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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30 09:51
배영수는 삼성에서 잡고싶어하고, 본인도 삼성에 남고싶어하는듯 싶어요. 삼성에서 대우를 해주겠다고 나온 이상 아무래도 다른팀이 비집고 들어가기 힘들겠죠.(일본설도 있었지만 본인이 별로 내켜하지 않는듯 싶고요)
박용택은 분명 다른팀에서 탐낼만한 선수인데, LG에서 잡는걸 원하는것 같고, 오늘 네이버기사에 첫번째 협상 잘됐다 이런얘기 나오고 있는걸 봐서 아무래도 이적은 힘들것 같고요 이도형, 최영필은 은퇴선수가 많은 한화에는 필요한 베테랑이지만 FA로 잡을 정도로 다른팀에는 의미가 없으니 한화에 잔류할것 같습니다. (어라 결론이 다 잔류?!)
10/10/30 09:54
네명 다 잔류하겠죠. 한화 선수 2분은 보상선수있어서 절대 다른팀 못갑니다. 한화에서 계약이나 제대로 할지 모르겠네요.
우선협상 지나고 찬바람 맞고, 다시 돌아올때 해도 되거든요. 배영수, 박용택 선수는 소속팀에서 잡겠죠.
10/10/30 09:57
에휴.. 한화는 두 명중에 한 명이라도 잡아야..
박용택 선수는 꼭 잡아야하는데.. 시장에 나올지도 의문이고 나와도 한화가 잡을지.. 에휴..
10/10/30 10:08
박용택 선수 이야기만 할께요.
본인도 엘지에 애정이 있고 엘지도 박용택 선수를 좋게 평가하니 협상은 잘 될것으로 봅니다. 전에도 한 이야기인데 박용택 선수가 좋은 선수인건 맞는데 기복이 있어요. 그래서 계약금은(선수 본인의 자존심을 위해) 좋게 주는 대신 , 인센티브를 좀 강하게 넣어야 좋을거라고 봅니다.(이런말 하고 싶진 않지만 최고 선수로 거듭나게...) 본인이 엘지에서 우승도 하고 싶어하고 코치까지도 바라보고 있으니 적절한 금액을 제시하면 남을거라고 봅니다. 만약 떠나게 된다면 sk로 가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왜 sk를 추천하는지는 저번 게시물에 적었으니 뭐...)
10/10/30 10:23
박용택 선수는 다음 FA를 노리기에는 나이도 있고 외야수가 필요한 기아나 한화가 외부FA를 지르는 팀이 아니라 팀에 남을 겁니다.
배영수 선수는 매력적인 매물이기는 하지만 삼성이 자체FA 그것도 성골을 리그 타팀에 보낸다는게 상상이 안됩니다. 이도형 선수는 김태완의 입대, 장성호의 부상을 생각하면 한화에 꼭 필요한 선수입니다. 팀에서 잡을꺼라고 봅니다. 최영필 선수는 재계약이 걱정될 정도의 기록이기는 하지만, 한화구단에서도 어느정도 대우는 해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우리나라에서도 FA제도를 바꾸어야 합니다. FA기간도 너무 길고, 18인 보호선수에 못 낄 정도의 선수들은 FA 시장에 나와도 별 대우를 못받는 지금의 제도는 야구가 원래 구단주들의 스포츠라고 해도 선수들의 권리가 너무 보호되지 않습니다.
10/10/30 10:27
내일은 님 말씀에 공감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프로야구 FA는 빅선수 급이 아니면 타구단에 FA이적이 현실적으로 어려운면이 많습니다. 구단을 위한 FA가 아닌 그동안 땀흘려 노력했으니 선수를 위한 진정한 FA가 정착해야 한다고 봅니다.
10/10/30 10:30
금전보상을 올리더라도 보상선수는 없앴으면 좋겠네요..
이번FA대상자중 가장 이해가 안되는게 송신영 선수입니다.. 도대체 왜 FA신청을 안했을까요??? 어느팀에 가든 확실한 셋업맨을 역활을 해줄선수인대.... 보상 선수 가 역시 발목이였을까요???
10/10/30 10:24
진짜 엘지에서..생각이 있다면 박용택선수를 잡아주겠죠. 박용택선수가 쪽박을 치더라도 엘지에선 이제 프랜차이즈는 잡아야 할껍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제 박용택선수는 꾸준히 3할을 쳐줄 선수라고 생각해요. 다만 예민한 성격을 조금만 고쳐준다면...메트로 파이팅!
10/10/30 10:49
현 FA는 A~S급 선수가 아니면 홀대받을 수 밖에 없는 매우 기형적인 구조입니다.
FA는 선수자신의 권익을 챙기는 면도 있지만 야구팬들로서는 비시즌에 즐거운 토론을 할 수 있는 이슈이기도 하기 때문에 시급해 고쳐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에 대해 말씀드리면, 저 역시도 모두 잔류할 것 같네요. 메주장님이나 배영수 선수나 팀에 대한 애착도 강하고, 소속팀이 돈 후달리는 팀도 아니니만큼 소속팀 우선협상에서 끝날 것 같습니다. 한화의 두 선수는 시장에서 박한 대접을 받고 재계약하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 모르죠, 한화가 예전 LG처럼 박용택, 배영수 선수 두 선수를 모두 잡기 위해서 FA 기회를 가진 노장들에게 억지로 시켰을지...(가능성은 낮지만요.)
10/10/30 10:57
박용택선수나 배영수선수는 팀프랜차이즈 + 팀에대한 충성도 + 마케팅적 측면 + 어느정도 받쳐주는 실력 까지 있기때문에
소속팀에서 뻘짓만 안한다면야 99% 재계약 할듯하고 한화의 경우에도 팀 리빌딩을 위해서 고참선수가 필요하니 잡을듯 합니다. 위의 선수들을 데려오려면 보상선수 + 연봉 300%나 연봉의 450%를 지급해야되는데 그만큼의 메리트가 없는것도 사실이구요. 그나저나 내년시즌 끝나면 FA시장에 폭풍이 몰아치겠군요. 2011시즌 후 FA자격을 얻는 선수가 SK 정대현,삼성 신명철,두산 김동주,롯데 이대호 김주찬,LG 조인성,한화 신경현 마일영 S급,A급선수들이 수두룩하게 떨어지니말니다.
10/10/30 13:42
혹시나 행여나 배에이스가 삼성이 잔류하지 않는다면 삼팬들의 분노는 정말 하늘을 찌를겁니다.
그나저나 지금의 FA시스템은 많이 고쳐야 하지 않나요? 선수들 입장에서 보면 많이 아쉬운 시스템 같습니다만?
10/10/30 14:29
엘지 외야진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아주 안정적인 선수는 박용택, 이진영선수라서 잡을 것 같기는 합니다.
엘지는 성적이 안좋더라도, 언제나 우승을 위해서 배팅하는 것만큼은 꾸준한 팀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배영수 선수가 많이 탐나긴 하네요. 그런데, 엘지는 심재학 선수 입단 이후부터 외야는 항상 포화상태였기 때문에, 의외로 외야 FA는 꽉 안잡는 경향도 있습니다. 박용택 선수 나이도 있고, 작년에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선수인 것을 감안했을때는 안잡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김재현 선수의 예를 든다면, 7,8년차에 아주 잘했고, 10년차에 딱 3할을 찍었고 LG는 그를 붙잡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엘지 프런트가 삽질해서 김재현 선수에게 실망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그 삽질이나 재계약을 안한 것이나 모두 프런트짓이니까요. 이병규 선수야 해외로 나간 케이스 이긴하지만, 9년차에 커리어 하이를 찍고 10년차에는 2할 9푼 7리였죠. 여러모로 박용택 선수와 김재현, 이병규 선수가 많이 겹칩니다. 세명 모두 엘지 프랜차이즈 스타였고, 이적 시점 팀내 최고 에이스였구요. 박용택 선수를 잡는게 팀에 이득이 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안잡던 선수 스스로 나가던 엘지외야는 괜찮다고 봅니다. 이대형, 작뱅 키우려면 굳이 나간다면 뭐... 만에 하나 나가면, 투수진 보강좀 대대적으로 했으면 좋겠네요. 사실 프런트 입장에서 박용택 선수가 현 팀내 에이스이긴 해도, 저자세로 나갈 이유가 사실 많이 없죠.
10/10/30 23:14
한화 투수진중에 류현진 선수말고 잘한 선수가 누구 있겠습니까 -----------> 노망주가 있습니다. 정말 올해 노망주 없었으면 승률 2할대 찍었을 겁니다. 윤규진도 작년보다 훨씬 나은 성적을 보여줬구요.
피자신은 김태완이 곧 군태완이 되기때문에 부상 후유증만 없으면 꼭 필요합니다. 포수로서 가치는 제로지만 타자로서 한방이 있기 때문에 일단 데리고 있어야 합니다. 필사마는 1경기 그런대로 괜찮은 투구를 해주면 이후 2~3경기는 안좋은 패턴을 보여줬기 때문에 뭐라 말하기 힘드네요.
10/10/31 03:23
박용택은 적정한 값이면 몰라도 오버페이하면서 잡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박용택 없어도 작뱅,큰뱅,이대형,이진영,이택근..
올해 LG가 부진했던 이유는 선발진 붕괴였기 때문에 차라리 그 돈이면 뒷돈을 주고서라도 진짜 걸출한 선발용병 데리고 오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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