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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9 11:32
프로리그 중계권 안 산다고 개인리그를 보이콧하는게 정말 제 정신인가.... 프로리그 중계권 안 사면 다른 방송사 섭외해서 방송하면 될 것이지 왜 잘 나가는 개인리그는 붙잡고 늘어지는지 이해가 안 되네.
07/03/09 12:02
연기라고 하는게 정확한 표현이겠지만 언제 열릴지 모르니까 지금은 취소라고 하는게 가깝네요. 나중에 언제 열릴지 알려 줘야 연기입니다. 정확한 표현으로는 무기한 연기가 맞겠네요.
07/03/09 12:11
Pnu. 님의 글을 리플로 옯깁니다.
말로만 판매, 실제로는 강매. 판매 販賣 [명사]상품 따위를 팖. 강매 强賣 [명사] 남에게 물건을 강제로 떠맡겨 팖. ≒늑매(勒 賣)·억매(抑賣). 현재 협회가 보여주고 있는건 판매가 아니라 강매일지도 모릅니다. 협회는 프로리그의 중계권을 팔고 있는 것 이지, 개인리그 중계권을 팔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프로리그의 중계권을 판다는것 자체부터 엄청난 반발심리를 일으켰는데, 이제와서는 그걸 한단계 뛰어넘어 개인리그까지 손을 대고 있습니다. 프로리그는 주최가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 입니다. 실제로 했던 그렇지 아니했던, 어쨌든 프로리그는 협회가 모임을 기획하고 열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중계권을 팔고 말고 이야기가 가능했던 겁니다. 저 역시 다만 그 시기가 이를 뿐이지 언젠간 중계권을 팔아야 한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개인리그는 다릅니다. 신한은행 스타리그만 해도 주최는 신한은행 입니다. 협회가 아니지요. 그런데 개인리그를 건드리다뇨. 정말 전 이런일이 벌어질거라고 상상도 못했습니다. 지금 협회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중계권 판매가 아니라 강매입니다. 중계권 온게임넷과 엠비씨게임이 사지 않겠다고 하면, 협회가 말하던 대로 제 3자에게 팔면 됩니다. 그래서 팔았던게 IEG고, 방송할 수 없으니까 외주제작을 알아본다고 기사가 떴더군요. 그렇습니다.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마음엔 안들지만 그렇게 한다고 하시는데 어쩝니까.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개인리그는 왜 건드리시죠? 프로리그와 개인리그는 별개가 아닌가요? 보이콧 한다는거 자체가 웃깁니다. 3류 조폭이나 하는 보복행위로 밖에 제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아직 대학생이라 세상물정 잘 모르고 지껄이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정말 헛웃음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제가 사랑했고 한때는 동경까지 했던 이바닥이 이렇게 더럽게 변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볼 수 밖에 없다는것 자체가 저에겐 고통이고 충격입니다. 협회는 김신배 회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스포츠의 저변확대에 힘을 써야 합니다. 돈가지고 장난칠때가 아닙니다. 팬들의 마음을 무시한채, 자기 멋대로 떡주무르듯이 선수들을 인질로 삼고 방송사를 쥐락펴락 할때가 아닙니다.
07/03/09 13:41
아무리 생각해봐도 인터넷 서명운동을 해서라도 언론에 더 부각시키고
협회를 압박해야 합니다. 이런 10탱 미네랄 같은 경우를 봤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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