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3/31 07:26
메딕아빠님
떠날 사람은 누구고, 남아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이 번 일로, 많은 회원들이 떠나게 될까봐 걱정하시고, 그 중 떠나지 말아야 할 사람이 떠나게 될까봐 말한 건 알겠는데, 그럼, <이번 일로 떠나게 될 회원분들이 있을까봐 걱정입니다>-이렇게 말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요? 남아야 할 사람과, 떠나야 할 사람의 구분을 꼭 지금 하셔야 했습니까? 남아야 할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이 말 때문에...그 분들도 떠나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반대로 정작 떠났으면 했던 사람들이 남아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구요. 이 말이 얼마나 사람 우습게 만드는 말인지...정말 모르십니까? 사람이 같은 사람한테 재어지는 게...그것도 공개적으로 그렇게 당하고 있다는 걸 운영자라는 분의 입에서 직접 듣는 게 얼마나 무시당하는 기분인지...아십니까? (개인적으로 무시당한다는 말 쓴 게 이번이 처음이네요) 저는 어느 쪽입니까? 이 참에, 남아야 할 분들의 행동강령을 세부적으로 작성해 공지에 올려주시면 어떨까요. 그 강령보고 알아서 판단해 탈퇴여부를 결정하겠습니다. 어느 사이트 건, 곤란한 회원의 탈퇴를 바라는 건 운영자분들이라면 당연한 생각입니다. 근데, 그걸 꼭 공표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다, 없다에서 적어도 사람에대한 무시와 예의가 판가름 나는 것이니까요. 피지알의 모토가 뭔가요. 상대방 존중...예의 아닙니까. 남아야 할 회원과 떠나야 할 회원의 구분과 함께 사과와 반성을 표한 글에, 회원들이 얼만큼이나 피지알 다운 예의를 깨우쳤는지 궁금합니다.
07/03/31 09:45
마스님 며칠전 오가는 예리한말들로 마스님이 예민하신겁니다
그날 본의아니게 상대에게 상처주는말을 했을수도 있습니다 그걸 누군가는 되새겨 생각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테구요 그래도... 이제는 더이상 탈퇴를말하는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자도 회원도....
07/03/31 14:03
오만하기 짝이 없는 운영진들..
사비를 털어 무슨일을 하는 사람은 '게임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고, 여기서 키보드나 두드리는 사람은 '떠나도 되는 사람'인가? 나는 피지알 운영진들의 이중성을 보면 열린우리당의 이중성과 닮아 있다고 본다. 겉으론 열린척, 존중하는척 하지만 알고보면 엄청나게 보수적이고 변화에 못견뎌한다는 거. 공간이 아무리 개인사이트라하더라도, 피지알은 대중의 것인데, 소유권개념조차 혼동하는 이 글에는 더이상 할 말없다. 그럼 우리나라는 노무현의 것인가? 노무현이 전쟁하자고 하면 우린 전쟁터로 나가야되나? 피지알이 좋아서 온 사람들을 막무가내로 밀쳐내버리고, 짤라버리고, 재단해버리는 그 오만함은 도대체 어디서 온 자신감의 다른 표현인가? 피지알 운영진들을 공개하고, 회원들 앞에 사죄하라.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게시판을 멋대로 폐쇄한다는 것 자체부터 피지알 운영진들의 무개념을 잘 보여준다. 흥.
07/03/31 14:23
정 떨어지게 만들네요. 지금도 저는 pgr을 떠날 마음은 전혀 없지만 이 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떠나실까봐 걱정되네요.
남아야 할 사람은 누구죠? 저는 떠나야 할 사람인가요?
07/03/31 16:23
오만하기 짝이 없는 운영진들.. (2)
도대체 그 오만함의 시작이 어디서부터 비롯된 건지 궁금하군요. 이 공지글을 보자니 늘 듣고 보아왔던 썩은 정치인들의 궤변이나 집단만 만들면 갑자기 아집과 편향된 시각으로 똘똘 뭉치게 되는 무슨 무슨 협회 등의 뻔한 변명의 변들이 자꾸 떠오릅니다. 단지 스타크래프트가 좋기에 이곳을 즐겨 찾았을 뿐 운영진들로부터 뭔 융숭한 대접을 받고자 하는 건 애초에 없었습니다만 그렇다고 한낱 이 따위 일회용 대상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무척 불쾌하군요. 그토록 개인사이트임을 강조하여 몇몇 운영진들의 입맛대로만 이곳을 운영하길 원했다면 애초에 회원가입의 기준을 보다 엄격히 적용해서 운영진들과 모든 것에 대한 마인드가 같은 분들을 가입시켜 그들과만 조용히 이곳을 운영하시지 그랬습니까? 이 공지글은 오만함을 넘어서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는군요. 기가 막힙니다. 안녕히 계세요.
07/03/31 21:25
PGR에 불만이면 조용히 떠나시지 뭔 말이 그리많은지...
개인사이트를 운영자들 마음대로 하는게 당연한걸 왜 모르는지 ㅡㅡ; 댁 블로그에 누가 "당신 블로그 짜증나니까 없애버리세요" 라고 하면 좋을까요? 실망을 하기전에 최소 개인사이트에 대한 예의는 지켜주셨으면 하네요.
07/03/31 22:58
PGR이 정말 개인사이트라고 생각하시는지요?
PGR을 PGR답게 만든 것이 소유자의 공이었습니까? 스타를 좋아하고, PGR의 조금 진지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PGR이 단지 개인사이트라니... 그런 식이라면 우리는 스타 방송에 대해서도 말할 자격이 없으며 스타라는 게임에 대해서도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만든 사람이 입 닥치라고 한다면요. 정말 여기 운영진 이중적입니다. 깊이 반성하시고 사과문을 올리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07/04/01 11:40
PGR 이 문을 닫았던것은 게임단과 협회가 팬들을 무시하고 경기거부를 했기 때문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팬 무시하고 경기 거부한 게임단이나 사용자들 무시하고 PGR 문 닫아버린 여기 운영자들이나 어차피 거기서 거기.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란다고 하더니 이런 무개념 운영자들. 개인사이트 운영 잘하시길. 그럼 이만
07/04/02 19:56
내가 처음 pgr찾아 왔을때 위 글쓴분들처럼 가식적 이며 뭐이따위
사이트가 다있냐 생각하며 혼자 욕하며 떠난뒤 1년뒤에 다시 찾아온 pgr은 그때 내가 보던것 과 너무 달라 보였죠 지금은 너무너무 소중해진 이 사이트가 정말 pgr21님이 마음먹고 닫아 버리면 어쩌나 하고 걱정입니다 저처럼 그냥 제발 마음에 들지 않으면 혼자욕하고 떠나세요 회원들끼리 싸우는건 pgr전통?? 이지만 운영진들 비난하는건 정말 마음이 아픔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