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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6 13:12
김어준 정봉주 김용민 다 보낼 수 있지요, 나꼼수로 엮여 있는데,
한명은 성추행에, 한면은 미투 공작 어쩌구에, 한명은 덤으로. 프레시안이 진보 진영의 정통 언론사로 우뚝 서는 거지요.
18/03/16 10:08
??? : 적어도 누군가를 대표해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이라면 본인의 과거에 대해 지목받았을 때 '내가 어떤 태도를 보였길래 이런 고발이 나왔을까' 하는 태도를 보이는 게 먼저여야 합니다. 나는 무죄다'라는 주장만 하는 것은 '미투' 운동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입니다.
18/03/16 10:23
정봉주 기자 회견 이후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람)의 재반박에서
'자신은 날짜를 23일이라고 특정했으며, 말을 바꾼 적이 없다' 라고 했기 때문에 이제 날짜는 사실 관계를 밝히는 데에 매우 중요한 주제긴 하죠.
18/03/16 11:02
하늘에서 떨어지는 사도를 받치고 있는 초호기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옆에서 친구들이 코어를 제거해줘야 되는데 달려오다 자빠졌나봐요.
18/03/16 10:09
이미 프레시안은 3월 14일 이후 관련 기사를 올리지 않고 있고
이 사태의 '주범'인 서어리 기자는 3월 12일 이후 기사를 올리지 않고 있는데, 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이 사태를 누구든 책임은 져야겠지요
18/03/16 10:30
대한민국 언론이 이런 일로 책임을 진다면 언론들은 오히려 좋지 않은 선례를 남겼다는 식으로 헛소리 할 수도 있습니다.
대선 1주일 전쯤 세월호 인양과 문재인 후보가 관련이 있다는 식으로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가짜뉴스를 내보내 놓고, 그것 때문에 앵커가 바뀐 게 사상 초유의 일일 정도로 취급될 만큼 책임을 지는 게 인색한 것이 대한민국 언론인데 뭘 더 바랄까요. 대한민국 언론이 진정 책임을 진다면 최소한 예전에 제레미 린 가지고 Chink란 단어를 썼다고 인종차별로 편집자 해고, 앵커 30일 정직 시킨 것 정도의 수준은 되어야겠지만 그런 수준의 책임조차도 질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차라리 법원에서 콩밥이나 벌금을 먹이는 게 빠르겠지요.
18/03/16 10:14
음 뭐 당시에 이명박 저격하다가 유죄판결 받은거라 나름 관심높은 인물이였고 사진사는 뭐 되는대로 일단 다 찍어놓고 나중에 쓸만한거 골라쓰는거니까요
18/03/16 10:15
전속사진사는 그냥 무조건 뭘하든 찍는거죠. 그러고 나서 나중에 건지는게 몇장이 됐든...
옛날 필카시절에야 힘들고 돈아까울지 몰라도 디카야 뭐...
18/03/16 10:17
당시의 정봉주가 대법원 판결에서 지고나서 감옥간다고 세간의 관심이 지대했죠.
진짜 이명박이 실소유주인 것으로 드러날거 같은데(판결 결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럼 정치인 정봉주의 호불호를 떠나서 인간 정봉주의 구속 1년 +@(특별사면전까지의 피선거권 박탈 등)는 뭘로 보상 받아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18/03/16 12:45
좋은 사진을 건지려면 무조건 많이 찍어야죠.
저 같은 경우도 행사 사진 찍을때 연사로 계속 찍고 나서 괜찮은 것들을 선택하니까요. 찍을까 말까 고민하는것보다 우선 찍고 보자 라는 생각이 작업할때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18/03/16 10:18
저 내용이 사실이고 그 사진이 정봉주 전 의원의 무고함을 증명할 빼박 증거라면 알아도 프레시안이 대비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_-;;;
18/03/16 14:14
어디 더 해봐 이런거죠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쉬 (이게 젤 쎈거 맞나요?) 들고 있으면 응~어디 더 배팅해봐~~ 가 가능하죠
18/03/16 10:16
이제 법정에서 답변하겠다 하면서 뭉개고 넘어가겠죠.
그리고 법정에서 지면 그냥 벌금만 물고 판결로 기사 내라고 하면 작게 - 아 인터넷 매체니까 검색 안되게 - 하나 내구요.
18/03/16 10:21
고소한 법이 선거법 위반으로 고소한거라 조그만 벌금이 아니고 큽니다
그리고 기자들은 실형까지도 가능한 법입니다(정봉주도 이 법으로 1년 살았습니다)
18/03/16 10:28
선거법 위반은 안 걸릴거 같아요.
정봉주 전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기는 했지만, 아직 정식 선거운동 기간이 아니니까요. 그냥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만 걸릴 것 같네요.
18/03/16 10:31
아뇨 정봉주가 예비후보로 등록이 되어 있고 고소한 법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이걸로 고소했어요
이게 형량이나 벌금이 쪼금 쎕니다 정봉주도 저 법률로 1년형 받고 수감 됐었구요
18/03/16 10:38
공직선거법상 선기기간은 후보자 등록마감일 후 6일부터 선거일이라서요.
아직은 후보자 등록도 시작하지 않은 때라서 인정이 안될 것 같아요. 게다가 아직 후보자가 아닌 예비후보잖아요.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②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와 허위의 사실을 게재한 선전문서를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8/03/16 10:43
인용하신 250조의 1항에 보면 후보자는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님이나 저보다는 정봉주가 저 법에 대해서 잘 알고, 저게 적용 가능하니까 고소 했을 것 같네요.
18/03/16 10:41
위의 법률을 고소사실로 유지하기 위해서 아직 예비후보자의 지위를 유지하는 것이고
이후에 사퇴를 나중에하든 아니면 고소를 변경하거나 정식 후보자 등록까지 한다면 저법으로 끝까지 유지하겠죠
18/03/16 10:24
프레시안은 돈 없는 인터넷 매체고 조합원들의 기부금으로 먹고 사는 언론이라
그런 기성 언론 식의 대응이 통하기는 힘든 구조입니다. 프레시안에 돈 낼 정도면 저런 사실 정도는 어렵지 않게 파악할 사람들일테니까요.
18/03/16 10:19
어제 채널 돌리면서 본 거라 확실치는 않은데
썰전에서 박형준이 피해자가 오래 된 얘기를 힘들게 꺼내는데 날짜 하루 이틀 다르게 기억 하는 거를 가지고 진실 공방 벌이는건 적절치 않다라고 하던거 같던데 정확한 워딩 아시는 분 계신가요?
18/03/16 10:28
오래 전 기억을 이야기 하는데 사실관계를 조금 틀렸다고 해서 그 전체를 사실이 아니다, 혹은 공작이다 라고 매도해버리면 미투 운동 자체를 위축시킬 수 있다...정도였을 겁니다. 공작에 방점이 찍혀있을 거예요. 정봉주가 기자회견에서 음모론(모종의 세력이 가담해서 날 음해...이런 식의)을 이야기한걸 두고 나온 이야기니까요. 박형준 말에 유작가도 공감했구요.
18/03/16 10:21
뭐, 법정싸움까지 가고 이슈가 이렇게 불거진 상황에서 대중에게 무언가를 공개하는 건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타블로와 범죄집단 타진요의 사례가 그것을 증명하지요. 스탠포드 인증까지 했어도 그 때 타진요와 타진요를 따르는 한심한 광신도들이 납득을 했습니까? 안 했지요. 대중이 납득한다 해도 공격하고자 하는 세력 및 그에 경도된 세력들은 절대 믿지 않을 게 뻔합니다. '언론을 믿지 마, XX를(을) 믿어' 같은 헛소리나 할 테니까요.
저는 정봉주씨가 사실을 말한다는 전제 하에(물론, 지금의 정황으로는 거의 정봉주씨가 사실이고 프레시안이 범죄를 저지른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습니다만) 대처를 잘 하고 있다고 봅니다. 당장의 궁금증이야 좀 커지겠지만, 이런 건 법원에 이야기하는 게 딴소리 안 나오고 효과적입니다.
18/03/16 10:24
그런데 문득 든 생각이 이대로 게임이 끝난다면 민국파라는 그 분은 이 사건에 왜 끼어든걸까요? 단순히 보복성이라기엔 일이 너무 큰데 말이죠.
18/03/16 10:25
폭로(를 가장한 모함이 맞는 것 같습니다만) 타이밍부터 냄새가 심하게 나더니, 결국 이렇게 정리될 모양입니다.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쪽팔려서라도 때려치고 나갈 곳인데, 여전히 조용히 숨어서 이 또한 지나가리라 만 외치고 있는 프레시안 기자들을 보니 욕부터 튀어나오네요(벌점이 무서워서 굳이 적지는 않습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대안언론으로 잠시나마 생각했던 제가 완전히 잘못 봤네요. 저런 선동 찌라시는 자진폐간 안하면 인정 안합니다.
18/03/16 10:27
프레시안 입장에선 오달수씨 건처럼, 대충 피해자 밝히고 공격하면 어리버리 대처하다가 사과하고
경찰 수사 들어가서 사실이 아님이 밝혀져도 그때는 다른 이슈나 사안으로 물타기해서 정봉주씨는 정봉주씨대로 이미지 타격 입고, 프레시안은 핵이득 챙기는 걸 노렸던 것 아닐까요. 그게 이런 꼼꼼한 대처로 좌절되고, 더불어 미투에서 조심해야 할 면만 제대로 부각시킨 게 아닌가 싶네요.
18/03/16 10:32
하드 복구가 완료 되었다면 23일 780장, 24일, 25일, 26일 수감전까지의 모든 사진이 다 복구 되어 있겠네요
날짜 바꾸기 안통합니다
18/03/16 10:34
정봉주가 프레시안 기사들이 다른 언론사 돌면서 다른 피해자 제보 없냐고 찔러보고 다닌다던데 이 건은 게임 끝난 것 같고 제 2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익명B) 등판 각이네요. 저쪽 사람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걸 본 적이 없는지라 크.
18/03/16 10:35
http://news.donga.com/3/all/20180316/89129629/2
프레시안 기자 만 남기고 다른 기자들은 취하 했다고 합니다 몸통만 남기고 다른 기자들은 선처했네요
18/03/16 10:37
확실히 프레시안은 잘못 했죠. 어설픈 사전 검증이 미투운동에도 찬물을 제대로 퍼부어버리네요. 그런데 정봉주건은 설령 사실이라고 쳐도 미투랑 관계가 없는데 말이죠.
18/03/16 10:45
뇌 없이 기사만 받아서 적었다고 하면, 고작 벌금 몇 푼 내고 끝이니까요
저 치들은 정말 쪼잔하고 집요해서 나중에도 두고두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괴롭혀댈테니 적당히 타협한거죠
18/03/16 12:32
기자는 적으로 돌릴 수가 없습니다. 어제 썰전에서 유시민씨가 언론은 대통령도 못 이긴다고 했죠.
언론인들은 전체적으로 보면 같은 편입니다. 성향이 반대라도... 지방신문 기자들 자주 만나는 직업인데... 지방신문 기자도 무서워요. 여러가지로...
18/03/16 10:35
근데 만약 프레시안이 죄송합니다.
오보였습니다. 라고 하면 누가 어떤 처벌을 받을까요? 명예훼손은 분명 할 테고, 나머지는? 그냥 벌금형 하고 끝날일인가..
18/03/16 10:47
분 단위로 공개하지 않으면 계속 물고늘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분 단위로 공개해버리네요?
정봉주 의원 쪽에 마음이 쏠리는 걸 꾹 참고 '아직 모른다.'라는 생각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젠 신경 꺼도 되겠네요. 어떻게 보면, 김어준의 우려가 현실이 된 셈이에요. 이걸 또 하필 나꼼수 멤버가 증명해주는군요. 프레시안은 제보자+민국파 두 명 확보했으니 크로스체크 끝! 이러면서 질렀던 듯...
18/03/16 10:48
어휴.... 언론 적폐는 좌우 가리질 않네요. 이러니 일부에서 음모론자라고 하는 김어준 패밀리가 확 뜬 거지 언론 적폐들은 부끄러운 줄 아시오!
18/03/16 10:56
근데 참 웃기는 게 목적이 뭔진 몰라도 끌어내릴 작정이었으면 다른 타이밍을 잡지 왜 굳이 국정원이 주시하고 나꼼수 진행중이고 감옥 들어가기 직전의 그 타이밍을 잡아서 당했다고 했을까요...=_=;
18/03/16 11:02
정봉주 혐의 없다고 결과 나와봐야 누가 관심이나 가질까요?
이미 세간 인식 속에서 정봉주는 성폭력 범죄자 되었는데 말이죠. 자정작용도 없고 반성도 없는 익명성에 기댄 마녀사냥.. 그저 아님 말고. 미투의 현 주소 입니다 이게. 하루라도 빨리 이딴 미친 광기가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18/03/16 11:06
저는 사실 이게 미투운동을 다루는 언론의 또다른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즉 언론들의 각자의 주장과, 신념과, 정의를 관철하는 수단으로 미투운동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기에 주요한 증거보다는 몇몇의 (정황)사실을 취합하여서 미투라는 이름으로 남발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이것으로 인해 실제 미투운동 을 통해 용기읶게 성폭력을 증언하고 세상이 바뀌길 원하는 피해자들만 고생한다는게..
18/03/16 11:16
사실 관계를 법정에 다퉈야하는 상황에서 굳이 사진 자체를 공개할 필요는 없어요. 증거물이 있다는 정도만 발표한 것은 복당을 위해서 여론을 설득하기 위한 정치적인 행위라고 봐요.
18/03/16 11:27
프레시안이 정봉주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네요 크크크
프레시안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정봉주 전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한다"며 "전적으로 정 전 의원이 야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프레시안 측은 "프레시안 보도의 본질은 정치인 정봉주와의 '진실 공방'이 아니다"며 "그에게 당했던 악몽을 7년 만에 세상에 토해낸 피해자의 외침이 사실로 입증돼 가는 과정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뭔 개소리야... 어느 쪽이든 구라친 쪽은 철저하게 망했으면 좋겠네요.
18/03/16 11:46
그에게 당했던 악몽을 7년 만에 세상에 토해낸 피해자의 외침이 사실로 입증돼 가는 과정
이 진실공방 아닌가...? 아, 공격을 못하고 방어도 못하니까 공방이 아니군요!
18/03/16 11:28
정봉주 변호인단 보도자료네요.
<정봉주 변호인단 보도자료> “ 정봉주 누명 벗다 ! ” - 12월 23일 결백 입증할 사진 780장 나왔다 - 수 신 : 각 언론사 발 신 : 정봉주 전 의원 변호인단 제 목 : “민국파”의 최근 인터뷰와 2011년 12월 23일 당일 기록에 대한 정봉주 전 의원 변호인단 입장 1. 귀 언론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변호인단은 정봉주 전 의원의 결백함을 밝힐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2011. 12. 23. 일정이 연속적으로 촬영된 약 780여장의 사진이 그 증거입니다. 이 사진들은 1명의 사진 전문가가 5분에서 10분 간격으로 촬영한 것으로, 사실상 정봉주 전 의원의 2011. 12. 23. 일정을 모두 동영상으로 촬영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3. 변호인단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정봉주 전 의원은 2011. 12. 23. 무렵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모든 관련자들의 진술을 이미 확보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지난 과거 사실에 대한 기억은 착오가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정봉주 전의원은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프레시안 기사의 문제점을 지적해왔고, 변호인단 역시 그와 같은 기조를 유지하고자 합니다. 4. 정봉주 전 의원을 밀착동행한 사진작가에 의해 5분에서 10분 간격으로 촬영된 780여장의 사진을 통해 2011. 12. 23. 정봉주 전 의원의 일정과 함께 ‘정봉주 전의원이 당일 오후 여의도 렉싱턴호텔에 갔다’는 민국파와 프레시안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은 명백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변호인단은 이 사진증거를 곧 검찰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6. 아울러 이 사진증거들을 검토한 결과, 이날 정봉주 전 의원뿐만 아니라 ‘정봉주 전 의원을 수행해서 여의도에 갔었다’고 주장하는 민국파 역시 당일 여의도에 간 일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변호인단은 이러한 사실들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를 모두 확보하였습니다. 더 구체적인 내용들은 수사과정에서 확인될 것입니다. 7. 변호인단은 2011. 12. 23. 촬영된 사진 가운데 11:54 무렵 ‘나는 꼼수다’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사진 하나를 제시합니다. 이 사진은 당일 ‘나는 꼼수다’를 녹음하기 직전 스튜디오에 모인 정봉주 전 의원을 비롯한 나꼼수 멤버들이 촬영된 것인데, 사진 안에 촬영된 휴대폰 대기화면을 통해 해당 사진이 촬영된 시각이 ‘11시 54분’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변호인단은 이 사진이 촬영된 시점을 포함하여, 당시 정봉주 전 의원의 모든 일정이 시간순서대로 촘촘하게 촬영된 780여장의 사진을 통해 당일 정봉주 전 의원의 행적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해당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함으로써 관련 기사와 민국파 등 주장의 허구성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8. 변호인단은 일부 언론들이 심심한 유감의 뜻을 전해 왔고, 객관적 물증이 확보되어 있는 상황에서 굳이 다수의 언론에 관한 고소를 유지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판단하여, 프레시안 기자들을 제외한 모든 피고소인들에 관해 고소를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9. 프레시안은 객관적 증거에 배치되는 민국파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변호인단은 이미 형사고소가 이루어진 사건에 관해 언론을 통해 공방을 벌이는 것은 수사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고, 민국파의 주장이 논리적으로 모순된다는 것이 이미 객관적 자료에 의해 확인이 되었기 때문에 민국파의 주장에 대해 일일이 반박하지는 않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언론들이 프레시안의 일방적인 주장을 아무런 검증 없이 그대로 받아 보도함으로써, 마치 민국파와 변호인단 사이에 사실관계에 관해 팽팽한 대치하는 것처럼 비치고 있어 변호인단은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이러한 사실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10. 객관적 증거를 통해 사실관계가 충분히 확인된 만큼 그동안의 잘못된 보도가 바로잡혀 실추된 정봉주 전 의원의 명예가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2018. 3. 16
18/03/16 11:3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4198467
프레시안이 정봉주 의원을 고소했네요. 익명 미투는 보장되어야 한다니......무서워서 차라리 자르는 게(?) 나을지도
18/03/16 12:32
프레시안 측은 "프레시안 보도의 [본질은 정치인 정봉주와의 '진실 공방'이 아니다]"며 "그에게 당했던 악몽을 7년 만에 세상에 토해낸 [피해자의 외침이 사실로 입증돼 가는 과정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진실 공방은 본질이 아니지만 피해자의 외침이 사실로 입증되어 가는 과정이 핵심이다? 내가 국어를 잘못 배웠나?-_-
18/03/16 11:47
음 익명의 확인되지 않은 폭로를 방어하기 위해서 결국 그날 종일의 분단위 사진이 있어야 했군요.
현재 한국 사회에서는 여자는 본인 의지에따라 남자 하나는 확실히 보낼수 있는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라고 판단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기 있는 사람을 멀리하면 여혐.. 이라죠. 무기가 있으니 가까운데서 굽신거려야되는데 멀리가겠다니 크크크
18/03/16 12:14
정봉주의 승리로 끝난다면 지난 두정권기간의 정치인으로서의 경력공백을 이번 이슈로 상당수 회복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야말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18/03/16 12:15
친구랑 농담으로 이야기하면서, 이거 익명의 제보자가 고도의 정봉주 빠 아니었을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다고 서울시장 가능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지진 않겠지만, 정치인에게 이보다 더 큰 자산은 없었을테니까요.
18/03/16 12:32
설마하니 그렇지야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혹시 A라는 사람이 없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저는 하게 되네요.. 물론 사람A가 없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나꼼수 시절 정봉주의 팬이었던 자연인 A와 별개로, 정봉주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가 혹시 없는 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A가 가장 최근에 입장을 밝혔다는 글에서 보면. 자신은 24일이라는 날짜를 바꾼적도 없고, 키스하려했다거나 키스를 했다는 표현을 뒤집은 적도 없다고 하는데요. 프레시안의 기사에서는 수차례 시간, 장소의 표현, 추행의 행위등이 변경 혹은 번복되어 왔죠. 피해주장자 A가 밝힌 입장과는 경과가 전혀 다릅니다. 만약 제가 A라면, 친구든 뭐든 간에 때려치고 다른 언론사를 갔을겁니다. '갱기를 망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심지어. '나는 말바꾼적 없음'이라는 입장을 밝히는 글까지, 나의 의도와 다르게 제멋대로 말바꿔서 내 폭로의 신뢰성을 말아먹은(입장 발표에 따르자면요.) 언론사의 이름을 빌어서 한다? ....??????? 제 정신인가요? 억울하다고, 나를 믿어달라고 주장하면서 취할 행동이 아니죠. 게다가 이제와서? ..그러면 그때까지 기사가 왜 그모양으로 나온건데? 기자가 맘대로 바꿔썼나? 보통 제보자가 가만있지않죠? 입장 발표 보면 그간의 기사 내용을 모르고있었던 것도 아닌데요. 결국 동의하에 투트랙으로 갔다는 얘기인데.. 신뢰를 하는 게 이상하죠. 프레시안은 X물 뿌려줬네요.
18/03/17 09:52
일단은...이번에 아카데미 여우주연 등등 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낸 '쓰리 빌보드'에 빗댄 이름인 것 같아요.
여주인공 딸이 강간치사로 죽은 걸로 나오는데, 이름이 안젤라인거 보면...
18/03/16 12:36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8868
미디어스에서 공개한 프레시안 입장문 전문 입니다. <프레시안>은 오늘 정봉주 전 의원을 고소합니다. <프레시안> 기자들은 '정봉주 성추행 피해자 A씨'를 '안젤라'라고 부릅니다. 그에게 평생 따라다닐 주홍글씨를 본명으로 기억하는 것조차 미안한 마음에서입니다. 피해자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도 전에, 자신이 지지하고 응원했던 한 정치인으로부터 씻어낼 수없는 악몽을 겪었습니다. 정의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이에게조차 여성은 그저 성적 대상일 뿐이었습니다. 7년을 삭였습니다. 그 정치인이 1년 감옥살이를 정치 밑천 삼아 이제 더 높은 정치직을 바라보는 동안에도, 자아를 가둔 피해자 내면의 독방 창살은 걷히지 않았습니다. 서지현 검사가, 김지은 씨가 먼저 외쳤습니다. 앞선 이들에 힘입어 어렵게 용기를 냈습니다. 상처 입은 피해자를 학창시절부터 토닥여주던 <프레시안> 기자의 펜을 빌어 내뱉었습니다. '나도 당했다'고. 피해자는 이미 극성스러운 이들의 돌팔매질로 '2차 가해'를 받는 중입니다. "이름 까고, 얼굴 까고 미투해", "강간도 아닌데 웬 미투?" 프레시안을 향해선 폐간을 협박합니다. "그깟 어린 여자애 10원짜리 인권이 전도유망한 정치인의 10억짜리 정치생명보다 중요합니까? 당신들이 그러고도 언론입니까?" 제법 유명한 사람들도 피해자 잘못이라고 합니다. 어느 교수는 "사이비 미투"라고 합니다. "한 남성과 여성 사이의 일회적인 성추행, 그것도 당시 권력이 없는 사람의 미수 행위는 미투의 본질과 거리가 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건 "미 온리"라면서. 어느 방송인은 "미투를 공작으로 이용하고 싶은 자들이 분명히 있다"면서 미투 공작설을 유포합니다. 진보니 보수니, 영문 모를 저만의 잣대로 피해자들을 진영의 공작원 취급합니다. 그동안 어떤 피해자의 얼굴은 영상에 생생하게 담겼습니다. 그리고 매일 같은 표정과 손짓이 TV를 통해 반복 재생되고 있습니다. 그 피해자는 무생물인가요? 어떤 대상일 뿐일까요? 하지만, 촛불 이후의 촛불, 미투는 혁명군처럼 다가왔습니다. 모든 일상과 관행을 뒤흔들고, 고리타분한 좌우 진영의 경계를 파괴해 갑니다. 적폐는 시간 순으로 쌓여왔어도 해체는 옛 것, 지금 것을 가리지 말라고 요구합니다. 우리 일상에 늘 존재했으되 이제야 발견된 이 '새로운 진영'이 묻고 있습니다. 신체를 점령당한 경중을 저울질하는 당신은 어느 편입니까? 점령한 횟수로 등급을 매기는 당신은 어느 편입니까? 얼굴 없는 미투는 가짜라고 매도하는 당신은 어느 편입니까? 가해의 손이 진보인지 보수인지 가르는 당신은 어느 편입니까? 미투를 혁명이라 칭하기 전에 프레시안은 자문했습니다. 피해자 개인이 평생의 불행을 짊어져야만 진정성을 겨우 인정받을 수 있는 혁명이라면, 그것이 무슨 혁명인가? 가해자에게 짓밟힌 개인에게 무리지어 돌팔매질 하는 '21세기 민주사회'가 16세기 마녀사냥 시대와 무엇이 다른가? 익명 미투는 보장돼야 합니다. 언론이 기계적 잣대를 버리고 끌어안아야 합니다. 사회가 '얼굴 없는 미투'를 보듬고 용인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직장에서, 길거리에서, 모든 일상에서 자행되는 그 어떤 성폭력도 경중을 가리지 않고 세상에 알려질 수 있습니다. <프레시안> 보도의 본질은 정치인 정봉주와의 '진실 공방'이 아닙니다. 그에게 당했던 악몽을 7년 만에 세상에 토해낸 피해자의 외침이 사실로 입증되어 가는 과정이 핵심입니다. 사건 현장에 가지 않았다는 정봉주 전 의원의 주장은 유력한 목격자(민국파:정대일)의 증언에 의해 이미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 전 의원은 성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며, 피해자를 향해 시간과 장소를 한 치의 오차 없이 기억해내라고 다그치다 검찰로 갔습니다. 하지만 정 전 의원이 낸 고소장엔 피해자가 없습니다. 유력한 목격자도 없습니다. <프레시안> 기자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했다는 주장뿐입니다. 무엇이 두려워 진실을 밝히자며 시작한 소송에 진실의 주체들을 뺀 걸까요. <프레시안>은 오늘, 정봉주 전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합니다. 전적으로 정봉주 전 의원이 야기한 일입니다. 피해자가 정 전 의원으로부터 당한 악몽을 밝혀내는 길에 언론인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3월 16일 <언론협동조합 프레시안> 윤수현 기자 melancholy@mediaus.co.kr
18/03/16 12:50
알았으니까 증거나 좀 대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프레시안> 보도의 본질은 정치인 정봉주와의 '진실 공방'이 아닙니다. 그에게 당했던 악몽을 7년 만에 세상에 토해낸 피해자의 외침이 사실로 입증되어 가는 과정이 핵심입니다 아직 100%까진 아니지만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 구라로 입증되어 가고 있으니 지금 이리 된건데 참...
18/03/16 12:53
보도의 본질이 진실공방이 아니라 피해자의 사실입증이라는 국어를 배웠는지 아닌지 모를 헛소리도 문제지만, 고소를 한 죄목이 참 웃기는군요. 프레시안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면 무고나 프레시안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일이고, 정봉주가 성추행을 한 게 맞다면 그 피해자를 내세우든 아니든 성추행으로 고소장을 제출하면 될 일인데 웬 뜬금없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
결국 자기들의 보도에 딴지 건 것이 고까워서 명예훼손이다 이거로군요. 고매한 프레시안의 보도에 딴지 건 게 죄라는 이야기 아닙니까. 정말 웃기지도 않네.
18/03/16 12:58
그리고 프레시안에 대해 폐간 운운하는 건 프레시안이란 언론이 기본적인 사실관계부터 호도하면서 선동과 날조를 벌이고도 책임을 지지 않고 책임을 지기는 커녕 물타기, 제 식구 감싸기식 기사를 내뱉기 때문인데 뭔 헛소리를 하고 있나요? 얼굴 없는 미투는 가짜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지금처럼 선동이나 사실관계를 호도하는 프레시안의 미투는 가짜가 맞을 가능성이 아주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시나.
아. 진짜 어디서 저 따위밖에 안 되는 작자들이 기자라고.
18/03/16 15:53
진짜 심각하네요. 다른 차원의 사람들 같습니다. 기본 상식이나 가치관이 타협할 수 있는 수준을 완전히 넘어섰군요. 글을 읽으면서 정신이 이렇게 아득해지는 느낌이라니..
18/03/16 12:37
18/03/16 12:45
유명인한테 미투걸려면 여자도 신상까고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신뢰도가 올라가진 않겠지만 유명인을 사회적으로 완전히 죽여버릴 수 있는 주장을 하면서 자기는 숨어있겠다는 그 심보가 정말 더럽네요
18/03/16 12:51
<프레시안> 보도의 본질은 정치인 정봉주와의 '진실 공방'이 아닙니다.
그에게 당했던 악몽을 7년 만에 세상에 토해낸 피해자의 외침이 사실로 입증되어 가는 과정이 핵심입니다. ?? 무조건 사실이니, 넌 당하기만 하면 된다 수준인데 이게 언론인이 뽑아낼 말인지...
18/03/16 12:54
나무위키 보니까 진중권도 숟가락 올렸었군요 크크크크
[이것도 여담이 되겠지만 진중권이 이 사건을 분석한 글을 18.03.14 23:38 기준으로 오마이뉴스에 올렸었다. 그리고 해당 기사가 3월 16일 낮 12시 기준으로로그인 해야 볼 수 있게 변했으나, 아카이브는 남았다.] https://archive.is/emK0w 진중권이야 뭐.. 개인적으로는 조지아공대 교수님 차단할때부터 포기하긴 했습니다..
18/03/16 12:56
누가 거저먹으려고 한건지 모르겠네요. 거저먹으려고 숟가락 얹었다가 아니다 싶으니 후다닥 하는게 참..졸렬하기 그지없네요 크크크
18/03/16 13:22
진중권 논리.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여성 피해자 쪽이 뭔 이득을 얻겠다고 자기 피해를 감수하고 폭로를 하겠어? 빼액~
그래놓고 글삭튀.... 가지가지 한다 진짜.
18/03/16 13:35
남희석 하는 프로그램에 진중권이랑 정봉주 같이 나오지 않나요?
요새 주장하는것보면 쉴드칠거는 논거가 부실하고, 뼈있는 공격도 없고 왜 그런거죠? 원래 그러셨는지? 변하신 건지? 아니면 제가 이상해진건지?
18/03/16 14:18
와 서로 모르는 사이라면 이해하겠는데
같이 방송을 일년한 사이고, 같은편이라는 표현이 좀 그렇지만 범 여권으로 같은편 패널이었는데 이렇게 뒤통수 치네요. 황당하네요.
18/03/16 14:36
이 인간도 확실히 구태가 다 됐네요..
아직도 세상이 인터넷 초창기시절인줄 아나.. 사리분별이 잘 안되면 일단 팝콘이나 먹으면서 기다리던가.. 그 정도 인내심도 없는자가 무슨...
18/03/16 14:51
[먼저 왜 그녀가 거짓말을 했는지 설명해야 한다. 우리의 설명은 이미 여기서부터 막히기 시작한다.]
이 이후부터는 읽을 가치가 없는 글이군요.
18/03/17 00:02
손석희도 진중권도 최근 탈퇴하신 모 회원분까지도
저 세대는 여성문제만 나오면 빌빌 기기 바쁜 게 대체 젊었을 때 뭘 하고 다녔길래 부채의식으로 충만한지 궁금합니다.
18/03/16 13:20
과연 복당이 될지 궁금하네요. 지금 민주당 분위기가 수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미루는 분위기죠?
이런 고소건이 순식간에 끝날수가 있나요? 정봉주측에서 증거를 낸다 한들 이것도 법정 싸움가서 3심까지 간다면 긴 시간이 필요할거 같은데.. 억울하게 실형받고 이제 정치를 하려고 하는 입장에서, 수사 결과 나올때 까지 기다리라고 하는건 정말 가혹하네요. 당이 미투 분위기 때문에 몸사리는건 알겠는데, 이런식이면 만약 경선중에 유력후보들의 미투 의혹이 터진다면 그들도 다 공평하게 쳐내버릴지?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할거 같은 mb가 검찰수사를 받는 이와중에 그 당시 가장 막강했던 상대로 싸우다가 이제서야 정치 복귀하려는 정봉주의 현재 처지를 보니까, 역시 인생은 그냥 몸 사리면서 나대지말고 사는게 최선인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나꼼수 같은거 안하고 자기 지역구 관리하면서 보냈다면, 전국 인지도는 떨어지겠지만 동년배 다른 의원들처럼 재선 3선을 노려봤을텐데 말이죠. 만약 지도부가 복당을 안시킨다면 사냥개로 아주 잘 사용하다가 이젠 필요없으니 삶아 먹는 형국이죠. 나꼼수 부터 503 정권때의 팟캐스트 까지 여러 유명 정치인들이 게스트로 나왔던걸 기억해보고,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살펴보면 참 씁쓸합니다.
18/03/16 13:25
[단독]정봉주 쌍둥이었던것 여지껏 숨기고 살아
[단독]정봉주 저스티스리그 플레쉬인걸로 밝혀져 가면 이목구비상 눈코입이 다 있는점 똑같아 [단독]정봉주 나루토와 친분있어 '분신술 전수받지 않았나 의심' [단독]정봉주 손오공과 우주방문한 증거나와'순간이동불가능하지않아'렉싱턴호텔에 민국파씨 기 따라 순간이동한걸로 의심돼 [단독]정봉주 케리건 정봉주위해서 커널건설증거 나와
18/03/16 15:34
"하지만 정 전 의원이 낸 고소장엔 피해자가 없습니다. 유력한 목격자도 없습니다.
<프레시안> 기자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했다는 주장뿐입니다. 무엇이 두려워 진실을 밝히자며 시작한 소송에 진실의 주체들을 뺀 걸까요. " 라니.. 이건 정봉주한테 우리말고 A양을 고소하라고 대놓고 종용하는 태도 아닌가요? 피해자를 보호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은 법정싸움에서 쏙 빠져나오고 싶은게 프레시안의 본심같습니다만..
18/03/16 17:18
봉주형 고마워요!!! 형 덕분에 우리가 그렇게 두려워하던 입진보들이 알아서 드러내기 시작했어요 조금만 더 버티시고 싸그리 콩밥 먹여줘요
18/03/16 18:25
저번에 이승훈PD가 1시49분에 홍대에서 찍힌 사진이 있다는건 잘못된 제보였네요
제보했던 사진이 오늘 정봉주측에서 공개한 11시 54분사진과 비슷한 구도이고, 사진촬영 시간도 11시 52분으로 확인되었나보네요 사실 오늘 공개한 사진으로 정봉주측이 12시경에 나꼼수를 녹음한것을 확인시켜준 것은 큰 증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국파측과 정봉주측이 둘다 1시가 넘은시간에 병원에 들렀다가 2시반경에 홍대근처에서 명진스님을 만난것을 인정하고 민국파측은 이 1시~2시반 사이에 호텔에 들른것으로 주장하고있기 때문에 이때의 행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1시~2시반 사진이 얼마나 많이있어서 정봉주의 동선을 증명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18/03/16 18:50
18/03/16 19:33
보니까. 그렇네요. 근데 이 사진으로 인해 오히려 정봉주 전 의원 동선 아귀가 더 맞쳐지는 거 아닌가요?
원래 1시 49분 홍대 동선 다들 빡빡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었나요?
18/03/16 21:19
사실 정봉주가 주장하고 있는건 1시가 훌쩍 넘은시간에 병원에서 출발했고
여의도호텔에서 누군가 만나고 2시반까지 홍대로 가려면 최소 2시에는 여의도에 도착해야하는데 2시까지 여의도로 갈 물리적시간 부족하다는 것인데 홍대사진이 1시 49분이 맞았다면 여의도까지 2시까지 갈 시간도 충분한것이라 자기가 했던 주장에 반하는 사진이긴 했었죠 근데 애초에 저 사진을 정봉주가 증거로 내세운게 아니라 생방송중에 제보가 들어왔다고 했던것 뿐이라 자기주장을 자기가 반박한건 아닌거같아요
18/03/16 19:06
이렇게까지 자기 자신의 행적을 증명해도 계속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렇게 할 전속사진사도 기억력도 없는 사람들은 말그대로 때리면 쳐맞아야 되는 걸까요
18/03/16 22:47
프레시안의 논리라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단 두명만 있으면 범죄자가 되는 겁니다. 그것을 제외한 모든 물증이 무죄를 가리켜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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