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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5 09:47
그럴일은 없을겁니다.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의원들이 박근혜편 들어서 개헌하면
아마 개헌 투표 통과도 안될 뿐더러 역풍of역풍 맞을 수 있죠. 21대 총선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0이 되버리니 그럴일은 없을겁니다.
16/03/25 11:14
유승민 같은 정치9단이 안철수 같은 정치1단이랑 같이할 일은 없을듯 합니다.
유승민이 안철수랑 같이하는것 보다 유승민이 더민주당가는게 훨씬 더 현실적일겁니다.
16/03/25 09:47
언론이 국민의당은 관심이 없었으니까요.
더민주 김종인만 계속 1면으로 때렸지... 더민주가 대표 사퇴한다고 으름장놓고 문재인 이거 말린다고 나서고 한바탕 시끄러우면서 국민의당이 반사이익을 봤죠. 왜 지지하냐를 저에게 물으시면 좀... 현실이 그런걸 뭐 제가 어떻게 하겠습니까...
16/03/25 10:52
천정배는 그전까지 경기도에서 의원했는데 왜 천정배가 토호입니까? 토호드립은 진짜 지겹네요. 호남에서 국회의원 1번하면 다 호남토호되는겁니까?
차라리 권문세족 문벌귀족 지방호족이라고 하는게 어때요?
16/03/25 11:20
천정배는 전남출신에 DJ에 의해 정치권에 입문했고 당시 차기 호남출신 대권주자로도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호남에서 기대가 컸으니 토호라고 칭해도 무리는 없죠.
16/03/25 11:27
토호라는게 뭡니까? 보통 그 지방세력과 결탁해서 정치권에서 해먹고 지방세력뒤바주는걸 토호라고 하지 않나요? 호남권에서 이제야 1번했는데 제가 모르는 사이에 호남지역지방세력(예를들어 지방건축사같은)과 해먹기라도 했나요?
아니면 천정배가 이념적으로 새누리나 다름없는데 단순히 호남사람이라서 호남에서 당선됩겁니까? 천정배야 말로 그 누구보다 민주당계열에서는 그 누구보다 진보측일텐데요. 호남에서 기대가 받으면 다 토호가 되는겁니까? 호남출신으로서 호남의 기대를 받으면 다 호남 토호되는겁니까? 호남의 기대를 받는 호남출신사람이 경기도권에서 국회의원하고 서울시장에 나가고 강남권에 도전한사람이 호남토호입니까? 호남지역에서 국회의원하면서 정치권력으로 지방세력 뒤바주고 지방세력은 지지기반이 되는사람을 토호라고 해야하는겁니까? 다시한번 묻겠습니다. 호남에서 기대가 크면 왜 토호가 되는겁니까?
16/03/25 11:46
왜 이렇게 흥분하시는지? 뭐 잘못 드셨나요? 스파이어님은 셋을 묶으면서 호남 토호에 '가깝다'고 했고 저는 그 그룹의 공통점 중 몇개를 짚어드렸을 뿐입니다.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라니 어처구니가 없어 웃음이 다 나오네요^_^
16/03/25 11:31
당시 차기 호남출신 대권주자로도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호남에서 기대가 컸으니 토호라고 칭해도 무리는 없죠.
당시 차기 부산출신 대권주자로서 가능성 있다는 소리를 들을 만큰 부산에서 기대가 컷으니 토호라고 칭해도 무리는 없죠. 부산에서 기대를 받으면 부산토호 되는겁니까?
16/03/25 11:52
기대만 받으면 토호라는 말은 드린 적이 없는데.
1. 어느 한 지방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양반을 떠게할 만큼 세력이 있는 사람. 2. 지방에 웅거하여 세력을 떨치던 호족. ‘지방 세력가’, ‘토박이’로 순화. 두 의미 전부 천정배에게 붙여도 무리없는 표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천정배가 토호라고 칭해진다고 흥분할 이유가 있으신지?
16/03/25 12:05
말씀하신 반대로 영남 지역 정치인들에게 호족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도 드문 일은 아니고 그렇게 발끈하실 만한 표현인가는 잘 모르겠네요.
16/03/25 09:47
도끼사태는 김종인 사퇴 파동에 비하면 보도가 미미했죠. 아마 모르는 사람도 많을걸요.
피지알만 봐도 도끼사태는 글 한두개 올라왔나 싶고 김종인 비례파동 및 사퇴 사건은 어마어마하게 글이 올라왔죠. 무게감도 국민의당 도끼사건은 경선 떨어진 사람의 일탈행동이라면 더민주 비례파동은 무려 대표가 나 사퇴하겠다고 나서고 문재인이 나서서 말리고 한 상황이라...
16/03/25 09:54
도끼나 폭행같은건 그냥 후보자 한 명이 결과에 불복한거고 지도부끼리 갈등 일으켜서 사퇴하니마니 한 거보다 더 큰 싸움이라고 할 수 없죠. 실제로 사람이라도 베었으면 모를까
16/03/25 10:05
그래서 그때 지지율 바닥찍었자나요.
어쨋든 지지율이 내려갔다 회복된거 보면 일련의 사태가 영향을 끼쳤다고 봄이 분명한데 그걸 보고 글쓴이한테 왜 그럼 국민의당을 지지하냐고 따져봐야 글쓴이가 그걸 어떻게 압니까.
16/03/25 10:06
국민의당 갈등은 천정배가 안철수에게 머리를 수그리고 들어가서 어영부영 봉합되어버렸죠.
비례대표 나온것도 천정배 안철수 갈등이 심할거라고 예상한거에 비하면 스무스하게 넘어갔고 김한길 사퇴야 호남에서는 김한길은 오히려 없어지는게 더 나은 카드죠. 뭐...
16/03/25 09:57
보통 어르신들은 투표할 당이 없어지면 대안을 찾는 편이니...후보들도 거의 민주당 세컨옵션이라 거부감도 적죠. 어쨌든 이걸로 알 수 있는건 호남여론이 아직까지는 더민주에는 호의적이지 않다는 정도겠네요. 수틀리면 돌아서겠다는 표시니까...아직 친문친노의 거부는 좀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종인대표의 호남전략은 '힘의 과시'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6/03/25 10:03
선거전 여론조사 안믿어요
추세는 보긴 합니다 비례대표 공천 문제로 쌓아온 점수를 잃은것 같기는 해요 비례대표2번 보고 눈뒤집어져서 감정절제 못하고 잘 알아보지도 않고 언론에 떠들어댔던 인간들 반성해야합니다 사고치고 책임안지는 그 그룹들, 자기들 잘못은 모르고 김종인 때문이라고 떠들고 다니더군요 얘네는 언제 철들라나 몰라요
16/03/25 10:12
추세를 봐야죠, 봉합 이후 24일 반등한 점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도권은 야권 전체의 지지율이 여권의 그것을 상당히 상회하는 것을 보면 수도권 선거연대는 야권으로서는 필수같은데 이제와서는 당대당이야 건너같지만 후보별 연대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6/03/25 10:18
http://www.datanews.co.kr/news/article.html?no=92423
‘비박 무소속연대’ 후보지지도, 대구·경북서 새누리 이어 2위…광주·전라선 더민주·국민의당 ‘팽팽’ ‘비박 무소속연대’ 후보 지지도, TK에서 14.2%로 2위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22명을 대상으로 4•13총선 정당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35.2%,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 응답이 27.5%, 국민의당 후보가 11.3%로 나타났다. 이어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비박 후보들의 비박 무소속연대가 7.7%, 정의당이 4.8%, 기타후보가 3.2% 순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10.3%. ......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새누리 34.8% vs 더민주 32.0%) 광주•전라(국민의당 37.0% vs 더민주 34.0%) 대구•경북(새누리 53.5% vs 비박 무소속연대 14.2%) 대전•충청•세종(새누리 37.9% vs 더민주 23.5%), 부산•경남•울산(35.1% vs 24.5%) ...... 요건 3월22~23일 비박 연대 출현 시 조사인데, 호남에서 오차 범위 내에서 국민의당이 더민주를 앞서고 있네요... 그런데 비박 무소속 연대가 출현하면 정의당의 지지율이 4.8%로 내려가다니...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새누리당 후보 지지 응답(65.2%)이 가장 우세한 반면, 진보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 응답(48.9%)이 가장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33.5%)가 가장 우세했고, 이어 새누리당 후보(25.5%), 국민의당 후보(15.0%), 비박 무소속연대 후보(10.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요 조사를 보니 중도층의 정치 성향은 야권쪽이 조금 더 있네요... 그러니까 중도가 가운데가 아니라니까요... 결국 야권쪽 성향은 선거 분위기와 흐름에 따라 결집력을 갖는다니까요... 새누리 성향의 중도층은 이쪽으로 왠만해선 안 넘어오죠... 다만 선거 상황이 투표 포기로 이어질 순 있죠... 비박 무소속 연대도 야권쪽으로 끌어오는 게 쉽진 않을 거예요... 일단 외연 확장은 해야겠지만 총선은 확실히 지지층이 얼마나 결집되는 가가 중요하다는... 다만 현 상황처럼 야권이 나뉘어져 있다 보니 중도층도 나뉠 수 밖에... 이번 선거가 어찌될지... 비박이 떠서 새누리 표를 갈라먹을지... 그런데 비박 무소속 연대가 정당이 아니기 때문에 저렇게 흩어진 비박의 중도층이 새누리를 찍지 않는다면 정당 투표는 낮아질 수도 있겠네요...
16/03/25 11:04
필요한 경우 3~4 줄의 인용은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위의 글은 이보다는 많아 보이긴 하네요. 다만 지역별 여론조사 결과 같은 정보는 추가로 있어도 되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관리자가 아닌 회원간에 규정 지적은 자제해달라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이렇게 지시를 하셔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16/03/25 10:46
광주에서 국민의당 후보들은 대부분 현역 의원들이거나 인지도가 높은 인사들입니다.
더민주는 이번에 신입 인사들을 대거 발탁해서 대항마로 세웠고요. 더민주가 호남에서 비판받았던 이유가 '여기는깃발만 꽂으면 당선'이라는 생각으로 호남만은 지켜주십시오, 하는 감성팔이 전략만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후보를 내는 것을 보니 이용빈 이형석 후보를 제외하고는 그 지역구에서 한 게 없습니다. 그냥 거기 출신이고 근처 학교를 졸업했다는 연관성만 있을 뿐이고. 정치 신인들 최진·양향자·정준호·이용빈 중 최진 정준호 후보는 뭘 하는 사람인지 검색을 해봐도 직업 직책 말고는 나오는게 없을 만큼 생소한 사람들이며(애초에 어르신들이 검색을 하지도 않겠거니와) 국민의당 후보들이 구 정치인들이기는 하나 새누리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좀 더 당선가능성이 높은 후보에 표를 주는 것이 그동안 광주의 투표심리임을 볼 때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좀 더 높은 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엊그제 지역신문을 보니 강기정의원을 비롯한 광주시.구의원들이 이번 공천에 전략이 있기는 한 것인지 불만이 많다고 하더군요. 덧붙여 제 주변 사람들은 김종인에 대한 반감이 엄청납니다.
16/03/25 10:58
문재인은 애증이랄까? 호감과 반감이 공존하는..
그런데 이번 공천을 봐서는 반감이 좀 더 세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김종인 데려온 것이 문재인이니까요. 하지만 대선에 나오면 호남은 무조건 문재인을 밀 거라고 확신해요.
16/03/25 10:57
확실히 양향자 후보로 시작해서 전라도쪽에 중앙당전략이 완전히 없어서 좀 문제가 심각한 모양이더군요. 이제라도 좀 전략을 세워야할텐데 중앙당이 안도와줘요. 가장 신경을 써야할 전라도가 이정도인데 경상도나 강원도는 깝깝하죠...더민주는 진짜 다른게 문제가 아니라 무전략이 문제입니다.
16/03/25 11:03
사실 제 지역구는 아니지만 최진 정준호 후보는 진짜 심각한 수준입니다. 특히 북구갑은 강기정 의원에게 발표직전 통보만 되었고 정준호 후보가 갑자기 내려꽂아졌다고 하는데 그동안 뭘 했는지 알수도 없고. 전략공천이면 국민의당을 이길 후보를 전략공천해야지 뭘 해도 강기정한테 밀리는 후보를 그야말로 막대기처럼 내려꽂았습니다. 나이도 어려 당에서는 뉴DJ로 밀겠다고 하는데 선거 20일 남은 지금까지 도대체 뭘 밀었다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신인이 내려오면 인지도있는 현역들의 도움이 절실한데 강기정 의원이 저렇게 팽당해서 도와줄 일은 없을 것 같고 북구갑 사는 사람들은 더민주는 쳐다도 안 볼 겁니다.
16/03/25 11:17
리얼미터는 국민의 당이 잘나오네요? 전국지지율 14에데가 호남권에서도 1위고요. 다른 조사를 본 기억에는 전국지지율 10퍼센트 호남에서는 더민주가 추월했다고 기억하는데요.
특히 호남권에서는 더 민주가 역전한걸 기억하는데 리얼미터는 국민의당이 호남권에서 리드중이고 추세를 모르겠네요
16/03/25 11:44
전국지지율은 10퍼센트 아래일겁니다.
1번과 2번 제외하면 지지율이 투표율로 이어지는게 쉽진 않거든요. 다만 호남에서는 국민의당이 선전하리라 봅니다. 더민당에 대한 불만...이랄까 불쾌감이랄까....복잡한 감정들이 많은데 이 부분을 남은 기간 잘 해소하고 나가야 될텐데 김종인대표가 어떻게 할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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