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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3 10:53
저희 지역 후보가 어제 급했는지 3번찍으면 어부지리 되니 꼭 자기 뽑아달라고 문자왔네요.
저야 사표론이 있음에도 국민의 당 후보 제대로 눌러버리지 못한 본인탓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지만 이사람이 몇번이나 지역위원장하면서 고생한걸 알아서 마음이 아프고 그러네요... 이댓글 선거법 위반여지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16/04/13 11:06
사실 엥간한 체급아니면 제3의 후보가 나왔을떄 힘으로 누르기가 힘들죠. 말씀하신거 보면 원내에있는 양반도 아닌거 같은데 그럼 더더욱 그렇구요
16/04/13 11:11
김종인 대표부터가 막판되면 지지율대로 자동단일화되게 돼있어 힘으로 눌러버리자류의 작전을 썻으니..
이후보가 계속 3후보가 출마해서 물먹네요.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본인 집안단속못한게 본인역량탓이겠지만..
16/04/13 11:14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무례하면서도 바보같은 전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리한 나눠먹기를 최대한 배제하고 지역별로는 따로 경선을 돌리되 당차원에서 정책연대&단일화 컨트롤을 했어야 했다고 봐요.
16/04/13 10:54
사전투표가 너무 편해졌잖아요. 저는 주소지에서 멀리 살아서 토요일에 했지만, 자기 선거구에 사는 사람이라고 해도 선거날 아침일찍부터 투표할 정도로 관심이 있다면 사전투표를 선택했을 가능성도 높다고 봐야죠.
16/04/13 11:22
투표소 앞에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여학생이 안내를 하는데 퀵소희+트와이스나연 처럼 보이더군요.
깜짝 놀러서 이름표를 확인했습니다. 아이돌이 무슨 방송한다고 앉아있는건가??? 15년만 젋었어도...ㅜㅜ
16/04/13 11:29
투표하러갔다왔는데..투표소 방향 알려주는것도 없고 안내 우편물도 안오고 좀 엉성한거같아요
노인분들께서 위치 잘 못찾아서 계속 헤매고 계시더라구요 또 하고 나오다 가로로 접은거 생각나서 아차 싶더라고요..ㅠㅠ 안 번졌길 바랄뿐입니다
16/04/13 11:59
요즘 기표도구가 좋아서 거의 안번지고
혹시나 반대쪽에 살짝 묻어도 어지간하면 무효표처리는 안한다고 하네요. 저도 그렇게 접어서 사전투표하고 좀 찾아봤습니다 흐흐
16/04/13 11:59
이쯤되면 전 피지알러분들의 예상이 궁금합니다. 여론조사나 분위기로 보면 무난한 새누리당 압승같은데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전 더민당 100석하면 무지 잘한거라고 봅니다
16/04/13 12:06
당일 투표율이 지난총선 80프로 수준인데, 이정도면 지난 총선 투표율이 54프로 정도니까 대략 55~56프로 정도가 될것 같네요.
16/04/13 12:20
하긴 어차피 선거 당일이라 선거법떄문에 지지자들끼리 함부로 치고받지도 못할테니까요.
선게보다는 불판게시판이 노출도가 좀더 높을테고 어쩌다가 불판게시판 들어오신 분들이 투표나 하러갈까 한분이라도 동기부여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16/04/13 12:27
지선과 총선은 단순 비교하기에는 어폐가 있습니다. 오후 시간대 증가세의 차이가 심해요. 지난 총선과 지난 지선을 비교해봐도 13시 기준으로 6.4% 차이가 나던게 최종적으로는 2.6%까지 좁혀졌죠. 13시에 사전투표가 합산된 이후로 총선을 기준으로 보는게 더 맞을 겁니다. 거기다 오전에 내렸던 비가 정오 즈음해서 그치면서 오후 시간대 투표율 증가 추세가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구요.
16/04/13 12:31
사전투표가 있었던 것이 지난 지선밖에 없으니까요.
전반적으로 투표율이 낮은 것은 맞고, 지금까지는 대체로 지선이 총선보다 투표율이 낮았습니다. 단순 비교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지금 비교할 만한게 지선 밖에 없으니까요.
16/04/13 12:36
부재자와 사전투표가 상당히 달라서, 13시가 지난다고 윤곽이 나타날 것 같진 않아요.
13시에 합산될 사전투표율이 얼마인지 모르는 것도 아니구요. 본래 13시 이후에 투표했을 사람이 사전투표가 끌었을 것이기 때문에, 13시 기준 지난 총선과의 비교가 더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16/04/13 12:45
저도 생각보다 투표율이 많이 낮은것같습니다.
적극적 투표층은 사전투표때 이미 투표 다 했나봐요... 제 주변 젊은친구들도 대부분 사전투표때 투표해버렸더군요.
16/04/13 12:47
저도 사전투표했습니다. 사전투표소가 가까운 곳에 있으면 왜 사전투표 안하는지 의문일 정도로 사전투표가 편하긴 하죠.
하물며 전 제 본래 투표소보다 사전투표소가 더 가까운 특이한 지역이라...
16/04/13 13:01
아직 합산이 다 되지 않은 수치이지만 선관위 홈페이지 기준 13시 투표율은 37%대군요.. 지난 총선보다 5%가량 상승한 수치입니다.
16/04/13 13:02
선관위에 업데이트 된 13시 투표율은 37.3%입니다.
마찬가지로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지난 지선에서는 38.8%(최종 투표율 56.8%). 지난 총선에서는 32.4%였습니다. 지역별로 투표율 격차가 대단히 크네요.
16/04/13 13:18
전북까지 합쳐도 28석이네요. 서울이 천만명에 49석이니 절반에서 조금 넘는 정도.. 호남 인구가 다 합쳐 530만 정도 정도 되니 인구비례로만 보면 조금 많은 편이네요.
16/04/13 13:19
시흥을이 반월,시화공단 옆이라 오늘도 출근하시는 분들이 엄청 많아요. 공장은 쉬질 않으니까요...
주야 교대, 퇴근 감안하면 막판에 늘어날 것 같습니다.
16/04/13 13:26
종로 투표율이 높아서 기분이 좋네요. 그분의 rising 을 안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하긴 콘크리트 결집일 수도 있으니 설레발 치면 안되겠죠.
16/04/13 13:32
네 제가 국민당 비판 선게에서 엄청 했습니다만(..) 국민당 입장에서는 투표율 높아야 될 겁니다. 각 당 지지자 대상 적극 투표 의사 조사시에도 새 민 국 정 4당 중 제일 낮았어요. 그런데 사실 또니님 말씀처럼 까봐야 아는 거겠죠.
16/04/13 14:36
지금 경기도 지역별 투표율 보고 있는데 확실히 도시지역은 투표율이 높고 아닌곳은 낮네요. 야권 뭉치기가 꽤나 일어나는 모양새입니다.
16/04/13 15:10
솔직히 더도말고 덜도말고 이정도만 되어도 참 좋을것같은데 말이죠.
휴일이기도 하고 투표하는김에 바깥에 나와서 가족단위 나들이로 이어지면 금상첨화일것 같은데.
16/04/13 15:57
사전투표제 도입 여부의 차이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었는데 확실히 지선에 비해 총선이 오후 시간대 추세가 좋은 것은 맞는 것 같네요. 게다가 오전에 오던 비가 오후들어 개인 것도 한몫하는 듯 하구요.
16/04/13 16:01
아 저는 출근떄문에 .... 차마 일찍일어나서 출근 전에 투표 할수는 없었...ㅠㅠ
지겨운 아저씨들 말고 좀 참신한 분이 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음음..
16/04/13 16:02
안양은 만안, 동안갑, 동안을 모두 지겨운 아저씨들이죠.
동안 을은 오전에 봤을때도 경기도 평균보다는 높더라구요. 언론에 화제가 많이 안되는 지역구 인거 같은데도 높은거 보니 기분은 좋네요 결과랑 상관없이
16/04/13 16:04
송파구가 3시에 투표자수가 185,126명 이었는데 (46.4%)
1시간만에 276,162명 (63.2%) 조금 이상한데요??? 버스타고 와서 투표하는 동네도 아니고..
16/04/13 16:03
15시 기준으로 14 지선을 0.5% 앞질렀는데 16시 기준으로는 1.3% 격차로 다시 0.8% 를 벌렸습니다. 증가세가 14 지선에 비해서 확실히 두드러지게 좋네요.
16/04/13 16:12
16시 최종 투표율은 50.2%인것 같습니다. 서울은 50.9%. 15시 시간대에 비해 증가폭은 0.6%가 되겠네요. 14대 지선에 비해서는 1.1% 높습니다.
16/04/13 16:55
뭐 이정도면 19대총선은 무난히 넘길테니 12년만에 최고투표율이긴하죠.(사전투표가 있긴했지만 그것도 적극투표층에서 많이한 느낌이라)
총선은 원래 낮아요.. 탄핵역풍맞고 전국민이 투표할거 같았던 선거도 60%였습니다.
16/04/13 16:57
2004년 탄핵 정국때 60.6%인가 그랬습니다. 2008년은 46.1%, 2012년에는 54.2%니까 현재 총선 투표율은 꽤 높은거 맞아요.
16/04/13 17:01
뭐 저도 기본 6~70% 사이는 투표율이 나와줘야 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
물론 지난 대선도 그렇고 투표율이 그래도 오르는 경향인건 좋은 현상같습니다.
16/04/13 17:11
사전선거로 이틀동안 거의 줄 없이 투표하는게 가능해졌다는 걸 감안하면 그렇게 높지 않아서 그렇죠.저도 60은 일단 넘는다고 생각했습니다.바빠서 못 갔다라는 핑계는 거의 안 통하니까요.
16/04/13 17:06
주요 방송사의 개표 방송 링크입니다.
- SBS : http://tvpot.daum.net/sportslive5.man.live - MBC : http://vodmall.imbc.com/player/onair.aspx - KBS : http://news.naver.com/main/live.nhn?cid=1040426 - JTBC : http://tvpot.daum.net/jtbc2013.man.live - YTN : http://tvpot.daum.net/ytn24.man.live - 연합뉴스TV : http://tvpot.daum.net/newsy2013.man.live
16/04/13 17:07
17시 투표율은 53.4%로 정리되는 듯. 지선대비 1.2%로 16시에 비해서는 증가세가 0.1%에 불과하네요. 내심 59~60까지도 기대했는데 58%선이 최대기대치가 될듯 합니다.
16/04/13 17:12
엄청높은 투표율 기대하시는분 심리가 대부분 대선투표율75%+사전선거 때문인데 둘다 이번선거랑 그닥 연관성이 없었죠. 대선과 달리 3당체제기 때문에 보수건 진보건 딱히 결집하지도 않았고(호남과 호남출신분들은 예외) 사전선거 참여계층이 주로 적극투표층인것도 그렇고 04총선같은 핫이슈가 전국을 휩쓸었던 선거도 아니고.. 08총선 20대투표율은 30%가 채 안됐어요.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이번에 많이 나온게 아닌가싶은데
16/04/13 17:14
탄핵정국에서도 60.6%였던걸 생각하면 현재 예상되는 58%가 나온건 2000년대 기준으로 높은 투표율이죠. 총선, 지선 중에서는 두번째로 높습니다.
16/04/13 17:20
참고로 2000년대 총선, 지선 투표율
2000 총선 57.2% 2002 지선 48.9% 2004 총선 60.6% (탄핵정국) 2006 지선 51.6% 2008 총선 46.1% (역대 최저 투표율) 2010 지선 54.5% 2012 총선 54.2% 2014 지선 56.8% 2016 총선 ? 아마 오늘 총선 투표율은 58% 이상으로 2000년대 역대 총선, 지선 2위에 해당하는 투표율이 나올 것 같습니다. 과거 기록에 빗대어 보면 높은 투표율이죠.
16/04/13 17:30
이제 18시면 20대 총선 투표가 마감됩니다.
2014 지선 최종투표율 56.8% 2012 총선 최종투표율 54.2% 대선을 제외한다면, 지난 두번의 선거는 물론 2000년대 들어 탄핵정국 속에 치러진 2004 총선에 이은 역대 2위에 해당하는 투표율이 거의 확실해질 듯 합니다. 비록 60%는 넘기지 못했지만, 선거 기간 내내 분위기를 생각하면 꽤 유의미한 투표율인 듯 하네요. 마지막 1시간 동안 투표율 오름세가 더 가팔랐으면 좋겠습니다.
16/04/13 17:33
크크크크 저도 빵터졌습니다.
전원책 변호사 : 제가 60대 표준입니다. 60대가 되어보시면 아실겁니다. 손석희 앵커 : 60대입니다. 죄송합니다. 일동 허허허허허
16/04/13 17:39
여론조사 정리 글 올렸던 사람인데
오늘 다시 계산해보니 새누리당 176 더불어민주당 82 국민의당 23 정의당 7 무소속 12 정도 뜰 것 같습니다
16/04/13 17:39
유시민 작가는 60% 투표율 의미가 20% 는 완전 정치 무관심층이라고 보고, 20%는 투표를 안함으로써 의사를 표시한다고 말하네요.
물론 좀 좋게 말해준거 같긴합니다.
16/04/13 17:40
지금 JTBC에서 유시민 전의원님이 투표를 안 하는 것도 하나의 의사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고 본다고 의견을 피력하셨네요. 뭐... 그렇다고 합니다.
16/04/13 17:40
헐... 불펜에서 봤는데 유시민이 방금 했다는말 ... 흠... 상황이 매우안좋은건가보네요.
그냥 뭐 출구조사만 보고 티비 끄고 피씨방이나 가야겠네요
16/04/13 17:45
오후 늦게 방금 투표 하고 왔네요.
의외로 늦은 시간에 젊은 사람들이 보이네요. 막 투표소 앞에서 인증샷 찍은 풋풋한 학생들도 보이구요...
16/04/13 17:49
http://www.podbbang.com/ch/9938?e=21947028
김용민이라 신뢰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언론계는 더민주 참패 국민의당 약진 분위기라네요. 광주는 8석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잃을 수도 있다고.
16/04/13 18:01
이번엔 방송 3사 공동조사가 아닌건지 같은 조사를 해석만 방송사마다 다르게 한건지.. 방송사마다 조금씩 수치가 다르게 나오네요..
큰틀에선 별 차이가 없지만,...
16/04/13 18:01
아무리 생각해도 여태까지 출구조사 다 틀렸던걸로 보면 저건 정말 말이안되는듯 국민의당이 너무높고 새누리가 너무낮아요. 과반 안되는건 절대 말이안될듯
16/04/13 18:02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SBS 새누리 123~147 / 더민주 97~120 / 국민 31~43 KBS 새누리 121~143 / 더민주 101~123 / 국민 34~41 / 정의 5~6 MBC 새누리 118~136 / 더민주 107~128 / 국민 32~42 새누리의 과반의석은 무너졌다고 봤군요
17/03/12 04:35
미래입니다. 고난끝에 첫 재임기단 탄핵대통령이 탄생합니다. 추운겨울 길가에서 따스한 봄날의 광장을 만나십니다...기운내시길
18/04/27 15:32
2년 후 미래에서 왔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을 판문점에서 합니다. 남북 정상이 군사 분계선을 깡총깡총 넘으며 손잡고 월북, 월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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