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마녀의 이미지는 주로 빗자루와 함께합니다.
주로 타고 다니는 이미지로요.
근데 왜 하필 빗자루를 타고 다니는가,
거 편~하게 의자를 타고 다니면 안되는가?
이 글은 왜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다니게 되었는가에 대한 설 한 가지를 다룬 글입니다.

빗자루는 실제로 마녀사냥 시에 마녀의 상징으로 지목되었고, 그 형상 탓에 남성의 생식기, 혹은 악마의 생식기 대용이었다! 라고 마녀 사냥꾼들이 주장한 기록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 연구 중 뭐 진짜로 그렇지는 않았겠지만, 어쨌든 오해받을 비스무리한 무언가는 있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바로 LSD입니다.

아니 LSD라니 무슨 현대의 마약을 가지고 마녀 시절 얘기하는 거여? 분명히 화학적으로 합성된 것은 꽤 최근의 시절에 해당하는 이야기지만, 저용량의 맥각을 복용하면 비슷한 환각 효과를 얻어낼 수 있고 이를 '마녀'들이 사용하였다는 목격담 기록들이 있습니다.

근데 왜 빗자루야? 그거랑 빗자루랑 무슨 상관이야?
빗자루 자체가 이교 의식에서 의미를 갖기도 하는데...(막대기:남성성 수풀: 여성성 균형을 상징합니다)
저 약품을 여성이 부작용 최소화하는 최적의 섭취 경로는 겨드랑이 혹은 외음부 점막입니다. 그리고 빗자루를 그 용도로 쓴다면..막대기에 바르고..위에 타서..
날아다니는 건 약빨고 있는데 당연히 날아다니는 느낌이 들 거고요. 뭐 마녀 재판 자체는 집단적인 폭력의 발현, 재산을 노리는 사냥꾼이 주 이유고 그 외 별별 잡다한 이유가 엄청 많지만,
마녀의 교통수단=빗자루인 이유는 이런 설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