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하락을 한 지지율입니다.

중국을 국빈방문하면서 여러 홀대론과 혼밥논란, 기자폭행 등으로 인해서, 험난한 외교를 비교적 성공적으로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지율은 하락했습니다.

다소 선방을 했다지만 주중 후반부에 더욱 떨어졌다는 점을 본다면, 언론과 야당의 전방위적 공격이 잘 먹혔다고 봐야겠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처럼 사소한 것, 예를 들어 패션하나만 가지고도 호들갑을 떨어주는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사실만을 보도하고, 사건의 본질을 꿰뚫는 뉴스만 하더라도 5% 이상 폭등해야 마땅한 중국방문이었습니다.

외교 참사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문제를 떠안고 출발한 문대통령 정부에서 미국과 중국이라는 엄청난 상대로 반년만에 풀어냈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초반에는 야당에서 양다리 걸치면서 모호하게 하지 말고, 확실하게 미국쪽으로 가야 한다는 말이 나올만큼

박근혜 정부의 외교참사는 심각한 실정이었습니다.

기자들은 이번 방중 외교가 어디서 부터 꼬인 것인지, 왜 융숭한 대접을 받기가 힘들었던 것인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진실과 거짓을 교묘하게 섞어서 어리석은 사람들을 홀리기 바빴죠.

언론은 덤벼라 문빠를 외치고 있고, 지금 김어준 외에는 이 방중외교의 본질을 제대로 내보내는 언론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후반부에는 중국의 좋은 뉴스들로 인해서, 태세변환하는 언론들도 나왔지만, 너무 늦었죠.

언론들은 반성을 해야 하고, 사건의 본질까지 한 걸은 들어가보는 시각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시각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교묘한 왜곡을 하는 언론들은 퇴출 되어야 하고요.

추가로 과거 언론이 분석한 반근혜 전 대통령의 패션외교 분석입니다. 크크...어라? 근데 한국일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