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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3 17:42
마치 소년만화의 주인공처럼 기적적으로 올라온 아프리카 프릭스 그팀의 기적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
진에어 올해는 다르다라는 모습을 보이면서 2라운드 중반까지만 해도 반전의 모습을 보였으나 막판 4연패를 하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 진에어,. 과연 이번 경기에서 누가 승리해서 준PO SKT와 맞 상대할 팀은 어디가 될것인가/
16/04/13 17:44
제 예측은
아프리카 승->SKT 승 -> SKT 승 -> SKT승 어차피 우승은 SKT T1이 될것 같지만.. 저의 바람은 아프리카 프릭스의 도장 깨기가 결승전까지 성공하는 모습을 봤으면 합니다.. 제가 예측하는 각팀의 우승 예측 아프리카 5% 진에어 1% SKT 55% KT 20% 락스 19% 일것 같습니다.
16/04/13 17:49
이번 플옵 최고관심사는 아프리카가 어디까지 올라갈수 있을까일거 같습니다. 2라운드 진에어를 제외한 네팀이 전부 7승2패를 찍었기 때문에 쉽게 예측이 안되네요. 락스가 가장 확률이 높아보이지만 1라같은 압도적인 포스는 또 아닌지라
16/04/13 18:22
락스와의 경기야 1주일간 텀이 있으니 별 문제안되지만.. 아프리카한테는 일정이 참..
그리고 준플에서 어느 팀이 이기든 간에 다음날 크트랑 하라고 하는 건.. 2위팀한테 좀 많이 유리한데요;
16/04/13 18:52
진에어가 잘한다기 보다는, 아프리카가 계속 던지네요. 본것만해도 한 4~5번 던지는거 같은데, 기바오까지 나오고... 갑자기 왜이러나요 아프리카.. 북미잼 이라고 놀릴정도도 못되는거같은데요 이건..
16/04/13 18:57
말 그대로 그냥 그로기 상태라, 정상적인 판단이 아예 안되고 있어요. 최근 기세와 경기 내용 모두 이렇게 말린 적이 없어서 그런지 그냥 한 번 말리니까 유리할때나 할 판단들만 계속 하고 있네요.
16/04/13 19:05
아 아프리카 그냥 일장춘몽이었네요.. ㅠ.ㅠ 역시 경험은 무시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오늘 2:0으로 진에어 승리로 끝날 것 같습니다.
16/04/13 20:03
시비르 저 스킨은 볼 때마다 구리네요. 일러스트는 무슨 미스코리아 우승자급으로 뽑아놓고 인게임은 시베리아대륙에서 불어오는 칼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두꺼운 코트를 단단히 여미는, 하얼빈에서 암약하는 독립투사동무
16/04/13 20:14
아프리카는 1세트를 잡았어야죠. 너무 던졌습니다 1세트.
실제로 기세도 좋았고 진에어 폼이랑 차이가 났기 때문에 자기들이 어떻게 해도 이길거라고 붕 뜬 게 너무 눈에 보였어요. 그래서 너도 나도 다 같이 던진 경기
16/04/13 20:15
경기력에서 안정감이 없던 아프리카가 결국 큰 경기에서 발목 잡혔네요.
진에어의 너무나 조심스러운 운영은 결정력이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싸워야할 때만 안다면 안정적인 팀이었죠.
16/04/13 20:18
개인적으로 탑 그라가스는 스코어급 궁활용 아니면 별로 좋은 픽 같아 보이지 않아요. 궁셔틀로 쓸려면 차라리 정글로 가야죠 정글 위주로 밴하고. 유의미하게 들어 간 궁이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적었는데 이정도로 안맞으면 그냥 탑 그라가스 안하는게 나을듯.그라가스랑 알리가 제대로 변수 생성을 못하니까 시비르 위주 딜러 조합 짰는데 프리딜 구도가 나올수가 없죠. 상윤 욕 할 수가 없어요. 딜 할려고 하면 그브랑 아지르가 몇대만 툭툭 때려도 바로 반피 이하인데요 어떻게 딜하나요 사거리도 짧은데
16/04/13 20:34
사실 아지르처럼 탈출기가 사기급인 챔피언 상대로는 그라가스 알리가 아무리 변수 창출을 잘해도 단 한번이라도 물어서 살아남으면 거기서 게임끝이죠. 시비르처럼 사거리 짧은 원딜은 아지르 상대로 무난히가면 딜자체가 불가능 합니다...하려면 락스처럼 게임을 터트려야 하는데...픽을 뭐 이렇게 햇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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