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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1 15:56
그래도 야당...은 특히 제가 싫어하는 그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거 같네요. 국익? 자신들에 이익? 표 생각?
그런거 하기보다는 그냥 X먹어봐라 하고 반대표 누를분들 많죠.
18/03/21 15:59
비준은 외국과의 조약을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가 최종적으로 확인, 동의하는 것이므로 이 사안은 비준 사안이 아닙니다.
만약 비준을 하겠다면 위헌이 되겠죠.
18/03/21 16:05
설령 저걸 위헌사유로 규정하여 대통령 탄핵을 추진한다 쳐도 한국당(+많이 쳐줘야 바른미래당)만으로는 탄핵안 가결이 불가능하고, 실제로 가결된다 치더라도 헌재가 저것을 근거로 탄핵사유가 충분하다 하기도 어렵죠.
뭐 물론 실제로 자유한국당이 탄핵절차에 들어간다 치면 저야 땡큐입니다만 크크크
18/03/21 16:07
혹시 북한이 법제상 "외국"혹은 "국가"가 아니라서 그러시는 건지요?
어느 부분이 비준 사안이 아니라는 것인지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여 문의드립니다.
18/03/21 16:08
그냥 대통령이 남북합의 후에 국회에서 대국민 설명같은 것을 한다면 대찬성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국회 비준을 말하는 건 상대당을 정치적으로 공격하고자 하는 의도 뿐이라고 봐요.
18/03/21 16:10
음 의도만으로 위헌이 되지는 않으니까요...
위헌이 되려면, 비준 요건을 갖추지 않아야 할 것 같은데 말씀하신 부분의 근거가 불명확해서 문의드린 내용입니다.
18/03/21 16:23
그렇군요.
제가 알기로 조약 상대가 비준에 적합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근거는 "법률"로 정해져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회가 조약에 대한 동의권 (즉, 비준)을 가진다는 점은 헌법이 명시하고 있으나, http://ko.pokr.kr/bill/176094/text 구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 대표발의에 의한 [조약의 체결·비준에 대한 국회동의 절차에 관한 법률안]에서 [상대국 등] 이라는 용어에 대한 서술이 있으며, 이 법률에 의해 조약의 상대에 대해 정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북한이라는 존재가 대한민국 헌법상 반국가단체이며 주적이자 위헌적 단체임은 알고 있으나, 조약을 체결할 수 있는 당사자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에는 "위헌"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위법"일 가능성은 있을 것 같습니다만...
18/03/21 16:44
지금 링크하신 것은 '법률'이 아니라 '법률안'이고
해당 법률안은 17대 국회의 2008. 5. 29.자 임기 만료로 이미 10여년 전에 폐기된 것입니다. 현재 헌법 제60조에 의한 국회의 조약 체결, 비준권 행사 문제를 규율하는 법률은 없고 예외적으로 '통상조약'에 한하여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의 규율이 있을 뿐입니다. 나머지 조약의 경우 결국 헌법 해석론에 전부 일임되어 있다 봐도 좋은 상태입니다.
18/03/21 16:57
헌재는 꽤 정치적인 부분이 강한데 대한민국뿐 아니라 미국에 전세계가 주목하는 사안에 대해서 떡하니 "위헌"이라고 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예상이 듭니다.
18/03/21 17:14
아우구스투스 님// 저도 사실 동의합니다. 더불어 헌법 제3조는 현실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어쩌다 우리 영토가 넓어져서 한반도를 넘어가면 어떻게 처리해야하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18/03/21 16:45
아 그렇군요. 그런 자세한 부분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현재 법적으로 이 부분이 명확하지 않다면 상당한 쟁점이 되겠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18/03/21 16:10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헌법 제 3조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로, 헌법으로 따지면 북한은 외국이나 국가로 취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관련 위키내용을 잠깐 복사하면, 대법원은 “[(헌법 제3조의) 법리상 이 지역에서는 대한민국의 주권과 부딪치는 어떠한 국가단체도 인정할 수가 없는 것이므로], 비록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하나의 주권국가로 존속하고 있고, 우리정부가 북한 당국자의 명칭을 쓰면서 정상회담 등을 제의하였다 하여 북한이 대한민국의 영토고권을 침해하는 반국가단체가 아니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시하였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18/03/21 17:02
뭔 말인지는 알겠는데 참 소모적이고 의미없는 논쟁이다 싶네요...
그냥 정치체제가 비정상적이고 좀 이상한 사람들이 통치하고 있을뿐 UN에도 가입했고(심지어 남한과 동시가입), 올림픽도 나가고, 월드컵도 나가고, 우리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하는 나라를 가지고 헌법3조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이 한줄 때문에 '저기는 외국이 아니다', 심지어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는 사람은 빨갱이다' (홍승식님이 이런말씀을 하셨다는건 아닙니다) 같은 류의 논리로 소모적인 논쟁을 하는걸 보면 참 답답해요. 아마 절대 못 뺄것같지만 다음 개헌때 저 조항 빼버리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듭니다. 심지어 노태우조차도 헌법이 그렇게 돼있긴 하지만 뭘로보든 북한은 국가로 보는게 맞다는 투의 얘기를 했던 것으로 알고있는데 말이죠..
18/03/21 17:07
저도 헌법 3조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법률로서 정한다 라고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본문은 대통령이 비준동의라는 것으로 국회 - 정확하게는 야당 - 을 압박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해서요.
18/03/21 19:23
저는 압박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 맞고 잘하는것이라고 봅니다. 야당을 압박하지 않고서는 여소야대 국면에서 아무것도 할수 없고, 야당이 당론이나 의견을 통일성과 논리성 일관성을 가지고 제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협상대상으로 삼을 가치도 없어보입니다.
18/03/21 17:04
북한을 외국으로 취급하는 조치가 가장 혁신적이고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De Facto 외국인 것을 억지로 끌고 가려고 하니까 그 어떤 Modus Vivendi도 안되고 합의가 안되는 것이죠. 대한민국은 북한을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현실 그 자체로 받아들여합니다. 즉, 우리만의 망상인 한반도 전체에 대한 de jure jurisdiction을 포기하고 대신 평화와 공존을 얻어내는 게 훨씬 더 큰 이득이라고 봅니다.
18/03/21 17:09
저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대통령이 국회 비준을 말한 것은 그런 일반론으로 말한 것은 아니라고 봐서요. 정치적인 의도가 다분하다고 봅니다. 대통령이 정치적인 의도를 가진 것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18/03/21 17:18
선의 타령만 하는거보다 가지고 있는 좋은 명분을 필요할 때 전략적으로 사용하는건 정말 잘하는거죠. 웨스트윙 바틀렛 대통령이 생각나네요.
18/03/21 17:57
비준해야할 사항을 안하면 위헌이겠지만 안해도 되는 사항을 하는건 당연히 위법이라고 보기는 어려울겁니다. 예시조항이었다 내지 기타 해석으로 퉁칠수 있거든요.
18/03/21 20:28
왜 비준을 [국회압박용도]만으로 쓴다고 보시는지요?
과거 대북정책이 정권에따라 일관성이 없었기에 이번은 국회비준을 거쳐서 확고한 사안으로 만들고자하는것이 가장 큰 목적아닐까요?
18/03/21 16:03
근데 진짜 끝까지 아몰랑 모드로 비준 안해주면 어쩌죠.. 오히려 찬스라 생각하고 당대당 차원의 합의를 꼬드길지도 모르겠네요. 야당이 원하는 거 받아내는는.. 그나저나 야당들은 놀라울 정도로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나봅니다
18/03/21 16:33
만약 놀랄만한 수준으로 남북(+미) 정상간의 합의가 이루어졌는데 야당이 계속 발목잡으면 그들이 그렇게 재조지은으로 숭상하고 있는 천조국이 가만있지 않을거 같습니다.
18/03/21 16:50
농담아니라 트럼프는 진짜 무슨 미친짓을 할지 모릅니다.
비준 안해주면 주한미국 철수한다부터해서 어쩌면 문재인 정부 협의안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발표를 할지도 모르죠.
18/03/21 16:04
이번에 남북회담 북미회담 성사된건 어떻게 운빨이라고 우겨볼 수도 있겠는데, 개헌 추진하는 거 보고 문통에 대해서 답답할 것 같다. 힘쓰지 못할것 같다는 그간의 선입견을 싹 날려버렸습니다. 개헌발의가 국회에서 부결되더라도 문재인정부는 손해볼 게 하나도 없거든요. 국민압박 때문에 이번에 개헌 통과될 가능성도 적지는 않다고 봅니다.
본글 내용의 국회비준도 그렇고 퇴로를 끊어놓고 상대를 옭죄는 모양새가 감탄을 연발하게 합니다. 물론 국민의 지지와 막강한 명분을 등에 업었기 때문에 가능한 거겠죠.
18/03/21 16:15
평창의 성공적 마무리 이후 트황상과 정은이 중계까지 성공적으로 끝내면서 지지율 70%를 다시 넘겨버리는 상황이니까 드라이브 강력하게 걸어야죠.
"야 깽판 자신있냐? 선거앞두고 배짱있냐? 있음 해봐." 라는 거라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18/03/21 16:10
가능할것 같지가 않은 일에 매달리는 느낌이 드네요
지지율이 80프로 나올때도 눈치 안보고 말도 안되는 일로 트집을 잡은게 야당들이죠 나라가 망해도 상관없고 문재인정부만 망하길 고사지내는 수준인데 무슨 트집을 잡아서든 합의 안해줄거고 설령 비준을 받아도 나중에 깨는건 일도 아닙니다 우리나라 국회수준이란건 말할 필요도 없고 나중에 당당하게 오리발을 내밀께 뻔한데 괜히 국회 신경쓰느나 움직임만 제한될 악수를 둔다고 생각 되네요
18/03/21 16:13
지금 야당들은 정치적셈법이니 그런게 아니라 그냥 문재인이 싫어서 반대하는걸로 보여서 과연 저런 수가 있다고 해도 순순히 통과시켜줄지...
18/03/21 16:19
정무적으로 보면 야당 압박용 카드죠.
예상대로 야당이 반대하면 발목 잡는 야당 만드는 것이고, 혹시나 협의 되어 진행되면 협치 이끌어낸 공적 하나 만들고. 어쨌거나 명분이 청와대에 있는 만큼 꽃놀이 패입니다. 지선을 앞둔 지금 특히.
18/03/21 16:21
정치적 책임을 야당에게 지우는 움직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야당들은 뭔 짓을 해도 공격하고 반대하게 되어 있습니다. 판단을 국민들에게 맡기는 거죠.
18/03/21 16:25
비준이라는 표현이 좀 안 맞는 느낌이 있긴 한데 국회동의를 구하겠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 하고 이 건은 미국과 지선이 껴있는 부분이라 야당 입장에선 많이 부담스럽긴 하겠네요.
18/03/21 16:31
순수한 호기심에서 오는 질문인데 만약 이번 정상회담에서 남북미 간의 종전협정이 맺어진다면 그것도 국회 비준 대상이 아닌건가요?
18/03/21 16:37
종전으로 전환하는 것이 논의 대상인건 맞는데, 위 댓글은 행정부 정상 간의 종전협정이 설사 맺어지더라도 국회 비준이 필요한가 아닌가에 대한 법리적 해석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드린 질문이었습니다.
18/03/21 16:48
그러니까 북한을 인정하는 것에 관한 비준+종전협정에 관련한 비준 이렇게 1+1 비준을 가시죠.
아마도 이걸 동시에 해서 한번에 인정받게 하지 않을까 감히 예상합니다.
18/03/21 16:50
그러시죠!라고 제가 말해봤자 야당이 들을 리가...^^;;;;;;;;
아마 말씀하신대로 패키지 비준의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8/03/21 16:52
어쨌든 Tabloid님의 순수한 호기심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니 개인적으로 글쓴이로써 이 글의 베스트 리플로 꼽고 싶을 정도로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18/03/21 16:42
미국의 경우 무기를 판매할때, 전략무기로써 해외수출이 금지된 무기에 한해 행정부에서 판매약속을 하더라도 국회에서 비준에서 통과못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행정부가 정상외교로 통해서 판매한다고하면 국회도 당연히 따라주는 경우도 있었구요. 아마 이런경우 정부가 국회에 설득하고, 국회에서 당연히 초당적으로 따르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비준에 1표에 둡니다.
이게 단순히 내치의 문제가 아닌, 동북아 + 미국도 끼어있는 문제라.. 국가의 틀로 봐야하기 때문에.
18/03/21 16:42
정전(휴전)과 종전은 국제법적 차이가 있나요?
어차피 전쟁에 법같은건 지켜지지도 않지만 종전과 정전(휴전)의 차이를 검색해봐도 사전적인 것 내용 이상을 찾기가 힘드네요.
18/03/21 16:44
우리 헌법 제3조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정전협정이 비준 대상도 아니고 국내법상 효력이 없을거 같다는 의문이 들어서 드린 질문이었습니다.
18/03/21 18:59
1953년에 맺어진 정전협정의 당사자는 미국과 북한이었습니다. 남한정부는 거기 끼어있지 않습니다. 정전협정을 끝내고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문제는 북미간 정상회담에서 거론될 의제입니다
18/03/21 19:09
아 그렇네요. 여전히 북한과의 직간접적으로 협약을 맺을 때 국회 비준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은 남습니다만 1953년 협정 자체는 헌법 제3조를 위배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18/03/21 16:35
지금 야당들이 제정신이면 본문 내용처럼 할텐데 완전히 일부러 광인 행세를 하고 있어서 이건 오히려 위험하다고 봅니다. 뭐....
주사위는 던져졌네요. 이젠 죽이되든 밥이되든 결과가 나올 차례입니다. 부디 야당들이 국가의 이익을 조금만이라도 생각해주길 바랍니다.
18/03/21 17:13
이 글 어딘가에 있는 제 대댓글도 비슷한 취지입니다. 황상을 따르자니 빨갱이를 인정해야하고 빨갱이를 거부하면 황상의 뜻을 거르는 양수겹장 상황일거 같습니다.
18/03/21 16:40
개인적으로 청와대의 제안이 위헌 소지가 있는 것인지 아닌지 해석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헌법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실질적인 외부 협상 대상이자 국제적으로 국가로 인정되는 단체라면 협상대상 국가로 인정하더라도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18/03/22 01:10
문재인 : 내가 뭐라고 불렸는지 말해봐!
자유한국당 : (덜덜덜)문...재....앙..... 닼나에서 하비와 고든이 이런식의 대화 하지 않았었나요 크크
18/03/21 16:52
[심지어 지금은 여소야대의 국면이므로 아무리 후대에 뻔뻔한 정치인이라도 "여당이 숫자로 밀어붙였다."류의 말을 하기 힘들죠.]
-->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집단들이므로.. 뻔뻔하게 트집잡는다에 오백원 걸어봅니다. 대신 비준을 받아 놓으면 그 트집잡기의 약빨이 잘 안먹히겠죠
18/03/21 16:53
미국끼고 하는 합의문에 대한민국 자칭 보수가 반대한다.... 생각하기 힘들긴 하죠. 물론 요즘 보수들 보면 트황상 까기를 시전하기도 하니까 뭐;;;;;
18/03/21 16:55
북한 문제에 지금 거의 모든 것을 올인하고 잘하면 오바마가 못한걸 할 수도 있다는 평가에 노벨평화상까지 노리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거에 태클거면 저는 트황상이 무슨짓을 할지 상상도 안가긴 합니다.
18/03/21 17:24
트황상이 오바마에 가지고 있던 열등감 중 하나를 해소할 수 있는 결정적인 상황인데 자유당이 그걸 가로막는다면 참 볼만하겠네요 하하하하
18/03/21 18:37
야당이 꼼수 좀 부리니까 문통이 진짜 꼼수는 이런거라며 정치질을 시전중입니다.
허허 웃는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나름대로(?) 남들 말도 잘 안듣고 상대방 엿먹이는 재주가 꽤 뛰어나신것 같은...
18/03/21 21:55
우리는 비준 안해준다 비준안해도 국가간 조약은 으니라 효력은 있으니 아몰랑 배째 라고 할 가능성 있습니다. 비준안해서 진행 안되는건 진행 못되는게 아니라 청와대가 진행 안하는거자너~ 이렇게 나올 듯요
18/03/22 00:38
그냥 복잡하게 생각할거 없이 전에 하겠다고 하던거 그냥 그대로 하는거라고 봅니다. 저는 정치 못한다(잘한다 못한다의 의미가 아닌 할줄 모른다라는 의미)는말이 딱히 틀린말이 아닌게 문통은 소위 말하는 머리굴리는 정치를 하는게 아니라고 봐요 그냥 예전에 자기가 하겠다고 하던거 그대로 하는거지-_-; 물론 그게 대부분 옳은경우가 많기때문에 본인은 그런 의도로 한게 아님에도 정치적으로 좋은 수가 되는거라고 봅니다. 지금은 많이 색이 바랬지만 예전 초창기 안철수현상때 안철수교수가 딱 이랬죠 걍 자기가 하겠다고 하는거 했는데 그게 옳아서 정치적으로 좋은 수가 됐고 정치 고단수 아니냐는 소리 들었던거고 자기가 하겠다는게 옳지 않게 되면서 이상한 사람 소리 듣고 뭐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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