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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05 03:27
한가지 걱정되는게 5시 라오발본진은 한번 언덕 장악 당하면 뚫기가
너무 힘들어 지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5시는 상대가 나오기 전에 일단 언덕에 올라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게 다른곳보다 조금 불리할듯 합니다만... 실 게임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07/05/05 07:01
웬지 모르게 시즌 초반 종족간 유불리에 대해 설전이 오갈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초반에 전적이 많이 벌어지더라도 여유를 갖고 지켜봐줬으면 하는 맘이 ^^ 맵은 정말 신선하네요. 경기도 신선했으면 합니다~
07/05/05 08:40
이건 오히려 안 좋은 의미에서 5:5가 될수도... 극단적인 예를 든다면 한쪽 스타팅에 미네랄 10개있고, 다른 스타팅에 미네랄 1개 있는 맵이라면 밸런스는 종족에 상관없이 5:5에 수렴하겠죠.
07/05/05 10:54
이건 밸런스를 봐도 몇시대몇시의 무슨종족대무슨종족 경우의수가 한번씩은 다나와봐야 논해볼만하겠네요...그럼 최소 몇십가지일텐데..한 2시즌은 쓰여야하나요? ^^ 제발 개념맵되서 장수했으면..항상재밌을거같아요...경우의수가 넘쳐나니까.. 선수들도 좋아했다니..기대됩니다.
07/05/05 11:05
5시 프로토스는 상당히 강력할 것 같고, 7시 프로토스는 상대적으로 많이 힘들겠네요. 7시 저그도 앞마당 쉽게 가져가기는 어렵지 않나 싶은데. 종족불문 극초반에 주도권을 주지 않고 중반으로 넘어왔다면 5시가 가장 위력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지 않을까요?
07/05/05 11:41
근데 왜 하필 제노스카이엿나 하는 의문이 드네요 .. ㅠㅠ
제노스카이 말구도 성공한 맵이 많은데 그렇게 뜨지도 못하고 개인리그가 아닌 프로리그에서 쓰이던 맵을 굳이 써야할 필요가.......
07/05/05 11:48
나사람님//
맵밸런스가 최악인 경우도 보통 65% 를 넘지 않은데. 자리운으로 승부가 90%쯤 결정될리가 없지 않은가요..ㅡ.ㅡ;;;;
07/05/05 11:50
마르키아르님//당연히 과장해서 말한거죠^^ 그러나 자리 유불리가 엄청난 건 사실이죠. 특히 7시는 무슨 개념으로 넣은건지 궁금하네요.
07/05/05 11:58
Beatles..님// 제노스카이는 과거 스타리그에서 레가시 오브 차 라는 이름으로 쓰였었습니다. 그걸 개량한 버젼이 제노스카이죠. 충분히 온겜스타리그 역사에 한 축을 담담하고 있는, 몽환에 포함된 4개의 맵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맵입니다.^^
07/05/05 12:05
유불리는 부디 이 맵에서 열게임은 해보고 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행이 이런 맵은 처음이라 아무리 입스타에 능한분이라도 뭐라고 단정짓기 참 어렵겠군요. 준비하는 선수들은 골치아파지겠어요. 대신 보는 팬들은 즐거울것 같네요. 로템이 장수한 이유는 그 비대칭성때문이었죠. 이맵도 부디 장수했으면합니다.
07/05/05 12:09
6시 12시가 섬멀티였네요 ^^;; 그림으로만봐서 헷갈려서....그림으로 얼핏봐서 타스타팅 멀티 먹기쉬운 저그가 가장 할만한 맵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아 그리고 섬멀티지역에 테란 커멘트센터 날려서 먹는거 방지했는지 궁금하군요..
다른데는 괜찮습니다만 핸티캡있는 7시 신개마고원이 조금 문제가 있어보입니다만....
07/05/05 12:32
제발 또 컨셉을 빙자한 캐XX맵이 되지만 않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나저나 7시 미네랄멀티쪽 언덕에는 최소한 미네랄이라도 갖다놓는게 좋을겁니다. 저그나 플토들 피눈물나지 않게하려면.(1게임도 안 해봐도 7시가 안 좋다는건 확실히 알수있죠. 왜냐구요?? 신개마고원에서 많이 해봤으니까요.)
07/05/05 13:05
나사랑님 님//
그래도 기존 개마고원의 7시와는 차이가 좀 나는거 같은데요. 기존 개마고원에서는 언덕 멀티로 올라가는 부분은 두뎃의 처리로 인해 방어 건물을 절대로 지을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는 건물 지을 수 있게 한거 같구요. 미니맵만 보면 앞마당과 언덕 올라가는 입구와의 거리가 좀 줄어든거 같구요. 그리고 앞마당 들어오는 입구 넓이가 노스탤지어 지형을 제외하면 다 비슷해 보이구요. 7시 불리하다 불리하다 하는데 오히려 안정적인 앞마당 확보가 되었을 경우 센터 진출이 더 쉬워질거라는 생각도 들구요. 7시에 대해 너무 입스타로 비관적으로만 생각하시는분이 계셔서 저도 입스타로 적어봤습니다.
07/05/05 13:53
7시는 저그뿐만아니라 모든 종족에게 불리합니다
일단 11시 1시는 섬멀티가 있고 안정적인 더블넥 3해처리 더블컴이 가능합니다. 라오발지형도 언덕에 자리잡는것이 크다고 할수 있지만, 옆길이 있어 우회할수 있고 초중반 양방향에 모두 자리잡을수 없는한(특히) 테란이 굳이 대 5시에서 크게 유리할것도 없다고 봅니다. 반면에 7시가 갖는 단점은 1시 11시에 비해, 저그 플토가 몰래 섬멀티가 불가하며(6시는 섬멀티가 아니라 미네랄멀티입니다.) 언덕으로 우회하는 경로는 각종족별로 러커 우회, 언덕 탱크, 초반 마메에 의한 성큰의 강제(로키 장용석,김남기 경기의 예) 등 불리하다고 봅니다. 당연하게도 이러한 불리함은 플토>>저그>=테란으로 보이네요(플토가 특히 불리하고 본이유는 대 저그전에서 7시 플토는 더블넥은 일단 봉인하고 시작합니다. 이건 대단히 큰 불리점이라고 보거든요) 7시부분만 밑으로 돌아오는길에 미네랄 1개만 밖아서 언덕멀티를 쉽게 먹는것을 장점으로 주고, 대신 언덕견제가 가능하게 햇으면 하는데, 돌아가서 본진 입성이 가능한 지형은 상당한 페널티로 보이거든요(그외의 장점이 없다는게 가장큰문제..) 요약 : 과연 미네랄 멀티 조금빨리 먹는 이점대신, 더블넥의 포기 성큰 2기 이상의 건설 강요.. 타지역은 전무. 공평한가? 위치운빨이란 논란을 잠재울수 있는가? 라고 봅니다.
07/05/05 14:19
흠, 위치에 따른 유불리가 좀 심할 것 같은데요.
그치만, 다양한 게임 양상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은 정말 맘에 드네요. 멀티도 선수들 취향이나 체제에 따라 달리 잡을 것 같고........ 부디 벨런스가 맞아서 장수하기를 빕니다.
07/05/05 14:49
제가보기엔 결과적으로 벨런스는 어느정도 맞을것 같군요...
자리의 유불리상 어떤경기는 이종족이 이득보고 어떤경기는 다른종족이 이득보는 식으로요.... 다만 자리운에 피해보는 선수들이 꾀 될것 같습니다...
07/05/05 14:50
그래도 전체적으로 러쉬거리가 상당히 멀어져서 예전 개마고원에 비해
견제는 덜 받겠네요. 하지만 언덕장악, 어려운 앞마당수비 등으로 볼때 확실히 7시가 어려운 입장이 맞네요.
07/05/05 14:52
또한 한시 같은 경우는 앞마당 2개의 다리부분을 상대가 진을 치면 뚫기 상당히 어려워보이고요.
11시 5시는 상대적으로 꽤 좋아보이네요. 11시는 수비형플레이하기 최고의 조건 +_+
07/05/05 14:55
게다가 이 맵은 온게임넷 개인전에만 쓰이기 때문에 경우의 수가 다 나오기도 전에 끝날듯.. 제 생각으로는 욕도 많이 먹고 재미있는 경기도 많이 나올거 같네요.
07/05/05 16:05
이맵은 제가 보기엔 어차피 테란판인데 테테전일지라도 맵에따른 유불리가 있음을 보여주려고 실험적으로 만든 맵인것같네요. 요번 시즌 어차피 이맵에서 타종족전은 별로 못볼것같으니...
07/05/05 19:24
맵이름도 너무 마음에 들구요, 맵자체는 더욱 마음에 듭니다.
맵을 준비할 수 있는 긴 시간동안 하나의 맵에 매달렸다는게 보이는 높은 완성도네요. 스타팅별로 완전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스타팅별 밸런스를 과연 잘 맞출 수 있을까는 단연 문제시되겠지만, 이러한 맵형태의 최초맵으로서 훌륭한 완성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7시가 밸런스가 안좋다라는 것들을 많이 말씀하시지만, 다른 스타팅도 장단점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11시는 제노스카이맵의 전통적 특징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드랍형태의 공격에 취약합니다. 1시는 진출하는게 너무 까다롭네요. 다리지형을 넘어서면 언덕지형까지 나타나니까요. 5시도 앞마당 이후의 진출이 많이 까다롭구요.
07/05/05 20:03
Electromagnetics//7시 플토는 일단 더블넥이 저그전에서 불가능합니다. 저그 또한 본진으로 바이오닉 난입하는 것을 막기 힘들고요. 물론 테란도 러커나 무탈 견제에 시달리기 쉽지만, 삼룡이를 먹고 방어하는게 훨씬 수월해진다는 장점도 있죠. 기존 신개마고원 스타팅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거의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입스타라 죄송합니다.
07/05/05 20:04
11시가 일단 가장 좋은 명당으로 보이네요. 이건 진짜 입스타 예상이라 장담 못 하겠지만 앞마당 먹기가 제일 수월하고 섬멀티까지 옆에 붙어있다는게 굉장한 어드밴티지가 될 것 같습니다.
1시나 5시는 각각 본진 앞의 다리와 언덕을 장악당하면 무지 피곤해질 듯 하네요. 밀봉관광이 자주 나올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07/05/06 01:08
그러고 보니 제노스카이 같은 경우는 데이터상으로는 저그 대 플토 2:3 정도였지만 러시거리가 길다는 점에서 저그의 손을 들어주었던 맵이었거든요. 개마고원과 제노스카이 사이 러시 거리가 (제 눈에는) 상당한데요.
왠지 저그 쪽에 손을 들어줄 맵인 것 같네요. (다만 변수가 있다면 신 개마고원의 경우 맵이 굉장히 오래 되었고 또 그 당시 프로토스의 취향이 뭐 닥치고 더블넥 이런 게 아니었으니까요. 저그도 마찬가지로 그 당시는 2해처리 레어가 대세였고... 역시 김택용선수와 마재윤선수가 붙어야?) 흠 알케미스트와 비교했을 때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인지... 테란이 10명이라 한시즌 더 쓰일지도 궁금하구요. 맵 참 재미있겠네요. 그나저나 맵돌이와 인투더맵은 언제 업데이트되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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