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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5 09:40
공수기본교육에서 저랬나보네요...하..팔벌려높이 뛰기 2번 뛰어야 1 올라가니 실질적으로 400회 했는데 막판 삑사리를 내다니 크크크
저도 공수기본받을때 한 600개 넘어가니 아무런 생각이 없어지긴 하던데;; 마지막 구호 붙기 10,20개 전에 정신 못차리면 저렇게 되더라고요.
17/02/15 09:52
200이면 마음에 담아둘만할...크크크
저는 팔굽혀펴기 130을 기억합니다. 수료하면 동기들테 술산다고 미안하다고 했지만.. 우린 다시 만날 수 없다는 걸 나는 알고 있었지....크크
17/02/15 10:07
200개 진짜 했다고 치고, 거기서 200 구호 외쳤으면 최소한 1년에 한번 만난다고 치면 만날때마다 10년정도는 술과 고기 사주고 해야 ....
용서될거 같습니다.
17/02/15 10:10
공수낙하는 착지시의 충격을 완화시켜줄 하체의 힘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아마도 동기들의 하체강화를 위한 큰 그림이 아니었을까 싶기는 개뿔 내 동기였으면 잠 안재웁니다.
17/02/15 10:16
...엥? 하체의 힘이 중요했나요? 오히려 힘을 빼는게 더 중요한걸로 알고있는데요;
그래서 실제 강하전에는 두꺼운 강하복 까지 입혀놓고 팔벌려높이뛰기 엄청 해서 다리 반쯤 풀린 상태에서 뛰어내렸는데... 그와는 별개로 저건 진짜 절대 잠안재우죠 크크크
17/02/15 14:02
저는 부대 인원이 별로 없어서 저런 반복 구호시 *2 회 하는거 부대원 전체가 소리 안내고 클리어할 때가 많았는데
자꾸 안틀리면 뒤에서 하사가 몰래 마지막 구호 외치더라고요.. 어차피 굴리는 시간은 정해져있고 반복 구호를 하냐 안하냐는 종목이 변경되냐 안되냐 정도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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