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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5 21:36
지금 패배기준이 새누리 과반 막냐가 아니고 개헌선을 막냐 아니냐 민주당이 107석을 얻냐 못얻냐가 목표라서
새누리과반은 깔고 들어가는 상황아닌가요? 가장 좋은 시나리오에서 조차도 새누리가 과반을 못막으니...
16/03/25 21:40
40%대 득표로 60%대 의원수를 가져가는 왜곡된 선거구조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 많죠.
다만, 그럼에도 선전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여론조사보면 야권은 100석도 못 얻는다고 나오거든요. 그런 예측을 대차게 까버리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16/03/25 21:42
지금 100석도 못얻는 수준이라니.. 107석보고 굉장히 소박한 기준이라 생각했는데 이길 수 있다고 정신무장하고 전력질주해야 얻을 수 있는 의석수였네요.
16/03/25 21:43
어떤 여론조사에서는 정청래 조차 원사이드하게 진다고 나오기도 했죠. 웃기는게 정말 그랬다면 애초에 야권이 지금까지 살아남을수도 없었어요.
16/03/25 22:38
3당 합당 후의 선거에서도 과반이 안 됐고, 그래서 무소속 잔뜩 영입해서 과반 만들었더니 그 다음 선거에서 또 폭삭 줄었습니다.
다들 잘 모르는 사실인데, 현행 헌법 시행 이후 총선에서 제1당이 155석을 얻은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16/03/25 23:38
제가 착각했네요. 여당 뺀 전체를 야당이라보면 cadenza79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는 민주당계와 이와 성향이 비슷한 당만 계산해서 이야기한거였고요. (총선 후에 여당 밀어주거나 여당에 들어갈 무소속 국회의원은 야권으로 치면 안된다고 생각하기에...) 근데 이렇게 따지면 또 16대땐 여소야대군요. 제가 생각을 잘못했네요.
16/03/25 21:50
세균맨이 힘내야 할텐데 지역구 인기가 썩 좋은편은 아니라.. 다만 조사가 전부터 쓰던 유선 rdd방식이기도 했고 글에서도 파이팅이 느껴져서 잘 됐으면 좋겠네요.
16/03/25 22:08
전 최근에 떨어지는 편이라고 들었는데, 그건 넘어가도 오세훈에 대한 고평가는 기묘하긴 합니다. 박원순에 대한 반감이 몰리는건지(최근 서울시장 정무지지도를 못찾겠네요), 종로에도 세금빛둥둥섬 하나 지어주길 바라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종로 사시는분 없으시려나요 흐흐.
16/03/25 22:29
제가 바로 그 종로인데 종로가 바로 저 오세훈때문에 오세훈 이후 선거를 야권이 다 가져갔습니다.
근데 똥싼놈은 당선이고 치운놈은 탈락이고 참...
16/03/25 23:08
지역구 인기 나쁘지않은걸로 압니다. 다만 오세훈이 지금 나오는 지지율이 어처구니가 없을뿐이죠
정세균의원 뭐 능력도 좋고 사람도 좋아보여서 이번에도 다시 살아돌아오시길..
16/03/25 22:50
경력에 비해 대권주자로는 빛나는 정치인이라 보긴 힘들긴하지만, 대표시절부터 이 분은 딱 모나지 않고 흠도 없는 정치인으로는 바른 길을 걷는 분이죠. 여야 통틀어 드믄 훌룡한 분이고 좋은 일 있으면 합니다만 이번에는 험난해 보이긴 해요.
16/03/25 22:56
제가 아래글에 쓴 글때문에 그러신것 같은데요
제말은 포기하자는 뜻이라기 보다는 PGR에서 악제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으로만 해석할려는 사람 때문에 그러는거고요 상황이 여기 분위기 만큼 현실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말이예요 그런데도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하고 말하는 사람들이 답답해서 그런겁니다. 물론 저도 야당세력이 이기길 바라죠
16/03/26 14:43
하하. 꼭 로사님때문은 아닙니다. 솔직히 어려운 선거라는 생각은 다들 가지고 있죠.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파이팅 한번 해보자는 의미였습니다.
16/03/25 23:10
정치1번지라는 종로에 전직 서울시장 오세훈이 나온다라.. 참 웃기는군요 무상급식 가지고 개뻘짓 다하고 서울에 아주 빅엿을 먹이는 사업을 주구장창 벌려놓고선 몇년 잠수타다가 종로에 떡하니 나오다니 .... 흐음
뭐 사실 지금 여론조사는 별로 신뢰할 필요가 없죠, 충분히 정세균의원이 이길수 있다고 봅니다. 오세훈은 떨어져야죠 더불어 나경원도 떨어지면 좋겠지만 나경원은 무난하게 당선될것 같아서 짜증나는군요.
16/03/25 23:20
정세균은 행정력과 정치력이 모두 있고 또 겸손한 정치인이고, 오세훈은 김무성이 잘 했으니까 지지율이 빠질 거 같습니다. 거기다가 수도권 무당파는 야권에 호의적이죠.
해서 kbs 여론조사보다는 더 할만한 승부가 될걸로 봅니다.
16/03/25 23:22
참 대단한분이네요
김종인이 정세균 팔다리 다 잘라놓을 정도로 정세균계 인사 다 짤라놓은걸로아는데... 여론조사 방식을 탓하기엔 차이가 좀많아 보이지만 마지막까지 힘내는걸보고 싶네요
16/03/25 23:38
사실 정세균 의원 속내가 많이 궁금하긴 합니다. 팔다리는 다 잘린 상황이지,
총선 끝나고 떠날 것처럼 굴던 김종인은 비례 2번 받아서 총선 끝나고도 정치 계속 할 거고. 지금 누구보다도 속이 타는 사람일텐데 공식적으로는 불만을 겉으로 드러낸 적이 없죠. (비례대표 공천파동 때 중진들 집단성명에 이름을 올렸던 거 빼면)
16/03/25 23:53
공천 받았다는거 자체가 소위 폐족은 아니라는거라 생각이 듭니다
단일대오로 뭉치지 못해서 이 사단을 낸거지 정치생명을 끊으려 그러는건 아니라고 보기에 문재인 대통령 프로젝트에 최선을 다하면 다음에 또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16/03/25 23:43
전 새누리당 과반은 우선 엄살 떨어놓은거라고 보고 만약에 과반저지가 목표라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보는데 지난총선과 비교하면 어떨지는 잘 모르겠네요. 비슷하지 않으려나요.
16/03/26 00:23
정세균 의원이 의정보고회 엄청나게 많이 한걸로 아는데..그래서 지역구 바닥을 다 흝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번 선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상대는 뭐 이름 쓰기도 뭐 한 분이긴한데..
16/03/26 05:15
정세균은 참 항상 그자리에 있는거 같아요
몇년이 더 지나도 제1야당 중진이되 대선후보는 못되는 그 중간쯤에서 그럭저럭 자기계파 거느리면서 최고위원이나 고문 같은거 하면서 중진노릇하는... 존재감이 경력에 비해서 미약하긴 한데 안티같은것도 없고 정세균이 당내 다른 정치인이나 계파와 대립한다는건 상상이 잘 안갑니다.
16/03/26 06:10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응원하는 정치인 입니다...계파 갈등 내부 총질이 난무하는 당에서 적이 없고 두루두루 좋은 소리 듣는 중진의 정치인...이번 탈당 러쉬때도 조용히 당을 지켰어요....꼭 승리했으면 합니다 이번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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