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9/30 11:09
포기븐이 죽은 거 자체는 대형 사고인데, 포기븐의 미스라기 보다 대만팀의 공격성에 당했다고 봐야 겠네요. 우리 정글에서 갑자기 상대 서폿 정글이 튀어나올줄이아...
16/09/30 11:10
2연속 짤라먹기에 게임이 뒤집히는 그림이 슬슬 그려지는 모양새인데-_-;; 일단 기세는 이미 넘어왔고 용의 힘으로 거의 비슷비슷해졌어요.
16/09/30 11:13
왜 유럽이 최약체 대륙인지 이 경기로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시야 장악 운영이 수준이 너무 떨어집니다. 유리할 때도 불리할떄도 아무것도 못하고 용만 3번 먹히네요. 어처구니 없는 시야 확보 실패로 미드 원딜 정글이 짤리는건 덤이구요.
16/09/30 11:20
이 경기 보면서 여실히 느끼는게 한국 탑솔들 나르 정말 잘 씁니다. 한타에서 유의미하게 나르 궁이 들어가는 거 자체를 33분 게임동안 본 적이 없어요. 한국 탑솔들 정말 잘합니다 진짜
16/09/30 11:22
3경기까지 총평
유럽은 진짜 올해 별로다 후히는 수동적이고 강하지 못한 라인전때문에 특정 픽을 선호하는데 이게 저격 당할가능성이 있다. G2는 커뮤니케이션이 타 팀에 비해 부족함. 아프로무는 잘하는 서폿 맞라인전 이후 대치전이 생기는 관계로 포킹 챔프가 떠오르고 있음. 라인전은 무조건 쌘게 짱짱 14,15만큼 절대강자는 안보임 와카팀은 매해 수준이 올라가고 있음. 웨스트도어 라인전 약하다 약하다 들었는데 진짜 약함 LCK와 해외의 차이는 메카닉이 아니라 우선순위와 목표설정에 있어서 훨씬 좋은 전략을 가지고 임함. 현재 확실히 이니시 강한 챔프가 몇 없고 바드는 로밍 좋고 이니시도 되고 세이브도 되는 만능 서폿. 탑라인은 8강 이후 또 한번 선호도에서 대격변을겪고 여기에 빨리 적응한 팀이 상위 라운드에 갈듯. 정글 1티어는 몇개 없지만 어차피 나눠가지면 되니 정글밴을 하는 것은 스스로 손발을 묶는것. 니달리 밴은 그래도 조금 이해됨.
16/09/30 11:34
브라움 고르고 바드준건 최악의 밴픽이였죠
브라움 아무것도못하고 죽기만했어요 궁 삑 엄청나고 브라움 상위호환을 바드라고 보는데 크흠..
16/09/30 11:30
나르 탱커 맞나요? 왤캐 사리지? 방금은 수호천사도 있어서 그냥 딜 무시하고 앞으로 달려가서 아군쪽으로만 땡겨도 스펠 무조건 빠지는데 나르가 끔찍하게 못하네요 탱컨데 왤캐 사리나요.
16/09/30 11:32
메가나르 궁쓰는걸 한번을 제대로 못보네요...
스킬하나가 계속 붕 떠 있으니.. h2k가 이길수가 없네요.. 오도암네는 플옵에서 꽤 경기력이 올라왔었는데.. 월챔으로오니 어중간한 느낌이네요
16/09/30 11:32
탱커에게도 평등한 딜을 꽃는 말자하를 보니까 너프전 아지르가 얼마나 말도 안되는 챔프였는지 느낌이 오네요. 롤에서 가장 긴 사거리에서 죽창을 꼽아대는 이동기+넉백기를 가진 챔프라니 -_-;;;
16/09/30 11:34
이게 H2K의 흔한 지는 패턴이죠 초반에 벤더랑 류가 치고 나가려면 얀코스랑 오드암네가 발목 질질 잡다가.. 극후반에 류 잡히면서 마무리(원딜은 존재감 무) 이거 유럽씬 보는분들 다 공감하실듯
16/09/30 11:53
MSI때도 CLG한테 귀신같이 탈락.... 근데 4강 준비단계 스크림 때는 SKT한테 FW가 많이 졌다고 들었어요. (동준좌 표현에의하면 꽤 많이 진것 같은 뉘앙스..)
물론 중요한건 프로정식 경기겠죠.
16/09/30 12:05
제가 들은 대로 기억하면 아예 다 졌다고...그때 SKT 핵심픽이었던 이즈 카르마 조합에 하도 박살나서 4강에서 CLG 상대로 이즈 카르마 조합 꺼냈지만 현실은......
16/09/30 11:36
초반은 얀코스, 후반에는 류의 쓰로잉이 가장 큰실수긴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이번 경기 워스트는 오도암네라고 생각합니다. 나르를 한 의미를 진짜 단 한가지도 보여주지 못했어요. 메가나르 타이밍에 텔을 활용한 이니시는 커녕 라인전 압박도, 대치구도에서 부메랑조차 제대로 못맞추고 포지셔닝도 어정쩡.. 의미없이 잘큰 럼블에게 비비다가 피깎이고 후퇴. 그러면서 오브젝트 주도권을 자연스럽게 내주고... 진정한 포킹나르... 못맞추는 부메랑만 던지다가 겜 끝남
16/09/30 11:36
나르가 너무 기대 이하였네요. 먹을만큼 먹고 진짜 잘 컸었는데 상대에게 전혀 위협을 못줬어요
마지막 봇억제기쪽 한타도 사실 그렇게 들이받을 정도의 차이는 아니라고 봤거든요
16/09/30 11:36
FW도 그렇지만 AHQ도 조직력이 정말 좋아요. 한번 물면 전부 달려들어 집요하게 물어뜯는. 적이 조금이라도 틈을 보이면 머리 비우고 막 달려듭니다. 그게 쓰로잉이 될때가 있지만 이렇게 역전을 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합니다.
16/09/30 11:37
라인스왑 없으니 핵꿀잼.. 이번 롤드컵 첫날부터 신나네요. 크크크
그래도 다음 경기는 좀 쉬어가지 않을까.. 과연 이번 브라질 팀은 몇승할런지..
16/09/30 11:37
이런말 하기 싫은데 h2k 일단 샷콜링 주도적으로 하는 사람이 이번게임 워스트구요. 그게 누군지 저는 잘 모르니 워스트는 탑 아니면 정글인데 탑인거 같아요. 나르 잡고 라인전 이기지도 못했고 궁 활용도 제대로 한 적 단 한번도 없었고 탱커인지 의심이 갈 정도로 몸을 사려요. 이렇게 사리는데 누가 이니시해요 크크크 그러니 게임이 짜르는 거 말고 한타가 발생 할 수가없죠. 이런식으로 하면 이길 게임도 못 이깁니다.
16/09/30 11:38
차자리 초반에 라인전에서 큰 실수가 있어서 터졌으면 모르겠는데 오히려 유리했던걸 뒤집어지고 한타할 때마다 밀리니 (나아르으) 평가가 좋을 수가 없네요.
16/09/30 11:40
나르 라인전부터 시작해서 분노관리 한타때 포지션 전부다 엉망입니다.
나르가 이니시 안 걸면 뭐 카시가 3인 궁하던가 브라움이 케틀 버리고 이니시 하는 수밖에 없는데 어떻게 원하는 한타가 나오나요..
16/09/30 11:43
그냥 끔찍 그 자체였습니다. 진심으로 나르로 연습을 한게 맞나 싶을 정도로 한타때 무의미하게 메가나르 풀린거 본거만 4번 넘고 제대로 궁 들어간적 단 한번도 없었어요. 라인전도 압도 못했고. 이럴거면 나르를 왜합니까? 크크크크 마오카이가 낫지.
16/09/30 11:47
나르충인데 진짜 이번에 나르 끔찍하게 하향먹어서 짜증나는데 저런 플레이 보고 있으니 피꺼솟하네요... 으..
전 차라리 헤카림 생각하고있었는데 마오카이가 낫겠네요. 진짜 나르잡고 라인전 못 이길거면 그냥 마오카이해서 원딜이나 물지 하...
16/09/30 11:40
AHQ가 고정관념과 달리 진짜 끈끈해요. 동준좌가 지적한대로, 은근히 운영이 좋고 뒤집기를 잘합니다. 의외로 대만팀들은 유리할때 굴리는게 애매하죠. 유리해도 교전중심으로 하다보니 역전도 나오고..
16/09/30 11:42
후히 말고 누가 인터뷰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후히였을수도) 주변 프로팀들이 다 한국가거나 휴가기 때문에 스크림할 상대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간것도 있었다라는 인터뷰를 봤었네요.
16/09/30 11:42
지난 2년간의 인상으로 보자면, 중국은 개인기량에서 나오는 터프한 공격력이 돋보인다면 대만은 잘짜여진 조직력과 그에서 나오는 설계-매복 플레이가 최고의 장점같아요. 두지역 모두 한타를 잘하지만 중국은 슈퍼플레이와 기습, 대만은 설계를 통한 구도잡기에서 능한 모습이죠.
한편, 유럽과 북미의 장점은 아직 뭔지 딱 정리하지 못했습니다. 팀마다 경기 양상이나 특성이 너무 달라서...
16/09/30 11:49
롤에서 어쨌든 비중이 제일 큰게 '전투' 아니겠습니까. 국지 교전이든 대규모 한타든 게임의 양상을 크게 가를 수 있는 분기점은 전투상황에서 가장 쉽게 나타나니까.. 그점에서 중국과 대만은 서로 다른색깔로 강점을 보이기 때문에 언제나 가장 강력한 경계대상이 될 수밖에 없죠. 게다가 대만은 의외성이 있는 플레이를 인게임에서 자주 보여주기 때문에 내성이 없는 한국팀의 경우에는 대단히 위협적인 면이 있죠.
16/09/30 11:42
EDG경기가 궁금하긴하네요. 전승우승도했고, 결승전도 압도적이던데 이게 마치 15SKT처럼 글로벌에서도 압도적인 팀의 서막을 알리는건지 아니면 '그들만의 리그' 퍼포먼스 인건지 궁금하네요.
16/09/30 11:47
저도 EDG 경기력이 제일 궁금합니다. 홈어드밴티지가 있는 TSM과 함께 한국을 위협할 가장 강력한 해외팀이기도 하고, 요새 클리어러브와 데프트가 워낙에 잘한다는 말들이 많아서요.
16/09/30 11:44
이제 유럽의 희망은 스플라이스인데... 이팀은 전력이 어떤가요? 유럽입장에서는 한국팀이긴 해도 이런 큰 무대에 처음나오는 삼성이라서 업셋을 기대해볼만도 할텐데요.
16/09/30 11:46
근데 스플라이스도 경험없는건 똑같아서.. 보통 전력은 g2>스플라이스>h2k로 꼽히긴합니다만 이팀도 롤드컵 선발전때 똥을 엄청싸서 큰 기대는 없는편입니다.
16/09/30 11:47
후반 올라프 상대로 카시가 아무것도 못하네요. 올라프 덤비면, 죽던지 유체화 키고 저 멀리로 튀던지. 말자하는 후반가면 탱커고 뭐고 걍 녹이는데
16/09/30 11:49
근데 ahq 인터뷰 영상은 어디서 볼수 있나요.. ogn에서 볼수 있겠다 생각해서 외국 영상은 안 봤는데.. 안나와서 보고 싶은데..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16/09/30 11:51
엑소더스로 망하는건 한국이 아니라 유럽이었다는.. 기반도 약하고 페이도 별로인게 너무 큰거 같아요. 돈이 없으니 한국인 용병들도 챌코나 신인들로만 긁어가는데 이게 대박난다는 보장이 없죠. 이번시즌만해도 트릭 나이트 정도나 대박쳤을까. 요즘 유럽축구 프로구단들이 뛰어들던데 사정이 좀 나아질지 궁금하네요
16/09/30 12:39
전의 불판에서도 비슷한 뉘앙스로 댓글 썼는데 한국은 PC방 유스를 위시한 인프라로 위기를 면했다면 유럽은... 어쨌거나 한국의 인프라로 인한 회복력은 경이로운 수준입니다.
16/09/30 11:53
폰 선발은 의외네요. 둘을 같이 쓸거면 경험부족한 스카웃을 와카전에 내서 몸풀게 해주는게 나을텐데....
아예 폰 고정으로 가려는 걸까요
16/09/30 11:55
제이스 밴은 꽤 날카롭네요. 폰이 또 제이스 잘쓰는 선수라서...주전이 아니라던 폰이 나온거 보면 의심해 볼만하죠
...설마 데프트 도발용 밴은 아니겠지
16/09/30 11:55
와 다른 흥했던 미드들 전부다 너프를 먹으니까 이제 신드라가 좋은 평가를 받는군요? 이동기 없다고 맨날 한타 포지셔닝 어렵다는 이야기만 나왔었는데 얘 버프먹었나?
16/09/30 11:59
소소하게 버프도 받았고 다른 미드라이너들이 너프도 많이 먹어서 요즘 거의 원탑 분위기죠. 아리도 좀 뜨고 있긴 한데 이번 대회에선 안나올것 같고..
16/09/30 11:58
밥먹느냐고 못봤는데 h2k가 졌군요. 하도 카더라 통신에서 이번 ahq 경기력 개안습이라고 난리라 이길 줄 알았는데 큰 경기만 되면 어김없이 우왕좌왕거리다가 게임 망치는 전형적인 h2k가 나왔나 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