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5/06 01:10:44
Name 헌터지존
Subject 박성훈선수의 16강 진출과 전상욱선수의 탈락..
박성훈,이재호,윤용태,전상욱 듀얼F조
박성훈 선수는 16강진출이 좀 어렵지 않을까 ...
이재호,윤용태,전상욱 선수중에 16강진출자가 나올거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사실 그중에서도 전상욱 선수의 무난한 16강진출을 예상했는데..
의외의 복병 티티(박성훈선수)에게 단단하던 곰상욱(전상욱선수)가 무너졌네요....

오늘 MSL에서는 전화찬스? , 알트Q실격패 ,,,,여러 이슈를 만들었지만
마지막에 지고 난후 고개숙인 전상욱선수와 팬들의 눈물이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담에는 팬들의 소망인 스타리그1번시드를 전상욱선수가 이뤄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고

그리고 박성훈선수의 16강의 진출을 축하하며 16강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것이라고 바라마지 않습니다 ^^

윤용태선수는 다템이 아니라 리버였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수비하고 바로 가까운 거리로 리버떨궜으면 낙승했을텐데 제생각에는 다템선택은 악수였네요...

경기보면서 더블커맨더 했을때 속으로 리버를 외쳤는데 다템으로 가더군요..참 아쉬웠고..
경기후 윤용태선수의 좌절하는 모습과 "바보"라고 나지막히 말하는 모습을 보고 참 안타까워습니다..

하루에 이런 긴장감과 승자 패자의 상반된 모습을 보는게 원데이듀얼의 또 하나의묘미가 아닐런지...
운용태선수 스타리그에서는 볼수 없지만..프로리그에서 좋은 경기 보여주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5/06 01:12
수정 아이콘
후... 전상욱선수, 애써 올라온 MSL인데...
예선전 한번도 안치렀다가 이번에 치러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했던 그런 선수였는데...
체게바라형님
07/05/06 01:24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가 박성훈 선수한테 졌군요..
거참...알게 모르게 씁슬하네요
07/05/06 01:29
수정 아이콘
(삭제)
어딘데
07/05/06 01:43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선 자신의 전형적인 패턴과는 전혀 다른 공격적인 성향의 경기를 보여주면서 연승을 하는걸 보고
이번 시즌 기대를 많이 했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역시나 더블 커맨드하다가
더블 커맨드를 노리고 나온 박성훈 선수에게 제대로 당했네요 ㅡ.ㅡ
zillantert
07/05/06 02:04
수정 아이콘
박성훈선수는 초반전략 먹히면 이기고 아니면 그냥거의 무조건 다 지던데요 하필 더블커맨드 -_-; 전상욱선수야 프로리그에서 잘해주고있고 한데 박성훈선수가 더 걱정이에요; 이건뭐 초반에 뭐 성공했어도 완전히 끝내지못하면 테란전에선 거의 후반가면 다 그냥 무난히 지던데요
헌터지존
07/05/06 02:10
수정 아이콘
박성훈선수의 스타일은 전상욱스타일의 천적이 아닐런지...그런생각이 드네요..
미라클신화
07/05/06 02:20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는 그런극단적인그에는 약해도 기본기로따지면 최강인거같아요.. 전상욱선수는 무너지지않을거같은데
피시방아르방
07/05/06 02:23
수정 아이콘
zillantert님//박성훈 선수가 초반전략 안먹히면 다 지는 선수라면 어떻게 예선뚫고 스타리그 올라왔겠습니까?
김영대
07/05/06 02:26
수정 아이콘
lol님의 말씀이 조금 잔인하긴 하지만.. 저도 오늘 전상욱 선수에게서 그런 기운을 느꼈어요.
지난 조지명식 때 최연성 선수가 말했던 그.. 한 번 치고 올라갈 때 어느 지점을 직느냐가 선수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던 그 말이요.
07/05/06 02:26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최종보스라면 전상욱선수는 중간보스정도되는 느낌이랄까... 스타일변화를 하지않는다면 우승권으로 가기는 더욱힘들어보이는 경기였다고 생각되네요.
아르키메데스
07/05/06 02:37
수정 아이콘
저는 전상욱선수땜에 묻힌 윤용태 선수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맨첨에 다크템안하고 그냥 힘싸움 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동안 스타리그를 안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윤용태 선수 그무뇌 드라군을 컨트롤 하는걸 보면 정말...전투는 정말 잘하는 선수 인거 같아요
프로토스에 투신이라고 해야데나...아니면 전쟁의신 마르스 정도
윤용태선수가 올라가길 바랬는데...
remedios
07/05/06 02:44
수정 아이콘
박성훈 선수 확 색깔이 있는 선수죠 재밌는 게임을 하는 선수라는건 확실하네요
전상욱 선수는 잘하는데 꼭 결정적일때 진다는 느낌이랄까
묵향짱이얌
07/05/06 02:56
수정 아이콘
다템 막힌거보다 드랍쉽에 휘둘린게 더 컸다고 생각합니다..
전상욱선수 앞마당도 빠르지 않았기에 자원차이는 그렇게 안났는데, 드랍십에 너무 휘둘리더군요.
역시 로템형 맵에서 테란이 토스를 압설수 있는것은 드랍십을 활용할수 있기 때문이지 않나 싶네요..
07/05/06 08:41
수정 아이콘
어제 5경기 같은 경기 때문에 스타가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색깔있는 경기.
윤용태 선수의 전투력과 박성훈 선수의 전략을 퓨전하면... ...
나야돌돌이
07/05/06 10:01
수정 아이콘
우리 곰상욱....ㅠ_ㅠ;;;;
Beatles..
07/05/06 10:44
수정 아이콘
lol님 // 다른글에도 그렇고 악플달러 오신것같은데.. 그러실려면 왠만하면 스갤로좀 가시죠?? 아님 인터넷하시지 말던가요...
07/05/06 11:23
수정 아이콘
32강 떨어졌다고, 한계라뇨..;
그리고,IoI/ 악플까지는 아니지만 글 제대로 읽지도 않고, 여기저기에 상황파악못한 댓글다시는거 보니 곧 벌점 드시겠네요..;
돌은던지지말
07/05/06 12:00
수정 아이콘
.... 결국 뱅미 팬은 없는건가요?....

왜 뱅미를 까는듯한 뎃글이 있어도 우리 뱅미는 옹호받지못하는지....

ㅠ,ㅜ 아흑 진호님 뱅미야 돌아와 ㅠ.ㅜ
07/05/06 12:52
수정 아이콘
lol 이분은 스겔에도 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악플 스겔에서도 가겠습니까? 스겔에서도 절대 환영하지 않습니다..ㅡ,.ㅡ
갑시다가요
07/05/06 13:19
수정 아이콘
용태선수가 아마도 온겜 4강정도만가주면 엄해설이나 별명을 뇌제나 전투관련 별명으로 확실히 이미지가각인될것같은데 용태선수가 16강을 벗어나질못하네요 싸움만잘하는느낌이 아쉬워요 병구선수나 택용선수의 확장능력같은걸 잘 흡수한다면 좋을텐데
07/05/06 18:11
수정 아이콘
박성훈 선수는 히통령이나 요즘의 임요환에게서 느껴지던 그 느낌이 드네요.
아슬아슬한 전략들과 묘기같은 승리
분명 다른 선수들보다 뭔가 하나씩 밀리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자신이 가진 장점들을 극대화 시켜서 기적적으로 계속 승리를 이어나가는.(설마 정말 결승가는건 아니겠죠..;)
저는 이런 선수 은근 좋아합니다만 그냥 기뻐하기만은 뭐한게 박성훈 선수 대신 하필 전상욱 선수가 떨어져 버린것..;ㅅ;
이번 msl 4강을 예상할 때 꼭 들어갈 만 한 선수가 바로 전상욱이었기에 그만한 실력자가 이렇게 일찍 떨어지게 된 것은 너무나도 아쉬운 일입니다.
아쉽지만 열심히 연습하셔서 프로리그에서라도 좋은 경기력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07/05/06 21:46
수정 아이콘
사실 박성훈선수가 후반가서 무너진게 많긴많죠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539 지금 봤어요? 다들 봤죠! [36] My name is J6227 07/05/06 6227 0
30537 놀랍습니다 정말........ [311] SKY928683 07/05/06 8683 0
30535 임요환일 수 밖에 없는 이유 [9] 라울리스타4704 07/05/06 4704 0
30531 [PT4] 결승전 생방송 안내 - 5월 6일 (일) 오후 5시! [1] kimbilly4051 07/05/06 4051 0
30533 서지수 선수에 관한 이야기 몇마디... [15] 모짜르트6561 07/05/06 6561 0
30530 박성훈선수의 16강 진출과 전상욱선수의 탈락.. [22] 헌터지존5807 07/05/06 5807 0
30525 드림매치 황제와 마재윤!! ( 스포일러있습니다) [25] Casual-6339 07/05/05 6339 0
30522 오늘 드림매치..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23] kin87044889 07/05/05 4889 0
30521 심판은 왜 안온걸까? [47] swflying13002 07/05/05 13002 0
30520 프로리그 5경기 에이스 결정전! 변화는 없는가...? [18] Beatles..5335 07/05/05 5335 0
30519 The Loki's Behind Story.. [14] CarlSagan3990 07/05/05 3990 0
30518 온게임넷 조지명 방식, 약간의 변화를 생각하며.. [10] 구리구리™4293 07/05/05 4293 0
30517 스타리그 신규 맵인 몽환을 뜯어보자! (조 지명식 Capture) [42] kimbilly7380 07/05/05 7380 0
30516 프로리그 방식 이렇게 바꿔보면 좀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11] 펠릭스~4203 07/05/05 4203 0
30514 기욤선수가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22] ciel3630 07/05/05 3630 0
30513 경기수 저는 지금도 아주 적다고 생각합니다. [43] 큰나무4048 07/05/05 4048 0
30511 2007 Blizzard Worldwide Invitational - 상세 일정 [8] kimbilly3845 07/05/04 3845 0
30509 스타리그 16강 조별 선수들 전적 정리. [13] Leeka4688 07/05/04 4688 0
30506 와아!!~ 몽환 이맵 정말 끌리는데요..? [38] Beatles..6964 07/05/04 6964 0
30505 댓글잠금 신한 시즌 3 결승전, 압도적이었다고 보시는지요? [99] 겨울5690 07/05/04 5690 0
30504 스타크래프트의 한계와 저해요소 [4] 헌터지존4378 07/05/04 4378 0
30503 반드시 신예를 육성해야만 하는가? [17] cald4457 07/05/04 4457 0
30502 공식전 100전이상 선수들 승률 정리. [33] Leeka5806 07/05/04 58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