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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7 19:35
정말 엄청난 경기였습니다 앙쪽 모두 우틀않의 극한까지 나온거하며..
솔카 이선수는 [진짜] 입니다 근래 이보다 더 끔찍한 미드라이너는 플라이 소라카 정도밖에 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이선순 그냥 항시 플라이 저점이 ON인 느낌입니다 모건아서도 이선수에 비하면 LCK뛸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할수 있을정도.. 표식은.. 뭐랄까 아직도 자기가 잘한다소리듣고 고평가받던 20DRX표식인줄 아는거같아요 미안한데 팬아닌 3자가 객관적으로 보면 요한아서랑 별 차이도 없어보입니다 겉멋든 요한 창든 아서 뭐 이런 느낌이에요 씨맥감독도 우틀않의 극의까지 보여주며 하고싶었던말은 그거였겠죠 내가 틀린게 아니라 선수들이 인게임이 문제인거다. 선수들에게도 무언의 압박이였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밴픽보단 선수 플레이의 문제가 9할이상인거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결국 또 졌네요.. 사실 이렇게 선수들을 압박하며 조이던게 그리핀때까진 잘먹혔을진 몰라도 이렇게 아예 팀합이 와해직전인 상황에선..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21/06/27 19:38
레넥으로 2킬먹고도 한타때 아무것도안하는 미드한테 뭘쥐어줘야 갓밴픽이라고 할수있을까요? 그냥 이팀은 답이 안나옵니다 메타픽을 아예못하는데 밴픽이 무슨의미가 있어요? 오늘밴픽으로도 못이기면 그냥 못이기는거예요 괜히 씨맥이 킹겐을 미드로 쓰려던게 아니었죠 다른라인도 문제지만 솔카는 아예 답이없습니다
21/06/27 19:40
공식 해설이나 기타 중계나 혹은 일반인들 얘기로도 강팀 간 대결이면 drx 조합이 좋아보인다는게 중론이었지요. 단순하게 씨맥의 밴픽이 무지성으로 틀렸다기보다 눈높이 교육이 안되는 쪽 같아요. 서로 롤을 잘한다 치면 블루가 좋은거면 그냥 롤을 잘하면 되는거 아니냐 왜 밴픽을 건드냐 라고 하면 이것도 맞다면 맞는 말이고.
21/06/27 19:44
밴픽가지고 뭐라 그러기에는 저는 밴픽은 DRX가 더 나았다고 봅니다. 울프도 팀명 가리고 보면 밴픽은 블루가 승리했다라고 했습니다.
레넥니달리가 뭐 안했다고 하기에는 페이커가 두세트 다 비교적 잘 흘렸습니다. 우틀안 밴픽이 문제가 아니라 인게임 플레이가 문제인데 올해 성적은 사실상 끝났다고 보고 맞으면서 배워야지 뭐 방법 없죠
21/06/27 19:52
팀명 가린 밴픽은 별로 의미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선수는 기계가 아니며 선수마다 플레이 스타일과 실력도 다릅니다. 실력에 맞지 않는 밴픽고집은 명백히 틀린거죠.
21/06/27 20:50
인게임 플레이 난이도 높은 밴픽과 낮은 밴픽 그리고 선수들 실력과 성향에 맞는 밴픽은 엄연히 존재합니다 선수들 실력이나 챔프폭에따라 밴픽난이도가 바뀌는것도 그 이유때문이죠 예전 래퍼드가 씨나인에서 칭송 받을때도 선수들 실력을 향상 시켜 무조건 메타위주 오피위주의 밴픽이 아니라 선수들 맞춤으로 밴픽을 환상적으로 해내서 그런 평가를 받은거죠 선수들 실력과 성향을 고려하지 않은 밴픽은 오히려 독입니다
21/06/27 21:00
4연세트 패한 티원 밴픽에 관해 빛돌이 한말이 있죠. 티원이 소화하기엔 너무 어려운 밴픽이었다구요. 무조건적인 좋은 밴픽이란건 없다 봅니다.
21/06/27 19:52
근데 손대영이야 팬커뮤니티던 외부커뮤니티던 거의 감독취급못받는 분위기고 아마 올해안으로 짤릴게 거의 확신시되는 분위기라..
감독중에 누가 제일 비판받아야한다고 하면 결국 씨맥으로 화살이 갈수밖에 없죠. 같은 약팀이던 브리온과 샌박의 약진을 보면 더더욱..
21/06/27 19:44
라인전을 못한다. 뭐 맞는 말이죠. 실제로 현 시점에서 제일 라인전 약한 팀 중 하나고요.
그런데 똑같이 라인전 문제점 있던 스프링 브리온과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브리온은 뭘 해야하는지는 알겠지만 손가락이 부족했다면, 여긴 뭘 해야하는줄 모르는 팀입니다. 해설들이 계속 언급했듯, 이 팀은 그냥 관성적으로 움직입니다. 대체 뭘 하려는질 모르겠어요. 김대호 감독도 책임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밴픽에서 설령 지고 가더라도, 그 의도를 인게임에서 보여줘야 하는데 그런게 없어요
21/06/27 19:50
벤도 픽도 인게임 플레이도
다 기량과 연결되어 있을테니 당장 어떻게 해결할 수는 없다고 보는데 그것과 별개로 용이나 바론 사냥때 팀 포지션은 왜 저모양인지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다른 것들과 달리 이건 피드백 한 번으로 바로 해결할 수 있을텐데 두 판 내내 똑같던게 이해가 안갑니다
21/06/27 19:51
씨맥은 아직 자신의 팀이 약한 걸 인정하지 못한거 같습니다.
할 수 있다고 절벽에 떠미는데 자신의 새끼가 강한 사자일때야 통했겠지만 약한 사자는 그냥 떨어져 죽죠. 이정도 약팀은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씨맥이라 받아들이는덴 시간이 걸리는거 같네요. 약팀엔 약팀의 코칭이 필요한 법입니다.
21/06/27 19:54
배수진도 어쩌다쳐야 효과가 있는거지 매판 배수진치고 지면 선수들도 아 그런갑다.. 하게 되는거죠 씨맥이 뭔 소리를 하든 들어오지도 않을꺼고.. 제생각엔 일단 와해직전인 팀합부터 재건해야할거 같네요.
21/06/27 19:51
밴픽은 큐베 강퀴 울프 다 DRX 손 들어줬죠 물론 지옥 같은 인게임 수행능력에 대해서는 씨맥도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겁니다 다만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화가 안날 수 없는 상황이네요 ㅡㅡ; 전체 게임 방향성까지도 백번 양보한다 쳐도 그냥 단편적인 플레이에서조차 의욕이 없어요 2세트에서의 킹겐 정도를 제외하면 어떤 선수도 신인 다운 과감함을 보여주질 못하네요.
21/06/27 19:52
경기력이 이러면 선수부터 감코 프런트까지 다 욕먹어야하는게 맞죠 제 생각에는 팀원들 사이에 신뢰도가 이미 박살난거 같습니다 거기에 자신감 결여까지 더해져서 중요한 한타때마다 항상 포지션 못잡고 어버버하다가 끝나는 경기가 한두경기가 아니더라고요 제대로 된 한타하는걸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올 서머들어서요
강등이라는 시스템이 사라진게 너무 아쉬운것 같습니다 이런팀한테 프차를 빼앗긴 다른팀들은 피눈물 날듯 합니다
21/06/27 19:55
감독 책임은 너무나도 당연한거고 이전까지는 감독이 욕을 탱킹할 정도의 수치였다면
오늘 경기로 선수들도 쓴소리 안먹을수없겠구나 싶을정도의 임계치를 넘었다고 봅니다 진짜 제대로좀 합시다 감독이고 코치고 선수고 모두다 잘 못했지만 오늘은 특히나 미드에 대한 실망이 폭발한 경기라고 봅니다 포지션 까지 뺏길정도면 자존심안상하나요 스스로 피를 토해내면서라도 증명해야죠 AD챔 자체를 아예 다룰줄을 몰라요 요즘시대 롤에 AP,AD 한쪽에만 몰빵된 선수가 어딧습니까 기회는 동세대 미드 유망주들중에서 제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뭔가를 좀 꼭 보여주길 바랍니다 기회를 못받는 선수도 많지만 받고 증명을 못하면 그때가 더 나락입니다
21/06/27 19:57
밴픽을 잘했다 못했다가 의미가 없는게 그게 경기력으로 나와야죠... 밴픽만으로 승패가 결정되는건 아니지않습니다.
영향력이 큰게 맞다고 하더라도... 그럼 돌려말해서 밴픽을 잘했다 = 선수파악이 안됬다라는 이야기도 되요.(오늘 t1상태도 진짜 별로였는데..) 그럼 또 감독 미달이란 이야기가 나옵니다. 지금 drx는 메타픽이고 뭐고 잘하는거 어떻게든 굴려서 이겨야됩니다.
21/06/27 23:44
지나친 비약입니다.
단순 비교만 해도 밴픽을 잘했을뿐더러, 챔프 면면을 뜯어봐도, 각자 손에 안익었다고 보기 힘든 챔프 구성입니다. 탑 라인에서 리신과 함께 만능캐로 자리한 그웬, 이거 나온지 얼마됬는데 다른 베테랑과 숙련도 차이가 날 수가 없죠. 표식의 니달리야 유명하니까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미드 레넥톤은 ad 챔프 중에 세트 다음으로 무난할뿐더러 미드 녹턴은 메타가 아닐 때도 종종 솔랭에서 볼만큼 낯선 상대가 아니지요. 바텀의 바루스와 브라움은 프로 레벨에서 숙련도 운운할 챔프입니까? 그냥 쉽고 하는 거만 하면 1인분 되는 챔프예요.
21/06/27 23:48
그러니까 의미가 없다고요 밴픽 잘하고 말고의 의미가...
그냥 지금은 뭘해도 이겨야된단 이야깁니다. 밴픽이 잘되든 못되든 어디가 구멍이든 상관없이 지금은 이겨야된다고요. 챔프 숙련도 문제는 그냥 전부 다 달른겁니다. 새챔프 나와서 그챔프랑 궁합이 잘맞아서 처음부터 잘하는 선수들이 있고 아닌선수가 있고 1인분만 하는 챔프라도 그 1인분으로 만족이 되는팀이 있고 아닌팀이 있는거에요. 지금은 그냥 잘하는거 뽑고 이기든 메타픽 해서 이기든 그냥 이겨야된다가 요지입니다.
21/06/28 00:00
뭔소리예요. 대체. 짜증나네.
저 조합 이상으로 '잘하는거 뽑아서 이겨보자' 할 수가 없다니까요 지금. 자기 손에 익는 챔 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아예 메타나 조합 상 안맞는걸 꺼내는건 승리 확률을 높이는 길이 아니예요. 그웬은 나오고 몇 일 지나서부터 계속 오피라서 못하고 자시고가 없는 챔프였어요. 심지어 킹겐 솔랭 모스트 1이 그웬이예요. 그리고 바텀에 바루스 브라움도 너무 스테디라서 프로 레벨에서 숙련도 언급하고 말고가 없어요. 이 두 개가 손에 안맞는다? 그 포지션으로 선수 하면 안되는거예요. 그나마 익스큐즈할 수 있는건 ap 밖에 못하는 반쪽짜리 미드 솔카겠네요. 그런데 ad미드 중에 제일 쉽고 센거 준거라니까요?
21/06/28 00:06
위에 밴픽 이야기 나와서 리플의 시작이 잘했다 못했다의 의미가 없다니까요.라고 시작했어요. 경기력이 나와야된다고요.
밴픽을 잘했어도 인게임에서 못나오면 그냥 그건 그팀에 안맞는 밴픽이고 개똥같이 했어도 이기면 그팀에 맞는 밴픽인겁니다. 지금과 같은 drx상황에서요.스프링에 이어서 연패가 10단위까지 간걸로 아는데 밴픽 승리가 무슨의미가 있냐는 말입니다. op다뽑고지면 무슨 의미가 있어요. 그냥 잘하는거 해서 이기란소립니다. drx는 뭐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 이단계는 이미 멀리 떠났습니다 그냥 이겨야되는 상황에 온거지. 메타픽이고 손에 잘맞기까지해서 이기면 금상 첨화인거고 메타픽도 아니고 손에도 안맞는데 지면 개똥인거에요. 저는 항상 이야기하지만 뭘 해야하는팀의 제 1조건은 뭘하든 이기는겁니다. 그래야 그다음 스탭이 됩니다.
21/06/28 00:13
그 1조건을 위해서 저기서 뭘 어떻게 더 좋은 밴픽을 하냐구요. 메타에도 맞고 선수들한테 최대한 손에 익은 챔프를 다 쥐어준거라구요.
님 말대로 적당히 손에 익은거해서 다 이기는거면 대체 게임 지는 팀은 왜 나옵니까? 선수들 챔프폭 문제가 왜나옵니까? 밴은 5개 밖에 없으니 그냥 포지션 하나당 챔프 6개만 할 줄 알면 질 수가 없겠네요. 지금 오늘의 밴픽이 님이 말한대로 최대한 이기기 위한 그림이었다구요. 지금 님이 하는 말은 그냥 근거 없는 비난이예요. '저렇게 경기력 안나오는거 보면 그냥 밴픽 잘못한거지' 그게 아니라구요. 최대한 맞춰준게 지금 저 상황인거예요. 차라리 아예 안보이는 선수 훈련이나 스크림 시 피드백을 걸고 넘어지면 모를까 선명하게 나오는 상황을 눈 앞에 연거푸 들이밀어 놔도 보이는 걸 받아들이길 거부하면 어떡합니까. 지금 그쪽이 저랑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고 보이나요?
21/06/28 00:22
더 좋은밴픽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고 결과로서 나와야된다고요.
이해를 못하시나... 밴픽이 좋고 아니고가 의미가 없는단계라고요. 오늘결과만 봅시다 님말대로 밴픽을 잘했다고 칩시다 결과는요? 졌네요? 밴픽 잘한게 의미가 있어요? 의미가 있을정도의 경기력 향상이 있습니까? 계속 말하지만 밴픽 잘했고 못했고가 상관이 없는단계라고요. 결과로서 승리가 나오냐 안나오냐가 핵심이라고요. 님말대로 밴픽은 상대보다 계속 잘했다 칩시다 앞으로 남은 모든경기에서 패배하면 무슨 의미가 있는데요? 메타픽을 굴리던 개똥조합으로 굴리던 뭐 반반 짬뽕을 하던 지금은 뭐를 해서라도 이겨야하는 단계라고요. 이해가 안가세요? 연패박는팀은 밴픽에 답이 있는게 아니라 결과로서 승리를 쌓아가는것에 답이 있는겁니다. 챔프폭이 어떻고 선수성향이 어떻고 메타가 어떻고 뭐가 어떻고 다 필요가 없고 이겨야된다고요.
21/06/28 00:34
아유 승리는 하늘에서 똑 떨어집니까?
아무튼 이겨야 됨!이라는게 지금 말이 되는 해법이라고 봅니까? 진심으로요? 그 승리라는걸 하기 위한 노력이 안보인다구요? 제가 지금 저 두 번의 댓글에서 보여준게 승리를 위해서 밴픽을 얼마나 신중하게 짰는지를 보여준건데요? 심지어 해설진도 오늘 그래도 전보다 균형 잡힌 밴픽을 했다고 설명했어요. 밴픽은 감독이 그냥 강제하는 겁니까? 밴픽 하는 단계는 게임에 포함이 안됩니까? 밴픽은 게임이랑 별개예요? 선수랑 코치진이랑 열심히 경기 바라보고 준비해와서 그걸 바탕으로 최대한 이길 수 있는 조합을 구성한거예요. 지금 그쪽이 하는 말은 그냥 게임 안보고 맨날 경기 결과만 보고도 할 수 있는 말이예요. 그리고 '승리가 중요하다'라는걸 무슨 본인만 아는 비법인냥 말하는데, 스프링 때 선전하다 연패 박은 저 친구들이, 그리고 lck 정규시즌 우승만 몇 번한 김대호가 그걸 모를까요? 좀 게임 내적으로 의미가 있는 말을 던지면서 반론이 나오면 대화가 발전이 되지 지금 그쪽 말에서 오늘 밴픽과 인게임 상황에 대한 설명은 단 한 단어도 안나왔어요. 그게 drx 부진과 오늘 패배를 두고 논리적인 주장을 할 때 가능합니까? 자, 아주아주아주 기본적인 논리 하나만 생각해 봅시다. A라는 현상을 분석 혹은 평가 하려면 적어도 세부사항 a1 하나는 나와야죠. 아니면 현실적 대안이 될 a'을 제시하던가요. 근데 둘다 아니라면 그게 A에 대한 정상적인 해석이 맞습니까?
21/06/28 00:53
제가 t1팬이라 페이커 논쟁으로 이야기 할때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페이커를 대신해서 나오는 선수는 본인이 잘하는것 뿐만아니라 항상 결과를 가져와야한다고요. 이게 지금 상황이랑 다를것 같나요? 내부자도 아닌 제가 무슨 선수의 무빙이 어떻고 운영이 어떻고 할 이유가 없어요. 결과로서 평가할 뿐이지 누가 이지점에서 잘했다 저선수는저게 좋았다 어떤 내적 분석은 팀에서 알아서 하는겁니다. 밖에서 왈가왈부해봐야 인게임 내적 플랜은 감독 코치가 훨씬 더 잘알수밖에 없어요. 스크림 내부데이터를 가진것도 아닌데 제가 무슨 응원하는팀도 아니고 타팀에 감놔라 배놔라 합니까. 다만 연패팀의 반등의 요소라는건 게임내에서 뭘 잘하고 못하고의 이야기는 이미 떠났단 이야기에요. 연패팀들이나 경기력이 안좋은팀들에게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라는 표현을 엄청자주하는데 경기력이 박아도 어떻게 이기다보면은 수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결과로서 이기라는 말밖에 못하는거에요. 아무튼 이겨야됨 말고 다른 해법이 뭐가 있는데요. 섬머 끝날때까지 경기력도르만찍다가 혹은 경기력도르도 못찍고 시즌 전패하고 팀 터지고나면 무슨의미가 남죠? 안그래도 단년계약 천지라는 이판에 내부적인건 알아서 풀어야 됩니다. 제가 뭐 drx서브 선수까지 다 알지도 못해서 선수 교체하라는 소리도 못해요.
21/06/28 09:34
키토 님//
결과로 평가하라는 말이랑 '페이커 대신 나오면 항상 잘해야 한다'랑 어떻게 같은 선상에서 오는 말인지 의아할 따름이네요. 그 연봉 받고 2년 연속 중위권 미드면 먹튀인게 결과값인데요? 페이커 대신 나와서 롤드컵, 아니 롤챔스 결승만 가면 현 상황 페이커보다 나은거죠. 결과만 보는 게 아니라 그냥 보고싶은거만 보는 분이네요.
21/06/27 20:03
T1 밴픽이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바루스가 살 수가 없어서 후진입 하는 것 말고는 딜을 할 수가 없는 그림이었다고 생각해요 바루스가 딜을 못하면 딜이 결국 그웬밖에 없는데 그웬 딜 각이 항상 나오진 않으니까요 특히 오브젝트 싸움에서 먼저 치면 물어죽이기가 너무 좋죠 탐켄치 정도는 있어야 바루스가 뭘 해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21/06/28 00:07
다수의 전문가들이 drx 조합이 더 좋다고 말했어요. 말씀하신 부분도 경기 내 장면으로 카운터가 됩니다. 1세트 drx가 이미 불리한 와중에 그웬 아래쪽에 있어서 녹턴이 바루스한테 5대4 이니시 연 장면에서 2대2 교환이 나왔어요. 바루스 칼나비랑 브라움 패시브 때문에 녹턴이 무한 스턴 걸렸어요.
21/06/28 09:19
2대2. 교환이라도 바루스만 따면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레넥과 그웬으로 바루스가 살아있을동안 딜하는건데 바루스가 살아있을 시간은 점점 줄어들 테니까요 그래서 그웬이나 레넥톤이 먼저 물어서 쌈 열때 빼곤 크게 이긴적이 없는 것 같아요 바루스가 살아도 적은 피로 딜을 못 하면 어깨싸움이 힘들 것 같아서요 이길 각은 포킹이나 탑미드가 먼저 물고 살아나와야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21/06/27 20:07
감독탓하기엔 씨맥이 팀맞은지 실질적으론 2~3개월정도뿐이라 아직 기회는 많다고 봅니다. 오늘 우틀않은 예전 결승에서의 느낌이 아니라 져도되니 할수있는건 해라정도의 느낌이라 저점을 잡은 느낌입니다. 앞으로 좀더 좋아질수 있다고 봐요. 미드가 문제인데..어쩔수없죠. 선수수급을 할수가 없는데..
21/06/27 20:34
남들이 써머 할때, Drx는 스프링 시작한 격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씨맥이 말했듯이, 스프링 시점 DRX는 꼴찌후보였고요. DRX의 시즌을 게임으로 비유하면 다른 팀은 코어 아이템을 얻기 위해 존버할때 DRX는 도란검, 도란방패로 채우고, 싸운 느낌입니다. 효율성이 초반에 워낙 좋다보니, 초반엔 이기고 버텼지만, 결국 코어템이 하나 둘씩 뜨면서 체급차가 확 나고 있죠.. 씨맥도 이번 씨즌은 기대안할겁니다. 애초에 현재 DRX는 씨맥의 방향성과 정 반대의 팀이거든요. 씨맥은 피지컬만 있는팀에 로지컬을 부여하는 방향을 좋아하지만, 현재 DRX는 피지컬 자체에서 밀리거든요.
21/06/27 20:37
이번시즌은 버리고 내년 롤드컵을 향해 가고있는거죠
드래프트를 하는 스포츠면 탱킹효과라도 있는데 롤이라 뭐 좋은게 있을지? 개인적으로는... 롤은 복싱이랑 유사해서 패배가 하나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맞나 싶습니다
21/06/27 20:46
작년도 죽쑤고 올해도 어마어마하게 투자받고 죽쑤는 손대영감독보단 뭐....
농인거 알지만 진찌빨면 1년동안 못하고 다음해에 좋은지원받고도 못한사람보다야 씨맥이 훨 낫죠...
21/06/27 21:02
뭐 꼴지 박으면 얻을 수 있는게 있는 다른 스포츠도 아니고 꼴지 박으면 그대로 그냥 한시즌 통으로 날리고 나이나 한살씩 더 먹는 리그에서
1.5군 선수들로 애초에 스쿼드짠 프런트가 개까여야죠 애초에 그 스쿼드로 롤드컵을 노린다? 양심도 정도껏있어야지 에라이 프런트색히들아...
21/06/27 21:31
신인급 선수들로 구성된 drx에서 감독은 스프링때 없어서 팀도 흔들리는 상태인 걸 감안해보면 이런 성적이 이해 안되는 건 아닙니다. 솔직히 drx는 올해까지는 지켜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씨맥이 그동안 너무 말도 안되는 짓을 했어서 기대치가 높은 건 알지만 그동안이 말이 안되는 거였죠.
21/06/27 22:22
난 할 수 있는데 내가 맡았던 애들은 다 할 수 있었는데 이번 친구들은 그게 안된다는걸 인정하는건 쉬운 일이 아니겠죠
스크림할때는 제대로 했을수도 있는거고...
21/06/27 23:47
씨맥이 몇 년 감독 했고, 본인도 선수 시절 쓴 맛 본 사람인데 현실을 모른다느니, 약팀 처음해봐서 그렇다느니 그런 말은 섣부른 발언이죠.
게다가 겨울 팀 소개 당시에 '답이 없다. 1년은 맞으면서 배우겠다'는 말을 씨맥이 먼저 했어요. 그냥 경기력 안좋으면 그거만 비판하면 되는거지 아무 근거 없는 우려를 만들어 내는건 참 보기 안좋습니다. 선수나 감독이 최근 게임 외적인 논란을 만든적도 없는데요.
21/06/27 23:58
그냥 가타부타할거없이 프로건 감독이건 성적으로 얘기하면 됩니다.
10위하고 있으니까 10위급 감독에 10위급 선수들이죠. 거기에 뭔 부연설명이 더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스프링때 5위였던팀이 올시즌와서 압도적꼴찌하고 있으면 감독입장에선 더 할말없죠. 전 프런트의 지원이니 뭐니로 면죄부를 주거나 포장하는것을 증오하기때문에 프로라면 온전히 성적으로만 평가받기 원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씨맥은 지금 한화 손대영보다도 못한 감독이죠. 억울하면 다음 한화 경기 이겨서 입증하면 됩니다. 그러라고 감독 선임해서 프로게임단 운영 맡기고 월급 주는거니까요.
21/06/28 00:16
딱히 공감 안가네요.
지난 시즌 강등따리 정글러는 지금 LPL 선두 질주 중이고 한화생명 이적 후 1승 따기도 벅차했던 원딜은 LPL 또 다른 무패 팀의 1옵션이죠. 지금 drx? 10위 팀이고 못하고 있는거 맞아요. 근데 그러니까 다 노답이다? 그건 아니지요.
21/06/28 00:29
팀바꾸면 당연히 상승의 여지가 있을수도 있겠죠.
근데 프로라는게 현재 성적으로 평가받는거 아닙니까? 씨맥이나 현 DRX선수들이 커리어 통틀어 노답이라고 얘기한 적 없고 그렇게 얘기할수도 없지만 현재 10위를 하고 있는건 자명한 사실이고 거기에 책임을 져야죠. 개인팬덤이 많은 감독이라 그런지 유독 감독보다는 선수나 프런트로 책임을 전가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보이는데 선수도 감독도 프런트도 전부 다 책임여하에서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10등팀보고 10등 선수와 10등 감독과 10등 프런트라고 칭하는데 그 어떠한 문제가 있는건지 전혀 이해할 수 없네요.
21/06/28 00:43
누가 책임이 없다 했나요?
그냥 싸잡아서 그 모두를 욕하는건 악플이라는거죠. 비슷한 상태인 한화만 봐도 욕은 탑정글코치가 주로 먹고있죠. 아무리 초비라도 혼자 못하는거 알고 상체에서 굴러갈 때 바텀이 뭘 하는게 쉽지 않다는걸 아니까요.
21/06/28 14:44
보통 논리는 이런 식이죠 타잔 바이퍼 예를 들어보면 한화 그리핀 때 10등이 였던게 둘 다 lck에서 가장 못하던 정글/원딜이여서 그랬다. 근데 한시즌 정도 뒤에 lpl 가서는 걔들이 lpl에서 가장 잘 하는 선수가 됬기 때문에 1등 하는거다
지금 drx는 모든 라인 lck 10등에 감독도 제일 못한다 왜냐 지금 10등이니까 이러다 표식 같은 선수가 혹시 내년 스프링 때 1등 팀에서 활약하게 되면 또 그러겠죠 작년엔 제일 못했고 지금은 제일 질하고 그냥 그게 전부다 크크
21/06/28 00:19
그 뇌신이라는 사람 스프링 당시 1라 후 미드라이너를 긴급 수혈 하고도 10위딱했죠? 스프링 무능력 노답 감독이 서머 6게임만에 팀을 만들고 있다는 소리를 듣는군요.
21/06/28 18:32
뇌신이 스프링 무능력 노답 감독이요??
스프링 프레딧이 그런 소리 들을팀이랑 감독입니까? 어이가없네 크크크크 바로 밑에 욕설만 아닌 악플이라더니 이건 뭐죠 대체?
21/06/28 18:59
제 댓글 의도를 잘못 읽으신 것 같네요.
원 댓글에 현 꼴지 팀 감독에 대해무능력한 노답 감독이고 바로 지난 스플릿 꼴지 팀 감독이었던 최수범에게는 팀을 만들고 있다는 표현을 썼길래 그런 논리가 옳지 않다는 의미로 사용한겁니다. 저는 브리온의 선전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21/06/28 07:47
너무 극단적이에요.
갑자기 세체라 칭송 받다가 초고속 퇴물 취급받고 뭐 예전 썸데이 시절 한시즌 만에 미친고딩 -> 최단기퇴물 도 그렇고, 그때부터 이어져온 롤판의 전통인가 싶기도 하고. 롤을 보는 사람들이 어려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사람은 그렇게 극단적으로 평가할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21/06/28 00:53
시즌에 따라서 고춧가루를 뿌릴 정도는 되는지 그냥 승점자판기인지 차이 정도는 있지만, 언제나 최하위권을 깔아주는 팀들은 있었습니다. 솔직히 DRX는 전력상 최하위권이 맞기는 하죠. 다만, 스프링 초, 중반에서 표식의 각성, 상대적으로 준수한 킹겐의 무력, 이상할 정도로 잘 맞는 후반 운영의 팀합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팀 체급을 따라서 성적이 나오는거죠.
21/06/28 05:05
팀이 성적이 안나온다고 모두 감독탓하면 문제가 있긴합니다
애초에 작년 Drx가 진짜 신기할 수준의 팀이었던거고.. 올해 스프링은 기적 그자체였는데... 1년 6개월전에 사람들이 예상한 drx순위가 지금 나오고 있긴해요.. 안타깝죠 . 근데 몇번 더지면 팀 캐미도 박살날거같아 무섭네여...
21/06/28 16:17
에이..6개월전이면 맞는데 1년6개월전은 전혀아니죠 그때 멤버중에 정말 의문인 쌩신이래봤자 표식한명뿐이고
그리핀에서 반시즌넘게뛴도란+이미 최고였던 쵸비데프트+나이차기전부터 수없이 이름거론되었던 케리아 작년도 예상이상의 성적정도라면 가능하겠지만 작년DRX멤버가 뭐 최하위권 다툼할 멤버는 절대아니였죠...
21/06/28 06:37
스프링막판에 6연패 지금 6연패라 사실 팀이 망가진지는 꽤 오래됐죠. 서머때 기대하던 사람들도 drx자체한테 기대한다기보다는 나름 검증된 감코진에 걸어봤던건데 영 약발이 안먹히니
21/06/28 10:59
참 어렵긴하네요..
감독을 바꿔서 나아질 문제인지, 선수를 바꿔서 나아질 문제인지, 애시당초 바꿀만한 선수가 있는지.. 등등 너무 오래전부터 이어진 부진이라 자력으로 일어날 수 있을지 걱정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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