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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5 00:19
직업군인 출신이신 아버지가, 문재인은 특전병 출신인데 간부인 것처럼 특전사라고 떠들고 다닌다면서 싫어하셨는데 이 기사 한번 보여드려야겠네요.
17/02/15 00:23
참.. 빨갱이 해명이고 뭐고 떠나서 국가 공동체를 위해 군에 복무했으면 그것만으로 존중받아야 하는것 아닌가요
하긴 월급 20만원에 무슨 존중이 나오나... 미국에서는 군인이 비행기 타면 옆사람이 "Thank you for serving my country"라고 한다는데 리얼 컬쳐쇼크.. 진짜 나라지키는 군인들한테 대우 제대로 해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모병제 못합니다 진짜..
17/02/15 00:23
어차피 코어는 무슨 소리를 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도 안바뀝니다.
그러나 정치는 코어가 아닌 아주까리(?)들의 점유율로 정해지는 것이고, 그들에게는 이런 것들이 영향을 줄 수 있겠죠.
17/02/15 00:23
특전사인지 아닌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외교/안보적인 정책과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한거죠.
김정은과 트럼프는 미쳐 날뛰는데 다음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개성공단 즉각 재개같은 주장이나 하고 있으니 진짜 트럼프 임기 내에 전쟁이 터질지도 모르겠네요. 걱정됩니다.
17/02/15 00:38
개성공단 재개가 어떻게 전쟁억지에 더 이득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개성공단 재게에 재자만 꺼내도 상태 많이 안 좋은 트럼프랑 공화당 네오콘들이 버튼 누를 준비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데요.
17/02/15 00:42
애초에 트럼프랑 네오콘들이 버튼 누를 준비 하면 개성공단을 다시 연다고 하건 안 하건 전쟁 터지는건 대한민국 정부 입장에선 불가항력적인 상황 아닙니까? 이걸 왜 우리나라 다음 대통령이랑 엮는 지 모르겠네요.
17/02/15 00:54
그게 왜 불가항력적인 상황인가요?
트럼프에게 지금 기어야하는건 정은이뿐만이 아닙니다. 트럼프랑 공화당 네오콘들은 문재인이 개성공단 재개하면 동맹국에서 잠재적 적성국으로 분류하는건 물론이고 명백히 자기들을 개무시했다고 생각하고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생각할텐데 이게 위험천만한 행보가 아닌가요? 지금 한국의 외교/안보는 선택지가 없습니다. 중국도 시진핑 독재국가가 되어가고 있는 마당에 무조건 미국옆에 붙어서 같이 가야되요. 일본하고도 관계 개선해서 한미일동맹도 더 굳건하게 해야 되고요. 진짜 헬조선을 경험하기 싫다면 말입니다.
17/02/15 01:05
그건 님의 생각일뿐이죠.
미국이 우리를 적성국으로 분류요? 절대 그런 일 없을겁니다. 우리가 중국에 달라붙어 미국에 시비걸지 않는이상요.
17/02/15 01:09
개성공단 재개 자체가 트럼프와 네오콘에게는 한국이 중국에 붙으려한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그런 착각하고도 남을 인간들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뭐가 나올지 모르는 위험과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개성공단 재개를 해야 될 이유가 이유가 도데체 뭐가 있나요? 빨갱이까지는 아니어도 문재인의 친북친중적 정책을 보면 불안하고 걱정된다는 말밖에 안 나옵니다.
17/02/15 01:16
전쟁까지는 너무 극단적이라고 하더라도 괜히 개성공단 재개해서 미국하고 국제사회한테 군사적 경제적 보복 당할 이유가 있을까요?
개성공단 재개는 득보다 실이 훨씬 더 많은 일입니다.
17/02/15 01:46
안그래도 남중국해 관련해서 중국 어그로 이빠이 끌어놨는데 개성공단 하나로 대한민국을 적성국으로 간주하게 된다고요?
트럼프가 좀 예측범위 밖의 행동을 하는 사람은 맞습니다만 네오콘이라도 미국 전략통들이 그정도 계산이 안 서는 사람이 아닙니다. 당장 북한에 핵전력 투사하게 되면 중국과의 전시상황도 상정해두어야 할 텐데 결국 육군력으로 전쟁을 끝내야 한다면 대한민국을 통해서 투사하는게 대중전에 임하는 미국입장에선 비용대비 가장 효율이 높은 선택일 겁니다. 당장 지도 펼치고 보세요. 대한민국 안 거치면 중국에 대해서 육군력을 어디서부터 투사해야 하는지.
17/02/15 01:52
네 적성국은 제가 오버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개성공단을 재개해서 얻을 이득은 미국과 국제사회가 한국에 제재를 해서 받을 손해에 비하면 미미하다고 생각하고 위험한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빨갱이까지는 아니어도 개성공단 재개같은걸 주장하는 문재인의 친북친중적 성향의 나이브한 현실인식은 분명히 문제가 있고요.
17/02/15 02:05
위에서 친중 노선을 타는구나 해서 미국이 대한민국을 적대적으로 보게 될 수도 있다는 판단을 하셨는데
친북은 몰라도 개성공단이 어떻게 친중노선이 되나요? 오히려 중국 입장에선 북한에 꽂을 수 있는 빨대 여지가 하나 줄어들어서 고깝게 볼 수도 있는 부분인데요. 그리고 개성공단을 세워서 다시 교류 재개하는게 무슨 IS같은 테러단체한테 무기 파는것도 아니고 이걸로 국제사회가 나서서 대한민국에 대한 경제 제재조치까지 있을만한 일인가요? 아까부터 비약이 너무 지나치신 것 같습니다만.
17/02/15 02:14
개성공단 재개를 하면 트럼프와 네오콘들에게 좋게 보이지 않는건 당연한거고 당연히 그만큼의 대가가 뒤따라오겠죠. 솔직히 국제사회까지는 모르겠지만 미국은 가만히 있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이런 위험과 손해를 감수하면서 개성공단 재개같은걸 할 이유가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경제적으로도 더 손해이고 외교/안보적으로도 한국이라는 나라는 미국 중국 북한을 컨트롤할수 있는 위치가 아닌거 같은데요. 한국이 그나마 현재의 평화와 재산이라도 지키는 방법은 미국 옆에 붙어서 계속 가는겁니다. 그게 이 나라의 유일한 외교 안보적 해법이고 엄연한 현실이죠.
17/02/15 02:26
퐁퐁 님//
아까부터 개성공단 재개→트럼프 행정부의 대한민국에 대한 인식 나뻐짐→대한민국을 멀리하게 됨→중국에도 못 붙고 북한에는 핵 위협 받고 미국에는 지원도 못 받는 그냥 낙동강 오리알 대한민국 이 시퀀스에 대한 비약이 아까부터 굉장히 심하다는 말씀을 저는 일관적으로 드렸습니다. 조금 더 강하게 말씀드리면 여기에 대한 근거는 퐁퐁님 본인만 가지고 계신 것 처럼 들리는데요. 저는 개성공단에 대해서는 차기 정부에서 조금 더 재 보고 재개를 하던 최종 폐쇄를 결정하던 하는게 맞다고 보는 입장이구요.(지금 당장 어느 한쪽으로라도 결론이 나는 것은 부정적으로 봅니다.) 그리고 문재인도 북한 핵 문제 해결에 대해선 동맹국 미국과의 상의가 선결되어야 한다고 분명히 발언했던 것으로 압니다만. 북한 먼저 간다는 이야기 역시도 [당연 동맹국 미국과의 상의가 먼저] 라는 대전제가 붙으면 이 사람을 친북. 친중으로 보기엔 굉장히 애매하지 않습니까?
17/02/15 02:47
Callen 님// 문재인은 callen님처럼 재보고 결정하겠다는게 아니라 즉각재개라고 했습니다.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69732 pgr에도 올라와 있네요. 핵 문제는 둘째치고 개성공단 즉각 재개같은걸 하겠다는거 자체가 저에겐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전 애매한 정도로는 지금 국제관계를 온전하게 헤쳐나갈 수 없다고 보고요. 확실한 친미노선과 한미일 동맹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7/02/15 00:50
재개가 가능하냐 재개가 바람직하냐는 건 저도 아주 긍정적이진 않지만 트럼프와 네오콘과 김정은을 개성공단이 자극하는건 아니니 개성공단과 전쟁의 인과관계가 성립하진 않죠.
이런 국제환경에선 개성공단도 개성공단이지만 그 이전에 일단 전쟁안나게 막는게 무조건 0순위 목표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7/02/15 00:57
개성공단을 재개하든 말든 왜 트럼프와 네오콘들이 자극받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미국 의회에서도 문재인의 대북관이 걱정된다고 하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의회에서도 저러는데 트럼프가 가만히 있을까요?
17/02/15 01:00
개성공단 돌아가는 꼴을 못보겠으면 다른 외교적인 방식으로 남한을 조질 수도 있겟죠. 그건 저도 염려스럽습니다만 뭐 개성공단 돌린다고 남한을 폭격할건 아니지 않습니까 북한에 폭격을 한다면 이유는 미사일 도발때문이지 우리가 개성공단을 다시 돌려서가 아니죠.
17/02/15 01:03
현재 트럼프와 네오콘들의 언행을 보면 개성공단 재개를 빌미로 핵을 날려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쟁까지는 안 난다 치더라도 개성공단 재개같은걸로 자극해봐야 경제적/군사적 보복만 돌아올텐데 그런 리스크와 손해를 감수하면서 개성공단 재개를 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냥 최소한 트럼프 임기가 끝날때까지는 북한하고 안 엮이는게 최선 아닐까 싶은데요.
17/02/15 01:09
트럼프가 워낙에 돌발변수고 미X놈이라 일단은 납작엎드려 있어야 한다는데는 동의합니다. 그런점에서 개성공단 재개는 신중해야죠. 하지만 개성공단 돌린다고 핵을 날리는건 애초에 트럼프라 하더라도 비합리적 전제죠.
그리고 미친놈이 갑에 올랏으니 눈치좀 보긴 해야겠지만 결국 원칙은 같습니다. 미친놈이라고 해도 가만히 납작 업드려서 미국만 보고있어서는 문제해결이 안되겠죠. 지난 50년간 그래왔고요. 대북문제에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방향으로 가능한 만큼이라도 점차 해나가야죠. 딜하고 거래하고 협상하고..안보만 외치는 1번당의 해법식이면 북한 개객기 김씨왕조 아웃 소리만 질렀지 대북관계에서 미국만 바라보니 해결되더랍니까
17/02/15 01:15
애초에 대북관계에 해법이라는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이란 나라는 북한하고 미국을 컨트롤할수 없는게 엄연한 현실이라고 생각하고요. 우리가 할 수 있는건 한미일 동맹을 강화해서 지금의 평화라도 지키는 방법밖에는 없어보이네요.
17/02/15 01:06
개성공단 재개라는건 북한에 한국이 그만큼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한다는거고 그걸 트럼프와 네오콘들이 그냥 보고 있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미국하고 eu는 북한을 제재하겠다고 난리인데 한국이 개성공단 재개같은걸 하면 무슨 반응이 나오겠습니까?
17/02/15 01:08
혹시 루기에로 말씀이시면 그 사람, 그냥 일개 산하 단체 연구원 중 한사람이 청문회에서 한 답변 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대놓고 대북관이 걱정된다는 식으로 말한게 아니라 그의 정책이 자기들과 맞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한거죠. 무슨 미 의회 공식 입장인 거 처럼 말씀하시네요.
17/02/15 01:12
누군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저는 전쟁까지는 안 터진다고 하더라도 국제사회와 미국으로부터 받을 손해가 개성공단 재개로 얻는 이익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재인의 저런 소리에는 전혀 찬성할 수 없습니다. 솔직히 북한한테 왜 저러는지 모르겠고 현실감각이 없어도 너무 없어보입니다.
17/02/15 02:09
누군지 잘 모르겠다면서 그게 미 의회의 일반적인 여론이다. 걱정이 된다. 이런식으로 말씀을 맺으시는건 너무 무책임한 발언 아닙니까?
17/02/15 02:27
[지금 미국 의회에서도 문재인의 대북관이 걱정된다고 하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의회에서도 저러는데 트럼프가 가만히 있을까요?] 두번째 줄의 '의회에서도 저러는데' 는 의회의 입장으로 일반화 시킨 것으로 해석할수밖에 없다고 보입니다만.
17/02/15 02:30
저는 그런 기사도 나왔다는 의미로 별 의도없이 얘기를 한건데 그런식으로 받아들이시면 뭐 할말은 없네요.
어쨋든 의회를 떠나서 문재인의 개성공단 재개 정책은 득보다 실이 분명히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문재인의 외교 안보적 정책에 찬성할 수 없습니다.
17/02/15 02:39
퐁퐁 님//
[개성공단을 재개하든 말든 왜 트럼프와 네오콘들이 자극받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미국 의회에서도 문재인의 대북관이 걱정된다고 하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의회에서도 저러는데 트럼프가 가만히 있을까요?] 트럼프가 개성공단 재개를 적대적인 의미로 받아들일 것이라는 근거로 의회의 목소리를 들으셨는데 별 의도없이 윗줄의 얘기를 하신 거라구요..? 이쯤 되면 저희가 왜 이 얘기를 몇플씩 이어가면서 했는 지 모르겠네요. 그냥 답정너식 소통자세 아닙니까 이건.
17/02/15 04:31
사실이란 단어에 대해 잘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일단 아주 잘 쳐줘야 의견이고, 내미시는 근거의 조악함에 비추어 봤을 땐 사실 본인의 희망사항에 가깝다고 봐야죠. 개성공단이란 것은 현상유지를 위한 협상카드 및 평화비용을 치르는 도구인데, 뭔 북한과 동맹 맺고 미국이랑 전쟁하는 사이즈의 이야기를 하시니 원.....
17/02/15 07:52
세컨더리 보이콧, 환율조작국 지정까지 검토한다고 중국에 말하는데 개성공단으로 통수치면 우리나라가 환율조작국리스트에 올라가고 무역재재먹는건 가능한게 아닐까 마 그리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성공단자체가 사양산업들 모아다가 국민세금 몇천억으로 손실보전해주는 세금낭비 그 자체인데 대체 왜하려는지 모르겠네요. 막말로 수익성이 있으면 대기업들이 하나도 안들어가겠습니까. 매년 몇천억원대 적자 세금보전해주고 그 돈 다이렉트로 북한 정권으로 가는데 왜 한다는지.
17/02/15 10:45
개성공단 즉각 재개는 솔직히 저도 반대합니다만,
그게 "같은 주장" 이라는 소리 들을만큼 터무니 없는 주장은 아닙니다. 김대중-노무현 정권때 돈퍼줘서 북한이 핵갖추었다고 주장하는 보수층의 논리는 이미 터무니없는 것임이 밝혀졌고요. (그렇게 짖어대는 보수층이 더더욱 퍼주고 더더욱 긴밀한 공조를 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이 게시물에서 문재인의 의도는 "난 종북좌빨 아님. 군필 제대로 다했음. 이딴걸로 프레임 나누기 시전하지 마라!" 는 예방선 긋기로 보입니다. 거기에 갑자기 개성공단 이야기 들고오셔서 말씀하시니 좀 뜬금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17/02/15 12:33
전 문재인이 군필인지 아닌지는 관심없습니다.
문제는 문재인의 외교/안보 정책이죠. 뜬금없이 개성공단 이야기를 들고 오는게 아니라 실제로 문제될 소리를 하니까 얘기를 꺼낼 수밖에 없는거고요.
17/02/15 13:09
뜬금없다는 표현은 이 게시물에 왜 그 이야기가 나와야 하는가? 에 대한 부분입니다.
아이유 가창력 이야기 하고 있는데, 제제의 로리콘 이슈를 꺼내드는 듯한 뜬금없음이 느껴지기 때문이죠. 연관이라고는 군대->안보/종북 이슈 정도 인데 개성공단은 안보/외교/경제와 관련이 있는거지 개성공단을 즉각 재개하니 마니로 종북이고 아니고를 판단할 근거가 될순 없어요. 개성공단에서 나온 돈으로 미사일 만들잖아! 라는 주장이야 말로 잘못된 발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개성공단 저도 재개 반대합니다
17/02/15 13:45
물론입니다. 저는 저 기사와 본문의 내용은 "종북 프레임"의 방지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님의 말씀이 응당 옳지만, 지난 대선 총선 그리고 아직도 태극기를 모독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은 그러지 못하니까요.
17/02/15 00:24
진짜 군대 한번 제대로 다녀오지 않은 행불자등이 보수라면서 나대는 건 정말 꼴불견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이런 외침이 조금이라도 알려져서 좀 알아주시는 분들이 나오면 정말 좋겠습니다.
17/02/15 01:17
(빨갱이가 죽일 놈이라는 그분들의 가정 하에) 빨갱이의 자식이 빨갱이인건 아니지만 적어도 애먼 사람을 빨갱이라고 매도하지는 말아야 하는게 정상적인 사회 아닙니까?
17/02/15 07:41
북한을 대비하고 조심해야 하는건 맞지만 지난 몇십년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이데올로기가 빨갱이였다는 생각만 하면 치욕스럽네요...이번을 계기로 모두 끊어내기를 희망합니다.
17/02/15 10:17
솔직히 문재인이 빨갱이라고 하는건 문재인의 병역이행과는 전혀 상관없는 얘기죠.
보수진영에서 말하는 빨갱이란, 자기들의 기득권을 빼앗거나, 부당 이득을 더이상 못 얻게 만들 것 같은 사람을 말하는거니까요.
17/02/15 10:41
저 증언, 저 기사가 중요한건 보수층에게 난 빨갱이 아니에욧 하면서 사상검증 받고자 함이 아닙니다.
지난 대선에 지긋지긋 하게 당했던 프레임 나누기. 중복좌빨 프레임 선동질에 안당하겠다고 미리 선긋고 예방선 치는거라고 보입니다. 막말로 자칭 보수층이라고 부르는 매국집단 새누리,바른정당 과 같은 권력에 기생해서 국민들 피빨아먹은 종자들 에게 문재인이 군필이든 아니든 뭐가 중요합니까. 다만, 지난 대선에서 패배한 원인들을 하나씩 분석해보고 그것에 대한 대비책을 준비해온 느낌입니다. 본인 말대로 진짜 준비 많이 했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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