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1/20 00:48
프로 스포츠에 있어서 어쩔수 없는 현상인것 같습니다....;
자기 응원하는 팀 쎄진다는데 누가 뭐라 그러겠습니까..ㅠ 기아팬을 제외한 사람들이 이용규 SK팬을 제외한 사람들이 정근우 등등... 극 싫어하는 타입인데 국대만 나가면 내새끼니까요;
10/11/20 00:53
크크크.
오늘은 롯데 팬마저도 윤석민 내새끼 모드 였죠. 그나저나 최정 베이징 때 군면제 받은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우와. 치킨 만쉐가 아니라면 닭대신 용이라도...
10/11/20 01:38
넥센 정말 저 위에 이현승, 장원삼, 마일영, 황재균, '이택근'그대로 있었으면
4강권전력에 상당히 멋진 팀이 되었을텐데요 다들 매력있는 선수들이고 그런데...
10/11/20 03:00
...이장석이란 현실앞에선 솔직히...
불안불안 합니다 농담반이지만 진담도 솔직히 반은 섞였어요...뭔 짓을 할 지 모르니까-_-....
10/11/20 06:10
이장석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히어로즈 팬의 심정으로는 이장석의 선수 팔기가 절대 곱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히어로즈 구단 자금 사정을 볼 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남은 선수와 구단 직원들의 연봉 및 월급을 지급할 수 없는 사정이라면, 팀을 해체하지 않는 한 그렇게라도 해서 구단을 유지할 수 밖에 없지 않았나 하는 데요. 더우기, 이장석 본인의 부 축적을 위한 부정 부패를 일으켰다는 이야기도 없으니까요. 혹, 이런 반론을 하실 분도 있겠죠. " 그렇게 돈이 없으면 사업에 뛰어 들지도 말 것이지..." 길게 설명 안해도 프로야구 관심 있으신 분은 히어로즈 인수 과정이 어떠했는지 아실테니 설명 하지 않을게요. 내부 사정을 잘 아시는 분들은 뭔가 비난할 거리가 있겠지만, 표면적으로 들어난 상황으로만 보면, 팬으로서 원망스럽긴 하나,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 않나 해서요.
10/11/20 09:57
히어로즈 관련해서 나오는 숫자들이 모두 진짜라고 믿겨지십니까?
트레이드 금액, 스폰서를 통해 받는 금액......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여기까지네요.
10/11/20 11:30
어제 경기를 보니 국대 다음세대에 김현수와 더불어 3-4-5번 중 한자리를 채울만 해 보입니다.
국대 345번의 위상은 이루말할수 없죠. 함부로 팔거나 그러진 않을겁니다.
10/11/20 12:54
기아팬이라 사실 강선수가 우리팀으로 오길 바랍니다만 .. 이것과 별개로
강선수에 대한 커뮤니티의 반응들은 결국 히어로즈가 자초한 일이죠. 팀 인수 직후부터 선수 팔아먹기에 바빴고 황재균 선수에 대한 전례가 있으니 '강정호는 절대 트레이드 불가' 같은 소릴 해봤자 당연히 안 믿깁니다 .. 좋은 매물이 나오면 찔러보고 싶은것이 인지상정 .. 결승전 앞두고 '강정호 주가 급상승 ..' 이런 기사가 뜨더군요 .. '주가 급상승' .. FA 앞두고 있는 선수들에게나 주로 쓰는 표현 아닌가요.. 기자등 관계자들이 예상하는 히어로즈의 행보도 팬들과 썩 다를바 없다는 것을 보여준 예라고 말한다면 너무 앞서나간걸까요?
10/11/20 15:31
강정호 선수 너무나 탐나는 유격수죠... 기아팬인 입장에서... 어떻게 눈을 뗄수 있겠습니까?...
이런 커뮤니티 반응은 아쉽게도 구단측에서 먼저 만들어 낸 결과라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정말 잘해줘서 군면제 됐으니.. 더 멋진 모습 보여주는 강정호 되어 주세요..^^
10/11/20 21:50
참...그런말 하지 말라고 쓴건데
어쩔수가 없네요 참.. 갈놈갈. 빨리 다시 인수되서 우리도 욕먹을 정도로 돈놀이나 했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근데 누가 욕할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