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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3 04:00
갈팀을 정해놓고 나간거라 생각했는데 아이디를 백수로 바꿨군요. 얼마전 구직자 김종인이랑 비슷한 느낌의 낚시인가.. 일단 상위팀들 중엔 정글자리가 다차있고 그나마 롱쥬인데, 또 주전경쟁하진 않을거 같고 북미로 가지않을까 싶네요. 임팩트 1mil계약썰보면 확실히 북미로 가면 대우쎄게 받을듯 한데.. 그나저나 skt는 대체 언제발표할런지..
17/11/23 04:06
뭐.. 피넛은 일종의 소모품이었다고 봅니다. 적 정글 루트를 보기 위한?
kt에 오면 좀 괜찮을 거 같은데... 스고수 은퇴도 멀지 않은 느낌이라서요. 아무튼 좋은 팀에 들어가서 다시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겠네요.
17/11/23 04:09
피넛의 스타일과 SKT가 정글러에게 요구하는 소양은 다른 부분이 있었죠, 그런 부분에서 전 피넛이 떠나는게 양쪽 모두에게 나았다고 봅니다.
17/11/23 07:44
피넛의 MSI 리신 캐리는
제가 본 롤 프로 롤 경기중 최고의 원맨 캐리였는데 정글러 중에 피지컬은 최고인 선수이니 잘맞는 팀에 가면 또 날아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17/11/23 08:51
스타일이 안 맞는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그냥 폼 자체가 죽은 느낌이었습니다. 피넛하고 싶은대로 해 라고 피넛에게 맞췄어도 작년 같은 기량은 안 나왔을 거라 봅니다.
17/11/23 10:31
섬머 후반기 이후 메타랑 잘 맞지 않고, 개인 폼 안 좋았던게 훨씬 큰것 같은데..
다른팀가서 2018년도에는 훨훨 날지 않을까 싶네여. 다만, 확실히 세주아니,그라가스류 메타에선 체질개선이 되야하지 않을까 싶네여
17/11/23 10:57
이번 메타가 피넛에게 유리한 메타로 보이던데... 이전 메타는 정글러에게 탱킹을 강요해서 피넛이 힘을 못쓴거라고 봐요.
다른팀 가서 날라다닐거 같아요.
17/11/23 12:29
이미 들은 뉴스라 머리로는 이해했는데 마음은 씁쓸하고 아련하네요. 스크 유니폼 입고 환하게 웃던 모습이 두고두고 기억날듯...
17/11/23 12:53
확실히 개인 기량못지 중요한게 팀의 스타일인거 같아요.
후니도 그렇고, 피넛도 그렇고 슼이랑은 안맞는 옷에 억지로 몸 넣다보니 움직임이 어색했죠. 슼이 계속 똑같은 스타일만 고집한다면 내년에도 상위권은 차지 하겠지만.. 1위는 어려울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17/11/23 13:04
SKT는 이미 미드 봇 중심 운영이고 그게 팀 스타일인데 거기에 못 맞춘다면 SKT에서 버티기가 힘들죠..
팀에서 정글 위주의 운영을 해줄것 아니면서 피넛을 고통받게 한게 맞는지 피넛이 미드 봇 중심 운영을 못해서 그런지 현재는 알수 없지만 서로에게 좋은 결과인 것 같긴 하네요
17/11/23 13:38
17년 섬머부터 롤드컵까지 정글 위주 운영이 비효율적이라 다들 정글러들은 시팅위주로 게임 풀어가고
기가바이트 마린즈만 이상했던건데 스타일이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롤 하는사람들 맞나요?? 앰비션만 봐도 16년도 성장형 정글러 누구보다 좋아하고 파밍엄청 좋아하던 정글러였는데 롤드컵 8강부터 대세메타에 맞춰서 했는데 대체 무슨 고통을 받았다는건지 어이가 없네요
17/11/23 13:39
스프링만 봐도 아직 그브 같이 성장 파밍해서 캐리할수있는 정글러가 대세니까 피넛 SKT에서 잘만했는데 부진하니까 팀탓하면서 안맞는옷 거리는거 좀 우습네요
17/11/23 14:07
성장형도 잘하고 갱킹형도 잘하는데, 딜이 아닌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가는 방식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 얄궂게도 딱 롤드컵 기간에 그런 메타가 와서..
17/11/23 15:30
티원 싫어하는 분들이 많기는 많네요. 리라이후 티원 부진할때는 팀운영 스타일,안 맞는 메타 이런 소리 나오면 그냥 선수 폼이 내려간거지 나머지는 핑계라고 난리치는 분들 많았는데 티원 떠나니까 바로 티원에서 안맞는거 강요당하면서 고통받은 정글러가 되버리다니 크크
작년 이맘때쯤 가장 꿈꿨던 영입이었고 1년동안 그걸 현실로 볼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사실상 팀과 피넛 서로 롤드컵 우승을 목적으로 이뤄진 만남이었기에 성공한 시즌이라고 할 수는 없게됐지만 그래도 최소 준우승한 시즌이기에 실패한 시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1년간 고마웠고 다른팀 가서도 잘해서 내년에는 다시 티원과 결승에서 만나길 기원합니다.
17/11/23 17:58
그냥 스프링 이후로 폼이 떨어진거죠 리신 전승 내달릴때만 해도 선발피넛-구원블랭크로 정리가 됐었는데 msi 이후로 블랭크는 24승9패,피넛은 24승20패였습니다 당장 롤드컵 조별리그 정글지표만 봐도 피넛이 16개팀중 최하위권이었구요.. 메타 영향이 없지야 않겠지만 오히려 정글쪽은 이런메타가 주류라고 봐야해서 적응해야죠. 내년에는 부활하면 좋겠네요.
17/11/23 20:27
냉정하게 보면 피넛은 자기가 지금의 명성을 얻게된 메타+몇몇 챔프 말고 최하위권 정글이라는거밖에 이번시즌은 보여주지 못했죠
메타 변하고 주류챔프 모조리 바뀐 이후부터 skt에서 상당히 많이 기회를 주려고 노력했음에도 섬머부터 롤드컵 결승까지 그냥 계속 못했거든요. 스프링 정글메타때 skt에서 피넛보고 탱해서 시야잡고 서포팅하라고 요구하진 않았잖아요?그냥 개인능력문제죠 어떤 팀에 갈지도 모르고 당장 내년 시즌초 정글메타가 어떻게 되어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번시즌같은 메타에 적응못하면 그냥 반쪽짜리 선수로 남을수밖에 없죠. 메타라는게 돌고도는거고 특히 탑, 정글같은경우 기간별로 주인공이 되서 캐리 하는 포지션과 팀을 서포팅하는 포지션 양쪽을 계속해서 왔다갔다하는 포지션이라서.
17/11/24 00:23
아무리 본인이랑 안맞는 메타여도
갱을 가지말라고는 안하죠 그냥 2017시즌 피넛은 스프링 초반부-스프링 결승전-MSI 딱 저때말고는 꾸준히 부진했습니다 블랭크가 말도안되는 다크나이트모드로 교체후 팀 승리를 지켜내서 욕을 덜 먹었을뿐 그래도 피넛한테 뭐라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적어도 연습은 꾸준히 열심히 했으니까요 메타에 안맞을수도 기간이 좀 된다만 일시적 폼 하락일수도 있고 대회에서 성적이 안나왔음에도 연습은 꾸준히 열심히했으니 언제든 다시 잘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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