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0/07 17:40
개념없는 기자야 어디든 있으니 뭐 그렇다 치더라도 쿠니무라 준을 욕하는 댓글에 5만개 가까운 공감에 2천개 남짓한 반대가 달린게 더 어이없네요.
18/10/07 17:43
기자라는 직업의 가치와 위상이 예전과 많이 달라지는 걸 느낍니다.
누구나 기자가 될 수 있고, 대단한 자격요건이나 검증방법도 없죠. 대부분은 하루하루 돈 받고 타이핑 하는 매크로고, 또 일부는 편향되어 있거나 그러한 윗선에 입맛에 맞는 글을 짜깁기 할 뿐입니다. 이러한 질적 저하는 오마이뉴스시절의 시민기자 역시 상당히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특정 정치성향이나 대형 언론의 문제도 아니라는게 더 큰 문제죠. 기레기라는 단어에 반박을 하기 힘든 총체적 난국입니다.
18/10/08 01:30
예전에도 되기 힘들었고, 지금도 되기 힘든 큰 언론사 기자들도 별다르지 않다는걸 생각하면..
말씀하신 이유도 있겠지만 예전에는 기자가 하는 거짓말이 들키지 않았다면 요즘엔 기자가 하는 거짓말이 인터넷과 검색을 통해 다 들켜버리는 세상이라 ( 들킬껄 알면서도, 일부 믿어주는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계속 거짓말을 할수밖에 없는.. ) 위상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_-;;
18/10/07 21:30
정신나간 질문입니다.
만약 일본에서 우리나라 배우나 가수 등등.. 곤란한 질문을 한다면 어찌 반응할까요? 재수없네 진짜 질문 꼬라지
18/10/08 08:31
부산국제영화제는 딱히 사과할 게 없는데 사과하는 모양새네요 =_=
기자가 사과해야 될거 같은데 기자라는 직업 성격상 사과같은건 안하겠죠...
18/10/08 10:57
기자는 갑이라...
을의 입장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리 못한 책임으로 사과를... 필요성 1도 없고 분란만 유도하는 질문을 하는 수준의 기자를 방치한 죄!
18/10/08 09:27
지금으로부터 20년전, 고2때 부산 친척댁에 놀러갔을때, 사촌누나가 부산영화제를 델고 간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끌려다니기만 했었습니다. 하나 기억나는건, 핫도그 물고 남포동 대영극장 앞에 지나가는데 야외무대에서 인터뷰같은걸 하고 있었고, 인터뷰 대상자가 일본영화 감독과 배우들 이었으며 (배우가 기타노 다케시 였던거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음) 한 기자가 "독도는 누구 땅입니까?"라는 질문을 했고, 근처에 모든 시민과 기자들이 환호성 질렀다는걸 기억합니다. 광고팔이 언론의 등장과 더불어 매크로 기자의 등장도 문제겠지만 인터넷 시대의 도래, SNS/페이스북 탄생이래로 실시간 정보 공유 20년전보다 에티튜드와 인권을 중요시하는 문화 이것이 지금의 기xx를 발견하게 한 원동력이죠. 90년대 기자는 중상위권 대학이상의 고학력들의 전유물 이었거든요. 배움의 차이는 아닐겁니다. 시대의 차이, 정보전달 속도의 차이 정도죠
18/10/08 11:10
진짜 너무하네요. 허재감독이 열여덟을 외친 인터뷰를 생각하면 저게 얼마나 상황판단 못하는 짓인지 빤한데. 배우가 혐한질을 하면서 돈은 한국에서 벌겠다고 들이댄 것도 아니고 대체 저기서 무슨 만족감을 얻겠다고.. 정말 상식 이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