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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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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6 22:48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4103732
[최승호 MBC 사장 "'전참시' 제작진·책임자 당연히 처벌"] 페이스북에 최승호 사장이 본인 입장 전문을 올렸다는군요.(기사에 전문이 있습니다) 뭐랄까...내용대로라면 누가 일베인 것보다 더 소름이 돋는 듯. 제작진 전반의 의식이 썩은 문제랄까요.
18/05/16 22:52
이건 누가 유해사이트의 반사회적 인간이다 하는 것보다 몇 배는 더 나쁜 일이로군요. 하기야.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고...
18/05/16 22:48
MBC는 세월호 희생자 추모 이전에 세월호 참사에 대해 쓰레기란 말도 아까운 뉴스들 배설했던 기자, 데스크, 아나운서 같은 작자들부터 날리고 볼 일 일텐데 말입니다.
18/05/16 23:02
요즘엔 알아서들 수준 인증을 해줘서 피아식별에 도움이 되는 점이 좋긴 합니다 ㅠㅠ
그렇게 당하고도 또 잠시나마 기대를 가졌던 내 자신이 미울 뿐 ㅠㅠ
18/05/16 23:29
아랫글도 그렇지만 너무 열내시는거 아닙니까?
아랫글에도 댓글 적었지만 또 적자면 조사 위원회 위원장 자체가 세월호 유족 대변인이신 변호사 분이십니다. 이번 결과 발표도 유족들이 OK했기에 발표 난거에요. 1차 조사때는 유족들이 미흡하다 해서 2차조사까지 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전시회가 하루 뚝딱해서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최소 1~2주 진행된 사안일텐데 무슨 이걸 병주고 약주고 식 행태라고 보시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5264628111353218019 유족들 반응도 나왔고, 관련자 징계 제대로 해달라란 선에서 수긍한거 같은데 제 3자들이 더 불편해 하는거 아닌가요? 최소한 징계가 어떻게 나오는지 정도는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만... 이걸 능욕이니 멕인다느니 하는 평가를 하시는 분들은 유족분들을 빙다리 핫바지로 보시는거 맞으시죠?
18/05/17 01:01
그래서 유족들이 자포자기해서 조사위 결과를 무력하게 받았단 생각은 아니시겠죠?
여기 반응들 보면 MBC랑 유족분들이랑 서로 싸우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MBC가 유족들 엿먹으라고 전시회 여는 수고를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럴거였음 비싼 제작비 들여서 세월호 사죄 방송들을 만들지도 않았을거에요. 조사위가 유족들 엿먹였다고요? 그랬으면 유족들이 1차 조사가 미흡하다 했을때 의견 묵살하고 덮었을 겁니다. 아니 그 이전에 예전 MBC에 일베 묻은 사건들처럼 가볍게 처리했을겁니다. 유족들 생각한다면서 결국엔 본인들 맘에 안들어서 댓글 적고 있는거 아닌지 좀 생각하면서 댓글 좀 달았으면 싶네요.
18/05/17 01:12
자포자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것 말고도 신경쓰실게 많겠죠.
세월호 2기 특조위에 황전원이 알박고 있는 것 부터 시작해서 선체 조사도 추가로 해야 하는 등등이요. 그리고 여기 반응이 마음에 안든다고 저한테 전부 푸시는 것 같은데, 제가 그렇게 공격적으로 댓글을 단 것 같지는 않습니다.
18/05/17 10:53
차라리 확실한 살인사건이라면야 제 3자가 분개하는게 당연하죠.
그래서 MBC가 소시오패스라 유족들 엿먹이기 위해 전시회 연게 확실한가요? 유족분들은 지금 저 전시회에 직접 참여하고 유족분들이 쓴 편지와 엽서가 저 전시회에서 전시되고 있는데 유족분들이 스스로 엿먹기 위해 저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는거라 생각하시는 거죠? 유족들은 수긍하는 조사위 발표가 가식이라고 떠들고, 유족들이 참여하는 전시회가 유족들을 엿먹이기 위해 열리고 있다고 주장하는건 제 3자가 해선 안될 일 아닌가요? 그냥 자기만족 아닌가요?
18/05/16 23:45
일베 컨텐츠를 접하기 쉽고 민감한 인터넷 여론에 비해 실제 종사자들은 시간에 쫓기다 보니 꼼꼼히 체크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주의함에 대해 징계를 받을 수 있지만 징계가 과하다면 사상검증에 이은 차별이지요.
18/05/16 23:53
조사 위원회 발표에도 나왔습니다만 이건 단순 부주의함으로 치부할 순 없습니다. 비록 일배유저가 아니고 세월호와 어묵간의 상관관계를 몰랐다고 하나 세월호 보도 장면을 블러 처리 하면 써먹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그 생각 자체가 조사 위원회 발표대로 방송 윤리를 저버린 사안 이라고 저도 생각하고 지금 위에 분개하는 댓글 적으신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고의가 아니다'라는 평가에 대해 반발하는 것이겠고요. 사실 고의라고 하는 판단의 차일 뿐이지 조사 위원회의 인식이나 분개하시는 분들의 인식의 차가 큰게 아닙니다.
이건 사상검증과는 다른겁니다. 엄연히 지금도 괴로워하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이 분들을 방송이 생각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분개하는 것이죠. '방송 윤리를 저버린 행위'라고 보고 징계 수위를 정하겠단 조사위 발표를 믿고 징계 발표를 기다려봅니다.
18/05/17 00:53
방송윤리를 저버리는걸 부주의함과 동일한 의미로 읽어주실 순 없을까요? 윤리란 것이 비교적 큰틀에서 평가 받야아지 단순 횟수로 단정지어질 개념은 아닌것 같네요.
18/05/17 09:34
방송윤리라는 게 무슨 질서 위반 같은 게 아닙니다. 어묵이고 사상검증이고 다 빼고 단순한 질문입니다. 전연령층이 다 보는 예능 프로그램에 세월호가 적절합니까? 절대 다수의 국민이 충격을 받은 장면입니다. 교통사고 현장을 그렇게 내보냈으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셨을 텐데요.
18/05/17 00:02
와 이게 소시오패스 뭐 이런건가 세월호뉴스영상 모자이크로 열받게하고 조사결과로 열받게하고 이제전시회 개판으로 열어서 빅엿을 날리는 큰그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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