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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5 18:16
친박과의 갈등 때문이 아니라 비박이 김무성을 도와줄거 같지가 않아서요. 비박도 총선 후에는 슬슬 김무성 말고 다른 후보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6/03/25 18:22
그거야 당연한거죠. 단지 김무성이 여당 지지층 내에서 점점 지지를 잃어가지 않을까 싶어서요. 여기서 할 말은 아니지만...
16/03/25 18:29
당장 패권을 휘두르고 있는 친박도 고작 국내 정계엔 기반이라곤 전혀 없는 반기문,
심지어 자당 대표가 그리 말려도 말 안듣고 해당행위 제대로 했던 오세훈 정도라는 걸 생각해보면 당장 당에서 1위하는 후보 밀어내고 마땅한 후보 찾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 겁니다. 게다가 친박은 그나마 박근혜라는 구심점이라도 있는데 비박은 그게 없어서 친누구가 아니라 비박인거니까요. 뭐... 김무성 말고 유승민, 남경필 정도 생각나는데... 제가 비박 국회의원이면 차라리 김무성을 밀겠습니다;;; 유승민은 친박계가 와해된 다음... 그러니 차차기 정도는 대권에 도전해봄직 한데 그 전엔 무리 같아요.
16/03/25 18:40
어차피 지금 지지율 그대로 대선으로 가지고 가지는 못할테니 한 번 바람을 타야하는데, 지금이야 김무성이 이벤트 한 번 제대로 벌였지만 공천과정 내내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당권 이상이 있을까 싶더라요. 꼭 누가 된다라고는 말은 못하겠지만요. 이제는 친박계가 마냥 유승민만 가지고 뭐라지는 못할 거 같고, 오세훈을 밀어준다고 하지만 오세훈 자체는 계파색이 옅은 사람이고...
16/03/25 18:11
철도 파업할때 김무성이 해결 하는것보고
이사람 정치력이 있구나 생각했는데 요번 공천과정 보면서 이사람 박근혜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되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유승민 처럼 정치적 철학만 가지고 계시면 매력적인 대선 후보가 되겠지만 정치력만 가지고는 대통령이 될수 없어요. 국민들에게 어필 할수있는 자신만의 철학이 있어야되요
16/03/25 18:27
그나저나 이미지는 어떤 행사일까요?
두사람이 대표일땐 계속 불편한 상황이었을텐데 참 해맑네요 크크 문고문 웃으시는 모습이야 자주 봤지만 쫄보킹 저렇게 웃는거 처음 보네요 이사람 자꾸 정들라그래...
16/03/25 19:14
김무성은 중동고지만 경남중을 나왔고, 경남중과 경남고는 같은 동문으로 묶인다고 하네요.
추가- 인터넷에서 보통 그렇게 말하길래 그런줄 알았는데 뒤에 표어같은것을 보니 2015 가정어린이집 보육인대회라고 하네요. 서로 안마 해주는 모습인것 같습니다. 기사: http://news.zum.com/articles/24730645?t=t
16/03/25 18:58
문재인 의원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아보이나, 안철수 대표와 다시금 단일화를 해서 야권 단일후보가 되어야 한다는
큰 산이 남아있고, 김무성 대표의 경우 새누리당의 대선후보가 되야하는 큰 산이 남아있네요. 요동치는 정치판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문재인 vs 김무성이라면 문재인 승 / 문재인 vs 오세훈이라면 오세훈 승 이라고 봅니다.. 저같은 일개 시민의 생각이 정치판을 날카롭게 꿰뚫을 수는 없겠지만, 2017대선에서 야권이 패배할 경우 다시금 정권교체를 하기 정말 힘들것 같습니다. 정권교체의 시작은 이번총선에서의 유의미한 결과부터겠지만요
16/03/25 19:18
사실 당 대표까지 한 사람이 정치력이 없다는 건 말이 안되죠. 탑티어로는 봐주는 게 맞죠.
생각하는 게 좀 빈곤하니 맨날 헛소리 해대서 그렇지 ㅡㅡ;;;
16/03/25 20:07
호오... 김무성 대표가 포인트를 획득한 모양이네요. 흠... 박근혜 대통령은 아웃복서가 아니라 KO률이 높은 인파이터형 정치인이신데 감당할 자신은 있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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