!!!!!!!!!!!!!메시!!!!!!!!!!!!!!!!!!!!!!!!!!메시!!!!!!!!!!!!!!!!!!!!!!!!!!
11/04/28 05:24
원래부터 맨유팬이었긴 했지만 만약 결승에서 맨유vs바르샤 나온다면 한 7:0으로 이겼으면 좋겠네요....아 진짜 왜이렇게 꼴뵈기가 싫지 크크크크
11/04/28 05:24
이야....3년차 감독 과르디올라가 무리뉴를 가지고 노네요. 수비적인 경기 운영 및 카드 트러블 집중 공략 -> 페페 퇴장 -> 무리뉴도 퇴장 -> 홈에서 실점.
11/04/28 05:24
솔직히 바르샤보다 레알 만났으면 했는데..
08-09때 2대0으로 털린게 너무 뇌리에 남아서.. 퍼기가 그때처럼 또 당하지만은 않을거라 보지만 에잉;
11/04/28 05:25
메시는 23살인데 벌써 51호골인가요...
라울과 겨우 20골차이네요.... 대단합니다. 정말 챔스 100호골을 달성할지도 모르겠어요.. 레알이 챔스10회우승해야하는데....아.,..
11/04/28 05:27
알베스가 뭐 할 때마다 야유 장난 아니네요 심지어 길거리에서도 -_-;;;
지금 경기하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이 저희 집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 이어폰 빼고 있으면 여기서도 들릴 기세입니다;;;
11/04/28 05:30
이번 경기 자체는 레알의 완벽한 패배네요
국왕컵에서 오를대로 오른 분위기가 또 다운....... 결국 엘클라시코의 최종 승리는 또 바르샤인가요 -0-
11/04/28 05:32
국왕컵 우승, 최근 포스 하락 등으로.....
다소나마 바르사를 '우습게 본' 제가 다 민망해지네요.... 결코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에요.
11/04/28 05:34
메시 쇼를 보여주네요.
마라도나나 브라질 호나우두 보는 듯합니다. 3명을 뚫고 혼자 달려서 골을 넣네요. 대단합니다. 역시 페페가 퇴장당해서 메시가 펄펄 나네요;;
11/04/28 05:35
맨유가 결승에서 바르샤를 어떻게 상대할지 궁금하네요
수비적으로 한번 이긴경험이 있고, 맞불 놓다가 진적이 있는데 과연 퍼거슨은 어떤 선택을할지요..
11/04/28 05:35
레알 이제 바르샤 카드 트러블을 만들어줘 ㅡㅡ;
맨유 우승 하자.... 두 맹수의 물어 뜯기는 싸움 끝에 최종 승자는 맨유? 뭐 이런 스토리
11/04/28 05:36
라모스의 죄
전성기의 앙리를 만난죄 전성기의 호나우지뉴를 만난죄 전성기의 메시를 만난 죄인가요? 크크 라모스도 나름 세계 최고 수비수인데...
11/04/28 05:36
아 진짜 이러다가 바르샤 조만간 공공의적 될 분위기입니다.
한국에서 꾸준히 밉상 이미지 되는것도 그렇고 잘하는것자체도 재작년인가 작년 시즌의 SK 보는거 같네요 크크크...
11/04/28 05:37
이걸로 메시는 리그 어시왕 + 챔스 득점왕 확정에 리그 득점 1위(진행중) + 챔스 어시 2위(진행중)네요.
3년 연속 챔스 득점왕...
11/04/28 05:40
아. 리버풀제외하게 유일하게 응원하는 레알이 또 무너지네요..
공격적인 축구가 매력적인 레알인데... 무리뉴감독은 제 취향이 아닌듯.. 홈에서 제로톱을 들고 나오다니요.. 2차전에서는 제발 카카 좀 출전시켜줬으면 좋겠다는...
11/04/28 05:41
근데 오늘 경기만 놓고 보면 떼항의 + 헐리웃의 바르샤vs거친 플레이의 레알인데...
떼항의나 헐리웃이야 파울 트러블을 공략하고자 하는 <전략적>인 이유가 있지만, 레알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는 도통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마르셀로나 아데바요르는 뭐하러 저런 파울을 했는지... 요컨대 어느 한 쪽이 죽어라 까일 일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지요. 여하튼 결승 대진 거의 확정 되었네요.
11/04/28 05:46
근데 잠그기 축구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다들 잊고 계셨겠지만 오늘 레알 중앙수비가 라모스에 알비올이었죠... 잠가서 이기려면 작년 루시우,사무엘 이나 테리 카르발류 퍼디비디정도는 데리고 있어야...
11/04/28 05:47
근데 무리뉴도 불쌍하네요 레알의 이 라인업으로 엘클에서 바르샤를 이겨야 한다는건 -_-;
바르샤를 이길려면 선수부터 물갈이 해야할듯
11/04/28 05:49
레알이 지금 최고선수들만 모아놓은거 맞나요?
갈락티코 1기때는 전성기가 지났든 어쨌든 간에 네임밸류는 완전 최강이었잖아요 지금은 그냥 강팀정도로밖에 안느껴져요
11/04/28 05:55
샤비-이니에스타 둘 중에 하나 못 나오면, 바르샤도 분명 약화되긴 하는것 같은데...둘 다 못나오면, 바르샤도 무너질 수 있다 보구요. 샤비하나만 해도 공간창출+볼관리+패스가 장난아닌데, 그걸 거의 동급으로 해주는 이니에스타(거기에 얘는 윙쪽까지 가죠)까지 있으니 공을 맘껏 돌리죠...
11/04/28 05:56
지금 바르샤는 08-09 때 첼시같은 팀 아니면 잡기 힘들것 같습니다.
올 여름에 무리뉴 감독이 누굴 영입할지 궁금해지네요. 뉴스 보면 구단 내 힘겨루기에선 거의 이긴 것 같던데...
11/04/28 11:50
페페 반칙은 레드카드가 맞습니다. '고의적으로 상대선수를 크게 다치게 할 수 있는 파울을 한 경우' 엔 레드카드를 주는게 원칙입니다.
그 장면을 본 분들이라면 페페가 발로 정강이를 찍은것이 고의성이 다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강이를 찍힐 경우 시즌 아웃이나 그 이상의 피해를 입을 수 있죠. 실제로 경기중에 정강이가 부러져서 몇년을 쉬는 선수도 봤으니까요. 페페의 행동 자체가 레드카드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실제로 맞았느냐 안맞았느냐는 그 다음 문제입니다. 레알팬들도 심판을 욕하기 전에 페페를 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왜 그따위 행동을 해서 패배의 빌미를 만듭니까? 다 자업자득이죠.
11/04/28 12:32
아..
이건 pgr을 바르사 경기가 있은 후에 들어오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헐리웃액션이라고 하기엔 리플레이 돌려봤을때 너무도 자명하게 레알선수들이 밟고, 차고, 밀친거 같은데 댓글들은 하나같이 헐리웃.. 디마리아도 몇번 그냥 넘어진것 같은데. 단체 항의는 주심이 파울을 불지 않고 늦게 불어대니 답답함에 그러는거 같은데. 당연하다 싶었는데 다 까이는군요. pgr만큼은 중립적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나네요 이번에도 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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