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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4 11:37
물론 분위기가 좋진 않지만 아래 박스오피스 올리시는 마음을 잃다님도 그렇고 세우실님도 그렇고 꾸준히 글 올리시던 분들이 너무 위축되진 않았으면 합니다. [m]
10/11/24 11:50
분위기가 이렇다고, 다른 내용의 글을 쓰면 안되는건 아닌것 같으네요..
근데 티아라는..지연 그사건이후로 탈퇴시키지 않고 안고가는걸 보면서, 뭐 딱히 노래도 듣고싶지 않고 가수활동하는거 보고싶지가 않네요-_-; 광수사장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지연이 보면 눈쌀부터 찌뿌려지네요..;
10/11/24 11:54
티아라 보기 싫으면 이글 안보면 될 것같고 왜 여기서 불평이신지요?
티아라 뮤직비디오 있다는 말이 제목에 떡하니 있는데 말이죠. 시스타 때문에 보셨나요? 아니면 이 댓글남기려고 이글을 보신건가요? 그리고 그 일은 아직 명확하게 결론이 나지 않은 사건입니다. 섣불리 판단하지 마세요.
10/11/24 11:55
천안함으로 시크릿의 매직 부터 많은 노래가 묻혔다는 걸 생각하면 연예인들 입장에서는 활동하기도 그렇고 활동해봤자 별로 득이 되지도 않는 시기가 꽤 있을 것 같습니다.
10/11/24 12:22
근데 왜 티아라는 한명이 더 늘어났나요?
6명 괜찮은 것 같던데... 티아라는 멤버수가 일정하게 유지되는게 아닌가요? 애프터스쿨은 졸업인가가 있어서 멤버 수가 바뀐다지만 티아라는 아닌 것 같아서요.
10/11/24 12:55
정황상 지연이 맞을 확률이 아닐 확률보다 크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경우는 부인하면 사실 입증할 방법이 별로 없죠...
아무일 없는 것처럼 활동하는것이 소속사 입장에서는 당연한 조치라고 여겨지네요..
10/11/24 12:58
티아라 노래는 좋더라구요.. 원래 코어쪽 가수들이 음원에서는 알아주는 편이라 잘나갈거 같은데 문제는 음방결방으로 인해 제2의 애프터스쿨 뱅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지연양 일은 안타깝지만 현재 네티즌들이 찾아낸 증거들을 반박하지 못하면 100%가 아니라하더라도 사람들이 100%라고 믿어버리기때문에 어쩔수가 없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광수사장때문에 오히려 더 많이 방송에 비추다가 욕만 먹는 지연양이 너무 안쓰럽더라구요.. 얼마전 열린 밝히리콘서트때도 어떤 남학생이 엄청 큰소리로 '박얘쁜!!'이라고 소리치고 그랬다는데 요새 티아라기사만뜨면 댓글이 모두 그 얘기라 본인이 얼마나 힘들까 싶어요.. 안타깝지만 자숙하면 인정하는꼴이 되버려서 오히려 더 많이 나오는거 같은데 가운데 끼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지연양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오늘 라스나온다는데 그건 또 어떻게 될런지.. 노래는 좋은데 이번활동에 건투를 빌겠습니다.
10/11/24 12:53
사실인지 아닌지와 상관없이 자숙하면 인정하는 셈입니다. 자숙할 이유가 없죠.
정황상 사실일 확률이 높다라는 것과 사실이다를 인정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니까요. 류화영양은 언니가 다쳐서 드라마 찍는데 차질 생길거 같다는데 대신 나와도 크게 위화감은 없을거 같군요. 좀 더 성숙한 느낌이지만...
10/11/24 13:48
얄밉지만, 강행하는게 답이죠.
이미 확신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조금이라도 자숙하는 분위기가 보이면 바로 100% 지연이다라는 여론이 지지를 받게 될테니까요. 기본적으로 아니라고 주장하려고 한다면, 자숙해야 할 이유가 0%도 없습니다. 뭐, 저야 진위여부는 관심이 없는데, 이일로 지연씨를 정말 싫어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더군요. 그런데 확실히, 남성들이 이번 티아라 지연건은 관대한 편이죠. 뭐 사실, 저 개인적으로도 사실이라쳐도 큰 문제라 생각안하기도 하구요.
10/11/24 13:55
없어진 관련 글에서도 비슷한 뉘앙스의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여기서도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티아라의 지연양과 동영상의 학생이 동일인물임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공개게시판에서 스스로 미셩년자 여학생 가슴노출 사진과 동영상을 보았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면서 지연양이 그런 행동을 했다고 판단하는 이유로 배척한다는 건 자기모순에 불과해 보입니다. 차라리 그냥 싫다거나, 음악이 싫다거나 하면 취향의 문제니까 티아라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겠는데 말이죠.
10/11/24 14:07
싱글앨범이라는 단어는 오류가 있습니다. 보통 하나 (혹은 두세곡 정도?)의 곡이 들어 있는 것은 그냥 '싱글'입니다. 앨범 이라는 단어를 쓰려면...10곡 근처는 되어야죠.
10/11/24 14:22
광수사장 광수사장 말만 들어봤지 이번 티아라와 남녀공학 사건 보고 이 기획사 사장의 진면목을 본 것 같네요.
두 사건모두 진실이 밝혀지면 연예계 인생 끝일만큼 중대사 였는데 진실은 저너머..없는 사건으로 만들어 버렸으니 말이죠.
10/11/24 14:47
뒤늦은 뒷북 질문이긴한데..
박얘쁜? 그 캠은 돈을 벌 목적이었나요? 아니면 그냥 심심해서 그런건가요? 돈을 벌 목적이었다면 활동중단을 해야할 정도의 문제 같긴 한데, 그냥 심심해서 그랬다면 뭐 그정도까진 아닌거 같고..
10/11/24 15:20
사실 어떠한 이야기를 하던 티아라, 남녀공학, 시스타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는 평생 따라다닐 것 같습니다.
어쩌겠습니까. 감수해야죠. 소속사나 그 그룹이나. 사실 이런 문제는 10년이 지나도 희석되는 게 아니라 다시 화제가 되서 선명해지니까요.
10/11/24 15:28
시간이 지나 이런 비슷한 일이 벌어진다면 분명히 언론에서나 다른 곳에서나 지연의 이름이 오르락내리락 거릴겁니다.
뭐 사실이건 아니건 그 이미지는 평생 따라 갑니다. 연예인들 중 마약한 사람이 나오면 전에 마약한 사람이 누구누구더라 하는 식으로 말이죠. 그것 역시 지연과 소속사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죠.
10/11/24 17:03
한 마디 하겠습니다. 이런 루머 가지고 공개된 게시판에서 맞네 아니네 하는 이야기는 pgr에서는 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열애설이라던지 소속사 문제도 아니고, 여성으로서 무척 창피하고 곤란한 루머를 아무렇지 않게 떠드는 게 도의적으로 맞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남초사이트라고 해도 여성유저들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온라인에서 공개적으로 떠들만한 주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호불호야 아무 상관없는데 성적수치심이 들만한 동영상의 진위를 가리네 마네 하는 이야기는 다른 공간에서 하면 좋겠습니다.
10/11/24 17:06
문제가 된 사람이 물론 연예인이라서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되지만
혹여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미성년자이고 무엇보다도 연예인으로 공식 데뷰하기 전의 일입니다. 아이돌 실드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이게 중요한 원칙이라고 봅니다. 이미 이미지에 타격을 많이 받았기에 굳이 이 곳에서 다시 논쟁할 것까진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10/11/24 19:27
적어도 저에겐 지연양 사건전에는 컨셉도 좋고 노래도 좋고 외모도 좋고 호감가던 그룹이
사건후에는 그냥 비호감 그룹으로 전락해버렸네요. 관심도 안가고.. 거의 확실한 증거가 제시되있는데 해명할 생각은 안하고 모르쇠로 일관하니 정이 뚝떨어지네요. 정치보는거 같아서요.
10/11/25 09:19
본인이 하고 싶지 않아도 활동을 그만둘 수는 없죠 이유야 뭐 많은 분들이 위에 설명했고
저야 뭐 동영상을 보지 않아 정확한 판단이 서지 않지만, 전혀 그런 이미지가 아닌데... 좀 놀랍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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