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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1 10:51
럼블이 딜교 잘해서 탑 나름 압박 잘하고 있었는데 엠비션이 던지면서 망했고
미드는 솔킬 따이고 바텀은 성장하는데 오래 걸리는 조합이고 지금 분위기 엄청 안좋음
16/10/01 10:51
어제랑 똑같이
TSM의 탑 - 정글 - 미드가 게임을 초반에 완전히 틀어쥐고 있네요.. 왜 탈 북미팀이라고 하는지는 알거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더블리프트만 1인분하면...
16/10/01 10:55
엠비션 단점 스페셜 경기네요 의아한 카정으로 라이너 망치고 본인 망한 성장 위해서 정글링 집중하는 순간 적 정글이 갱킹으로 게임 다 터뜨리는.... 아군 라이너가 바뀌었으면 단점도 바꿔야죠
16/10/01 10:57
뭐 엠비션도 엠비션인데 미드에서 솔로킬 터진것도 너무 컷고...
솔직히 그냥 전라인 다 졌습니다. 라인 주도권 쥔 픽이 하나도 없었어요.
16/10/01 10:57
아 그냥 삼성 전체적으로 tsm으로 밀리면 그냥 못하니까 억울한건 없는데
엠비션 그냥 집어던진걸로 겜 터지니까 좀 짜증날 지경.. 뭐 하기야 tsm도 어제 덮립이 못해서 졌으니 또이또이..
16/10/01 10:57
사실 어제도 엄밀히 따지면 '14년 세계 최고의 선수.. 마타의 클래스 + 덥맆의 D키 고장' 이 겹쳐져서 그렇지 -.-
RNG 자체도 티에셈이 초중반에 압살했었죠.. 지금도 장난 아닙니다.. 확실히 지금 TSM은 탈 북미팀 포스를 1,2일차 다 보여주고 있네요.
16/10/01 10:59
더 웃기는건 와드로 다 보고 들어갔다는 거죠. 버프 먹은거까지 다 확인하고 싸움 건거죠. 메카닉 차이로 리신 음파 맞는 순간 맞딜은 지는거 확정이고
16/10/01 11:02
엠비션 진짜 큰 단점중에 하나가 늘 자기가 이길거라고 확신하고 들어갑니다 특히 카정 들어갈때. 와드 박는것도 들켰으면 상대의 대처 가능하다는 선택지 자체가 없어요 그냥 습관적 카정 들어가죠
16/10/01 10:58
실력 격차가 많이 줄었어요 확실히
시즌2,3까지만 해도 선수들이 대충 던져도 이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적어도 지역 1위팀 레벨 상대할때는 하나의 구멍이나 실수가 엄청 크네요.
16/10/01 11:01
삼성이 3시드팀이라는것도 감안해야.. 다데가스라던가 omg 나진 3대빵같은 경우는 나름 있었죠. Tsm이야 고평가가 있긴한거 같지만 기대치는 작년 프나틱 이상이라
16/10/01 10:59
라인전도 약한 애들 골라서 초반에 너무 크게 던졌죠.
이경기는 어차피 망했으니 담 경기는 라인전단계를 좀 수월하게 가는 픽을 했으면 좋겠네요.
16/10/01 10:59
변수가 있나요? 후반가도 신드라는 왠만하면 바루스 원콤 낼꺼고 럼블이 강하긴하지만 케넨도 강하고. 후반간다해서 TSM이 약해보이진않는데
16/10/01 11:03
근데 뭐 삼성이 국내 삼성보다 상위권 팀들한테 지는 시나리오 고대로 이지 않나요?
그냥 클라스가 TSM이 삼성보다 위에 있는 느낌입니다. 락스나 SKT나 KT한테 질때 딱 이런식으로 졌죠..
16/10/01 11:04
엠비션이 그냥 메카닉으로 스벤스케런한테 박살난 경기입니다. 스킬샷 맞추는게 너무 차이나요. 리신을 저정도로 하면 한타 기여도 엘리스 이상가는것도 쉽습니다 특히 경기 이렇게 잘 풀어졌으면
16/10/01 11:04
미드 솔킬도 크긴 컸지만
바텀 미드가 초반에 주도권 잡는 픽도 아니고, 엠비션은 블루 먹을때부터 서폿 탈진 도움받으며 먹은지라 큐베가 럼블잡고 케넨 상대로 주도권 잡는게 정말 중요했었는데 그걸 엠비션이 던져버리면서 럼블까지 망하게 하니 게임이 그냥 말그대로 터져버린거죠
16/10/01 11:05
라인전 포함한 경기 전체로 보면 1티어 급은 맞는데 제이스나 케넨 같은 비슷한류의 1티어 1.5티어급 픽들에 라인전이 약합니다... 이게 좀 문제에요...
16/10/01 11:07
넵 사실상 서머 후반부터는 1티어급으로 올라섰는데 롤드컵 버전은 경쟁자들이었던 나르 쉔 갱플 에코가 모조리 너프당해서 굉장히 고평가받고있죠.
16/10/01 11:04
요즘에는 반반을 확실히 뛰어넘을 정도로 유리한 요소가 없을때 카정을 하면 안될거같아요.
니달리급으로 정글링이 압도적으로 빠르지 않은 이상... 피넛 앰비션이 보여주네요
16/10/01 11:04
근데 엠비션의 첫 카정은 근거가 없는 플레이는 아닌데, 그냥 부시에서 고치 맞추면 게임 이기고 못 맞추면 게임 지는 상황에서 못 맞춘 거지.
적 정글 들어간 거만 가지고 욕할 상황은 아닌 거 같습니다.
16/10/01 11:06
거기까지는 괜찮은데 그 이후 상황 보면 어차피 손해 보는 상황이였죠. 비역슨은 커버가 오는 상황이였고 크라운은 안 온 상황이였어서.
16/10/01 11:06
카정이 아니라 탑다이브 노리는 거였고
리신 블루 먹고 있는거 와드로 확인하고도 무리하게 다이브 시도해서 망하면 욕먹어야죠 고치 못맞춘 상태에서 그냥 빼기만 했어도 됐어요
16/10/01 11:06
고치가 안맞은 상황에서 차라리 뺏으면 둘다 죽을 일은 없었겠죠
큐베가 지원오기 용이한 위치도 아니었는데 그대로 들어갔다가 시간지연되면서 신드라까지 올라와서 스턴먹이고 더블킬 근거없는 플레이는 아니었지만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상황에서 제대로 판단미스
16/10/01 11:10
그렇죠. 와드를 박는걸 리신이 봤고 그 리신이 와드를 지우는걸 보고 들어가서 당연히 고치를 던질 거라고 예상 할 수 있었을텐데도 의미없이 스킬을 날렸죠.
16/10/01 11:05
엠비션이 이번경기 패배원인으로 보이네요
다음번엔 잘하길ㅠ 질문이 있는데 신드라 w로 여러개 드는게 원래 가능했나요? 저 예전에 신드라 할땐 한개 밖에 못들었던 기분인데
16/10/01 11:22
이번경기 싼거 맞고 엠비션 엄청 잘하는 선수까진 아니고 단점 명확한 선수지만 그래도 잘하는 선수입니다. 평이 너무하네요.
LCK Top3는 아닌데 세계급이긴 합니다. 진출 선수중에 10손가락 안에는 들죠 그럼 롤드컵 급 맞는데..
16/10/01 11:06
솔찍히 엠비션을 전범으로 몰아붙이는건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그 처음 2킬 상황에서 엠비션이 고치 실패후 바로 빠지지 않은게 실수이긴 한데 그 이후에 후루룩 무너져버린건 삼성팀 전체의 문제인거죠.
16/10/01 11:07
요즘은 카정갔다가 터지는 경우가 정말 많네요. 방금 전경기 자크도 카정가서 터졌지만 버텨서 역전했고..
엠비션은 와드 박는거 들켰는데도 들어가서 말아먹었지만;
16/10/01 11:08
엠비션 탓이 많은데... 엠비션 지분이 적은건 아니지만 패배지분의 대부분은 아닙니다.
엠비션이 무리해서 죽은건 죽은거고 미드도 그냥 솔로킬 났고요.. 봇라인도 어쨋든 상성이 밀리는 픽이라 라인전이 어려웠고요.. 어제 더블리프트 처럼 그렇게 해야 폭격 맞는거지 엠비션이 그정도급 까진 아닙니다..
16/10/01 11:14
저도 그냥 탑에서 갱가서 죽은건 그래 거기까진 ok실수가 나왔으니까.
근데 지금 메타에서 미드가 솔로킬 나는건 사실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특히나 1경기 보셧으면 아시겠지만 그리고 해설들도 말했듯이 신드라 나오면 솔로킬 달고 살거든요 솔킬 터지면 그냥 미드는 답없는거라.. 안죽고 버텼으면 지난경기 i may전 처럼 되지 말라는 법고없고요.. 딴라인 무너져도 미드케어 잘하면서 버티기 시전하면 모르는데 거기서 갈랐다고 봐요.. 주도권이 그나마 있을만한 라인도 졌는데 미드 핵심까지 졌으니 답없는거죠
16/10/01 11:19
신드라가 어시를 안먹었으면 미드 솔킬이 안나왔을수도 있죠. 탑 2킬 이후에 상대적으로 적 정글러의 운용범위가 넓어졌으니 비역슨도 좀더 공격적으로 했을것이고요.
탑에서 초반2킬은 어마어마했다고 봅니다. 스노우볼이 괜히 스노우볼이 아니죠.
16/10/01 11:09
타지역팀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이 은연중에 있다보니 초반에 쉽게 쉽게 판단하는거 같은데.....
이런 생각은 버려야할거 같네요....초반에 크게 밀려도 역전하던 그정도의 격차는 이제 아닌데...
16/10/01 11:10
삼성이 뭘 못해서 졌다기 보다 그냥 TSM 이 삼성보다 센거 같은데요.
사실 락스나 SKT면 몰라도 삼성이 전승으로 통과할거라고 보는 사람은 많이 없었을 테니..
16/10/01 11:11
한국이 강한 이유가 풀이 넓기 때문인데 북미도 투자로 인해 풀이 넓어지면 엄청나겠네요.
TSM만한 팀이 하나만 더 나와도 서로 엄청나게 발전할겁니다.
16/10/01 11:11
솔직히 전 굉장히 긍정적인 사람이라 왠만하면 역전 시나리오를 그려보고 기대를 하는데 이판은.. 뭘 상상해도 이길 그림이 안나오네요 바론 스틸하고 거기에 바루스 5인궁에 럼블 5인궁이 아닌이상은..
16/10/01 11:12
어제 경기에서 TSM이 화려하게 역전패하는 바람에 다들 TSM은 삼성한테 안된다는걸 전제로 깔고 평가가 나오는 중이네요.
어제 분명 RNG 초반에 터졌었고 덮립이 어메이징하게 던지지 않았으면 경기 TSM이 이겼을 겁니다. 실제로 초반부는 어제경기의 어느정도 재탕이고요, TSM 분명 강한데 지금까지 한국팀이 전승하는 바람에 그런 필터가 좀 끼인거 같아 걱정입니다. 삼정은 이전 화이트 블루시절 삼정도 아니고 해외 경기 경험도 적은 선수들 밖에 없는데 까느게 심한거 같네요.
16/10/01 11:13
락스 대 ANX전에서는 피넛이 뻘카정으로 손해보는 걸 반복해도 락스가 찍어 눌렀죠.
이 정도 경기는 그냥 삼성 대 TSM에서 팀 전체가 진 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엠비션이 들어가는 시점에 이미 미드 봇 밀리고 있었는데.
16/10/01 11:13
한번 실수로 팀이 이렇게 무너질리가 없죠.
잘하는 팀은 한번의 실수정도는 만회할 수 있어야 하는겁니다. SKT가 불리한 게임이 제일 재미있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만회를 잘하죠. 어제 락스같은 경우 초반실수도 만회하구요. 한번 실수로 이렇게 무너진다는건 최소 삼성팀 자체가 TSM 보다 위는 아니라는 말이죠.
16/10/01 11:13
삼성이 못한다기 보단 TSM이 엄청 잘하는거 같은데요...
솔직히 지금 TSM은 롤챔스에 갖다놔도 4강급은 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16/10/01 11:13
TSM은 북미에서의 경기를 보면 13SKK이 생각나는데 일단 미드에서 비역슨이 라인전으로 항상 찍어누르고 스벤스케런이 그걸 바탕으로 미드정글이 항상 압도했는데 13 SKK가 무너졌던것과 마찬가지로 상대방 미드가 비역슨을 1:1로 어느정도 상대할수 있는 미드를 가져야 하는데 크라운은 그 레벨은 아니군요.
16/10/01 11:13
비역슨이 북전파라더니 꼭 페이커 만난거처럼 크라운이 속절없이 박살나네요. 삼성 플레이스타일은 바꿀수 없는거라 치더라도 픽은 조금 수정이 필요합니다. 주요 딜러들이 수동적인 픽 고르면 이번 롤드컵은 가차 없습니다. 공격적인 상대 정글러 나오는 순간 게임 박살납니다 그냥
그리고 아무리 냉정하게 봐도 tsm은 절대 삼성보다 밑 수준 아닙니다. 삼성의 픽은 자기보다 낮은 수준의 팀이랑 할때나 효과적이지 동등 혹은 그이상인 팀이랑 할때 저런식으로 픽 고르면 게임 박살납니다.
16/10/01 11:14
이번 삼성은 여러모로 나진쉴드가 떠오르는게... 끈기있는 스타일로 기적을 일으키면서 롤드컵에 왔다는 점이나 스타일의 특성으로 인해 경기력이 들쭉날쭉한 정글러, 노력파의 힘을 보여줬지만 멘탈과 유연한 면이 부족한 미드, 팀의 플레이메이커 서폿...
이런거 보면 정말 경험이 중요하긴 하네요.
16/10/01 11:14
일단 삼성의 유일한 희망은
케넨 점멸 궁니쉬는 럼블 존재때문에 제한되는 상황이라 tsm 이니쉬가 그렇게 강력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본진에서 꾸역꾸역 버틸 가능성이 있긴 하다는거죠..
16/10/01 11:16
그나저나 올해 TSM은 진짜 평가가 과언이 아니네요. 비역슨도 잘하고 봇듀오의 라인전도 강력하고 탑도 무난하고 무엇보다 정글의 캐리력이 굉장합니다. 스벤스캐런의 리신은 절대 풀어주면 안될듯
16/10/01 11:18
TSM 센건 맞네요.... 스벤스케런의 리신으로부터 이어지는 초반 설계가 좋고 스노우볼을 잘 굴리네요...
좀 궁금해지는게 스벤스케런의 리신이 밴될까? 밴 되면 스벤스케런이 뭐할까... 가 좀 궁금하네요.
16/10/01 11:18
RNG가 마타와 더블리프트의 기가 막힌 활약으로 이기긴 했는데 기본적으로 미드정글 싸움에서 TSM이 압도하는지라 다시 붙으면 TSM에 한표 던집니다.
16/10/01 11:18
GG. SKT 대 C9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더 일방적으로 얻어맞다가 끝나네요 와 살짝 쇼크네요
치고받고 싸우다가 지는거면 아 그래 그럴 수도 있지 라는 생각이들고, 그게 아니더라도 한 선수라도 분전했으면 컨디션 나쁜가라고 생각을 할텐데 라인전에서 다 CS가 밀리고 터지니 이건 살짝 정신적인 충격이 옵니다 크크
16/10/01 11:18
이거 삼성은 멘탈 수습이 될지... 사실 크라운은 스플라이스전에서도 센쿡스의 카시 상대로 본인의 장점인 라인전에서의 단단함을 제대로 보여주진 못했거든요. 본인의 장기챔프인 빅토르를 가져가서 오히려 다소간 밀리는 느낌이었고(상성을 감안하더라도)... 팀의 중심은 어쨌든 미드인데, 크라운이 롤드컵에서 기대만큼 못해주는 인상입니다.
16/10/01 11:21
없어요.
특이하게 유일하게 북미 4강팀중 한국인이 없는 팀이고 한국인이 개인은 잘하지만 영어능력 부족으로 의사소통이 안된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우습게도 TSM이 그걸 증명한것처럼 되어버렸죠.
16/10/01 11:19
트슴과 삼성이 싸워서 마타가 승리한듯하군요.. 유럽이나 중국한테는 몇번 있었지만 북미한테 이렇게까지 털린건 제 기억으론 처음인듯..
16/10/01 11:20
엠비션이 3렙 후 탑 가는 시점에 이미 미드 봇은 라인전 진 상황이라 '역전'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무리가 안나올 수가 없죠.
지고 있을 때 무리해서라도 뒤집으려 하는 건 좋은 신호라고 봅니다. 엠비션이 그 시점에 탑에서 득점 못올리면 어차피 미드 봇 스노우볼 굴러가서 스밴스캐런이 찌를 때마다 터져나가는 각이었는데. 지고 있을 때의 과감한 시도에는 뭐라 하고 싶지 않네요. 사리면 욕안먹되 더 높은 확률로 지는 거니까요.
16/10/01 11:21
이번 롤드컵에서는 리신에 대한 평가가 많이 바뀌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준급의 숙련도를 자랑하는 선수들은 중후반 혹은 한타에서 힘 전혀 안빠지고 필요한 역할 다 합니다 광역 cc아니면 주요 딜러 빼오거나 딜로 녹이거나 거기에 초중반 라인 개입력은 기동성+ 무식한 딜링 때문에 최상급 수준이기도 하고. 그간 lck에서 리신이 별로 좋은 모습이 안나오기는 했는데 이번 롤드컵 버전에서는 조금 다른거 같네요.리신 잘다루는 팀 상대 할 때는 리신 픽은 안하더라도 최소한 밴으로든 픽으로든 대처는 해야 될 거 같네요.
16/10/01 11:21
중국처럼 북미도 S급 한국선수 넘어가면서 전체적 판의 수준이 올라가면 엄청나곘는데요.
원래 서로 부딪히면서 발전하는거니 TSM과 비벼볼만한 팀 두개정도 생기면 엄청나겠네요.
16/10/01 11:26
북미는 신기하게 TSM을 제외하면 미드가 전부 약한데 C9의 옌슨이나 CLG의 후히만 s급 미드로 바뀌면 상당히 강할거락 보보니다.
특히 후히요. 팀으로서의 유기적인 면은 오히려 CLG가 위고 탑 봇 모두 괜찮은데 신기하게 한국인인 후히가 제일 구멍이에요. 물론 그 유기적인 플레이가 후히때문이라는 말도 있지만요.
16/10/01 11:22
오늘 한국대 북미 대결은 모두 진 팀들이 픽밴에서부터 지고 들어갔네요. C9은 라인전 강한 스크에게 강한 챔프 다 내주더니 삼성이 라인전의 TSM을 너무 물로 본듯한 밴픽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TSM은 강점과 약점 모두 미드에 있어서 미드가 반반 이하로만 밀려도 게임 스타일 자체가 무기력하게 바뀌는 팀인데 너무나 수동적인 픽만 골랐네요.EDG도 브라질 팀에게 어설픈 픽으론 참교육 당하는 시대인데 언더독 팀이 우승 후보 팀을 상대로....TSM은 북미의 자존심을 보여줬네요.
16/10/01 11:23
동준좌 말중에 가장 공감한게, TSM을 잡으려면 밴픽에서부터 이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제 알리픽도 밴픽의 승리라고 보거든요 (딜러가 뚜벅이 둘이라..) 어제 좀 못해서 얘네가 북미병이 또 도졌나 생각했는데, 오늘은 잘했네요.
덥립은 잘 모르겠습니다. 썸머시즌 퍼포먼스를 보신분들은 "아 얘 진짜 달라졌구나"라고 생각했을꺼거든요. 일단 많은 분들말대로 원딜이 튀지 않아도 잘하는 팀이기 때문에 좀 더 두고봐야겠습니다.
16/10/01 11:30
덥립은 애초에 던지지 않고 무난히 버스타다가 한타때 한건 정도 하는 롤이죠.
그리고 던지지 않는건 아무래도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는것보단 쉬울테니 앞으론 좀 낫지 않을까요.
16/10/01 11:24
제 생각엔, 미드 픽이 너무 안일했어요. 갱킹이나 솔킬 위협 주기로는 최상급픽인 신드라&리신 상대로 갱킹회피나 물렸을 때 대응이 최악인 바루스를 뽑다니.
16/10/01 11:25
작년 롤드컵이 탑-정글이 중심이었다면 올해 롤드컵은 미드-정글이 중심인 메타 같네요. 그점에서 작년 프나틱, 올해 TSM의 선전은 예고된거나 다름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정도로 방금 TSM의 경기력은 매우 훌륭했습니다.
16/10/01 11:26
픽밴도 픽밴이고... 미드도 미드지만 바텀에서도 완전 밀렸는데요. 앰비션이 고치 맞추고 1:1 교환 정도 됐다 쳐도 게임 힘들었으리라 봅니다.
삼성 팀 클라스 자체가 TSM에 엄청 떨어진다... 그건 아니라고 보고 팀 멤버 해외대회 경험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긴장 많이한듯. 그리고 스벤스케런 리신은 밴도 고려해볼만할 듯. 신드라도 대응 안되면 뺏어오거나 밴하거나 고민해봐야 할거 같구요.
16/10/01 11:26
라인스왑 불가 메타에서 라인전 매치업을 맞춰줘야 하는데 2라인은 밀리고 나머지 한 라인은 갱에 취약하게 만든게 패인이라고 봅니다. 그런대 크라운 멘탈이 솔로킬 이후에 산산조각 난 느낌이네요. 정신차렸으면 후반가서 제대로 된 한타 한번은 할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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