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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0 22:49
노트7는 정말 완벽한 폰이었습니다. 아직도 캡쳐 할때나..
AOD 설정할때나.. 데스티니 차일드 피버(...) 할때면 노트의 펜이 그립네요.
17/02/20 22:50
어마어마게 팔린 제품인 만큼 보드가 남아돌겠죠... 그 보드 재활용해서 문제 없게 만든다면야 어느정도 자금회수가 가능할테니...저도 떙기긴 하네요.
17/02/20 22:54
7조원이 충당금으로 잡혀있을 것 같은데 그럼 환입으로 1~2분기에 반영??
삼전 주식 사야하나요. 근데 한주에 200만원...난 안될거야
17/02/20 22:59
내장베터리가 그정도까지 무난하게 버텨주길 바랄 뿐입니다 크크... 그래도 갤럭시 8세대 물건은 좀 보고 판단할 여유가 있어서 좋겠네요.
17/02/20 23:15
제가 노트2 유저인데
액정만 멀쩡하면 원하시는 정도는 충분하고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전 액정을 한번 간 돈(13만원...)이 아까워서 좀더 썼고 최근 액정이 또 박살 나서 결국 교체를 고민중입니다.
17/02/20 23:16
3000이면
S7이나 노트5의 배터리와 비슷하지 않나요? 예비배터리 들고 다니는 것도 5000 정도던데... 가격 50 미만이면 S7을 사느니 노트7을 사겠습니다.
17/02/20 23:21
소비자 입장에선 더할 나위 없지만,
경영진 입장에서 이거 나오면 3월에 나올 갤8s에 맞불 놓는 형국이라, 기사에 언급된 개도국 나라정도에서만 팔지 프리미엄폰 주력인 나라는 제외시키지 않을까 마 그리 생각합니다.
17/02/20 23:26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해 9월부터 반납된 제품 일부를 수리해 새것처럼 만든 이른바 리퍼폰을 미국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기사 내용 일부인데요, 저 온라인 사이트가 어딘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전 지금이라도 당장 지를 준비가 되어 있거든요!!!!
17/02/20 23:40
수류탄화 외에도 초기불량문제도 꽤 있었지만
지겹도록 노트7 만져보는 일을 하면서 이건 혼모노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걸 못잊어서 갤7엣지로 넘어갔는데 이럴수가...
17/02/20 23:53
배터리나 카메라가 엣지랑 별차이가 없지만
노트7의 엣지곡면이 s7엣지보다 훨씬 보기좋고 그립감도 낫습니다. 잔터치실수도 덜 한 편이고요 또 펜기능은 노트5보다 필압이 두배나 상향됐고 기능도 더 많이 생겼습니다. 자체적으로 동영상잘라서 움짤만드거나 펜으로 번역하는 짜잘한기능도 우수하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갤7엣지도 많이 예쁜편이지만 노트7은 그보다 더 멋진모습을.... 갤7이 누가로 넘어오면서 노트7의 aod나 카메라 편의기능을 많이 차용해서 그나마 만족합니다
17/02/20 23:54
관건은 얼마냐겠죠.
반값에 해당하는 가격이면 지를 사람이 꽤 될 것 같습니다. 배터리 폭발만 제외하면... 좋은 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니까요.
17/02/21 03:21
진짜 출시 할까요?
만약에...정말 만약에...또터지면... 지금 이재용건과 중첩으로 그냥 삼성본체가 터져버릴거 같은데...
17/02/21 03:27
리퍼폰이 외형상 달라진다 해도 항공사측에서 이게 진짜 리퍼가 맞느냐? 에 대한 의문은 하드웨어가 다른 하우징부분만 교체해 버릴 수도 있고 소프트웨어도 커펌을 하든 수정을 하든 가능하기 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요건 삼성이 가능하게 힘을 아직도 쓸 수 있는 상황인지가 중요할듯 한데 이미 접은 기기에 이정도까지 신경쓰진 않을듯..
17/02/21 09:45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비행기 추락할수도 있다는게 문제죠.
그렇다고 대처법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그냥 노트7 가진 사람 탑승 안 시키면 되는건데요...
17/02/21 06:59
이제껏 다운 패치를 해왔어도, 갖은 수를 써서 되돌리거나 업데이트를 강제적으로 막은 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리퍼 제품이 안전하다고 한들 비행기에 갖고 타지는 못할겁니다. 적어도 현재 금지하고있는 나라에서는요.
그리고 만에 하나라도 그런 사람 한명으로 인해 뭔가 사고가 하나 터지기라도 하면 삼성 입장에서도 좋게되는 일일걸요? 설마하니.. 구상권(?) 청구같은 걸 해버릴지도요. 저라면 노트7이 얼마나 좋든 간에 안삽니다. 폰이 암만 날고 기어봤자 폰이지, 아예 다른 무언가를 대체하지는 못하니까요.
17/02/21 09:16
얼마나 있을지는 회의적이더라도 예외적으로 그런 사람이 발생해서 만에하나 사고가 발생할수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굳이 리퍼폰 구분해서 허용을 해줄까 싶습니다. 대량인명피해와 맞바꿀 정도로 중요한 문제같지 않아보이네요.
17/02/21 09:57
폰이 폭발이 아니라 단순히 발화하는거라 대량 인명피해의 가능성은 없다 봐야죠. 실제로 노트7로 인한 인사 사고 사례는 드물고요.
케갈등 극히 일부의 사례에도 만에 하나를 고려해야 한다면 삼성폰 전체를 반입금지 해야 맞지 않을까요.
17/02/21 10:11
단순 발화라 대량 인명피해의 가능성은 없다뇨... 폭발이 아니어도 창문 열고 환기하기도 힘든 기내에서 화재 발생은 충분히 위험합니다. 지상과는 달리 탈출할 데도 없죠. 폰이 폭탄처럼 뻥 터져서 비행기에 구멍이라도 나는것만 생각하시나보네요. 불도 무섭고 유독가스가 얼마나 무서운데요.
발화문제로 전세계를 들썩이게한 폰인데 이것은 리퍼폰입니다 승객여러분은 안심하고 비행기에 탑승해 주시기 바랍니다 할 항공사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17/02/21 11:18
지금까지의 사례가 아니라 그런 사례는 있어서는 안되고 사전에 차단해야죠
발화해봤자 추락 안한다는 말씀은 안전불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7/02/21 11:25
사전에 차단을 하더라도 너무 있기 힘든 사례긴 하죠.
노트7 사용자가 반납을 안하고 노트7 사용자가 항공기를 탑승하려고 외관 및 펌웨어를 리퍼폰과 동일하게 속이고 하필 그 노트7이 발화할 확률. 차라리 이런식으로 따지면 모든 삼성폰은 발화의 위험이 있어서 금지 시킨다는게 더 타당성이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노트7 발화의 사례를 보면 노트7이 항공기 내에서 발화한다고 해서 항공기가 추락할거라고 하는게 억지에 가깝다 봅니다만.
17/02/21 11:37
뭐 이정도라면 생각의 차이를 좁힐수가 없겠네요
버젓이 문제를 일으킨 폰의 위험이 상주하는데 굳이 그것을 예외처리해서 무슨 이득을 볼것이며 그동안 노트7 비행기 반입 금지한 항공사나 국가는 다 별거도 아닌데 억지쓴거군요
17/02/21 11:41
래쉬가드 님// 님이 말하는 위험에 대해 저랑 판단이 다르니 어쩔수 없죠. 저희보다 훨씬 똑똑한 항공사 관계자 분들이 알아서 판단하겠죠. 삼성이 리퍼폰을 정식으로 출시하고 반입금지를 풀어달라 하면 어떻게 반응할지는.
17/02/21 10:21
노트7이 발화든 폭발이든 (물론 어감의 차이야 있지요) 사고발생시 현장의 혼란을 초래한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우려할만 하다고 봅니다만.
17/02/21 10:49
한 명이라도 있더라도 그 폰이 실제로 발화할 가능성을 고려하면 글쎄요라서요. 그 확률까지 고려하면 모든 휴대폰이 대상이 되어야 할거 같은데요.
17/02/21 08:29
메이저 나라급에 팔려고 한다면 시기적으로 지금이 마지노선이라고 생각되지만,
플래그쉽 나오는 주기가 있는데 그것에 영향을 줄 정도로 중간에 내 놓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위에서 많은 분들이 언급했던 비행기 반입가능 여부도 사실 모르겠구요.(어렵다고 보고 있는데...) 그나저나 명기긴 명기였나봅니다.
17/02/21 09:11
어차피 리퍼를 팔더라도 제한된 수량만 판매할꺼고 일부 국가에서만 수량 소진시 까지만 판매할텐데요. 그리고 폭발원인이야 나왔으니 뭐..
17/02/21 09:18
아마도 죽을때까지 궁금할거 같네요. 그 성능이 어떤지..
그러고보니 항상 노트시리즈는 비싸서 한번도 사용을 해보지 못했다능... ㅡㅡ;;
17/02/21 10:14
돈 백밖에 안하는 물건 때문에 터질지 아닐지.. 고민하던거 생각하면 리퍼로 나온다 해도 추이를 지켜보고 사는게 맞을듯 싶네여. 폭발게이트 초반에 삼성의 언플과 대처를 생각하면 더더욱 심사숙고 해서 사는게 좋을듯 싶어요.
17/02/21 10:47
폐기도 추진을 하려고 했는데 환경단체에서 오염된다고 리퍼 권고를 했었죠
팀킬만 안하면 여로모로 리퍼로 시장에 공급하는 것이 삼성한테는 이득일 겁니다. 하지만 국내시장에는 안 내놓을 것 같네요.
17/02/21 15:47
리퍼폰의 안정성 여부는 지금 갤노트7 이 다운그레이드 된 이후 폭발 사고가 있었는지를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삼전에서 계속해서 배터리 완충을 다운그레이드 시켰고 그 이후에 폭발사고가 없었다면 리퍼폰의 배터리 용량이라면 폭발사고가 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다운그레이드 이후 폭발사고 이야기는 못 본 것 같거든요. 언론에서 관심을 끊은 것인지 삼전에서 적극적으로 막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노트 7 뉴스는 교환을 하지않는 소비자가 아직도 많다. 라는 뉴스만 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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