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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1 08:54
뱅기가 어느정도 감을 찾았다는게 보이는게 (이겨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저런 상황에서 변수는 뒤에서 리신이 돌아와서 신드라 차서 신드라 순간 삭제 시키는건데 그거 생각하고 아예 리신과 1:1 듀얼을 찍네요.
16/10/01 08:59
약간씩 깔끔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많이 준비하고 노력한 면들이 보이네요. 특히 벵기, 듀크가... 기세 이어나가면서 좀 더 보완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6/10/01 09:11
근데 사실 제이스가 대치에서 강력한 챔인데.....어제 오늘 사실 제이스로 대치상황을 보는경우가 거의 없던것 같습니다
오늘은...대치고 뭐고 단체로 씐난다!!를 외쳐서 아직 제이스는 조금더 판단이 필요할것 같긴합니다 흐흐 사실 라인전이 중요한 시점에서 제이스도 라인전 하나는 엄청강하니 그런이점이 좀 큰것 같기도 하고요
16/10/01 09:07
이 경기만으로 이미 우승 1순위는 락스라 하더라도 최소 2순위는 SKT가 된 듯 하네요... 역시 롤드컵만 되면 귀신같이 살아나는 SKT
16/10/01 09:10
와 이거 진짜 모르겠어요
처음엔 FW이 조금더 강해보였는데 워낙에 예측불가의 롤드컵에다, 이변이 자주일어나서... I MAY도 무시할 수 없을듯.
16/10/01 09:12
사실 그 1승도 자기들끼리 붙어서 나왔...
그런 의미에서 오늘 3경기가 진짜 기대됩니다. 삼성이 TSM 잡으면 진짜 어찌 되는 건지...
16/10/01 09:12
페이커는 딱 2013 월챔 첫 인터뷰가 제대로 포스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쿨 잘하긴 하는데, 아직 나만큼 롤 잘하는 선수는 없는것 같다. 크크
16/10/01 09:14
페벵은 둘다 폼이 좋아보이고, 봇듀오도 폼 문제 없어보입니다. 요즘 알리&이즈로 그만큼 했으면 잘한거죠.
듀크는 폼이 나쁘진 않아 보이는데, 최상은 아닌 거 같네요. 초반 라인전은 괜찮았는데, 점멸위치나 타이밍 이라던지 이후에 미스들이 좀 보이네요.
16/10/01 09:17
슼팬입장에서 앞 경기에 대한 평을 조금 더 하자면 첫경기인걸 감안하면 매우 좋은 흐름이지만 지금 호평받고 있는 벵기의 경기력은 여전히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물론 서머시즌 말미의 그 답없는 폼이나 그 이후 얼마간의 랭겜과 휴가 직후의 TSM과의 스크림에서 보인 것과 같은 경기력이 아닌 것 같아서 다행이긴 하지만요. 원래 엘리스가 정글링이 탑티어들 중에서는 가장 스탯이 약하기도 하고 벵기가 원래 본인성장보다는 팀 지원에 훨씬 더 적극적인 성향을 지닌 정글러라는 점이 겹쳐서 인걸 감안해도, 리신 상대로 성장이 약간 처지고 초중반에 여러 중요 오브젝트를 너무 쉽게 내준 감이 있어요. 물론 그걸 정교한 시야체크를 통해 라이너들을 편하게 해주고 적절한 갱과 합류로 라인을 미는 것으로 상쇄하고도 이윤을 남겼지만, FW의 카사같은 정글러를 상대로는 여전히 확신하기가 어렵습니다.
어쨌든 벵기가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팬들이 더 잘알고 있고 최근 들려오는 소식들도 좋으니 더 경기력을 끌어올려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 노력의 보상을 꼭 받길 기원하고... 그리고 블랭크도 좋은 폼이었으면 좋겠네요.
16/10/01 09:20
아쉬운 부분 찾기 시작하면 정말 많이 보인 경기였지만 첫경기이고 이미 게임 초반 터진 부분이 워낙 커서 전 경기력에 만족합니다. 선수들과 코치진이 또 칼같이 피드백 하겠죠. 벵기와 함께라서 너무 행복하네요.
16/10/01 09:17
예상대로 승리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벵기와 함께여서 더욱....다만 우승을 목표로 하기엔 잔실수가 아직 많이 보여서 페이커 말대로 앞으로 나아지길 기대합니다. C9을 조 1위로 평가한 외국 해설자들의 패기는 무엇을 기준으로 둔 것인지;
16/10/01 09:19
첫경기부터 오히려 너무 완벽했으면 불안했을 것 같습니다. 페이커 말대로 계속 보완해나갈 부분들이나 잔실수도 있었고... 그럼에도 전체적으로 고르게 괜찮은 모습이라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집중하기에 좋은 스타트네요.
16/10/01 09:20
미드에서는 그래도 아테나가 상대해볼만 할 것 같은데 탑 정글에서 FW가 많이 앞서는 것 같아 좀 걱정이네요. 경기가 노잼일까봐.
16/10/01 09:21
그러고보니 IMay는 손명장과 더불어 작년 케스파컵의 에버의 기적을 이끌었던 아테나도 있네요. 이지훈과 굉장히 닮은 스타일의 선수라는...
16/10/01 09:23
슼팬입장에서 MSI에서의 소드아트 알리스타는 정말 악몽이었죠. 대신 이니시챔이 아니면 팀의 중요한 롤을 맡은 만큼 힘이 좍빠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엔 어떨지 궁금합니다.
16/10/01 09:25
해외경기는 거의 안 봐서 모르는데.. 탑에 어메이징.. 저 아이디 예전에 정글 아니었던가요?? 국제 경기에서 리신으로 플레이한 거 본 거 같은데..;;
16/10/01 09:29
어메이징j 선수는 edg 탑이였는데 imay가 edg 2군팀이라 2부리그 뛰다가 한시즌만에 승격, 섬머 3위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정글러 어메이징 선수는 유럽 선수인데 오리겐에서 망했습니다.
16/10/01 09:29
너프까지 먹은 에코가 나르 상대로 어떻게 되느냐가 변수일 듯하네요.
어떻게든 터지지만 않고 잘 흘러간다면 FW 입장에서도 꽤나 까다로워질 듯합니다. 이니시가 좋은 건 아니고 im쪽이 들어오는거 받아치기 좋은데다 사거리도 길어서...
16/10/01 09:42
콩두 같은 팀이 미드바루스 쓸때 자주 보여줬던 양상인데...이렇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으면서도
FW가 결국 결정타를 날리지 못하는 모습이 충분히 나올수는 있어요 무대포로 들이받아도 뚫릴 정도로만 벌어지지 않으면 계속 가능성이 있습니다
16/10/01 09:44
지고 있긴하지만 솔로라인이 둘 다 망하지가 않아서..
자크 탱템 두어개나올때까지만 버텨준다면 이니시의 우선권이 있는 IM이 아직은 할만해보이네요.
16/10/01 09:46
현장에서 보고 있는 데 잠깐 졸았습니다;; 라인업 보고 어제 거르고 오늘 선택했는데..하아.. 어제 경기는 vod 보니 다 재밌더라고요. 제발 오늘 나머지 경기들은 재미있길.. 일단 메인인 3경기가 있으니 크크
16/10/01 09:53
역전의 명수 EVER와 한타조직력과 처절한 경기로 유명했던 프로스트가 합쳐진 냄새가 납니다. 실제로 에버의 미드와 손명장이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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