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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4 21:08
후후 과연 PGR에 올리는 글이 홍차넷에 올렸던 글과 같을까요? PGR에 올린 글은 업그레이드 버젼입니다! 홍차넷 버젼에 없던 내용도 대거 추가되어 있습니다~
17/02/14 21:13
나간 사람이 많은데 그래도 신입은 꾸준히 뽑혀왔나보죠? 아니 신입으로 뭐가 될리 없으니 대부분 경력을 데려왔을텐데...
어쨌건 내가 고통받는다고 사람들을 같은 고통 속으로 끌고 들어오는건 너무 물귀신...마땅히 도망가라고 외쳐야 합니다!
17/02/14 21:17
제가 나가기 전까지 경력은 저 밖에 없었고 다 신입이었습니다.
이건 사장문제가 아니라 2000년 초반 개발쪽 경력사원이 그렇게 많은 때도 아니었고 강남쪽도 아닌 안국동에 있는 게임 개발사에서 사람뽑긴 더 더욱 힘들었습니다.
17/02/14 21:37
금방 다시 죽이긴 했지만 게임산업 좀 띄워주던 시기가 2000년대 초반에 잠시 있었던 것 같은데 딱 그때쯤 이야기 같네요.
제가 아주대 컴공으로 들어가서 미디어 복수전공 했었는데 미디어 애들 수능점수가 의대만큼 쎘던 기적의 시기라 깜놀했던... 어쩌면 지금의 실력있는 경력자들이 당시 신입으로 많이 풀렸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 때 이미 경력자였던 분들도 많겠지만...)
17/02/14 21:43
90년 후반 2000년대 초반이 국내 패키지게임의 황혼기이자 온라인 게임의 태동기 같군요.
환상서유기, 씰, 머털도사1, 창세기전 시리즈, 나르실리온, KUF 같은 패키지게임부터 리니지, 포트리스, 샤이닝로어, 오투잼 같은 온라인게임까지 크크 이 시기에는 넥슨도 게임을 개발하던 회사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퍼블리셔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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