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3/24 21:00
5시간도아니고 5개월이라니....
잘못본줄알았습니다. 그 귀뚜라미는 도대체 왜 귓속에서 나오지않았을까요....굶어죽을텐데...
11/03/24 23:03
저는 아니고 제 동생이 어렸을 때 귀에 벌레가 들어간 적이 있습니다.
동생이 자다가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더군요 귀에 뭐 들어갔다고.. 4살쯤 됐었던것 같네요 119에 전화를 했는데 귀에다 조명을 계속 비춰주면서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벌레가 나올 수도 있다면서 구급대원 분들이 오시고 병원까지 갔는데 정작 병원에서는 암것도 없다고 하더군요.....? 아마 이동중에 빠졌었나 봅니다.
11/03/24 23:11
어릴때 귀에 바퀴벌레가 들어갔었습니다. 근데 그냥 귀가 아프기만 하고, 바스락 거릴뿐 별 이상없길래 넘어갔었죠. 그러다가 누나가 귀지를 파주는데, 날개가 나온겁니다...그제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이비인후과를 갔습니다. 벌레가 안에서 죽었다는군요. 근데 벌레를 빼는데, 웬 송곳같은걸로 빼는겁니다. 그때의 고통이 지금도 떠오를 정도로...그리고 다 됐다고 해서 일어났는데, 귀에서 피가 엄청 나왔더군요. 그리고 휴지? 솜? 으로 지혈대충하고 집에 왔던게 기억납니다... 의사가 치료를 잘 못하는 의사였는지, 원래 할수없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피가 나는데도 그 후 대책이 정말 안좋았던것 같네요. 덕분에 이름도 한동안 기억했었죠.
11/03/24 23:27
예전에 어디에서 봤는데, 귀에 소독용 알코올을 넣으면 벌레들이 죽는다고 하더라구요. 급하면 소주라도 가능했던걸로 기억해요. 뭐 왠만한 작은 벌레라면 귀에 크게 피해를 주진 않겠지만, 그래도 소리가 장난이 아니니 알코올로 죽인 다음 이비인후과에 가시면 친절히 빼주실꺼에요.
11/03/24 23:39
음, 정확히 제 경험은 아니지만 같이 일하던 친구가 귀에 바퀴벌레가 들어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 녀석 말로는, '자고 있는데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나서 손으로 치우려고 했다. 하지만 바퀴벌레의 습성상 가장 가까운 구멍으로 숨으려고 했고 그게 내 귀였다.' ...... 병원에 가서 바퀴벌레를 빼냈는데 다리 하나, 날개 하나씩 빼내는데 토할뻔 했다고 하네요. 덕분에 귀는 감염되서 퉁퉁 붓고...
11/03/25 01:03
전 귀에 비비탄 넣는 장난치다가 쏙껴서 안나온적이 있었죠.
이게 둥글둥글한게 박히니까 뽑아낼 수가 없더라구요. 병원갔는데 처음엔 송곳같은걸로 1차시도. 아프기만 했고. 2차로 석션 하는 걸로 씁. 빨아들이니까 금방 빠졌습니다. 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