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0 호주오픈에서 머레이한테 부상으로 기권후 또 다시
무릅부상에 시달릴 줄 알았던 나달이 그 이후 롤랑가로스, 윔블던, US오픈을 석권하며
이제는 진정한 나달의 시대인가 싶었는데.
오늘 8강경기에서
자국선수인 다비페레에게 3-0으로 무너지네요
1세트부타 닥터스톱하며 테이핑하면서 경기를 하는것이 힘들어 보였는데
이로서 4개대회 연속우승을 노럈던 일명 나달슬램은 끝이 났군요
다른편에서는 이변없이 페더러와 조코비치가 4강에서 맡붙습니다.
조코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인 베르다스코를 셧아웃시키고 올라온 토마스 버디치를 역시
3-0으로 제압 페더러는 16강에서 이제는 서브로만 경기할려는것 같은 로딕을 이기고 올라온
자국선수이자 올림픽 복식 금메달조 파트너였던 바브링카를 가볍게 제압 했네요
머레이는 이번대회 최고의 돌풍인 돌고포로프를 상대로 클래스의 차이를 보여주며 4강에 합류합니다.
근 10년간 페더러와 나달이 독식하든가 아님 둘중 누구를 이기고 남은이에게 우승을
받쳐오던 메이져 대회의 패턴이 올해 첫 대회인 호주는 어찌 될까요..
개인적으로 조코가 폼이 너무 좋습니다. 페더러만 잡아낼수 있다면
자신의 두번째 호주오픈이 들어 올까 합니다.
p.s 프로케넥스 k5g tour 315G2 라켓 정말 잘맞네요 잘 구입한듯.
pgr 님들중 테니스하시는 님들 추운날 관절 조심하시며 즐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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