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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4 20:52
당대당 단일화야 주고 받는게 가능하지만, 후보별 야권 단일화는 주고 받는게 있을 수 있나요?
주고 받으면 곧바로 선거법 위반인데요.. 특히, 후보등록 하고 나서는 지금까지 들인 선거자금을 회수하기 위해서라도 완주하려고 할텐데 현실적으로 후보별 야권 단일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질지는 미지수네요. 현실적으로는 권역별 야권단일화 정도가 최선일 듯 싶습니다.
16/03/24 21:01
동안을은 이정국씨가 공천되었나 보군요 어제인가 호계사거리부터 범계사거리까지 지나다보니 모든 후보들 사진을 다 본 기억이 나네요. 근데 동안을은 어쨋든 누가나와도 심재철 이길 경쟁력이 안생길거 같은데 만안쪽은 이종걸이 져서 1석 뺏길거 같은 느낌이네요. 이종걸이야말로 당내 경선갔으면 공천도 못받을 가능성이 있을거 같았는데 말이죠.
16/03/24 21:03
지역구별로 후보간 단일화하는 방식은 역대선거에서 써왔었던 야권의 연대였죠.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연대하는 진영간 어떤 수단으로 단일화하자는 것으로 다툼이 벌어졌고 단일화를 이루어내더라도 마무리가 좋지 못한 적이 많았죠. 정당간 정책, 선거목표가 다른 점에서 후보단일화에 대한 후폭풍도 심하고요. 게다가 이 방식은 항상 시간이 촉박하게 끝나서 투표용지 인쇄전까지 정리가 덜 되곤했죠.
그래서 항상 선거 후 야권연대를 할거라면 정당간 조율을 통해서 최대한 효율을 뽑아내는게 좋았을 것이라는 비판에 직면했었고요. 선거연대는 결국 제대로 민의를 반영하지 못하는 현 소선구제도의 맹점때문에 하는 것인데 이런 식의 지역구 별로 각 정당의 후보들이 단일화하는 방식은 사표방지란 측면에서 아쉬움이 크죠.
16/03/24 21:51
이건 단일화라기보단 어쩔 수 없는 현실에 물러서는 것에 가깝죠... 최소 수천만원이 들어가는 선거에서 선거자금 회수가능성도 낮은데 완주할 만큼 부유한 사람도 많지 않고요.
16/03/25 00:11
또 연대 얘기인가요... 죽어라 욕할땐 언제고 선거때 다가오니 귀신같이 연대 찾네요. 맨날 쳐발리면서 안해주면 남탓하고 지겹지도 않은지. 전국적으로 10석도 못 땡길당에 지지율 다 허상이라는데 없어도 잘나가는 당이라면서 욕할거 다하고 연대하자는 얘기 참 지겹네요
16/03/25 00:25
국민의당이 자기 당선은 못 돼도 남을 떨어뜨릴만한 지지율은 나오고 있죠
그리고 연대 안하면 어차피 국민의당도 손해에요 후보들 개인 사재 나가는 건데.. 국민의당 후보들 전부 재벌 아닙니다
16/03/25 07:57
개인별 단일화 하면 포기한 사람은 대체 무엇을 얻죠?
그리고 받은 사람을 무엇을 약속 할까요? 4년뒤에 어찌될지 모르는데 그때 내가 지역구 버리겠다? 이딴걸 해줄수도 없고 금전적이건 이권이건 뭘 줘야 될꺼 잖아요. 사실상 큰 차이로 인해 양보기 아니라 포기 같은거라면 모를까 지지율 비슷하고 투표야 까봐되는 비슷한 사람들끼리는 뭐가 있어야 할꺼아닙니까. 개인 대 개인 단일화는 오히려 뇌물이나 이권제공 약속 더러운 방법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당대당 보다 매우 높아요. 주고받을 카드가 없으니까 곽노현처럼 사후 매수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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