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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3/16 20:34:07
Name 그대는눈물겹
Subject IEG의 입장과 방송사의 입장정리.

먼저 방송사의 주장은

3년간 15억 을 줘야하고 나머지 컨텐츠도 무료로 제공해줘야 하는것은

우리에게 불리하다. IEG는 17억에 중계권을 사 놓고 그 이상의 이득을 얻으려고 한다.


즉 IEG가 -17억 + 15억 + 컨텐츠제공

으로 결국 IEG가 이득을 과하게 취한다는 주장이였습니다.



그리고 IEG의 주장은

15억을 요구한건 사실이다. 그러나 그 대신 우리가 또다시 15억을 방송사에게 주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VOD컨텐츠는 양 방송사 사이트를 제외한 다른 포털사이트에

팔기위해 마찰이 있었으나 방송사의 소유라고 인정해주었다. 그러나 방송사는

알수없는 태도로 협상내용을 공문으로 뿌리고 협상의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즉 IEG의 이득은  -17억 + 15억 + 컨텐츠 - VOD -15억



어느쪽이 진실을 예기하는건지 알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다들 자기들에게 유리한 이야기만 할 뿐이니까요.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건

MBC게임측 대표의 말대로 개인리그 예선을 치루는것을

협상결과에 따라 달리한것은 이해할수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IEG에서 정말로 15억을 방송사에게 주기로 했다면

방송사가 거절해야했던 이유는 이해가 안되네요. 하지만 파포는 신뢰가 그리

안가니깐... 좀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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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입
07/03/16 20:35
수정 아이콘
모두 공식적으로 회견이라도 했으면 합니다.
07/03/16 20:36
수정 아이콘
협회는 싸~악 빠진 자리에서 두 그룹들(IEG, 방송국)만 서로 싸우는 군요...
제이스트
07/03/16 20:37
수정 아이콘
후... 역시 '돈'이란 존재가 개입이 되기 시작하면

"순수"와 "열정"은 사라지고 오직 "돈"많이 남는군요......
새로운시작
07/03/16 20:37
수정 아이콘
이러한 내용을 떠나서 양방송사가 중계권 사는 것을 포기 했으면 프로리그 방송을 안 하면 그 뿐입니다. 왜 거기에 개인리그를 걸고 넘어가는 것이 잘못된겁니다.
papercut
07/03/16 20:37
수정 아이콘
잘 모르겠지만, 인센티브라는건 결과에 따라서 줄 수도 있고 안 줄수도 있는 금액이 아닌가요? 그 조건이 뭐였는지가 궁금하네요.
투신아
07/03/16 20:37
수정 아이콘
모 좋습니다....
협회 쪽 의견도...
허나 ... 이런 의견을 내세우기 전에......
예선 중이던 경기를 보이콧 한게 도저히 용서가 않됩니다...
이렇게 편파 적으로 만든것은 협회가 자초 한거 입니다......
정말 화가 나서 미치겠습니다.... 아우;;;;xx
너른들녘
07/03/16 20:37
수정 아이콘
인센티브로 양방송사에 매년 5억씩 15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라는데 저 돈이 어디서 나오게 되는지 궁금하군요.
오가사카
07/03/16 20:37
수정 아이콘
전 딴것보단 vod40%가 가장 이해가않되는군요.
앞으로 스타의 인기가 올라갈수록 vod시청은 엄청날텐데
그런 엄청난 수익을 방송사들이 포기할수있을까요?
더구나 컨텐츠도 각방송사가 제작.... 뭐하자는건지
카이레스
07/03/16 20:37
수정 아이콘
저도 ieg에서 매년 5억씩 인센티브를 방송사에 지불한다고 했다는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어떤 형식의 인센티브를 말하는 건지도
감이 안오고요.
이쪽 사정에 잘 아시는 분이 설명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imbilly
07/03/16 20:38
수정 아이콘
MBCgame 은 <프로리그> 방송권 협상을 진행하여 왔으나 협회 및 IEG 의 비정상적인 방송권료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어 <프로리그> 방송권 협상이 결렬되었습니다.
현재, 게임단 일부는 예선전 불참 선언 후 용산 e-Sports 의 상설 경기장 내에 위치한 보조 경기장에서 철수 하였습니다.
MBCgame 에서는 이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투자에는 최선을 다하겠지만, 수익만을 위한 협상은 더이상 진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저희 MBCgame 는 이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MBCgame
하얀늑대
07/03/16 20:38
수정 아이콘
아니 15억을 받아서 15억을 다시 줄거면 처음부터 안받으면 되잖아요..
새로운시작
07/03/16 20:38
수정 아이콘
100원에 판다고 해도 사는 사람이 사기 싫으면 그만이지 왜 거기에 다른 걸 물고 늘어진단 말입니까. 애초에 중계할 능력도 없으면서 중계권 타령한 협회가 잘못 생각한거죠
07/03/16 20:39
수정 아이콘
인센티브란거 자체가 여론을 의식한 여론 플레이 인듯, 싶습니다,..
소스라이프
07/03/16 20:39
수정 아이콘
그냥 프로리그는 협회랑 협회가 구했다는 새 방송국이랑 알아서 하시고..
개인리그만 방해하지 말라고!!! -_-
feat. Verbal Jint
07/03/16 20:39
수정 아이콘
저작권을 방송사에 주는데 왜 VOD 수익을 가져갑니까? 지들이 VOD를 다른 포털에 팔아서 돈 버는거하고 방송사 VOD 수익의 일부를 가져가는거하고 결국은 그걸로 돈 좀 만져보자는 얘긴데..
FtOSSlOVE
07/03/16 20:40
수정 아이콘
파포 기사 보면 프로리그 제작에 비용을 부담하니까 컨텐츠료를 별도로 지불할 필요가 없다라는 부분이 나옵니다.
인센티브란건 이 부분 같애요.
원해랑
07/03/16 20:41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에 인센티브라는 것은 제작비의 명목으로 주는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그 것을 IEG의 돈으로 주는 것은 아니겠죠. 아마도 스폰서에게 받은 비용을 인센티브랍시고 (하지만 실제로는 제작에 쓰일, 원래 방송사가 스폰서 잡으면 당연하게 받아서 쓸 금액을) 준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결국, 방송사는 기존에서 더 이상 받는 것 없이 중계권료와 여타의 저작물 혹은 매출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죠. 방송사의 수익을 지켜주어야 한다는 입장은 아닙니만, 협회의 요구가 거의 강도 수준인 것만은 확실한 것 같군요.
그대는눈물겹
07/03/16 20:43
수정 아이콘
만약 인센티브가 윗분의 설명대로 스폰서에게 받아서 주는 돈이라면 방송사에겐 주나마나인 돈 일거 같군요.
07/03/16 20:43
수정 아이콘
인센티브란 개념이 무엇입니까?? 통상적으로 인센티브라 함은 확정된 수익외에 어떠한 조건을 만족시켰을 경우, 그 조건 만족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되어 지는 것입니다. 만일 조건없이 그냥 매년 5억씩 양 방송사에 주기로 했다면 그건 인센티브로 부를수 없으며 무언가 다른 항목이 되어야 하는데 대체 그 개념이 무엇인가요?

1. 만일 통상적인 의미의 인센티브라면, 대체 어떤 조건을 만족시켜야 그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겁니까?

2. 만일 그냥 매년 5억씩 지급하겠다면,....지금 대체 뭐하자는 겁니까???
마제카이
07/03/16 20:44
수정 아이콘
지금 양방송사와 협회의 입장기사 다나왔네요..
양정민
07/03/16 20:45
수정 아이콘
싸움질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죠. 나이도 있을만큼 있으신분들이 뭐하는 짓입니까?
밥먹다말고 애들보는 앞에서 밥상 엎고 아내 협박질하면 어쩌자는건지...
앞으로 엠겜,온게임넷 두 방송국은 협회를 상대로 '협상' 따위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더이상 방송국들이 협박 당하는걸 못봐주겠습니다.
信主NISSI
07/03/16 20:45
수정 아이콘
원해랑님//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생각못하던 부분이네요.
헤르세
07/03/16 20:46
수정 아이콘
방송국 입장에서는 중계권은 중계권대로 사고 방송은 직접 제작하고 제작한 거 무상으로 IEG에 제공하고 VOD 매출의 40%도 또 줘야 하고... 푸하하 세상에 이렇게 개념없는 요구사항은 처음 봅니다. 칼만 안 들었지 완전 강도네요. 하긴, 협박도 하긴 하네요.
07/03/16 20:47
수정 아이콘
인센티브는 컨텐츠 제공의 조건이라고 합니다.
초코머핀~*
07/03/16 20:48
수정 아이콘
인센티브라는 것이 성과에 따라 지급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인터뷰대로 애초부터 주기로 마음먹고 있었다, 라면 그건 '인센티브'가 아닌 건데요. 구체적인 조건을 밝혀주시던가 아니면 단어 수정을 하시던가.
초코머핀~*
07/03/16 20:51
수정 아이콘
컨텐츠 제공의 댓가가 인센티브라... 어째서요??
story님께 따지는 거 아닙니다. -_-;
수호르
07/03/16 20:51
수정 아이콘
저도 이해가 안되는게... 다시 IEG측이 방송사쪽에 돈을 인센티브(제작비보조의 명목?)로 돌려준다면.
IEG는 결정적으로 이익을 하나도 얻을 수 없고, 그렇다면 중계권의 권한대리인의 이유가 없을꺼같은데요..-_-;
자신들이 갖은 돈을 돌려주다면 그들은 과연 이스포츠판을 위한 무료 자원봉사 협상자었던것인가? 하는 의문이..-_-;
그게 아니고 중계권료는 IEG가 다 받아가고, 다시 인센티브로 돌려준다는 돈은 협회에서(각 구단) 방송사측으로 주는 돈이라면...
협회는 그렇게 돈이 남아 도는 것인가? IEG라는 곳에 돈을 퍼주고 방송사에도 돈을 퍼준다는게?
전 이해가 안됩니다..-_-;
FtOSSlOVE
07/03/16 20:54
수정 아이콘
말이 인센티브이지 실제 뜻은 그런게 아닌것 같습니다.
새로 나온 기사를 보면,
제작비의 40%를 부담한다고 나와 있어요. 이부분을 말하는 것 같네요.
협회 입장은 제작비의 일부분을 부담하니까 VOD 매출의 40%를 내어놓고,
가공된 다른 저작권도 무료로 사용하게 해달라는 것같네요.

반면 방송국은 vod매출을 떼어주는 대신 가공물에 대해서는 사용료를 방송국에 지불하라는 입장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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