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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7 20:19
http://info.nec.go.kr/electioninfo/electionInfo_report.action?electionId=0020110427&requestURI=%2Felectioninfo%2F0020110427%2Fvc%2Fvcvp03.jsp&topMenuId=VC&secondMenuId=VCVP&menuId=VCVP03&statementId=VCVP03_%232&electionCode=2&cityCode=0&x=19&y=16
선관위 투표입니다 ^^ 선거정보시스템에서 정리해서 각 언론사로 보네집니다. 여기가 좀 더 빨리 알 수 있습니다 ^^
11/04/27 20:19
다른 데는 아예 안했을지도... 원래 재보선까지 출구조사를 한 적이 거의 없다네요.
이번에 분당을 같은 경우에는 워낙 빅매치에다 YTN이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워낙 삽을 많이 퍼서 한번 해본 듯 한데요... 그래도 투표일 하루 전이나 투표 당일 여론조사(전화조사) 정도는 발표할 수 있을텐데 그게 안 뜨네요. 이제 8시 넘어서 발표할 수는 있는데... 설마 그것도 안 한 건지 -_-;;;
11/04/27 20:20
분당을이야 손학규 후보가 높을 것이라 이미 예상한 곳이고... TV든 인터넷이든 다른지역 출루조사는 나오지 않는 걸 보니 분당을만 했나 싶네요. 강원 쪽이 참 궁금한데;;
11/04/27 20:24
갤럭시탭으로 조사했다더군요.
2000명 조사했고 오차가 1.7%라고 본 것 같네요. 저거 뜨면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동시에 보여주는데 재밌더군요 크크
11/04/27 20:24
투표율도 그렇고 분당이란데서 이런 거물들끼리 10%차이면
엄청난 차인데요...강재섭후보는 앞으로 정치생명에 엄청난 타격을 받겠네요 손학규후보도 대단한데 전 높은 투표율이 많이 고무적네요. 물론 출구조사 결과긴 하지만 이대로 결과가 나온다면 다음 선거 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거 같네요
11/04/27 20:25
아무래도 일선 선관위 홍보계직원들은 만세를 부르지 않을까 싶네요
재보궐선거에서 20%만 넘어라였는데 40%이상이니 ^^ 선관위 짬밥을 오랫동안 먹어보니
11/04/27 20:27
YTN 너무 대놓고 광고 하는것 같아요...
그냥 컴퓨터 화면상으로 도표같은거 보여주면 되는데 빛반사 되는 갤탭화면으로 그걸 보여주고 여론조사 방식이라면서 하는 꼴보니 홈쇼핑인줄 알았습니다...
11/04/27 20:30
최종 투표율 떴습니다 ^^
http://info.nec.go.kr/electioninfo/electionInfo_report.action?electionId=0020110427&requestURI=%2Felectioninfo%2F0020110427%2Fvc%2Fvcvp03.jsp&topMenuId=VC&secondMenuId=VCVP&menuId=VCVP03&statementId=VCVP03_%232&electionCode=2&cityCode=0&x=19&y=16 선거정보시스템에서 취합한후 언론사로 전송되니 제일 빨리 투표율을 알 수 있습니다
11/04/27 20:33
특히 부재자투표의 수를 유의있게 보셔야 하는게 대선, 총선, 지선, 보궐선거 개표를 해본 경험상 부재자투표의 경우 상당히 야권후보에게 넘어가는 경향을 보이더라구요.
부재자투표의 경우 상당수가 군인이다 보니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1/04/27 20:42
공중파 3사는 일반적으로 재-보선 출구 조사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일하게 YTN 에서 가장 대표성 있는 성남 분당을 지역에 대해 갤럭시탭을 이용해 3천명에 유권자에게 출구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11/04/27 20:46
손학규 대표.
선거에서 이기는 것은 좋은데, 제 시각에서는 걸지 말아야 하는 공약을 걸었다고 봅니다. 몇년후 '리모델링 공약'은 그의 최대의 치부가 될 겁니다.
11/04/27 20:47
MBC 박대용 기자 트윗에는 이런 내용이 올라와 있군요.
리서치뷰 ARS 조사 : 최문순 49.9% 엄기영 47.7% 관련기사가 있을까 해서 찾아보니 없군요..; 개인적으로는 저 조사보다 (조금) 더 큰 차이로 최문순 후보가 승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가) 방금 전 같은 기자의 트윗에는 이런 내용도... 최문순 당선 소감 보도자료가 벌써 도착...하하하
11/04/27 21:07
이제야 하는 얘기지만, 그저께였나요? 강재섭씨가 기자회견 자청해서 한다는 소리가 "지금 상황은 6.25 때 벼랑 끝에 몰린 낙동강 전투 상황과 같다. 저의 모든 것을 바쳐 반드시 좌파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겠다" ....세상에 손학규/민주당이 좌파라니 오호 통재라 이 나라에 사회당이 설 곳은 어디매뇨.... 게다가 보너스로 "종부세 세금폭탄으로 중산층이 받은 고통.... 민주당은 더한 공짜복지 포퓰리즘...." 어쩌고....
저러고 있는 거 보면서 참 급하긴 급한가 보다 싶었는데, 아무래도 마 최후의 몸부림이 역효과를 불러오지 않았나 시퍼요... 세상에 2011년 대한민국 분당에서 좌파드립이라니. 쯧쯔.
11/04/27 21:11
강원도지사는 0.9% 개표에 최문순 후보가 엄기영 후보를 10% 이상으로 앞서고 있네요. 시작 단계라서 아직은 모르겠지만..
11/04/27 21:32
김해(6.29) 한)김태호(48.23) 국민)이봉수(51.76)
강원(14.19) 한)엄기영(47.30) 민)최문순(50.61) 현재 상황입니다.
11/04/27 21:37
강원(18.62) 한)엄기영(47.37) 민)최문순(50.54) 3400표 차이입니다.
김해(10.27) 한)김태호(47.51) 국민)이봉수(52.48) 450표 차이입니다.
11/04/27 21:41
강원(20.87) 한)엄기영(47.12) 민)최문순(50.79) 4400표 차이입니다.
김해(12.93) 한)김태호(48.57) 국민)이봉수(51.42) 350표 차이입니다.
11/04/27 21:43
강원(23.38) 한)엄기영(47.06) 민)최문순(50.83) 5100표 차이입니다.
김해(14.43) 한)김태호(47.62) 국민)이봉수(52.37) 600표 차이입니다.
11/04/27 21:48
강원도는 일단 최문순 후보가 유력한 듯 하네요. 개표가 진행될수록 격차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거의 7000표 육박.
김해 역시 이봉수 후보가 계속해서 벌려나가고 있습니다.
11/04/27 21:49
11/04/27 21:51
분당 을 개표율 1.43% 130여표 차이. 손학규 우세
김해 을 개표율 24.55% 600여표 차이. 이봉수 우세 강원지사 개표율 34.20% 5500여표 차이. 최문순 우세
11/04/27 21:53
김해(22.08) 한)김태호(48.46) 국민)이봉수(51.53) 600표 차이입니다
강원(34.68) 한)엄기영(47.44) 민)최문순(50.83) 6000표 차이입니다
11/04/27 21:54
강원도 모르겠네요. 엄 후보 지지 앞서는 곳이 인구가 많은데다 개표 진행도 그렇게 많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반면 최 후보가 앞서는 곳은 인구도 적고 개표도 상대적으로 빠르죠. 이거 다른 곳 다 이기고 강남 3구에 밀렸던 서울 시장 선거 재판 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아 보이네요.
11/04/27 21:56
예전에 중간 개표 결과를 100%로 늘려서 예측했던 분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렇게 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제가 하면 좋겠지만 능력이 안돼서.ㅠㅠㅠ
11/04/27 21:56
분당(3.29) 한)강재섭(47.69) 민)손학규(51.71) 100표차이입니다.
김해(29.95) 한)김태호(49.42) 국민)이봉수(50.57) 300표 안으로 줄어듭니다. 강원(37.76) 한)엄기영(47.38) 민)최문순(50.46) 6500표 차이입니다
11/04/27 21:56
분당 을 개표율 3.29% 100여표 차이. 손학규 우세
김해 을 개표율 31.10% 300여표 차이. 이봉수 우세 강원지사 개표율 37.76% 6700여표 차이. 최문순 우세
11/04/27 22:00
투표현황 보면서 특이한점이 기권표가 상당히 많네요. 개표된 표중 절반 이상이 기권표인데 원래 대선이나 총선때도 이렇게 기권표가 많은가요?
11/04/27 22:00
강원(40.26) 한)엄기영(47.21) 민)최문순(50.65) 7900표 차이입니다
김해(35.08) 한)김태호(49.60) 국민)이봉수(50.39) 240여표 차이 납니다.
11/04/27 22:00
이봉수 후보 따라잡히고 있네요. 과연? 손학규 후보는 격차를 조금씩 벌리는 중. 그 외에 강원 지사는 계속 표차가 벌어지는 것을 봐선 저번 지방 선거때의 강남 3구 같은 이변이 없는 한 최문순 후보의 당선이 거의 확정적이라고 보입니다.
11/04/27 22:00
분당 을 개표율 6.78% 50여표 차이. 강재섭 우세
김해 을 개표율 36.95% 100여표 차이. 김태호 우세 강원지사 개표율 43.04% 9000여표 차이. 최문순 우세
11/04/27 22:06
현재 강원지사는 최문순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거의 대부분 지역이 최문순 후보 우세이며, 엄기영 후보가 우세인 지역은 대부분 평균 이상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11/04/27 22:07
김해(42.58) 한)김태호(50.22) 국민)이봉수(49.77) 170표 차이입니다
분당(8.96) 한)강재섭(46.66) 민)손학규(52.54) 430표 차이입니다 강원(48.44) 한)엄기영(46.89) 민)최문순(50.94) 11000표 차이입니다
11/04/27 22:07
분당 을 개표율 10.97% 900여표 차이. 손학규 우세
김해 을 개표율 42.58% 170여표 차이. 김태호 우세 강원지사 개표율 49.83% 11000여표 차이. 최문순 우세
11/04/27 22:08
강원도 지역 선거인수가 많은 지역이 춘천, 원주, 강릉인데요. 현재까진 최문순후보는 춘천, 원주에서 우세 / 엄기영후보는 강릉에서 우세입니다.
11/04/27 22:10
분당 을 개표율 15.52% 1000여표 차이. 손학규 우세
김해 을 개표율 45.08% 300여표 차이. 김태호 우세 강원지사 개표율 53.14% 12000여표 차이. 최문순 우세
11/04/27 22:11
김해(47.29) 한)김태호(50.68) 국민)이봉수(49.31) 600표 차이입니다
여기도 슬슬 벌어지네요. 전 도지사의 위엄일지도 모릅니다.
11/04/27 22:12
김해 을은...김태호 후보의 화려한 귀환으로 종결될 거 같네요.
이번의 국민참여당의 패배는 단순히 이봉수 후보의 패배가 아니라 유시민씨의 패배가 되겠네요.
11/04/27 22:12
큰 선거는 야당이 우세한 편인데, 작은 선거는 한나라당이 절반 가량 가져갈 것 같습니다. 지역구 상당수가 한나라당 텃밭이긴 합니다만
11/04/27 22:14
분당 을 개표율 19.18% 600여표 차이. 손학규 우세
김해 을 개표율 53.01% 700여표 차이. 김태호 우세 강원지사 개표율 57.62% 13000여표 차이. 최문순 우세
11/04/27 22:14
근데...노무현 전 대통령의 홈그라운드인 김해에서조차 야당이 진다면..진짜 유시민씨는 경기도지사 지고 이것도 지면..정말 대선과는 영영 바이바이 하겠는데요...
11/04/27 22:14
아.. 국참당 이대로 묻히기에는 안타까운데요..
유시민씨의 수많은 강연과 글을 읽으며 제가 많이 설득 당했는데.. 이대로 끝나나요
11/04/27 22:18
분당 을 개표율 21.38% 1100여표 차이. 손학규 우세
김해 을 개표율 56.50% 600여표 차이. 김태호 우세 강원지사 개표율 61.58% 14000여표 차이. 최문순 우세
11/04/27 22:19
김태호가 이겨도 민주당은 유시민의 추락에 기뻐할지도 모르겠네요.
민노당은 전라도에 첫 국회의원을 배출하겠군요. 이래저래 실익은 민노당이 제일 큰 느낌입니다.
11/04/27 22:19
강원도는 최문순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입니다. 분당 역시 손학규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김해는 600표 차이입니다만, 개표율이 60%에 가깝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뒤집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11/04/27 22:21
만약 김해 을에서 진다면 유시민 대표에게는 너무나 타격이 큽니다. 50여 일 동안 창원터널에서 살다시피하면서 지원을 했는데...
11/04/27 22:23
실질적인 기반과 조직이 없는 상황에서 공중전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다시 한 번 증명되는 선거가 아닌가 싶습니다.
유시민의 지명도는 높은 편이지만.....하다못해 이인제에게 논산이 있었듯이 그가 정치적으로 기반을 삼을만한 지역이 한 곳이라도 있었다면 이랬을까요. 너무 옮겨다녔어요.
11/04/27 22:23
유시민은 제가 거의 유일하게 좋아하는 정치인입니다만..
이번에 패배하면.. 모든걸 버리고 백의종군의 자세로 민주당으로 들어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니면 정치를 그만두던가. 민주당과의 싸움에서 이긴 두번 모두.. 국민이 외면했으니 말이죠.
11/04/27 22:23
분당삽니다만, 오히려 분당에서 더 박빙이거나 오히려 손학규 대표가 불리할 수도 있다고 봤는데 말이죠... 김해을에서 이렇게 어렵게 가다니...
11/04/27 22:25
분당 을 개표율 26.59% 1800여표 차이. 손학규 우세
김해 을 개표율 61.46% 700여표 차이. 김태호 우세 강원지사 개표율 67.98% 17000여표 차이. 최문순 우세
11/04/27 22:29
김해을에서 패한다면.. 유시민이 가지고 있던 가장 큰 무기인 노무현의 유산도.. 이제는 끝인거죠.
유시민은 유시민으로서.. 사방이 온통 적인 민주당에서.. 아무것도 없는채로 다시 시작했으면 합니다.
11/04/27 22:30
분당 을 개표율 31.45% 1900여표 차이. 손학규 우세
김해 을 개표율 66.41% 660표 차이. 김태호 우세 강원지사 개표율 72.73% 20000여표 차이. 최문순 우세
11/04/27 22:32
김해(69.10) 한)김태호(50.78) 국민)이봉수(49.21) 860표 차이입니다.
이정도 개표에 이정도 차이면 끝났다고 봐야죠.
11/04/27 22:33
분당 을 개표율 33.66% 2100여표 차이. 손학규 우세
김해 을 개표율 71.07% 800여표 차이. 김태호 우세 강원지사 개표율 73.67% 20000여표 차이. 최문순 우세
11/04/27 22:34
유시민씨.... 원내 진출을 위해 단일화 과정에서도 강수를 둔거였는데 그의 승부수는 이번에도 한 걸음이 모자랄거 같네요..
다시 기본부터 시작합시다..
11/04/27 22:36
분당 을 개표율 33.66% 2100여표 차이. 손학규 우세
김해 을 개표율 75.40% 1200여표 차이. 김태호 우세 강원지사 개표율 75.49% 19000여표 차이. 최문순 우세
11/04/27 22:37
2:1로 야권의 승리이지만, 실제로는 손학규 - 민주당의 승리라고 봐야하고, 한나라당은 김해에서 승리했다는 점에서 위안 아닌 위안을, 그리고 유시민 대표는...참 기구합니다. 지방선거 최대의 승자는 손학규로 결정나는 분위기네요. (아, 패자 쪽에 정동영 대표도 추가해야 할 듯...)
덧붙여...유시민 대표가 그래도, 그래도 잘 추스려서 정치를 했으면 합니다. 그나마 그가 없으면 변화의 스펙트럼이 줄어들어요. 경기 지사에 이어 김해 까지 연 이은 패배가 쓰겠지만, 노무현 대통령도 연이어 낙선했던 적이 없지 않았으니, 부디 힘냈으면 합니다.
11/04/27 22:39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이봉수를 선택한게 승부수가 아니라 무리수였던 건가요... 단일화과정에서 잡음이 많았던 만큼 타격은 배가 되어 돌아오겠네요.
11/04/27 22:39
분당 을 개표율 36.60% 2800여표 차이. 손학규 우세
김해 을 개표율 80.46% 600여표 차이. 김태호 우세 강원지사 개표율 77.30% 19000여표 차이. 최문순 우세
11/04/27 22:39
김해쪽은 뭐랄까.. 단지 후보의 외모? 인상만으로 표가 좀 갔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태호 후보가 이봉수 후보보다 키도 크고 인물도 나아보이던데.. 나경원효과라고 해야하나.
11/04/27 22:40
경기도지사까지야 그렇다치더라도 김해는 뼈아프네요.
이게 유시민씨 한계인지, 아니면 국민참여당 한계인지.... 유시민씨 대선주자론은 물건너 갔네요.
11/04/27 22:42
참 정말 신기하네요... 청문회에서 까발려질대로 까발려져서... 창원에서도 김태호씨는 답이없다 라는 말이..어른들에게도 나오는 상황이었는데. 그것도 김해 을에서 지다니요..이건뭐... 할말이 없네요.
유시민씨가 부족했던 건지.... 김해을 후보가 부족했던 건지.. 김태호씨가 잘난건지..이제 모르겠네요 --
11/04/27 22:44
한나라 지지자로써 김태호는 참패하길 원했는데-_-;;뭐 이런 제가 원한 결과와 정반대의 선거결과들이 나와버리는군요..결과적으로는 김태호 공천이 성공일진 몰라도, 이 공천은 분명히 언젠가 부메랑되서 돌아올겁니다;;
11/04/27 22:46
민주당 입장에서는.. 3:0보다 오히려 더 좋은 효과를 본듯..
경기도지사와 김해을까지 연이어 당했던 유시민을 깨끗하게 날려버렸으니.. 앞으로 민주당은 굳이 야권연대에 연연하지도 않을듯 합니다.
11/04/27 22:47
국참당(유시민)에 대한 범야권의 비토가 확실히 드러났다고 봅니다.
추가해보면, 기존 여론조사 결과를 봐도 지기 힘든 싸움이었죠. 유시민이 앞에 나서자 김태호가 뜨기 시작했네요. 유시민 씨가 민주당과 이념적 차이를 보이는 사람도 아니고 결국 범야권 내 세력 싸움이었는데, 이제 그만 패배를 순응하고 범야권에 힘을 보탰으면 합니다.
11/04/27 22:51
어차피 이번 대선에서 유시민은 힘들었다고 보고..
아직 남은 시간이 더 많습니다. 사방이 적인 민주당에서, 아무것도 없이 새로 시작하세요.
11/04/27 22:54
선거전에도 논란이 된다는 것을 알기는 했지만,
투표가 끝나서 논란이 된 것을 지적하자면 김해을의 이봉수 후보는 5공 인사인 '이종찬' 전 의원과의 관계 창조한국당의 입당 경력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11/04/27 22:58
오히려 차기 총선, 대선을 생각하면 유시민의 합류가 이뤄진다는 전제 하에 야권으로서는 더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유시민 대표가 과연 그렇게 할지...어쨌든, 이긴 건 이긴 거니, 높아진 투표율을 보여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할 때인 것 같습니다.
11/04/27 23:00
울산중구는 역시나 한나라당이 우세해보입니다.
역시 아무리 여론조사가 무의미해보인다 해도 15%격차는 뒤집기 힘들군요(뭐 강원도지사선거는 예외입니다만) 김태호 전지사의 당선이 확정되었습니다
11/04/27 23:02
재밌는건 이대로 종결되면 민주당은 오히려 의원수가 하나 줄어들었네요.
민노당은 하나 늘었고, 한나라당은 똑같습니다. 범야권으로 치면 샘샘이네요. 강원도 지사도 원래 민주당거였고, 외려 중구가 민주당에서 한나라당으로 넘어갔네요. 그래도 분당은 큽니다.
11/04/27 23:02
울산 중과 서울 중의 지지율격차가 엇비슷하네요. 이게 전국단위선거였으면 어찌됬을지 모르겠습니다
서울 중구청장의 경우 공천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걸로 알고 있어 이정도면 선전한거라고 봐도 되겠군요;;
11/04/27 23:04
그나저나 이명박 대통령 당선 이후 치러진 재보선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수도권에서 거의 전승 아닌가요?
다음 대선 정말 볼만하겠군요. 박근혜가 정말 선을 잘 그은 듯
11/04/27 23:09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569079&g_menu=050200
그나마 이게있긴 한데.. 표차가 1000표가 넘어서.. 그와중에 민노당 김선동 후보가 당선됬네요
11/04/27 23:10
유시민 대표가 학자로 돌아가서는 안 되는 이유는
손학규 대표는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 상당부분 '부자동네'인 분당의 입맛에 맞는 공약을 준비했습니다. 그 중에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것은 '리모델링' 활성화 부분인데 구조적으로는 몇년전의 뉴타운 공약과 비슷합니다. 이게 잘못 터지면 분당의 국회의원은 될 수 있는 자격은 있으나 한 국가의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자격은 없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손학규 대표를 야권 단일후보로서의 정체성에 초점을 맞추어서 공략을 하면 유시민 대표에게 승산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11/04/27 23:20
근데 다들 박근혜가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나올거라고 생각하시는가 본데
그런일은 절대 없다고 봅니다. 박근혜가 대선후보되면 친이세력은 친이연대로 다음 총선나와야 될겁니다. 지금 한나라당에서 대선후보를 안만드는 것은 레임덕을 초대한 늦추려는 의도일뿐입니다 박근혜는 당내 경선도 뚫지 못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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