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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3 20:56
음....무모증이 암의 일종인가요? 아니라면, 미국에서는 '암환자'라는 말을 욕처럼 쓰나요? 뜬금없이 왜 그런 얘기를 한거지;;
10/11/03 21:09
항암치료중에 털이 많이 빠지니까.. 무모증인 사람에게 암환자..아니냐고 비하 비슷하게 한 것 같습니다. 이건 뭐.. 양쪽 다 디스한 거군요.
10/11/03 21:13
신체적 특징이나 결함을 가지고 놀리는 건 제일 저급한 행동 중 하나죠. 따라서 인종차별도 지극히 혐오되는 대상이구요.
어렸을 때엔 아직 생각이 잡히지 않아서 그럴 수 있다고 쳐도 성인이 되서도 저런다면 인격이 덜됐다고밖에 안 보입니다.
10/11/03 21:22
트래쉬토킹이 이제 트위터를 타는군요. 부모,아내욕도 서슴없이 하는 흑형들만의 세계가 좀 정화되려나요? 아니면 오히려 브라더후드를 깼다고 비난받을까요?
10/11/03 21:34
사실 NBA가 꽤 험한 동네고 조대인도 '사상 최강의 소인배-_-'로 불리긴 했지만(소위 트래쉬 토크도 장난 아니었다고 하죠.) 그래도 이건 정말 아닌듯...가넷 이런 인간이었나요. 정말 실망스럽네요-_-+
10/11/03 21:25
가넷의 트래쉬토킹이 유명하기는 합니다. 물론 안좋기로요. 그럼에도 트래쉬 토크가 경기에 일부분이고 가넷도 좋아하는 선수이기에 승리에 대한 열망이 누구보다 큰 선수니깐 하고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이번사건은 그렇게 넘어가기에는 도가 지나쳤습니다. 이미 공개적인 사건이 되었으니 공개적인 사과(라기보다 경솔했다. 미안했다라는 언급 정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마도 NBA사무국에서도 징계가 있겠죠. 요즘 컨셉이 건전인지라.
전과가 좀 있긴하지만 기부도 꽤 많이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게다가 아직 가넷이 입장표명도 안했는데 인격적으로 못된선수라고 욕 먹는걸 보니 안타깝습니다. 뭐 요번사건이 보이는대로라면 욕먹어도 싸지만요. 그리고 보스턴 우승이 싫다면 레이커스를 응원해주세요. 경기도 이제 정말 잘합니다.
10/11/03 21:43
제목에서 너무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고 계시네요. 설마 모든 실력있는 선수들이 인성이 바닥일 것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죠?
그리고 예시를 들기 위해서라고는 해도 본문내용에서 욕설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개x끼라고 써도 개새끼라고 다 보입니다. 물론 본문 내용에는 동의합니다. 저도 이번 사건으로 가넷에서 큰 실망감을 느끼네요. 실력만큼 좋은 인성마저 갖춘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10/11/03 22:04
평소에 글 잘보고 있어요(매니아도 같은 닉이시죠?^^)
가넷의 저 행동이 실망스럽긴 합니다만 실력과 인성이 역시 비례하지는 않는다라고 단정지어 얘기하기는 조금 과하다고 생각해요. 트래쉬토킹도 그네들의 문화니깐요. 그치만 좀 못됐네요 가넷. [m]
10/11/03 23:41
원래 3대 '입 안의 걸레'로 유명한 사람들이 마사장, 밀러옹, 가넷 3총사였습니다...
둘은 은퇴하고 마지막으로 남아서 최후의 불꽃을 태우나 보네요..;;
10/11/03 23:45
트레쉬 토킹 수준이 아닌데요?;; 평소 가넷이 하던 수준을 훨씬 넘어버리는 군요;; 왠지 이런쪽에 미운털이 박힌 선수인데..
과연 징계를 어찌 먹을지 궁금합니다.
10/11/04 02:19
가넷 트래쉬 토킹이야 원체 유명해서...;
이번에는 트윗을 타고 알려져서 그렇지 저 정도 트래쉬 토킹이 한두번이 아니었을 겁니다. 좋아하는 선수라서 제발 입방정좀 안해줬으면 바랄 게 없겠는데 번번이 실망하네요;; 가넷 쪽의 입장표명이 궁금해지네요 일단.
10/11/04 08:06
원래 경기중에 트래쉬 토킹이 있지만 대부분 넌 나한테 쨉도안돼.... 정신 똑바로 차리고 수비해봐라 뭐 이런식으로 농구실력적인 자극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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