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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4 14:16
LP라는 힌트가 그냥 그대로 보면 리가프리메라 즉 라리가를 말하는듯도 했지만 다시 복기 해보니까 박문성 해설이 말한 L이나 뒤에 풋볼앤토크라는 코너 제목을 토크앤풋볼로 말한걸 보면 PL즉 프리미어리그를 말한게 아닌가 싶어요. 팀은 물론 리버풀이겠고요. 실제 링크 기사도 있긴 했었고 지금 리버풀이 스폰서 관련해서 한국 선수를 물색중이라는 얘기도 있네요.
11/03/24 14:31
군 문제 해결 되기 전에 힘들 것 같아보였는데..
박주영 선수는 리버풀 스타일에 어느정도 부합되나요? 토레스 처럼 공간침투나 골 결정력있는 선수를 원할 리버풀인데...
11/03/24 14:38
으음 리버풀이라. 경쟁이 좀 어려울 것 같은데 말이죠. 탑에는 캐롤이 있고 쉐도우에는 수아레즈가 있고
그나마 윙포로 활용될 것 같은데 가능한 중앙에서 활약할 수 있는 팀으로 갔으면 싶네요.
11/03/24 14:40
리버풀은 정말 안갔으면 좋겠습니다. 가봐야 소위 유니폼 쩌리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앤디 캐롤은 이적료+잉글리쉬라서 밀어내기 힘들거고 다른쪽은 수아레즈에 여차하면 카윗도 포워드 가능하구요
11/03/24 14:44
리버풀에 주영선수 자리가 있을까요? EPL 가면 좋긴 하겠는데 리버풀은 안 갔으면 하네요.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은 별로 보고 싶지 않아서요.
11/03/24 14:53
안 그래도 이 방송 때문에 다음 알싸카페의 해톡방도 열폭했었죠.
리버풀에 오면 좋겠지만, 경쟁이 쫌 힘들 것 같아요. 부상이 없다면 캐롤 + 수지가 1순위에 카윗도 톱 자리에 가능하고 유망주들도 키워야하죠...(은곡은...설마 이번 여름엔 이적 시키겠지...) 하지만 그럼에도 온다면 환영입니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 줄 것 같은데...
11/03/24 14:56
어차피 100%는 없지요. 조재진 선수가 뉴카슬 입단계약하고 메디컬테스트에서 걸릴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 덕에 최원창 기자만 희대의 낚시꾼이 되고..
11/03/24 15:05
토레스만 있던 리버풀이면 차라리 괜찮은데 수지, 캐롤 들어온 리버풀에서는 얼굴 보기도 쉽지 않겠네요;
그냥 중위권 팀 정도로 갔으면 좋겠어요
11/03/24 15:25
EPL이나 LFP 유로파리그 진출을 다투는 팀 정도가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박지성과는 다른게, 당시 아인트호벤에서의 입지는 말그대로 에이스였고, 팀도 리그우승, 챔스 4강에 밀란전 임팩트있는 첫골등 보여준 것이 많았죠. 그리고 당시 에레디비지에 위상도 지금과는 달랐구요. 현재 볼튼의 엘만더가 리그앙 득점왕출신에 리그지배자로 불렸던걸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비교가 되겠죠. 그러니까, 박주영 볼튼와라! 케빈데이비스와 투톱이면 제공권은 삼성화재 안부러울듯.
11/03/24 17:37
박문성 해설이 'L'? 이라고 묻는건 리옹으로 추측됩니다.
여기서 김동완 해설이 '에이...빅리그' 라고 답한 후에 'L..LP' 라고 말하죠. 이정도 까지 봤을 때 리버풀이라고 보고요, (방한 일정도 잡고 있겠다) 리버풀로 가면 괜찮을거라 봅니다. 박주영 선수는 세계에서 100명안에 드는 공격수라고 확신하거든요.
11/03/24 22:50
LP라고 하면 EPL밖에 안떠오르네요.
음성 파일 들어보면 LP한다음에 LP판? 이런식의 말이 나왔는데 판이라면 앨범의 약자일수도 있고 이후에 그게 아니라면 풋볼앤토크를 토크앤풋볼로 바꾼다는 말도 한걸로 봐서 LP<->PL.........
11/03/25 00:02
박주영선수자체가 공격자원으로 쓰임새는 많은데 특출나게 S급 공격수가 아니라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즉 결정력도 나쁜편이 아니고 슛팅력도 있고 공중볼도 잘 따내고 주려고 좋고 패스도 좋은데 뭐랄까 안정환선수같은 판타지스타기질 같은건 없습니다. 즉 아시아 최고 공격수도 맞고 유럽출신 이었어도 웬만한 국가에서 국대를 할수 있을듯 헌데 뭐랄까 빅리그의 최상위권 팀엔 어울리지 않고 오히려 중위권 팀 에이스가 어울리는 듯한 인상입니다. 사실 작년 모나코에서 부상당하기 전에 네네랑 콤비로 공격득점 많이 뽑아냈는데 영혼의 파트너를 만날수 있는 팀에 간다면 장점이 살아 날수 있겠죠. 그나저나 한국에도 박주영선수의 파트너가 없는것 같습니다. 사실 최전방에서 떨궈주고 2선에서 결정지어 주거나 아니면 2대1패스로 무너트려 주는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그런 선수가 보이질 않네요. 손흥민 선수의 경우 잘 자라준다고 해도 하이타워 스타일의 공격수라 궁합이 좋아보이질 않고 구자철선수도 중앙에서 2선으로 침투해가는 선수도 아니구요. 이천수선수가 제대로 컨디션 찾아주고 박주영선수랑 함께 뛰는거 보고 싶네요. 어쩌면 조합이 잘 맞을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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