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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16 20:40
제 생각에도 협회의 주전략은
온겜과 엠겜을 차별대우하자. 인것같습니다. 스폰서 문제를 떠나서, 한쪽에 잘해주고 나머지 한쪽은 막대하는것이 자신한테 유리해지기 마련이거든요.. 싸움내기 아주 좋은 첫째방법이죠. 동맹체제를 박살낼 수 있죠.
07/03/16 20:42
음모와 관계 없이 협회의 행동은 양 방송사 팬들을 단결시켜 주는 효과를 가져오지 않았을까 싶군요. 협회가 욕먹기 시작한 뒤로 이 방송사가 좋네 저 방송사가 좋네 하는 싸움이 없어졌어요..
07/03/16 20:42
온겜이 협회와 뒷공작을 해서 엠겜 뒤통수를 치든 협회가 온겜 엠겜을 이간질 시키려고 하든지 간에 이번 MSL예선 파행은 이스포츠 사상 최악의 사태네요.. 원만하게 해결이 불가능한 것일까요?....
07/03/16 20:43
온겜이 협회와 더러운 거래를 하고 있다는 주장은 아닙니다. 해묵은 방송사논쟁을 바라지 않습니다. 다만 협회의 거듭된 행보가 의심스럽다는 거죠. 협상이 결렬되자 말자 바로 예선장 이탈? 이건 사전에 각본을 짜지 않은 이상 납득하기 힘든 행동입니다.
07/03/16 20:44
최대의 피해자는 엠겜도, 온겜도 아닌, 팬이죠~~팬이 제일 속터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떠나는 팬 있을까봐 조마 조마하기까지 하네요. 팬을 발톱에 낀 때만큼이나 취급하지 않고 있다니...협회 정신 언제 차릴 까요?
하필, 엠겜 서바이버예선때, 또 그 예의 불참통보가 진행되었다는 우연이 겹치는 군요. 여기까지도 우연이라고 칩시다. 온겜 듀얼에 올라간 선수들은 듀얼 불참 통보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데, 통보하는지 안하는지 봐야겠네요~
07/03/16 20:44
솔직히 말해서 온겜이 엠겜에 비해서 좋은 조건이 뭐가잇나요...
온겜이고 엠겜이고 모두 피해자인건 마찬가지입니다.. 도대채 개인리그 보이콧과 프로리그가 무슨상관입니까..? 방송사가 프로리그의 중계권을 사야되는 이유가 뭡니까...!!!!? 그럴바에야 IEG를 배재하고 온겜과 엠겜 방송국끼리만 경매를 햇엇어야죠 !! 지금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07/03/16 20:45
엠겜이 사라지고 온겜만 남게 된다면 나중에 협회는 온겜외의 방송사가
프로리그 중계하겠다고 하면 온겜의 뒷통수를 치고 또 배신할텐데 온게임넷이 바보가 아닌이상 협회와 손잡을것 같지는 않네요.
07/03/16 20:45
뭐 그렇다고 해서 온겜이 그간 동업해온 엠겜을 버리고 협회랑 손을 잡을일은 없을듯;;
그리고 엠겜 예선을 철수했으면 온겜 개인리그도 차례로 보이콧 하곘죠~
07/03/16 20:46
윽.. 제가 약간 오해할 만한 소지가 있는 글을 쓴거같네요.
저는 이 일의 최대피해자가 팬이라는걸 확실히 주지하고 있고, 어느방송사편도 아니고 협회의 편은 더더욱 아닙니다. 협회에서 온게임넷을 딱히 잘해주자가 아니라, 과거 프로리그 팀리그시절 한쪽만 공인대회로 인정해준 것하며, 선택과 실신 사건, 그리고 이번 예선사건하며 똑같이 보이콧한게 아니라 시간차 공격을 한 것이 하나의 전략이라고 한 말입니다... 협회 좀 정신차렸음 좋겠네요. 슬슬 짜증날려고 합니다..
07/03/16 20:46
동맹을 깨는 방법 중에 이간질이 제일인건 사실이죠
생각대로만 된다면 자기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도 운좋으면 양패구상까지 노려볼 수 있으니까 ...뭐 아니면 좋겠는데 의심은 가네요
07/03/16 20:48
엠겜 예선 깽판친 거는 의도된 거라고 봅니다. 마침 방송 시작하려던 타이밍에 딱 맞게 기사가 났고 결국 파토났으니까요. 그 타겟이 엠겜이었던 것도 의도된 거라고 봅니다. 온겜보다는 엠겜이 만만해보일 거 같네요 협회 입장에서는.
07/03/16 20:50
참..사회생활을 많이 하다보면 안보이는곳에서..
'정치'가 많이 일어나더군요.. 아..모르겠습니다..일부러 그러는건지..노리고 그러는건지.. 참..
07/03/16 20:53
아무리봐도 협회는 왕정제같은 권력집중화를 노리는 것 같습니다
협회 IEG 온겜으로 간단하게 정리된 통로를 가지고 말이죠 과두를 원했고 그렇게 됐으면 싶어서 많은 부분에서 협회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지지했었는데 아무래도 그들은 독재를 꿈꾸고 있었나봅니다
07/03/16 20:54
게임단과 협회의 사전 협의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선 정도는 치르고 나중에 보이콧을 하든지 말든지 하지 중간에 내팽개치고 나가는 것은 참 상식에 맞지 않는 행동이네요. 엠겜은 앞으로 스타 이외의 게임 컨텐츠 비중을 늘려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은 스타리그 만큼의 인기와 시청률은 나오기 어렵겠지만 몇 년후를 위해서라도 새로운 컨텐츠를 많이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엠겜은 저번 MSL부터 이래저래 고생이네요. 내일 신한마스터즈에 출전할 선수들과 감독들의 얼굴...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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