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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20 21:58:58
Name 비타에듀
Subject [일반] [일드] 한자와 나오키 후속이 사실상 무산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작년 10월 말에 사카이 마사토가 1년 2개월간의 NHK사극 '사나다마루' 촬영을 끝냈는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한자와 나오키 후속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지만..

우선 한자와 나오키 제작진이 올해 2분기(4~6월)과 4분기 (10~12월)에 다른 드라마 제작에 들어가고
내년에도 스케쥴이 잡혀있는데 한자와 나오키와는 다른 드라마 제작이라고 하는군요

사카이 마사토 역시 차기작을 영화로 선택하면서 이미 2월 16일부터 촬영에 들어간 상태...
그리고 자신의 이미지가 한자와 나오키로 굳혀질까봐 우려된다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2013년부터 지금까지 나오네요..

리갈하이 시리즈는 두 남녀주인공의 결혼까지 가보고 싶다 라고 할정도로 애착이 큰데 반면에 한자와 나오키는 그 정도 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나온 시청률 단위가 달라서 그런지.......  

사실 리갈하이 시리즈도 아라가키 유이가 작년 4분기 '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로 대박 친 상황이라 굳이 사카이 마사토의 서브격으로 들어갈런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엄연히 말해 리갈하이 자체가 사카이 마사토 원톱 하드캐리 작품이기도 하고..

뭐 갈릴레오 시리즈도 시즌 1과 시즌 2사이에 6년사이의 텀이 있었으니 또 모르긴 합니다만.. 좀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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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0 22:00
수정 아이콘
리갈하이라도 좀..
자판기냉커피
17/02/20 22:00
수정 아이콘
사카이 마사토가 침체기에 들어서 어쩔수없이 하게되지않고는
아마 한자와 나오키는 나오기 힘들지않을까합니다
기대많이했는데 아쉽네요
17/02/20 22:10
수정 아이콘
망해쒀요....
밤식빵
17/02/20 22:10
수정 아이콘
전 한자와 나오키보단 리갈하이를 더 좋아하는데 사카이 마사토도 그런가 보군요.
유이도 드라마 잘되서 나올 드립들이 아주 기대가 큰대 꼭 나왔으면 좋겠네요.
코미카도 센세가 캐리하긴하지만 마유즈미의 성장드라마라고 할수도 있어서 마무리가 지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아라가키
17/02/20 22:20
수정 아이콘
뭐 리갈하이만 나오면 됩니다.
파랑파랑
17/02/20 22:28
수정 아이콘
한자와 나오키 아쉽네..
17/02/20 22:33
수정 아이콘
제가 사카이마사토라도 아라가키유이랑 같이하는 리갈하이 찍을듯~
17/02/21 03:29
수정 아이콘
이거죠 크크크크크
우주인
17/02/21 17:32
수정 아이콘
우에토 아야 완파.ㅠ
뭐, 사실 각키랑이면 질 가능성이 좀 더 높긴하지만..
모지후
17/02/20 22:39
수정 아이콘
어머니가 최근에 옛날(?) 일드를 찾아보시면서 제일 재밌다고 했던 게 한자와 나오키라고 말씀하셨는데, 후속편 안나오는 것에 약간 섭섭해하실 것 같네요=_=)a
Galvatron
17/02/20 22:45
수정 아이콘
한자와 나오키는 레전드로 남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사실 더 해봤자 매너리즘일거같은 예감이...
리갈하이는 사카이 마사토 하드캐리인가요?
전 오히려 마유즈미센세이가 진 주인공인거 같은데....
MissNothing
17/02/20 22:47
수정 아이콘
리갈하이를 제발
페이디아스
17/02/20 22:59
수정 아이콘
저도 리갈하이를 먼저 봐서 그런지 리갈하이가 더 좋더군요.
17/02/20 23:04
수정 아이콘
그냥 둘중에 하나라도 해줘요...
고스트
17/02/20 23:15
수정 아이콘
어? 리갈하이 남녀주인공 로맨스라인이 있던가요? 스승과 제자정도라고 생각했는데.
17/02/20 23:58
수정 아이콘
라갈하이라도 좀..(2)
하얀 로냐프 강
17/02/21 00:01
수정 아이콘
한자와 ㅜㅜ
The Warrior
17/02/21 00:3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지난해~올해 정주행 해볼만한 작품이 있을까요?
공부도 해 볼겸 보고 싶은데..음 어둡고 다크다크한 분위기, 스릴러 등등 좋아합니다
케이조쿠 스펙, 라스트 프렌즈, 오렌지데이즈, 우로보로스, 백야행 재미있게 봤고 한자와나오키나 리갈하이도 당연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추천해 주실만한게 있을까요
카롱카롱
17/02/21 06:34
수정 아이콘
한참 전꺼지고 리스트보면 당연히 보셨을거 같지민 혹시나해서 스트로베리 나이트요!
종이인간
17/02/21 09:59
수정 아이콘
스트로베리 나이트는 보실때 마지막 극장판?은 빼고 보시라고 추천하셔야 합....
이성경
17/02/21 10:53
수정 아이콘
한자와나오키랑 비슷한 드라마인데 작년에 방영한 지지않는 태양이요. 직장의 암투를 그리는 드라만데 하얀거탑, 운명의 인간, 화려한 일족 등등 쓴 작가의 책이 원작입니다. 위 드라마 재미있게 봤다면 아마 괜찮을 거예요. 이 사람 소설이 드라마화 된게 많은데 여류 작가임에도 아재 취향의 이야기를 쓰죠. 좀 올드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만... 20부작이고 스케일도 큰 편이에요. 최근에 종영된 미야베미유키 원작의 낙원도 평들이 좋더라구요.
17/02/21 11:08
수정 아이콘
어두운 것 하면 언페어 추천합니다.
17/02/21 06:05
수정 아이콘
그럼 두자와 나오키라도 안되겠니?..
17/02/21 06:28
수정 아이콘
사카이 마사토가 한자와 나오키 엔딩에 되게 실망했단 소문이 있던데 그것때문에 애착이 없는걸까요
공정연
17/02/21 06:51
수정 아이콘
비록 결혼은 했고 별거설도 나돌지만, 우에토 아야가 각키한테 엄청 밀리는건 아닌데...
무무무무무무
17/02/21 08:05
수정 아이콘
대성공해서 묻히긴 했는데 그간의 작품 스타일만 봐도 사카이 마사토와 한자와 나오키는 좀 의외의 조합이었죠.
리갈 하이는 좋아할 거 같은데 각키가 대성공한 바람에 이제와서 그 비중으로 하라고 하면 안할 듯....
러블리너스
17/02/21 09:03
수정 아이콘
리갈하이 다시 보고싶은데 각키가 비중 따지면서 출연 안할까요? 그래도 커리어에 꽤나 영향미친작품일텐데..
YORDLE ONE
17/02/21 09:19
수정 아이콘
야레~ 오오와다~

오오와다(카가와테루유키) 이상의 포스를 내뿜는 악역이 있을지 약간 미심쩍은지라 2기가 나오더라도 중박이상 이어가기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궁금하니까 나와줬으면 했는데 안나온다니 에이 역시나 싶기도 하고 복잡미묘한 기분이군요
도토루
17/02/21 09:28
수정 아이콘
각키가 리갈하이 1,2 찍을때와 지금의 위상이 실제 일본에서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건가요?
도망치는 건 작품에서 꽤나 인기를 얻은 것 같긴 한데... 3를 찍지 않을 만큼 슈퍼우주대스타가 된것인지?...
종이인간
17/02/21 09:59
수정 아이콘
근데 리갈하이의 파급력을 생각하면 각키가 굳이 출연을 안할것 같지도 않고

리갈하이를 관통하는 주제가 결국 코미카도를 이기는건 마유즈미 센세뿐!! 이라는 노선이라 비중은 더 커질테니

각키가 굳이 안나올필요가 있을까 싶긴 합니다 크크....다만 자기 캐릭터가 마유즈미로 한정되는게 싫을려나.....
eosdtghjl
17/02/21 14:56
수정 아이콘
엥? 각키는 리갈하이1 찍기 전부터 초대박 배우였는데 그깟 드라마 하나 대박났다고
서브는 폼이 안나네 같은 말이 나올 단계는 지난것 같은데요;;
비타에듀
17/02/21 15:03
수정 아이콘
배우로서 부침이 있었던건 맞습니다. 시청률 잘나왔던 코드블루는 남자주인공인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비중이 컸던 작품이고.. 원톱 주연으로 나왔던 전개걸은 시청률도 그리 좋진 않았고 (평균 12.3인데 2016년 기준으로는 꽤 괜찮은 시청률이지만 11년도에는 그정도는 부진했던 시청률 맞죠) 평가도 안좋았죠. 그 이후로 서브격인 리갈하이1기에 출연했고요.. 2기면 모를까 1기면 완벽히 사카이 마사토 원톱 주연작품으로 봐야겠죠.

그 이후로 출연한 영화 두편은 5억엔도 안되는 시원찮은 성적 거두면서 극장에서 내려갔고 그 다음 출연한게 리갈하이 2기. 그리고 15년에 '오키테가미 쿄코의 비망록' 주연으로 나왔는데 시청률 한자릿수에 평가도 안좋고 화제도 안되면서 일본내에서도 아라가키 유이의 흑역사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작년에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이작품으로 대박난거고요. 또 일본내에서 '니게하지로스' 즉, 일본에선 큰 히트를 친 드라마가 종영될 쯤엔 ~~로스 하면서 상실감을 표현하는 단어를 쓰는데 그런 단어를 쓸만큼 시청률면이나 사회적인면으로 성공한 드라마기 때문에 '그깟'드라마 취급 당할 정돈 아니고요.. 그리고 역대 필모보면 비중면이나 시청률 면이나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정도로 흥한 드라마는 거의 없습니다.

엄연히 말해 리갈하이 전에도 초대박 이라는 표현을 쓸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 표현을 가질 정도의 여배우면 마츠시마 나나코나 마츠 다카코 정도는 되야겠죠. 아라가키 유이보다 시청률이며 영화 성적이 훨씬 좋았던 아야세 하루카도 '초대박' 칭호를 받을정돈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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