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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1 21:12
충격적이네요
이번에 새로 올라간 gdi엔진의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인지.. 신차라 어느정도 결합을 감수한 베타테스터라고는 알곤 있었지만. 이건뭐 너무나도 위험한 베타테스터네요
10/11/11 21:10
운전자 분이 안다치셔서 그나마 다행이군요.. 그간 사고난 것처럼 모든건 오해였다는 식으로 입막음(?)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일이 반복될수록 신뢰도는 오히려 안드로메다로 가는것 같습니다-_-;
도요타가 그렇게 당하는걸 충분히 봤을텐데, 이번엔 제대로 대처하기를 바라겠습니다.
10/11/11 21:19
차가 나오자마자 산게 문제가 아니고 저건 확실히 현대입장에서 잘못한거죠. 말도 안되는 일인겁니다.
바로 소송거셔서 크게 문제삼았으면 좋겠네요. 현대자동차가 뭐 액션 영화후원하나요? 공돌이 입장에서 저건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일입니다.
10/11/11 21:41
다른 사이트에서 보다가 안건데 HD때도 이런 비슷한일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2건 있었는데 원인불명이면 자동차측에서는 보상의무가 없다고 하네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8&dirId=81104&docId=75430969 http://www.onroadzone.com/zboard/view.php?id=photopds&no=9273 정말 현기차 사지 말아야 겠어요
10/11/11 21:57
이번일도... 참 말도 안되는 엄청난 일인데...
몇일만 지나면 그냥 묻히겠죠? 요즘 세상 참 무섭네요... 힘 있는 사람들은 뭐든 묻어버리기만 하고... 티아라 껀도 그렇고;;; 일 터졌는데 해명도 안하고 묻어버리는 세상이 정말 무섭네요 힘 더 있는 사람들은 사람도 묻어버릴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0/11/11 21:49
헉... 여동생이 한 달 전에 이 차 샀는데...ㅠ_ㅠ
일단 전화해서 이런저런 일이 있다고 말하면서 일단 차 운전하다가 이상하면 정차하고 바로 나오라고 이야기했네요. 괜히 이야기해서 겁 주는 거 아닌가 모르겠는데, 그래도 조심은 해야 할 것 같아서. 안 그래도 내일 정비소 간다는데 꼼꼼하게 봐달라고 하라고도 했고요. 에잇. 여기 직원이라서 이거 산 건데 찜찜하게 되었네요.ㅠ_ㅠ
10/11/11 21:57
SLR클럽 회원이 당한일이군요..
오늘 SLR클럽에서도 하루종일 아반떼때문에 시끌했는데 어느정도 보상금 받고 끝낼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강력하게 이야기하는 하여 결국 사람들에게 파급이 되었네요. 피쉬테일때문에 사고가 일어나는 사례도 종종올라오고 그래서 그런지 저도 운전하면서 아반떼가 앞에 오면 차선을 계속 변경했었는데 참 무섭더군요.. 과연 현대가 어떻게 처리를 할지 궁금하네요. 내심 한국의 토요타사건으로 처리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만.. 워낙 잘 덮는 현대라서리..... 앞으로 있을 일들이 아주 기대됩니다..
10/11/11 22:10
이런 일이 터져도 차주들 입막음 하는 선에 마무리 하겠죠.
이렇게 차곡차곡 불신은 쌓여 갑니다. 당장은 해결한 것 같겠죠. 하지만 영원히 해결되진 않습니다. 언젠간 정말 터져요. 그것도 제대로.
10/11/11 23:00
....
금요일날 큰맘먹고 뽑은 아반테신형이 나오는 날입니다. 계약2틀후에 주행중 핸들이 작동 안된다는 뉴스를 보고 2틀남은 이시점에 이런 뉴스를 또 보니 마음이 착잡하네요. SM3랑 고민고민하면서 산차인데 이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_-;;
10/11/12 00:13
진짜.... 딴건 몰라도 자동차 만큼은 전면 개방 해야됩니다..
현대 자기네들 독점이겠다.. 배가 부를대로 불러서 이젠 눈에 보이는게 없나보네요. 또 은근슬쩍 넘어가겠죠...
10/11/12 00:21
전 현기차는 절대 안산다는 주의기도 했고.
라세티가 너무 잘빠져서 누나한테 바람넣어서 사게 한담에 누나차 빌려서 가끔타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되네요.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이죠. 현기차는 정신좀 차려야 하는듯. 시장을 거의 독점하니 정신을 놔버린 것 같네요.
10/11/12 01:10
모바일 폰도 그렇고 풀체인지 자동차 모델도 그렇고 어떤 전자 제품이든 나온지 좀 된 후에 사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국산 SUV를 검토하다가 좀더 주고 모델 나온지 좀 된 수입 SUV를 구매했습니다. 위의 사고 건은 현대에서 면밀하게 조사해서 제대로 된 발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탑승했던 분이 납득하실 수 있는 수준으로 말이죠. 다만 전후 관계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중도 입장에서 생각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수작업으로 유명한 페라리도 페라리 458 이탈리아 모델에 문제가 있어 300대 넘게 리콜을 했고 브라질에서는 저것보다 더 심하게 엔진에 불이 붙어 화재가 났습니다. 그 비싼 자동차가 말이죠. 현대를 옹호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어떤 브랜드든지 풀체인지 자동차 모델은 일단 1년 이상 지켜보시고 사시길 바랍니다.
10/11/12 06:17
앞으로 계속 수입차가 점차적으로 가격이 계속 하락될텐데
현기는 그때도 계속 얼탱이 없는 가격에 차를 내놓을지 참 궁금하군요. 자국민을 봉으로 보는 기업은 세계에서 삼성과 현기차가 최고인듯.
10/11/12 07:02
우와, 댓글들 무섭네요. 여기 동영상에 사고 원인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찍혀 있나요? 차량 전소 사고는 상당히 자주 있습니다. 원인은 대부분 전기 합선이구요. 정말로 운전자 과실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 차에 이상 있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10/11/12 16:28
똘이아버지 님// 현대기아차를 까는 글이 올라오면 어김없이 나타나시던데.. 아무리 다른건 그렇다 쳐도 이건 아니죠. 신차 출고된지 얼마나 됐다고 폭발사고가 났는데 사용자 부주의 합선이요? 애지중지 할 새차를 누가 전자장비를 건드린답니까? 이전에도 상식적으로 이해안되게 말씀하시는걸 보면서 그냥 넘어갔는데 사람이 죽을뻔 한 일에 밝혀진거 없으니 회사는 책임 없다뇨. 이건 타블로 사건이 생각나네요.
10/11/12 16:31
앞뒤 관계가 명확해야만 책임이 있다면 세상에 책임질껀 없습니다.
물론 차가 일반적인 수준이상으로 손을 타서 저런 일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존재'는 하겠지만 거의 없는 비율의 '존재를' 감안해서 확신할수 없다라는건 로또가 맞을지 않맞을지 모르니 5:5다 확신할수 없다. 라는 의견과 같은 겁니다.
10/11/12 16:52
정상적인 차라면 저런식의 화재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위에 사고는 네가지 중에 하나일 겁니다.
1. 제대로 설계되었으나 조립시에 잘못 만들어진 차. 2. 잘못 설계되었고 조립시 제대로 만들어진 차. 3. 잘못 설계되었고 조립시에 잘못 만들어진 차. 4. 운전자의 잘못 이때 제조사의 바람직한 대응은 어떻게 될까요? 1의 경우 잘못된 차가 왔으니 교환해준다. 2의 경우, 차를 환불하고 모든 차량에 대해서 점검한다. 3의 경우 차를 환불하고 모든 차량에 대해서 점검한다. 4의 경우, 제조사의 책임은 없다. 자 우선,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만 지금 벌어진 일이고 현대차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현대차를 비난할 거리가 어디에 있습니까? 대응이 잘못되었다면 그것은 비판할 일입니다만, 이제 막 사건이 일어난 것에 불과한데요? 게다가 무엇이 원인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모든 아반떼 차량을 산 사람이 불쌍하다느니, 사면 안된다느니 하는 건 대체 어떤 사고 과정에서 나오는 결론입니까?
10/11/12 17:06
대응을 떠나서 폭발할 차를 팔았으니까 비난을 받아야죠. 제조사 과실 아닙니까.
저는 여기 댓글들이 무섭다는 똘이아버지님이 무섭습니다. 기계적 문제이든 배선 문제이든 어쨌든 차의 결함이고 제조사의 과실입니다. 차량 폭발이라면 사람 목숨이 걸린 일인데 사람들이 당연히 식겁하고 문제삼을 일이죠. 그게 왜 똘이아버지님은 무섭나요? 구조적 결함일 가능성이 크건 적건 혹은 구조적 결함이 아니고 단순 조립문제이든 어쨌든 차량의 결함으로 폭발이 일어났다면 당연히 소비자로서 해당 차량과 제조사를 신뢰하기 힘들죠.
10/11/12 17:30
현대에서 이 사건 소비자에게 인터넷에 다시는 이 사건 관련한 글을 쓰지 않는다, 인터뷰 안한다 등의 조건을 내세우며
새 차를 지급할 것이며 (원래 새차이다 보니) 향후 몇 년 무상보증 내지 위로금까지 지급할 수 도 있겠네요. 예전에 택시급발진 사고가 타차량 블랙박스에 의해 찍힌 사고가 있었는데 현대차에서 그 기사님께 새 차 지급했다고 하더군요. 최대한 쉬쉬하며 이런 식으로 사고들을 해결하는 듯 했습니다.
10/11/12 19:33
글쎄요, 제가 똘이아버지 님 말씀을 이해못하는건가요??
문제가 발생한 건, 현대차입니다. 만약 구조적 결함, 부품 결함 등의 문제를 따져야 한다는건 현대 내부적으로 따져야 될 문제 아닌가요? 책임의 전가 여부를 우선 사용자와 물품 제조업체 만 놓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똘이아버지 님께서 말씀하시는 다른 구조적 결함을 여기 계시는 많은 사용자들이 왜 분간을 해야 되는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전제는 사용자가 어떤 실수를 해야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은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다싶이 사용자가 고의적으로 화재를 발생 시키지 않았다면, 제조품 자체에서도 방어 코드가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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