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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5 19:10
그냥 반친노 정서가 먹혀서 그래요.. 호남의 그런 정서는 저는 이해할만하다 봅니다만, 그 친노를 무슨 일이 일어나던
패권주의 세력으로 몰고가는 언론의 탓이 큽니다. 김종인 사퇴 논란 기사들 찾아보세요. 그놈의 친노패권주에 김종인이 으름장 놨다. 친노패권주의 세력의 반란이였다 별 말이 다 나옵니다. 언론에선.
16/03/25 19:14
호남에서 친노는 언론의 예상보다 훨씬 호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친노인걸 다 알면서 호남은 그동안 민주당을 확실하게 밀어주었습니다.
16/03/25 19:17
그거야 대안이 없었으니까요. 그렇다고 새누리당을 찍는 건 거기선 말이 안되는거고. 근데 국민의 당이 등장했으니 선택지가 생긴거죠.
16/03/25 19:23
호남에서는
50대 이상 국민의당 20~40대 더민주 이렇게 나뉘어서 비슷비슷한 지지율까지 갔었는데 어디 지지가 변했길래 국민의당이 앞서는 쪽으로 움직였는지 볼 필요가 있겠네요
16/03/25 19:25
지금 전라도 매치업을 보고 가슴이 철렁하는 게 매치업 구도가 대부분이 더민주 도전자VS 국민의 챔피언(...?!)이 대부분인데 진종인....이 아니고 김종인 대표의 전략이 호남은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 같아서 불안하단 말이죠. 사실 까놓고 말해서 흔히 말하는 '강성친노지지자'들은 지난번에 구성한 컷오프어벤져스(...)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잡는다지만 전라도는 이 사람들이 공격받고 있는 입장이라 함부로 가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대부분의 호남기반세력들이 국민의 당에 있단말입니다.
다시말하면 이건 뭐 돌아보니 답이 없으니깐 여기는 그대로 두고 충청이랑 수도권,경남 이삭 주으러 가자가 되버리는 것 같아서...사실 충청이라고 뭐가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요. 많이 걱정됩니다. 이놈의 당의 역량이 딸리는 모습을 워낙 많이 보여주니 전라도쪽 판세가 까보니까 이상해졌어요. 거기다가 지금 전라도 전역에서 이정현발 예산폭격을 하고있는 새누리당까지 있어서(이건 이정현 본인이 여론조사가 밀려서 생각보다 미풍인지 모르겠는데) 전라도가 혼돈의 카오스가 되버렸어요. 후보들이 기본 4,5명이 나오고요.
16/03/25 19:31
전라도에서 민주당이 당초의 우세가 꺾인다고 해도, 야권 전체적으론 민주당이 타지역으로 진출하는게 반새누리 입장에선 더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16/03/25 19:29
호남 50대 이상 노년층의 반노, 반문 정서는 강고하죠. 이게 지금 국민의당을 버티고 있는 유일한 힘이기도 하고요. 지금 국민의당은 호남 말고는 전국적으로 표 나올곳이 전무해요. 더민주의 경우 호남은 20~40대의 젊은 층의 지지를 받는게 큰데 이번 공천 삽질과 김종인 2번, 방신비리 전략자 공천같은 비례대표 문제로 호남 지지층이 크게 흔들려서 많이 이탈한 상황이에요. 이 때문에 국민의당에게 호남에서 밀린다고 봐요, 이대로라면 더민주가 자충수를 두는 바람에 국민의당이 호남에서 압승하리라고 봅니다
16/03/25 19:36
그런것도 있겠지만 사실 반대하기 위한 명분 이라고 보고 근본적인 문제는 내부 선거팀의 조직력과 전략문제가 제일 크죠. 그걸 중앙당에서 좀 받쳐줘야하는데 이걸 안하고있습니다. 신인한테 개인역량에 맡기겠다고 하면 중앙당은 무슨 필요가 있냐고요.
16/03/25 19:46
[선거에서 쉬었다가 다시나온다면 호남에서 환호로 맞아 줬을꺼다?]??? 글쎄요 동의가 전혀 안되네요.
오히려 지금처럼 쓸모가 있을때나 힘을 받지 다 쓰이고 나면 국보대 전력으로 쌍욕만 먹을텐데 저기다가 여기말만보면 호남이 무슨 아주그냥 이성적인 판단하는 줄 아는데... 맹목적이지는 않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일단 지역주의의 텃밭이잖아요. 괜히 국민의당 정동영이 슬로건으로 [전북사람, 정동영]. 이걸 캐치프레이즈로 해서 광고하겠습니까? 근데 왜 반말?
16/03/25 19:53
제가 확실히 말할수 있는것은 새누리가 이정현을 앞세우고 전남여수에 의외의 조커를 투입했다는것,국민당은 후보는 괜찮은데 중앙당 공약이 아주 형편 없다는 것,광주광역시 광산구 갑을은 더민주의 압승이라는 것 라는것 정도
근데 왜 반말입니까?(2)
16/03/25 20:03
연령대 지지율로 보면 호남의 더민주 반감이 이해못할건 아니죠. 전국 평균처럼 50대 이상 장년층의 지지율이 바닥이니까요.
분명 문재인 고문이나 더민주에 대한 혐오여론은 분명이 있습니다. 그걸 극대화 시킨것은 박지원 김한길과 같은 탈당바 양반들이죠. 문재인 고문이 당대표 되기전 부터 계속 반복했던 작업이 지금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짜증납니다. 재미있는게 그들이 주장하는게 영남패권주의 호남홀대론 호남정당의 필요성과 같은 멍멍이 드립들인데... 하나같이 근거가 없죠. 더민주 내 영남출신이 패권 부린적도 없고(패권이라도 부려봤으면 억울하지도 않지) 호남이 홀대받았던 적도 없죠(정동영 천정배는 그때 야인이였나). 지역기반이 협소하고 사실상 고립되어 있는 이상 호남정당이라는 것도 한계가 분명하거든요(새누리의 뿌리깊은 호남고립 전략). 근데 이게 왜 먹히느냐면... 김대중 대통령 이후부터 호남의 영향력이 점점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이건 누가 의도한게 아니에요. 이미 호남의 득표율 만으로는 수권을 할 수 없는 환경에서 충정도와 영남의 표가 필요하다는 아주 현실적인 흐름에 기인한 것입니다. 더민주라는 전국적 지지기반을 가지고 있는 정당에서는 앞으로도 호남의 영향력은 계속 줄어들 겁니다. 이건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상 수도권 vs 지방구도에서 계속 영향력을 상실하게 되는건 수도권 외 지역들이죠. 지금 구도가 계속되면 지방의 정치적 경제적 영향력은 계속 줄어들겁니다. 이건 어떤 패권세력 때문이 아닙니다. 박정희 시절부터 계속되어온 수도권 몰빵의 부작용인 것이지... 사실상 사회전반적인 현실때문에 벌어지는 일에대한 호남지역의 일종의 상실감은 분명이 존재합니다. 영남패권주의 호남홀대론과 같은 헛웃음나는 주장은 이런 상실감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이속을 챙겨보고자 하는 더러운 꼼수 정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상실감이 아무리 크더라도 아닌건 아닌거죠. 전 앞으로 더민주의 지역기반이었던 호남의 무게가 일부분 충청지역으로 이동할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도 그럴수 밖에 없죠. 다만, 이해찬 의원 쳐내고 지금 문제가 복잡해 졌습니다. 이해찬 의원이 생환해야 할텐게 걱정입니다ㅠㅠ 김종인 체제의 실착은 이런 호남의 상실감을 채우기 위해 영입인사들을 호남에 집중시켜서 기세를 잡았어야 했는데.... 한동안 국민의당 지지율이 바닥의 바닥을 기는지라 상당히 방심했던지 아니면 호남에 영입인사가 배치되는걸 꺼려하는 양반들의 농간 때문인지 지금 공천상태가 그리 좋지 못하죠. 아까운 일입니다. 정작 이번 영입인재 상당수가 호남출신들이었는데..... 쩝;;;; 잘되겠죠 뭐.
16/03/25 20:06
말은 똑바로해야죠
친노패권이 아니라 호남패권이죠 이미 김대중 전 대통령이 동교동계 해체 선언한지가 10년이 넘었는데 김대중 대통령은 퇴임 이후 국내정치에 일절 개입하지 않을 것이며 민주당의 동교동계도 해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박지원 청와대 비서실장이 전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지난 31일 박 실장을 청남대로 불러 더이상 동교동계 모임을 갖지 말고 동교동계라는 용어조차 사용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0311348498&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박지원을 비롯한 호남 잔반세력이 분탕전문 김한길계와 손잡고 안철수를 끌어들여 야권을 이 사단 내놨는데요. 이 양반들이 욕하는 그 친노패권의 수장 문재인이 역대 야권 최고득표수를 기록했을정도로 경쟁력 있는 후보이구요. 진짜 박지원은 언제까지 동교동계 팔아쳐먹으면서 정치를 할것인지 궁금합니다.
16/03/25 20:12
지난번에도 이야기했지만 DJ의 진돗개...사실 예전의 일을 생각하면 노무현대통령과 그 친구들을 용서못하는 거야 이해하겠는데 그러면 개의 탈을 벗고 잘하던가요.
16/03/25 20:15
실상 감정이 있는것도 아니에요. 그럴거면 대선정국때 이해찬 의원과 연대를 안했겠죠. 이 양반의 문제는 자신의 영향력을 계속 유지시키려고 하고 그 옵션 중 하나가 DJ팔이일 뿐이죠. 다른 동교동계 출신들도 죄다 마찬가지.
16/03/25 20:18
광주는 라인업 자체가 별로입니다. 가장 기대주인 양향자는 천정배랑 매치업 해놓고 ...북구 갑을은 김경진 최경환이 인물론에서 치고 나가고 있고 동남구는 한군데는 박주선 한군데는 장병완 강운태 싸움에 끼어있는 느낌이고...애매해요..
16/03/25 20:18
설명문에서 존대 안쓰는 건 반말이 아니라 평어죠.
호남 사람들의 감정에 대해 설명한 건데 그걸 논리적으로 안맞는다고, 설득하라는 것도 말이 안되고요. 그 사람들이 그런 감정을 갖고 있는 걸 글쓴이한테 말해봐야 뭐합니까. 글은 잘 봤습니다. 저게 국민의당 지지의 모든 이유가 아니라고 해도 어느정도는 차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6/03/25 20:18
보통 호남에서 반친노 반문재인 정서를(특히 장년층에서) 박지원 김한길 탓으로 돌리는데 정말 그런가요?
저는 그냥 남탓하는걸로만 보여요
16/03/25 20:23
호남지역 반문정서의 생성원인이 그들에게 있는건 아니지만 이토록 강화된 것은 박지원 같이 호남민심 운운하면서 헛소리 하던 양반들의 책임이 분명이 있죠.
16/03/25 20:33
그 탓을 따지고 올라가면 노무현때문이죠...
그런데 더 따지고 올라가면 김대중책임도 있습니다.. 하지만 김대중 노무현을 함께묶고 서로 다투듯이 그 정신을 이어받겠다는 상황에서 그렇게까지 번지는 건 원하지를 않죠.. 그래서 변죽만 울리면서 실체없고 불분명한 친노운운이나 하는 건데.. 그렇게 막연한 정서나 부추키는 인간들은 그것대로 까여야 마땅한 일인겁니다..
16/03/25 20:22
제일 이해안되는 논리가 호남사람들이 더민주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그동안 뽑아줘도 해준것도 없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논리입니다. 그 뽑아준사람 대부분이 국민의당 갔는데 말이죠
그런사람들을 보면 그냥 친노라는 프레임이 싫어서 논리에 맞지도 않는 이유를 대는거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만... 아무튼 그런얘기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16/03/25 20:34
민주당이 뻘짓해서 그렇죠
PGR에서 더민주당에 대해 너무 낙관적으로 보시는분이 계시던데 현실을 제대로 봐야죠 새누리당 뻘짓 하는 거랑 야당이 뻘짓 하는거랑 다릅니다. 아무리 김종인 전략을 잘써서 국민의당 궁지로 몰고 가면 뭐해요 비례대표 뻘짓으로 도로아미타불 됬는데요 호남의 상황은 김종인 이전으로 돌아오고 나머지 지역은 김종인 이전 국민의당 지지율이 정의당으로 고대로 옮겨가는데 지금의 더민주 상황하고 김종인 이전 더민주 상황하고 뭐가 다른가요? 유승민 탈당 효과도 김무성의 한방으로 상쇄되고 있어요 경제심판이 먹힌다고요? 새로운 정책도 아닌 우려먹기로 참도 잘 먹히겠습니다. 비상식적인 야당에는 절대 국민들이 찍어주지 않아요 제발 냉정하게 보세요. 이번 선거 졌어요 아참! 그리고요 정의당때문에 졌다라는 말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16/03/25 20:37
뭘 그렇게까지... 상황이 어려우면 더욱 독려해서 이길 생각을 해야지 포기부터 하면 의미가 있나요.
이길 생각만 하기도 바쁩니다.
16/03/25 20:53
여기서 독려하면 뭐한답니까?
그냥 마음 맞는 사람끼리 자위하는것 밖에 더됩니까? 더민주당에 대한 여론이 PGR21하고 현실하고 너무 다르니까 하는 말입니다. 사실 크게 다르지 않지만 몇몇분들이 큰목소리 내고 계시죠
16/03/25 21:00
우린 안될꺼야 하는건 도움이 되구요?? 지지층에게도 이런 글은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전 선거 역시 기세싸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편이 이긴다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어야 다른 사람들도 내편을 믿어주죠. 아마 야권 지지층이고 이기기를 바라시는 분일꺼 같은데 아직은 이길수 있다고 믿어주세요. 공천 중 잘못에 대한 비판은 총선 이후에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남들이 도저히 못이기는 싸움이다 라고 하던 선거도 이긴경험이 있습니다. 너무 실망하고 미리 좌절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16/03/25 20:55
개인적으로 1년전부터 싫어하게 된 사람이 있는데 우리나라 게임업계는 망했고 미래도 없으니 있는 개발진도 그냥 외국으로 떠나는 게 좋다고 하는 양반들이 있죠. 하나같이 맞는 말이긴 한데 기분나쁘더라고요. 구체적으로는 그 사람이 팟캐스트를 하는 사람이고 헬조선헬조선 타령하던데 그런 이야기를 계속 들으면 영원히 헬조선 되는건 모르는 모양이더라고요.
16/03/25 21:45
님하고 똑같이 그렇게 하면 헬조선이 된다고 하는 게 아니고 그냥 헬조선에선 희망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러고보니 저도 생각나는데 저는 정의당을 선택하는 것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정의당에서 같이 살자고 해야지 같이 죽자고 하면 안되죠.
16/03/25 21:23
여당에게는 비상식을 덮어주는 국가기관, 언론, 콘크리트층이 있죠
같은 흠집이라도 여당에게는 별거아닌 상처지만 야당에게는 치명타 입니다 19대 선거때 그랬죠 야당에게는 5년전에 막말한 김용민이 여당에게는처제와 강간한 사람하고 그리고 표절로 국제적으로 망신당한 사람 있었어요 분명 전자보다 후자가 더 흠집이 많은데 말이죠 그런데 전자는 선거내내 이슈회되서 치명타가 되고 후자는 언론에 몇번 나오지 않는 가벼운 상처가 되었죠
16/03/25 23:01
야권연대에 미적지근했던건 김종인 대표 책임도 조금 있지만
안철수는 대놓고 어깃장 놓는데요? 누구도 정의당때문에 졌다고 안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깽판으로 졌다고 보지
16/03/25 23:08
야권연대도 포함 되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비례대표 공천과정에서 보여준 김종인대표의 비상식적인 행동이 지금의 상황을 어렵게 만들었다는거죠
16/03/25 23:12
그렇죠 박영선이 인터넷 무시해도 된다고 하니까 너무 막나갔어요. 정호준 전병헌 떨군건 덤이고.. 뭐 덕분에 정의당은 원내 유지가 가능해졌습니다만..
16/03/26 01:24
타인의 의견을 강제하지 마세요.
희망을 갖는 것도 각자의 자유입니다. 본인 생각이 그러면 그냥 그렇다 라고 의견 개진하시면 되지 그것이 진리인냥 나를 따르라는 식으로 말씀하지 말아주시길. 무례하게 느껴지는군요.
16/03/26 01:31
나를 따르라는식으로 말한적 없습니다. 저글이 어떻게 나를 따르라는식으로 이해되는지 어느 부분이 그런지 자세히 말씀 해보시죠
글내용이 자신의 마음에 안들면 님은 생각을 강제하지 말아라 그런식으로 말합니까? 그렇게 말하는게 더 무례하다고 생각되네요 글 내용이 마음이 안들면 윗님들 처럼 글내용가지고 반박을 해야지 감정적으로 그딴식으로 나오면...뭐하자는 거예요? 지금 저하고 싸우자는 겁니까?
16/03/25 22:00
저는 호남에서 국민의당이 최소 10석은 가져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호남 거주중인데 일단은 후보자들의 네임밸류에서 국민의당이 앞서서 선점효과가 큽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같은 경우는 듣보(?)라고 생각되는 신인들을 호남에 배치한것같습니다
국민의당이 이길것같은 후보들을 세본다면 전남은 박지원 황주홍 주승용 트리오에 추가 1-2석정도 광주에서 천정배 김경진을 포함한 5석정도가 확보할것같고 전북은 국민의당 지지세가 약하지만 익산쪽이나 유성엽 정동영정도로해서 3석정도 획득하면 10석을 먹을것같고 잘하면 반땅싸움은 할 분위기입니다 국민의당이 안철수대표와 중구성동 정호준같은 후보들로 수도권에서 3석정도와 비례로 6석정도 얻으면 국민의당이 교섭단체를 구성할것같긴합니다.. 변수는 현재 호남을 제외하면 더민주가 압도하기 때문에 여론조사와 달리 실제결과는 이길수있는 더민주로 나올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세대별로 지지가 갈리는데 저희아버지께서도 국민의당쪽으로 마음이가시다가 요즘들어서는 결국 새누리를 이기려면 더민주로 몰아줘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시더라고요 호남의 반노반문정서는 04년 탄핵으로 인해 대거 낙선한 호남출신 정치인들 때문에 생긴것같습니다 인과관계를 따지면 후단협..과 탄핵을 주도한 구민주계의 잘못이크지만 그결과 구민주당계열이 폭망해서 많은 인물들의 대거실직..으로 인한 원한이 큽니다 종편에서도 호남출신 인물들이 나와서 친노에대해 악담을 많이 하더군요 하지만 밑바닥정서는 그사람들과는 좀 다른것같습니다 문재인전대표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지지율도 어느정도 나오고 있죠 따라서 이번총선결과에 따라 호남이 친노의 손을 드는지 비노의 손을 드는지 알아볼수있는 결과가 나올것같습니다
16/03/25 23:16
확실히 이번 비례대표건은 집토끼들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냈고 국민의당이라는 대안이 있는 호남의 집토끼들이 이동한건 사실이죠.
문제는 더민주가 그 호남의 집토끼의 마음을 움직일만한 인물이 있는가...라는거죠. 저를 비롯한 젊은층은 문재인씨에게 호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지만 50대 이상의 장년,노년층에겐 이상할정도로 안철수의 이미지가 좋고 문재인씨의 이미지는 안좋거든요. 그나마 더민주에게 희망적인건 선거당일날 위기감을 느낀 호남인들의 표가 더민주로 올수있다는거 정도? 여튼 쉽지않아보여요.
16/03/26 00:55
반말과 평어체는 다르죠. 그리고 작년 평어체로 쓰여진 글에서 본문의 평어체는 반말이 아니라는 운영진 댓글을 분명히 봤는데요. 추게에도 사전 양해 없는 평어체 글이 한두개가 아니고요.
16/03/26 04:12
예 말씀 듣고 본문을 다시 읽어보니 말씀하신 대로 평어체 문구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신고가 많이 접수된 글이라서 잠시 선입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원글자분께 사과드립니다.
16/03/26 01:12
OrBef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 15/11/27 11:24
원글이 평서문인 것과 댓글이 평서문인 것은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불특정 다수에 대한 평서문은 반말로 보지 않지만] 특정인에 대한 평서문은 반말로 보아도 무리가 없죠. 이것은 수학이 아니고 사회적 약속이니 저보고 증명하라고 하시면 증명할 방법은 없습니다만, 정말로 이걸 다르게 생각하시는 지가 궁금합니다. 본인이셨군요.
16/03/26 04:10
위의 댓글은 이번 규정 정리 작업 이전의 것이고 제 개인 의견인 관계로, 이번 규정 작업 결과물에 의해 사문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와는 별도로, 위에 댓글을 다시 달겠지만, 비수꽂는 남자님의 이견은 타당하다고 보입니다. 제 첫 댓글은 취소합니다. 과정을 알 수 있도록 댓글 수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16/03/26 02:48
안쓸려고 하다가 쓰는겁니다만
반말운운 하는글 볼때 피지알을 비웃게만든 유명한 사건중 하나 원숭이사건이 생각납니다. 한글 잘못배운 일부사람들로 해서 희대의 코미디를 연출한 그일이 왜 오버랩될까요
16/03/27 14:37
그런데 이글은 설명문이라기보다 화자 스스로를 호남(대중)의 대변인과 같은 입장에서 만주당에 말하는 선언문같은 느낌이어서 평서문이 아닌 반말처럼 느껴지는 면이 있긴 합니다. 그냥 중립적 독자가 아니라 들을 대상을 정해놓고 말하는 느낌의 글이라 그런듯해요.
'호남은 호남은'에서 마지막의 '우리가'로 이어지는 주어의 변경은 누가 글쓴이에게 호남민중의 대표권을 주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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