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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9 18:43
시작싸인도 없이 시작하는 경기. 해설자와 캐스터의 경계가 불분명했고...중간중간 마이크도 말썽이더군요.
가장 문제는 정말 선수들 게임하는 환경이었을 것 같습니다. 케스파의 역량을 보여주는 경기치고는 아주 아주 실망이었습니다. 이러니 무슨 신뢰를 하겠습니까. 더욱더 협회의 움직임에 반대하고 싶어졌습니다.
07/03/09 18:50
분위기는 중국 변두리 PC방이고,
경기 중계는 어수선하고, 얼마나 추운지 선수들은 두꺼운 파카를 입고, 손을 부비며 경기하네요. 협회....아니 협회란 이름뒤에 숨어 이 모든 난장판을 창조해내고, 남이 노력한 결실을 약탈질해 망쳐놓은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합니다. 자신의 이름이 공개되고, 존재가 드러난다면 이런짓 부끄러워 못할겁니다.
07/03/09 18:51
딴 건 모르겠고 선수들 엄청 추워보이네요..다들 두꺼운 레플리카
(라고 불려야 하나요?)를 입고 떨면서 경기하는듯....안습입니다. ps 그나마 중계진은 슈파때보다는 낫군요.
07/03/09 18:53
바라건대, 스타크래프트 팬들이, 아니 적어도 PgR 분들만이라도 제발 협회와 값싸게 타협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좋아하는 선수들의 경기만 볼 수 있다면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방관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시청자로서의 자존심과 주인의식을 지켰으면 합니다.
온게임과 엠게임이 협회가 내세우는 방송사와 정직하게 경쟁하고 팬들이 그것을 심판할 수 있는 기회, 아니 시장경쟁의 원리만이라도 보장되었으면 합니다.
07/03/09 18:57
순간 타임머신 탄줄 알았습니다 스타리그 처음 개국 시기 그때인줄 알았습니다 1999년에 스타리그 처음나왔을때 그분위기와 너무나 흡사하네요. 협회 타임머신까지 만들었나요? 노벨상 받아도 되겠는데요 협회 타임머신 개발해서
07/03/09 18:58
아니 정말 가만히 있을려고 했는데 자꾸 화가 나는군요. 다른 프로
스포츠를 자꾸 갖다대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프로야구,농구, 축구 등등의 협회는 팬,시청자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팬써비스를 위해서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팬들이 경기장에 많이 오도록 노력하고 필요하면 시스템도 바꿉니다. (축구에서 6강 플옵 재도입등) 입으로만(에스포스 사설등) 팬들과 대중을 위한다고..........
07/03/09 19:10
도대체 어느정도이길래 라는 생각이들어 잠시 곰TV를 틀어봤는데..... 음..... 전 예전 엠겜 전신인 겜비씨의 초창기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보는 줄 알았습니다.....ㅡㅡ
07/03/10 01:31
팬들이 원하는 정도에는 못 미쳐도..
선수를 위한 협회라고 했으면 적어도 선수들이 편히 경기할 수 있는 환경은 마련해야 되는데.. 선수들 추워서 점퍼 입고 하고 방음시설 없어서 경기 중단하는 일도 일어나고 일정 잘못 잡아서 새벽 1시까지 경기하게 만드는건 대체 뭔가요? 그와중에도 멋진 경기해준 선수들이 대회를 빛냈다는 생각입니다.
07/03/10 22:22
협회에선 팬이 중요한게 아니라 ... k-1같이 만들고 싶어합니다.
좀더 큰 판을 만들고, 공중파 스포츠 뉴스에서도 게임리그의 소식을 듣고 싶어하죠. 결국은 협회의 뜻대로 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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